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얼티메이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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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그린그래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영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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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 (2007)
The Bourne Ultimatum


파일:2007 본 얼티메이텀 국내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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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파일:bourne_ultimatum_ver4_xxlg.jpg

장르
감독
각본
토니 길로이, 스콧 Z. 번스, 조지 놀피}}}
원작
로버트 러들럼
제이슨 본 시리즈》}}}
제작
앤드류 R. 테넨봄}}}
기획
제프리 M. 웨이너}}}
출연
촬영
올리버 우드}}}
편집
크리스토퍼 라우즈}}}
미술
피터 웬햄}}}
음악
존 파웰}}}
의상
샤이 컨리프}}}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MP베타 프로덕션}}}
수입사
배급사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8월 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9월 12일, 2016년 7월 14일[재개봉]}}}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15분}}}
제작비
$110,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444,100,035}}}
북미 박스오피스
$227,471,070}}}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052,800명}}}
국내 다운로드/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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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png (네이버 시리즈)
파일:넷플릭스 아이콘.svg (넷플릭스) }}}
상영 등급
북미등급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설정
6. 줄거리
7. 평가
8. 흥행
9. 기타



1. 개요[편집]


Remember everything. Forgive nothing.

모든 것을 기억해라. 아무것도 용서하지 마라.

북미 포스터 태그라인


2007년에 개봉한 제이슨 본 시리즈의 세번째 영화이자, 시리즈 내에서 원작자가 로버트 러들럼인 마지막 영화. 감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폴 그린그래스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원작에서는 제목만 따왔으며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깔끔하게 장식하는 작품이 됐다. 2편 본 슈프리머시가 본의 자아 찾기와 속죄였다면 본 얼티메이텀은 본이 어떻게 암살자가 됐는지를 추적하게 된다.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음향효과상·음향편집상 수상작이다.


2. 예고편[편집]



▲ 예고편


▲ 국내 재개봉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액션 블록버스터의 기준이 역전된다!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의 암살 요원 제이슨 본.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던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블랙브라이어’는 비밀요원을 양성해내던 '트레드스톤'이 국방부 산하의 극비조직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막강한 파워를 가지게 된 비밀기관.그들에게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제이슨 본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니키의 도움으로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게 된 제이슨 본은 런던, 마드리드, 모로코 그리고 뉴욕까지 전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배우별 담당 성우는 MBC/KBS 순으로 정리.



5. 설정[편집]


  • 트레드스톤 작전 (시기: 본 아이덴티티)
    • CIA 비밀 암살 공작 프로젝트. 첫 번째 실험 대상자이며 소속 요원은 제이슨 본이다. 니콜레트 파슨스는 요원 위치 파악 및 건강관리를 담당했다. 이 트레드스톤 작전이 만악의 근원이며 제이슨 본 시리즈의 시작. 러시아정치인 블라디미르 네스키(Vladimir Neski)의 암살은 그중에서도 비공식적인 작전으로 워드 애봇과 콘클린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제이슨 본에게 첫 번째로 주어진 작전이었다. 워드 애봇 CIA 부국장이 트레드스톤 작전의 총체적 실패에 따른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트레드스톤 작전의 감독자인 알렉산더 콘클린을 암살하고 작전을 폐기시켰다.
    • 관련 주요 인물: 제이슨 본, 니키 파슨스, 알렉산더 콘클린, 워드 애봇, 알버트 허쉬, 닐 다니엘스

  • 블랙브라이어 작전 (시기 : 본 슈프리머시 ~ 본 레거시)
    • CIA 두 번째 비밀 암살 공작 프로젝트, 트레드스톤 작전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작전이다. 계획자 애봇은 여태껏 자신이 저지른 범행(제이슨 본의 애인인 마리 크로이츠의 사살, 트레드스톤 작전과 네스키 암살 사건의 은폐)를 모두 제이슨 본에게 낚여 실토하고 자살한다.(본 슈프리머시 중) CIA는 국장 에즈라 크라이머와 부국장 노아 보슨 주도 하에 블랙브라이어 작전을 은밀하게 유지하지만, 이후 제이슨 본과 파멜라 랜디(Pamela Landy)의 폭로에 의해서 최종적으로 폐기된다.[2]
    • 관련 주요 인물: 워드 애봇, 에즈라 크라이머, 노아 보슨, 알버트 허쉬


6.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러시아)
전작의 후반부 배경이었던 모스크바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네스키의 딸과 만난 뒤 경찰들에게 추적을 당하던 본은 겨우 상처를 치료하고 6주간 은둔을 하게 된다.

랭글리 CIA 본부 (미국)
전작에서 본을 추적한 파멜라 랜디는 CIA의 국장 에즈라 크레이머가 배석한 회의에서 워드 애봇의 자백이 담긴 녹음 내용과 함께 전작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의 전말을 보고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파멜라 랜디는 본이 당시 모스크바에서 행적을 감추기 직전 네스키의 딸을 마지막으로 만난 점을 이유로 본이 과거의 기억을 찾으려는 듯 하며 CIA에 위협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 같지는 않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하지만 에즈라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현 상황에서 본은 CIA에 위협적인 존재라며 지속적인 본에 대한 추적을 명령하게 된다.

