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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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주특별자치도 휘장.svg 제주시행정동
봉개동
奉蓋洞 | Bonggae-dong



광역자치단체
파일:제주특별자치도 휘장.svg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제주시
행정표준코드
5011062000
하위 행정구역
3법정동 11통 45반
관할 법정동
봉개동, 용강동, 회천동
면적
47.34㎢
인구
5,272명[1]
인구밀도
111.36명/㎢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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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제주시 을

김한규 (초선)
제주특별자치도의원 | 삼양동·봉개동 선거구

김경미 (재선)

주민센터
봉개북1길 15[2]
봉개동 주민센터

1. 개요
2. 관할 법정동
3. 지리
4. 주요 시설
5. 여담
6. 관련문서



1. 개요[편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행정동으로, 인구는 5,283명.[3]

관할 법정동으로 봉개동, 용강동, 회천동을 관할하고 있다. 즉, 봉개동이 행정동이면서도 법정동인 봉개동이 따로 있다.[4] 가운데인 봉개동을 중심으로 서쪽은 용강동, 동쪽은 회천동이 남북으로 길게 뻗었다.

동의 대부분이 산간 지역에 걸쳐 있어 인구는 그리 많지 않다. 대신 절물휴양림과 관광목장[5]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번영로를 통해 제주도 동쪽(표선면 방향)으로 넘어가는 관문 마을이기도 하여 도로변에는 편의점과 식당들이 많다. 매년 제주 4.3 사건 추념식이 열리는 4.3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마방목지 인근의 견월악(개월오름)에는 KBS,MBC,JIBS의 송신소가 있어서 제주시와 제주해협을 가청권역으로 하는 TV·FM라디오 전파를 송신한다.

서남쪽에 있는 용강동(龍岡洞, 웃무드내)이 있으며, 여기엔 한라생태숲과 마(馬)방목지가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는 제주시내 최동단에 위치한 법정동인 회천동(回泉洞)이 위치하며, 제주생활체육공원과 쓰레기 매립지가 위치하고 있다.

2. 관할 법정동[편집]



2.1. 봉개동[편집]


파일:제주특별자치도 휘장.svg 제주시법정동
봉개동
奉蓋洞 | Bonggae-dong
광역자치단체
파일:제주특별자치도 휘장.svg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제주시
행정표준코드
5011011600

제주의 오름과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봉개동은 명도암관광단지, 명도암유스호스텔, 제주절물휴양림 등의 휴양시설이 있어 신혼여행객 뿐만 아니라 관광객, 시민 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목초지가 많아 봄에는 왕벚나무와 제주 고사리 캐는 사람들로 붐빈다.

봉개동은 봉개본동과 명도암으로 이루어져있다. 봉개동은 대기고등학교와 봉개초등학교 및 주택가가 밀집되어 봉개동인구의 대부분이 밀집된 곳이며, 명도암은 명도암유스호스텔 및 명도암관광목장등이 위치한 곳으로 주요관광지라고도 할 수 있다. 명도암은 제주삼현도, 제주삼읍도총지도, 제주삼읍전도에 표기되어있는데, 이는 김진용의 호인 '명도암'을 따 붙인 이름이다. 또한 명도암은 대부분의 토지가 목초지로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가을에는 억새꽃이 만발하여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봉개동은 제주절물휴양림이 위치되어 있고 이곳에는 각종 체육시설 및 캠프장, 어린이놀이터, 삼나무산책로, 절물연못 등이 설치되 있어 여름철 가족 또는 연인, 모임 장소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왕벚나무 자생지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15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왕벚나무는 "사오기, 먹사오기" 라 불리우는데 낙엽교목으로 10미터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거나 알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 꽃은 연분홍 또는 흰색으로 어긋난 우산꽃 차레로 5-6개 붙는다. 열매는 단단한 핵으로 싸여있고 점게 익는데 먹기도 한다. 이오아벚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정밀하여 빛깔이 아름답기 때문에 귀중한 가구나 건축자재로 쓰이기도 한다.

그 외 주요산천으로는 봉아오름, 칡오름, 안새미오름, 노리오름 등이 있다.

또한 4.3공원, 청소년수련원, 노루생태공원과 한화콘도 등 관광휴양 시설이 들어서 있다.

  • 산업구조:농·어업(75.3%), 비농업(24.7%)


2.2. 용강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용강동(제주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회천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회천동(제주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지리[편집]


북쪽으로 삼양동(법정동으로 보면 도련동)과 접해 있으며, 서쪽으론 아라동(법정동은 월평동), 동쪽과 남쪽으론 조천읍과 닿아 있다.

