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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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놀려주기가 유일한 삶의 낙이지!


1. 개요
2. 상세
3. 바리에이션
4. 기타
5. 둘러보기
6.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마리오 시리즈의 유령형 적.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서 데뷔했다. 모티브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의 디렉터인 테즈카 타카시의 아내라는데, 그의 아내는 부끄러움을 잘 타지만 일에 너무 열중해있으면 화를 내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런 성격에서 부끄부끄를 창조한 듯하다.#


2. 상세[편집]


마주볼 때는 부끄럽다는 듯이 눈을 가리며 땀을 흘리거나 볼이 빨개지기도 하고, 투명화가 되기도 한다. 어쨌든 공통점은 가만히 있다가 마리오가 부끄부끄를 등 지고 있으면 움직이는 것이 특징. 특성이 이렇다 보니 공격이 통하는 시리즈라면 마주 본 상태에서는 슈퍼스타를 제외하고는 답이 없고, 등을 보인 채 엉금엉금의 등딱지 등 물건을 한 번 튕겨서 공격해야 한다. 아니면 해머 마리오의 해머로 제거해야 한다.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에서는 이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보스인 거대 부끄부끄가 존재한다. 심지어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이 특성을 아예 역으로 이용해야 깰 수 있는 판도 있다. 특히 마주치면 돌멩이로 변하는 변종이 그 좋은 예다. 모바일 게임인 슈퍼 마리오 런에서는 후방 점프로 부끄부끄를 넘어가거나 스타를 이용해 부끄부끄를 없앨 수 있다.

첫 등장한 슈퍼 마리오 3에서는 해머 슈트, 스타, 엉금엉금의 등껍질[2] 외에는 제거 방법이 없으며 밟는 것 조차 불가능하나(미스 처리)[3],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회전점프를 하면 밟고 튀는 것 까지는 가능하며,[4]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밟아서 공격할 수 있다. 단, 단순히 점프로 밟는 것으로는 죽지 않고 약간 밀려날 뿐이며, 완전히 제거하려면 엉덩이 찍기로 공격해야 한다. 또는 재빠르게 펀치나 킥으로 때리면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아토믹부끄를 만날 수 있는데 이들은 엉덩이 찍기 3번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제거하면 파워스타를 준다.

참고로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서 마리오가 '유령 마리오'로 변신할 수 있는데 이걸 부끄부끄가 보면 갑자기 반한 듯이 하트가 뜬다. 게다가 유령 마리오가 되기 위해 먹는 버섯도 부끄부끄의 얼굴이 찍혀 있다. 하트가 뜬 부끄부끄는 얼굴을 마주봐도 멈추지 않고 공격 판정도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골치가 좀 아플 수 있지만, 유령마리오가 더 높은 곳에 있다면 올라오지는 못한다.

슈퍼 마리오 3D랜드에서는 기본형은 물론 하술할 꼬리 부끄부끄나 안부끄도 등장. 역시 스타를 제외하면 처리할 방법이 없으나, 너구리 꼬리 등으로 간접적으로 공격하면 없앨 순 없지만 잠시 사라졌다가 곧바로 웃는 소리와 함께 다시 나온다. 완전히 몰렸을 때엔 이 순간의 틈으로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약점은 빛.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슈퍼 프린세스 피치 등에서 전등 근처로 유인하거나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 라이트박스를 쓴 상태에서 부끄부끄를 비추면 노랗게 변하면서 쩔쩔 매더니 성불하듯이 사라져버린다. 키노피오대장은 헤드라이트가 있어 부끄부끄에게만은 깡패다.[5]

루이지 맨션 시리즈에서는 주요 적군으로 등장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다른 유령들보다 계급이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개 악역이긴 하지만 마리오 스토리 등에서 아군으로 나올 때도 종종 있다. 나름 오래된 캐릭터인데다 유령이라는 특색을 귀엽게 표현할 수 있고, 막상 쳐다보면 유령임에도 부끄러워하는 독특한 캐릭터성도 있는지라 마리오 파티 시리즈에도 5편부터 플레이 캐릭터로 참가한 이래 꽤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왕관을 쓴 개체가 있는 걸로 보아 계급 체계가 있는 듯하며, '레사레사'(천방부끄)라는 이름의 공주가 있다.[6] 마리오 스토리에서 마리오의 동료로 참전하는 것이 첫 등장. 양 머리(?)에 붉은 리본을 달고 있다.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는 카멜레곤의 방에 레사레사와 그의 집사 부끄부끄의 브로마이드가 붙어 있다.

마리오 카트에선 투명화+무적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대 아이템을 강탈하는 아이템으로 등장.

참고로 초기 3와 월드 한국 정발판 메뉴얼에서 다른 적들은 모두 북미판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부끄부끄만 유일하게 일본명인 테레사로 기제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유령으로 불리고, 인터넷으로 마리오 공략집을 본 사람들은 일본명인 테레사라고 불렸지만 부끄부끄라고 불리게 된 건 한국닌텐도가 설립된 이후부터였다.

2023년 8월 31일 진행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다이렉트에서 일본판을 따라 테레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 그러나 단순 번역 실수로 밝혀졌고 익일 낮에 곧바로 수정되었다.

3. 바리에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부끄부끄/바리에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편집]




5. 둘러보기[편집]






6. 외부 링크[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3:42:21에 나무위키 부끄부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부끄럽다는 뜻의 照れる에서 따왔다.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는 Teresa이다.[2] 부끄부끄가 주로 나오는 성 스테이지에는 그냥 부서지는 와르르 밖에 안나오기에 등껍질로 부끄부끄를 해치울 기회를 찾기 어려우나 8-1 같이 부끄부끄와 엉금엉금이 함께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등껍질로 쳐보면 확실히 격퇴된다.[3] 심지어 너구리 마리오의 지장보살 변신으로도 그냥 진짜 유령처럼 몸만 관통되고 건재하다.[4] 요시에게도 유일하게 먹히지 않는다.[5] 전진! 키노피오대장!에서의 키노피코도 마찬가지. 키노피코가 키노피오 탐험대에 몸을 담게 되면 헤드라이트를 머리에 쓴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서는 키노피오대장 쪽으로 부끄부끄를 유인하게 되면 헤드라이트에 의해 성불해버린다.[6] 킹부끄와의 관계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