토리노 (이탈리아)
가디언지의 기자 사이먼 로스는 제이슨 본의 나폴리, 베를린, 모스크바에서의 행적(본 슈프리머시)과 애인이었던 마리 크로이츠의 죽음간의 연관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누군가와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고 상대는 녹음 불허를 요청한다.

파리 (프랑스)
6주간의 은둔을 끝내고 본은 마리의 남동생 마틴을 찾아 그녀의 죽음을 알림과 동시에 그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떠난다.

런던 히스로 공항 (영국)
사이먼 로스는 이탈리아에서의 취재를 끝내고 런던으로 귀국 후 본사의 상관에게 전화를 걸어서 블랙브라이어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런던 CIA 지부 (영국)
위 전화에서 사이먼 로스가 말했던 '블랙브라이어 작전'이 감청을 통해 수집되며 즉각적으로 CIA 본부에 상황보고가 들어간다.

랭글리 CIA 본부 (미국)
보고를 받은 CIA 본부는 뉴욕 지부로 보고내용을 전송하게 된다.

뉴욕 CIA 비밀지부 (미국)
지부장인 노아 보슨이 상황실로 들어가며 사이먼 로스의 신상 및 행적에 대해 부관인 윌스의 보고를 받는다. 아직까지 밝혀진 게 없다는 부관의 보고 도중 보슨은 취재자보다 정보를 제공한 소스가 누군지 먼저 알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파리 → 런던행 유로스타
런던을 향해 가던 본은 출발 전에 산 가디언 지에서 자신에 대한 기사를 낸 사이먼 로스에게 이동 중 전화연락을 하여 워털루 역 남쪽 출구에서 30분 뒤 단독으로 만나자는 연락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본은 사이먼의 동료의 전화기에 전화를 걸어서 CIA 뉴욕지부의 감청을 피한다.

런던 워털루 역, 가디언 본사 (영국)
본은 워털루 역 도착과 동시에 감청을 피하고자 로스에게 줄 1회용 휴대폰을 구매후 주변 상황을 파악한다. 그 사이 가디언 본사를 출발한 로스는 감청을 통해 목적지를 흘리게 되고 뉴욕 지부에서는 워털루 역을 향해 요원들 및 암살 요원인 파즈를 파견한다.

남쪽 출구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스를 보고 이미 로스가 감시당하고 있음을 알고 있는 본은 그에게 미리 준비한 1회용 휴대폰을 몰래 넣어줌과 동시에 전화를 통한 상황설명과 행동을 지시하며 요원들의 감시를 일시적으로 따돌리고 접선에 성공한다. 본은 정보원이 누구인지를 알려달라는 요청과 함께 로스 또한 암살목표가 되었음을 그에게 알려주지만, 로스는 정보원이 누구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거부하는 대신 '블랙블라이어 작전'이 '트레드스톤 작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임과 동시에 본이 그 작전의 극히 일부였다는 점, 그리고 정보원이 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해 준다. 그러다 다시금 그들을 추적하는 CIA 요원들을 발견한 본은 로스와 헤어지고,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역내에서 로스의 행동을 조종하며 추적자와 CCTV 감시망을 피하게 한다. 이 영화의 첫번째 명장면.

하지만 과도한 긴장감이 일으킨 패닉으로 인해 로스는 얼마 뒤 본의 지시를 무시하고 움직여 CCTV에 잡히게 되고 결국 쫓고 쫓기는 과정과 요원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본의 정체까지 CCTV에 잡혀 CIA에 노출되게 된다. 이후 CIA측은 두 사람의 사살을 지시하고, 그로 인해 CCTV와 요원들이 이상 움직임[3]을 보이자, 그를 감지한 본은 로스에게 나오지 말고 통로에서 기다려 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미 두려움과 패닉이 극도로 강해진 로스는 추격자들이 쫓아오고 있다는 착각과 함께 다시 한 번 본의 지시를 어기고 외부로 뛰쳐나가고, 그 출구를 계속 조준하고 있었던 파즈의 저격에 의해 순식간에 헤드샷을 당하게 된다. 어수선한 사건 현장 속에서 로스의 가방에서 취재수첩을 빼낸 본은 파즈를 찾아 추적하지만 파즈는 유유히 런던 지하철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다. 이 과정에서 본과 파즈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본다.

랭글리 CIA 본부 (미국)
보슨은 에즈라 CIA 국장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국장은 파멜라 랜디를 즉각 호출한다.

런던 모 인터넷 카페 (영국)
로스의 취재수첩을 뒤지던 본은 수웰 & 매버리 투자은행이라는 메모를 보고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는데 유럽지부의 주소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점을 확인하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하게 된다.