봉개동은 물장오리오름[6]의 지맥으로 22개의 오름을 아우르며 크게 봉아오름[7](봉개 본동), 명도암[8], 웃므드네(용강동), 고는새(서회천), 새미(동회천) 등 5개의 자연마을로 이뤄졌다.[출처] 주요 도로로는 먼저 번영로[9]가 있는데 제주시 시내[10]와 표선면을 이어주는 간선도로 역할을 하며, 봉개동에서도 이 도로를 중심으로 상가 건물들이 분포해 있다.

두 번째로 아봉로란 도로가 있는데, 이 도로는 봉개동과 아라동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세 번째로 명림로는 번영로에서 4·3평화공원, 절물휴양림을 지나 사려니숲길이 있는 비자림로를 이어준다. 2019년 10월 10일엔 애조로 봉개구간이 개통되면서 애조로가 번영로를 사이에 두고 명림로와 만나게 되면서 사거리를 이루게 됐다. 최근엔 대단지 아파트 신축 등으로 제주시내 동부권과 마찬가지로 도시화가 진전되고 있다.

4. 주요 시설[편집]


교육시설로 봉개초등학교, 대기고등학교가 있으며 주요 볼거리로 4·3평화공원, 절물휴양림, 노루생태공원, 참살이체험휴양마을, 유스호스텔, 어린이교통공원 등이 있다.

또한 제주 왕벚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59호)와 제주마(천연기념물 제347호) 육성지도 봉개동에 있다.

봉개동엔 쓰레기 매립지가 있었지만, 포화 문제로 2019년 하반기부터 구좌읍에 새로운 매립지가 건설됐다. 또한 화북공업단지가 이곳의 법정동인 회천동으로 이전한다. 물론, 그 이전까진 반발이 극심했다.

5. 여담[편집]


일제강점기일본군 96사단 예하의 293연대본부가 주둔해 있었다고 한다. 주변 오름엔 대규모 갱도진지 등 군사시설을 구축했다.

제주 4.3 사건 발생 1년 뒤인 1949년 2월에 봉개리 마을을 초토화시킨 제2연대장 함병선과 작전참모 김명이 마을 명칭을 자신들의 이름을 딴 함명리(咸明里)로 개명시켰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를 치욕으로 여겨 명칭을 다시 봉개리로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제주 4·3평화공원에 놓인 상징조형물 중에 아이를 끌어안고 죽어가는 여인을 형상화한 동상이 있는데 봉개동(당시 봉개리)에서 2연대 토벌작전이 벌어진 1949년 1월 6일, 군인에 쫓기다 젖먹이 딸을 업은 채 총에 맞아 숨진 봉개동 변병생 모녀를 모티브로 한 것이며 조형물의 이름은 비설(飛雪)이라 부른다고 한다.[출처]

국내의 유명 개인 말 생산목장 중 하나인 챌린저팜이 자리 잡고 있다.[11] 대표적인 씨수말은 카우보이 칼과 올드 패션드로, 2019년에 은퇴한 트리플 나인도 여기서 종마생활을 하고 있다.

6.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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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8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 봉개동 1824-1[3] 2022년 6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4] 카카오맵에 봉개동을 검색하면 3개 법정동을 포함한 행정동인 봉개동은 안 나오고 3개 법정동이 각각 따로 검색된다.[5] 명림로라는 도로변에 있다.[6] 한라산과 오백장군 오름과 더불어 제주인의 3대 성스러운 성산이라 불린다.[7] 대기고등학교 본관 뒤편에 봉아오름 정상 표지석이 있다. 대기고는 지금은 생각하기 힘들지만 오름 정상 분화구를 밀어서 지은 학교다. 대기고 운동장 자리가 봉아오름의 분화구 자리다. 지금은 인조잔디가 조성되어 개선되었지만 그때문에 비가 올 때마다 운동장의 배수가 불량한 문제가 있었다. 대기고의 오랜전통인 "운동장 크로스 금지"가 생긴 이유. 예전에는 본관을 쓰는 1~2학년생들이 운동장을 크로스해서 급식실로 가면 별관에서 보고있던 3학년 생들이 큰 소리로 욕을 하곤 했다.[8] 조선시대 유학자 김진용의 은거지로 유명하며 형제봉, 열안지오름, 칡오름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1965년 10월 이숭녕의 명문으로 된 명도암김진용선생유허비가 명도암오름에 건립됐다고 한다.[출처] A B 한라일보[9] 구(舊)동부관광도로 주변 일대[10] 국립제주박물관사거리 일대[11] 보통 유명 목장들의 경우 한림읍 금악리에 모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