마드리드 (스페인)
런던에서 사이먼 로스가 피살되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한 로스의 정보원은 블랙브라이어 작전의 일급비밀 파일 등 주요 자료들을 챙겨들고 어디론가 이동한다.

뉴욕 모 레스토랑 (미국)
뉴욕으로 오게 된 파멜라 랜디는 노아 보슨에게 본 추적작전 합류 요청을 받게 된다.

마드리드 (스페인)
본이 마드리드에 도착한다.

뉴욕 CIA 비밀지부 (미국)
지부에 도착한 파멜라 랜디는 보슨의 간단한 소개 이후 일련의 필터링을 통해 정보원의 신원이 닐 대니얼스 CIA 마드리드 지부장인 것을 바로 알게 되었다. 간단한 역발상으로 순식간에 변절자를 찾아낸 그녀의 능력에 할말을 잃은 요원들을 뒤로 하고, 보슨은 마드리드 지부로 요원들의 파견을 지시한다.

마드리드 (스페인)
같은 시각, 마드리드 지부에 잠입한 본은 이미 닐이 떠났음을 알게 되고, 바닥에 떨어져 있던 누군가의 사진을 보고 순간적으로 떠오른 과거 기억들의 혼선으로 인한 두통을 겪는다. 두통이 멎는 시점에 내부로 누군가가 침입함을 인지한 본은 선풍기와 손전등을 이용한 유인 함정으로 두 명의 CIA 요원을 제압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본은 니키 파슨스와 조우하게 되며, 니키는 추적자가 아님을 알게 된다. 이후 사무실로 CIA측의 확인 전화가 걸려오고 니키가 그것을 태연하게 받지만, 랜디는 그녀의 옆에 본이 있음을 눈치채고 본에게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통화 종료 이후 니키가 닐의 행선지를 알고 있다며 도와주겠다 말하자, 본은 마드리드 경찰에게 총격이 났다는 신고를 함과 동시에 니키와 지부를 떠난다. 추가로 배치된 요원들이 추적을 하려 하지만 그들은 본이 신고한 경찰들에게 포위당하게 되고, 본과 니키는 여유롭게 현장을 빠져나간다.

뉴욕 CIA 비밀지부 (미국)
보슨이 본에 대해 무기한 사살령을 내린 이후 랜디는 보슨에게 블랙브라이어 작전의 정체에 대해 묻지만, 보슨은 간략한 정보만 알려주며 블랙브라이어 작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이후 닐의 역할을 묻는 랜디에게, 보슨은 닐이 남유럽과 북아프리카쪽의 작전담당을 맡았기에 모든 요원들의 신상을 알고 있으며 그 정보들이 유출되면 매우 위험함을 알려준다.

모 레스토랑 (스페인)
본은 니키에게 사무실에서 챙겨놨던 닐 대니얼스의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닐의 옆에 서있는데, 그가 누군지는 모르겠다고 하는 니키에게 본은 이 남자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고 첫날 닐이 그 남자를 소개시켜 줬던 기억이 난다고 이야길 해 준다. 니키는 닐이 했던 일이 요원들에게 자아를 파괴하고 동기를 심어주는 실험이었다는 걸 이야기 해 주며 본이 그 실험의 최초 대상자였다는 사실도 이야기 해 준다. 왜 자기를 도와주냐고 물어보는 본에게 니키는 모호한 대답을 하며 정말로 어떤 기억도 안 나냐고 물어본다. (아무래도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었는 듯.) 이후 식당으로 들어오는 경찰을 보며 자리를 피하게 된다.

뉴욕 CIA 비밀지부 (미국)
닐 대니얼스가 모로코 탕헤르로 갔다는 사실이 여권추적을 통해 포착되고 CIA는 카사블랑카에서 출발한 요원이 도착할 때 까지 그의 은행계좌를 묶어둔다. 이를 보고받은 랜디는 보슨이 그를 암살하려는 것을 파악하며 이를 CIA 국장인 에즈라에게 긴급히 보고하려 하지만 에즈라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를 묵살한다.

탕헤르 (모로코)
여객선을 통해 본과 니키는 탕헤르로 들어오고 CIA측 암살요원인 데시도 탕헤르에 진입한다. 한편 닐은 이미 CIA측 요원들에 의해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당하는 중이었다. 본과 니키는 랩탑을 통해 대니얼스의 위치를 확인하고자 하지만 닐의 위치정보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어 있어서 역으로 그를 암살하려는 요원 정보에 접근한다. 이로서 암살요원이 데시인 점을 알게 되고 본은 니키를 통해 데시에게 새 휴대폰을 지급하는 명목으로 만나자고 연락을 하라는 부탁을 한 뒤 그의 행적을 밟아서 닐을 역추적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니키의 연락을 받은 데시는 접선장소로 사제폭탄을 들고 이동하고 CIA 뉴욕지부는 데시가 예정된 이동경로를 이탈한 것을 알게되지만 방조한다. 한편 데시를 포착한 본은 그를 뒤쫒기 시작하는데 동시에 CIA 측에서는 니키가 데시에게 접선을 시도한 흔적을 눈치채게 된다. 이를 알게 된 보슨은 데시가 닐을 처리한 뒤 니키도 암살할 것을 명령하는데 이에 격분한 랜디는 보슨과의 격렬한 언쟁 끝에 상황실을 빠져나간다.

이후 CIA는 닐의 은행계좌 동결을 해제하고, 닐은 계좌 동결 해제에 대한 은행의 연락을 받고 밖으로 이동한다. 그러는 동안 본은 데시를 추격하는데, 데시가 갑자기 오토바이를 세우고 유유히 걸어가며 텅 비어 있는 가방을 버리는 것을 발견한다. 낌새가 이상함을 눈치 챈 본이 뒤에서 다가오던 닐의 차량을 세우지만, 데시는 닐이 도착했음을 확인하는 동시에 앞서 세워놨던 오토바이에 설치했던 부비트랩을 작동시켜 그 옆에 정차해 있던 닐의 차량을 폭파시켜서 그를 살해한다. 폭발의 충격으로 본은 쓰러지고, 데시는 남은 타겟인 니키를 쫓지만 곧 정신을 차린 본이 데시를 추적한다. 그리고 현장에 가까이 있다가 어디론가 황급히 떠나는 본을 모로코 경찰들이 발견하고 쫒아가게 된다.

한편 경찰의 부산한 움직임을 보고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감을 파악한 니키는 자신의 쪽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던 데시를 보자마자 시장 안쪽으로 도주를 하며, 자신의 휴대폰을 분해하고 바닥에 흘려 도주사실을 본에게 알려주게 된다. 이후 모로코 경찰→본→데시→니키 순서대로 건물과 건물을 넘나들며 쫒고 쫒기는 장면이 교차한다.
일련의 추적끝에 본은 데시와 조우하며 한바탕의 격투 끝에 데시를 교살한다. 이후 니키에게 데시의 핸드폰을 넘겨주며 자신과 니키 둘 모두가 사살되었다는 메시지를 CIA 지부에 전달하라는 요청을 한다.
닐이 죽고 난 뒤 이어지는 4자간의 추격전과 본과 데시의 실내 결투장면은 이 영화의 두 번째 명장면.

랭글리 CIA 본부 (미국)
본과 니키가 죽었다는 소식을 보슨에게 보고받은 에즈라는 왜 우리가 랜디를 그곳에 보냈는 지를 다시 한번 기억하라는 이야기와 동시에 블랙브라이어 작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즉, 국장과 보슨은 니키 암살의 책임을 랜디에게 뒤집어 씌워 이번 일을 무마시킬 계획이었던 것.

뉴욕 CIA 비밀지부 (미국)
랜디가 과거 본의 수사기록을 뒤져본다. 트레드스톤의 수사기록 및 기밀문서에는 본 슈프리머시에서 과거 기억으로 나온 첫번째 암살목표 블라디미르 네스키, 본 아이덴티티에서 본이 암살에 실패했던 목표 니콴야 움보시의 파일도 포함되어 있다. 이후 랜디는 본에 대한 트레드스톤 보고서를 보게 되는데 본이 과거 최초의 요원 동기부여 실험 당시 실험에 저항했다는 기록과 본에게 "탱크"라는 이름의 처방을 시행한 기록이 남아 있다. 이 실험은 52시간 동안 잠을 안 재우는 처방이었다는 부연설명이 있다. 이후 이 처방은 74시간까지 늘어난 점이 기록상에 남아있으며 보고서에는 알버트 허시 박사가 이 처방을 내렸다는 사실도 언급되어 있다. 이후 나오는 알버트 허시 박사의 프로필 차트에는 그가 SRD의 수석 의료 담당자였던 점, SRD의 주소가 뉴욕 71번가 415번지라는 사실이 같이 기록되어 있다. 한편 보고서 말미에는 닐 대니얼스가 당시 실험의 감독관이었음이 언급되어 있다.

이미 전작인 본 슈프리머시에서 제이슨 본이 전에 보고되지 않았던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점을 니키의 진술을 통해 알고 있었던 랜디는 이 수사기록과 트레드스톤 기밀문서를 다시 훑어보며 전작부터 시작된 본의 기억에 대한 진실에 한결 더 다가가게 되었다.

탕헤르 (모로코)
니키까지 암살대상이 된 걸 알게 된 본은 앞선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니키를 도피하게 하고, 이후 시체 안시소에서 닐의 서류가방 속에 남아있던 탄 문서를 뒤지다가 CIA 뉴욕 비밀지부의 주소를 알게 된다.

뉴욕 CIA 비밀지부 (미국)
보슨은 윌스에게 데시의 죽음을 보고받고, 동시에 랜디는 측근의 은밀한 보고를 통해 본이 과거 사용된 적이 없던 여권을 사용하여 뉴욕에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본이 랜디에게 비공식 접촉을 원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한 부관의 이야기를 들은 랜디는 본이 무엇을 찾는지 알고 있다며 공항 내 방송을 이용해 본에게 일행이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비밀지부의 옆 건물에 도착해 랜디를 감시하던 본은 바로 옆 사무실에서 보슨이 개인 금고 안에 블랙브라이어 파일을 넣는 장면을 동시에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의 장면은 본 슈프리머시의 마지막 장면과 연결된다.[4] 본 슈프리머시의 마지막 장면이 다시 재생되는 한편, 보슨은 랜디의 휴대폰을 통해 그들의 대화를 모니터링 중이었다. 이 장면에서 랜디는 본의 본명이 데이비드 웹이라는 사실과 그가 미주리주 닉사에서 1971년 4월 15일(4-15-71.-Four, Fifteen, Seventy-one-)에 태어났다고 언급한다. 사실상 이 언급이 이 영화 후반부의 주요 복선이다. 이 과정에서 이 숫자에 대한 본의 기억이 오버랩된다. 즉, 이 시점에서 본은 랜디가 남긴 메시지의 진짜 의미를 알고 있었다는 점. 이후 랜디의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는 본의 마지막 말을 엿듣고서 보슨은 본이 사무실 주변 1km 반경 안 어딘가에 있다는 점을 알게 되고, 랜디는 본과 접촉하기 위해 사무실을 빠져나와 튜더 시티로 가라는 본의 메시지를 받고 현장으로 가게 된다. 이후 보슨도 랜디의 뒤를 따라 튜더 시티로 향한다. 튜더 시티에서 랜디를 감시하던 보슨은 아무런 낌새가 없다는 요원들의 보고를 받다 전화를 한 통 받게 된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아닌 제이슨 본. 서로간의 대화가 오가던 중 본의 유도신문에 거짓답변을 하던 보슨은 본과의 마지막 질답을 통해 본이 튜더 시티가 아닌 자신의 사무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5] 이후 부관인 윌스에게 자신의 사무실을 체크해 보라고 하지만 이미 본은 보슨의 녹음된 목소리와 사무실에서 채취한 지문을 이용하여 기밀 서류가 있던 개인금고를 털고 나온 상태였다.

이후 본은 CIA 요원들의 추적을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CIA 상황실은 랜디가 본에게 4-15-71로 알려준 본의 생일이 실제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보고받은 보슨은 랜디가 SRD(트레드스톤 요원 훈련소)의 주소[6]를 본에게 흘려준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뉴욕 시내에서 본과 CIA 요원들, 블랙브라이어 암살요원 파즈와의 자동차 추격전이 전개된다. 이 영화의 세번째 명장면이자 본 시리즈 전작을 관통하는 명장면인 도심 자동차 추격전.

추격전의 끝에서 부상으로 인해 의식만 겨우 남아있던 파즈를 보고, 본은 총을 조준까지 했다가 결국 죽이지 않고 남겨둔 채로 현장을 나오며 이후 SRD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는 튜터 시티에서 진작에 이동해 왔던 랜디가 기다리고 있었고, 왜 자기를 도와주냐고 물어보는 본에게 랜디는 본에게 비인간적인 행위를 한 블랙브라이어 작전 같은 걸 하려고 CIA가 된 것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 대답을 들은 본은 랜디에게 블랙브라이어 작전의 기밀문서를 담은 가방을 넘겨주며 여기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으니 바로잡으라는 얘기를 하고 SRD를 향해 올라간다.

이후 SRD에 도착한 보슨은 1층 모 처로 랜디가 이동한 걸 CCTV를 통해 알게 되고 랜디를 쫓아가지만 랜디는 이미 팩스를 통해 블랙브라이어 작전 기밀파일을 모처로 모두 전송한 상태. 그 사실을 알고 굳어버린 보슨에게 랜디는 좋은 변호사를 구해야 할 거라는 말을 남기면서 퇴장한다.

한편 본은 SRD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 본을 반긴 인물은 알버트 허시 박사. 그에게 자신의 어그러진 기억의 전말[7]을 전해 들은 본은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고, 허시 박사는 이제 날 죽일 거냐고 본에게 묻는다. 하지만 본은 허시 박사에게 당신은 CIA 추모관에 낄 자격이 없다고 일갈하며, 그를 살려둔 채 건물 옥상으로 도주하게 된다. 하지만 옥상 반대편 쪽에는 강이 있었고 잠시 머뭇거리던 본의 뒤로 총이 장전되는 소리가 난다. 뒤를 돌아보니 앞선 추격전에서 부상당하며 리타이어 했던 파즈가 본을 향해 권총을 겨누고 있다. 파즈가 자신을 살려줬던 본에게 "왜 쏘지 않은 거지?"[8]라고 질문을 하자 본은 "날 왜 죽여야 되는지는 알고나 있나?"[9]라며 되묻는다. 파즈가 대답하지 못하자 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꼴 좀 봐. 저것들이 너한테 무슨 짓을 시키는지 보라고."[10] 이후 본은 강을 향해 뛰어내리고 그를 바라보고 있던 파즈는 결국 겨누던 총을 거두지만, 뒤늦게 추격해온 보슨이 뒤에서 본을 쏘고 강물에 빠진 본은 미동이 없는 상태로 페이드아웃된다.

워싱턴 D.C. 미국 상원 (미국)
미국 상원의 청문회장. 이곳에 출석한 랜디는 블랙브라이어 작전과 에즈라 크레이머 CIA 국장에 대한 진술을 시작한다.

알 수 없는 장소
사람들이 많고 커피숍처럼 보이는 장소, TV에서는 블랙브라이어 작전과 그에 관련된 CIA 요원들의 체포소식이 나온다. 이를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니키. 이후 뉴스 말미에서 앵커는 제이슨 본이 총을 맞고 허드슨 강으로 추락했지만 3일간의 수색 작업에도 시신을 찾지 못 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니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11] 그리고 앞선 장면에서 움직임이 없던 물 속의 본이 힘차게 헤엄을 쳐 나가는 장면을 보여주며 암전. 그리고 엔딩타이틀롤과 함께 변함없이 울려퍼지는 Extreme Ways.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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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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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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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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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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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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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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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없음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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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000,#fff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The Bourne Ultimatum is an intelligent, finely tuned non-stop thrill ride. Another strong performance from Matt Damon and sharp camerawork from Paul Greengrass make this the finest installment of the Bourne trilogy.

<본 얼티메이텀>은 지능적이면서도 멋지게 튜닝된 멈추지 않는 롤러코스터와도 같다. 맷 데이먼이 보여주는 또 한번의 강력한 연기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날카로운 카메라워크는 본 3부작의 마무리를 가장 멋지게 장식한다.

- 로튼 토마토 총평


007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

- 이동진 (★★★★☆)


역동성과 긴박감은 대가의 솜씨

- 박평식 (★★★☆)


지금 할리우드가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즐거움

- 김혜리 (★★★★)


완결편다운 품격, 액션은 전작의 연장

- 김봉석 (★★★☆)


영화 역사상 최고의 첩보 액션 영화 중 하나로 불리운다. 평단과 관객들 평가도 매우 좋은 편이며, 단 한 번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던 전작들의 한을 씻듯이, 기술부문 3개에 노미네이트되어 모두 수상하였다.

사실 스토리가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이다. 기승전결을 갖추는 전통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강렬한 액션과 서스펜스를 자아내는 씬들이 계속 이어지는 특이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다크 나이트와 함께, 강렬한 장면들만 이어짐에도 관객들이 질리지 않도록 만들어 낸 드문 케이스. 아마도 그동안의 일을 마무리 짓는다는 점에서의 선택인듯.

그 대신 액션만큼은 전작에 준하는, 혹은 그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매우 뛰어나다. 그동안 할리우드에서 촬영되었던 아날로그 방식의 액션 영화 중 그야말로 최상급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간결하면서도 박력있는 연출이 백미로, 모로코 탕헤르의 좁은 골목안에서 벌어지는 오토바이 체이싱과 지붕과 창문을 넘나드는 파쿠르 액션, 좁은 공간 안에서의 본과 정보원들과의 맨몸 격투, 그리고 뉴욕에서의 자동차 추격 시퀀스[12] 등등의 명장면들이 탄생했다. 이는 본 슈프리머시부터 Second Unit 감독을 맡은 댄 브래들리의 치밀한 계산과 촬영 끝에 이루어진 결과물로, 2편에 비해 화면의 흔들림을 완급 조절해 디테일이 보다 살아있다. 여러모로 이후에 나온 액션 영화들이 현장감이라는 요소를 체크하게 만든 작품.

또한, 영화 편집에 관해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봐야할 영화. 정말 프레임 단위로 장면을 편집한다는게 무언지 제대로 보여준다. 이런 연출은 긴박한 본의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연출 수단으로 특히 초반부에 본이 통제되지 않은 진짜 군중들로 우글우글한 워털루역에서 작전을 펼치는 장면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줘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했다.


8. 흥행[편집]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일)
$444,100,035
(기준일)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미정
$227,471,070
미정

흥행 역시 시리즈 중 가장 좋았다. 제작비 1억 1천만 달러로 미국에서 2억 2700만 달러, 해외 2억 1500만 달러, 모두 합쳐서 4억 4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거뒀다. 2007년 전세계 극장 흥행 수익 11위, 북미 7위를 기록하였으니 대박인 셈.


8.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명
미집계
-원
-원
1주차
20XX-XX-XX. 1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2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3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4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5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6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7일차(화)
-명
-위
-원
2주차
20XX-XX-XX. 8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9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10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11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12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13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14일차(화)
-명
-위
-원
3주차
20XX-XX-XX. 15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16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17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18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19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20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21일차(화)
-명
-위
-원
4주차
20XX-XX-XX. 22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23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24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25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26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27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28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 관객수 -명, 누적 매출액 -원[13]

한국에서도 본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크게 흥행하였다. 전국 관객 204만으로 엄청난 대박은 아니지만. 이후 2016년 제이슨 본(영화)이 개봉하고 25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9. 기타[편집]


  • 미국 영화지만 트릴로지 중 무대가 미국이 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전에는 유럽 전역과 러시아를 돌아다녔다. 물론 얼티메이텀 역시 처음에는 영국 런던과 모로코의 탕헤르가 중심이기는 하다.

  • 초기 추격전인 워털루역에서의 장면이 상당히 잘만들어졌는데 이때 영화 촬영을 따로 고지하지 않고 시민들이 있는 상태에서 찍었다고 한다. 영화를 보다보면 일반적인 엑스트라들과는 다른 시선 처리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14]

  • 슈프리머시에 등장한 뉴 EF 쏘나타가 뉴욕에서 등장한다. 그냥 서 있을뿐이지만.

  • 탕헤르의 추격전에서는 주차 되어있는 기아 모닝 초기형의 전면 모습이 잠시 스쳐 지나간다.

  • 슈프리머시의 마지막 장면이 영화 중후반에 자연스럽게 끼어들면서 전개되었지만 약간의 다른 점도 있다. 본 슈프리머시를 참조.

  • 얼티메이텀에서 아이덴티티와 슈프리머시에서 뿌렸던 떡밥을 회수했다. 아이덴티티의 마지막 "블랙 브라이어"와 슈프리머시의 마지막 "랜디와의 마지막 대화".

  • 사이먼 로스가 휴대 전화로 블랙브라이어를 말할 때 뉴욕의 CIA 기지에서는 즉각 사이먼 로스에 대한 추적을 시작한다. 메세지도 아닌 휴대 전화 음성 통화에서 특정 단어를 실시간으로 체킹하는 CIA 정보력의 위용은... 그리고 영화 개봉 당시에는 흔한 전역도청 음모론에 지나지 않았지만 프리즘 폭로 사건으로 인해서 실제로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 영화에서 중요한 코드로 나오는 71,415는 415 E71st St.를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일반 아파트이며, 영화 상 파멜라와 만나는 건물은 60 Lafayette st.로 가정법원 건물이다. 보슨에게 총에 맞아 본이 East river에 떨어지는 곳은 535 E70th St.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빌딩으로, 이곳이 415 E71st St.와 매우 가깝다.

  • 니키가 머리를 자르고 염색하는 것은 위장을 한다는 기본적인 의미가 물론 있지만, 본 아이덴티티에서 마리가 했던 행동과 동일한 모습이다. 하지만 본은 그때는 마리와 사랑에 빠졌지만, 이번엔 니키가 눈치를 주는데도 뭐? 왜? 전혀 개의치 않고 오로지 일에만 집중한다. 또한 본이 1편 첫 장면에서 물 속에서 나와 3편 마지막 장면에서 물속으로 사라지는 것처럼 수미상관으로도 볼 수 있다.

  • 제이슨 본과 더불어 이름이 알려진채 트릴로지 전편에 등장하는 인물은 니키 파슨스. 얼티메이텀에서 준히로인의 위치까지 꿰찼다. 과거 둘이 연인 관계였을지도 모른다는 떡밥도 은근히 던졌다.

  • 제이슨 본이 데이비드 웹 대위였던 시절의 인식표가톨릭이 종교 항목에 표시되어 있다.

  • 본이 극중에서 보여주는 무술은 필리핀의 전통 무술이자 실전무술인 칼리 아르니스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적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볼수있는 단순한 일상용품[15]으로도 적을 재빠르게 공격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후 첩보 액션 영화에서 한번쯤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한국 영화 베를린에서도 제이슨 본 시리즈에서 사용한 무술과는 종류가 다르기는 해도(본 시리즈에선 위에서 말했다시피 칼리를 사용했지만 베를린에서는 북한의 격술을 사용.) 유사한 방식의 액션씬이 등장하기도 했다.


  • 전작에서 6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작중에서 과학적으로는 큰 발전(?)이 있다. CRT 모니터는 전부 사라지고 LCD 모니터가 등장한다. 트릴로지 시리즈를 이어서 본다면 느낄 수 있는 특이사항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CCTV의 숫자라던가 검색 엔진을 Google 것을 쓴다던가 같이 전작이 끝나고 3년 후 제작된 영화인만큼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 또한 전작에서 6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그 사이에 제이슨 본의 살이 엄청 쪄버렸다(...) 3편만 단독으로 볼 때는 상관없는데, 2편에서 연이어 보면 괴리감이 좀 느껴진다. 맷 데이먼의 연기는 여전히 믿음직스럽고 좋은 와중에 조금 아쉬운 부분.


  • Blu-ray와 DVD 차이가 있다. 각 장소가 있는 장면에서 뜨던 글자들이 Blu-ray에서는 뜨지 않는다.

  • 작중 배경 음악이 전작 본 슈프리머시의 음악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편곡하여 사용한 경우가 있다. 오프닝에 사용된 음악은 본 슈프리머시의 베를린 브레가 호텔 추격 장면에서 사용된, 본 슈프리머시 OST의 곡들 중에서도 명실상부 최고로 불리우는 Berlin Foot Chase의 편곡 버전이고 영화 초반부 워털루 역 장면에서 나오는 곡은 본 슈프리머시 후반부 모스크바에서 키릴의 추격을 벗어나는 장면에서 사용된, 본 슈프리머시 OST의 Moscow Wind Up 트랙 후반부를 오케스트라풍으로 편곡한 음악이며 이 음악은 본 얼티메이텀 OST 트랙 중 Waterloo의 후반부다. 또한 워털루 역 추격 장면의 마지막 부분인 사이먼 로스의 암살 이후 암살 요원 파즈를 본이 추격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은 본 슈프리머시 초반 인도 고아에서 키릴이 본과 마리를 추격할 때 나왔던, 본 슈프리머시 OST 확장판 수록곡 중 Goa Chase의 후반부 선율을 편곡하여 만든 곡이다. 해당 음악은 본 얼티메이텀 OST 확장판 수록곡인 Ross Terminated 후반부 선율이나, OST에 수록된 음원은 Goa Chase 트랙의 주 선율을 이루는 바이올린 파트가 없는 상태로 수록되어 있다.

  • 영화감독 제임스건이 좋아하는 작품 이다 #



[재개봉] [1] 전작에서 워드 에벗을 담당했던 성우로 배우 브라이언 콕스와 비슷하게 생겼다.[2] 본 레거시의 마지막 부분이 의미심장하게 끝나면서 정확한 폐기 연도는 알 수 없게 되었다. [3] CCTV들은 사살 현장을 녹화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광장이 안 보이는 각도로 틀고, 열심히 추적하고 있던 요원들도 타겟들을 광장으로 유인하기 위해 갑자기 철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4] 완벽히 같은 장면은 아니다. 슈프리머시에서는 행인들이 입은 옷이나 눈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배경이 봄이나 가을쯤으로 예상되는데, 얼티메이텀에서는 눈이 온 겨울이다. 얼티메이텀의 촬영 시점이 슈프리머시 때와 맞지 않아 재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5] 본: 지금 어디있나? (Where are you now?) → 보슨: 사무실에 있지. (I'm sitting in my office.) → 본: 그렇지 않을 텐데. (I doubt that.) → 보슨: 왜 그렇게 생각하지? (And why would you doubt that?) → 본: 네 말이 맞다면 우린 지금 이 이야기를 서로 마주보고서 하고 있을 테니까.(If you were in your office right now, we'd be having this conversation face to face.)링크[6] 71번가 415번지. 415 E 71st St.[7] 실은 누구의 강요도 없이 본이 스스로 해당 프로젝트에 지원했다는 것. 본이 극렬하게 거부하는 듯한 기억을 회상했던 건 프로젝트 지원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닌, 허시 박사가 본을 살인 기계로서 각성시키기 위해 아무 이유도 없이 강요했던 처형이었다. 거부에 이어지는 고문 행위의 끝에 결국 허시 박사에게 설득당한 본은 방 구석에 묶여 있었던 남자에게 권총을 격발해 사살했다.[8] Why didn't you take the shot?[9] Do you even know why you're supposed to kill me?[10] Look at us. Look at what they make you give. 본 아이덴티티에서 요원 '교수(프로페서)'가 죽기 직전에 한 말과 똑같다.[11] However, after three days searched, webb's body has yet to be found.[12] 그동안 뉴욕 시에서 자동차 추격전을 찍었던 영화들이 얼마나 있었나 생각해 보자. 뉴욕 시내나 런던의 워털루 역 등의 공간에서 촬영 허가를 받고 제대로 촬영한 것부터가 큰 일이다. 때문에 전작 본 슈프리머시에 비해서 길이는 짧지만 박력은 어마어마하다. 낮은 속도로 주행 촬영한 것을 과속 주행한 것처럼 재편집했다.[13] ~ 20XX/XX/XX 기준[14] 워털루역 자체가 상당히 이용인원이 많은 혼잡한 장소라 영화 촬영을 위한 장소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곳이기에 이용객들에게 따로 알리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영화 촬영인지 몰랐던 몇몇 시민들은 맷 데이먼을 보고 힐끔힐끔 쳐다보던 장면들도 모두 영화에 담겼다. 하지만 이것이 크게 어색하지는 않은데, 영화 흐름상 제이슨 본이 작전을 위해 긴박하게 행동하기에 관객들에게는 제이슨 본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에 행인들이 반응을 보인 것처럼 보여지기 때문.[15] 전작들에서는 볼펜, 돌돌만 잡지책, 술병으로 공격하는데 이번에도 양장책, 수건 등 온갖 물건을 이용한다. 물론 맨주먹들이 당연히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