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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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e Goblin

1. 소개
1.1. 특징
1.2. 보물창고
1.3. 사냥 방법
2. 종류
2.1. 보물 고블린 (Treasure Goblin)
2.2. 무지개 고블린 (Rainbow Goblin)
2.3. 핏빛 도둑 (Blood Thief)
2.4. 보석 싹쓸이꾼 (Gem Hoarder)
2.5. 혐오스러운 수집가 (Odious Collector)
2.6. 금덩이 갑부 (Gilded Baron)
2.7. 눈엣가시 악당 (Insufferable Miscreant)
2.8. 악랄한 고문관 (Malevolent Tormentor)
2.9. 물렁아비와 물렁자식들 (Gelatinous Sire and Gelatinous Spawn)
2.10. 사육사 고블린 (Menagerist)
3. 블리자드 프랜차이즈 등장
4. 디아블로 4
5. 은어



1. 소개[편집]


디아블로 시리즈의 괴물. 플레이어들은 보통 "보물 고블린"이라 부르지만 게임 내에서는 보물 고블린, 보물 소인족, 보물 수색꾼, 보물 강도 등의 서로 다른 이름을 달고 나온다. 생김새는 과거 황금도끼란 이름으로 유명했던 게임을 많이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익숙한 모습을 하고 있다.

무작위 위치에 등장하며, 가까이 가면 특정한 소리를 낸다.[1] 다른 괴물들과 달리 공격을 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추종자/소환수가 일정거리 이내에 접근하여 보물 고블린이 적을 발견하거나 또는 피해를 1이라도 입는 순간 바닥에 내려놓았던 보따리를 집어들고는 냅다 도주하기 시작한다. 도망가는 동안에는 약간의 금화를 떨어뜨리며, 일정시간 공격받지 않거나 또는 보물 고블린의 생명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도주를 멈추고는 차원문을 소환한다음 지도에서 완전히 도주해버린다.

차원문을 열고 도망가기 전에 체력을 0으로 만들어서 쓰러뜨리면 많은 양의 금화와 함께 정예 하나 처치하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아이템을 떨어뜨린다. 희귀나 정예 괴물이 아이템을 드랍한다는 보장이 없던 오리지널 시절에도 보물 고블린만큼은 마법(파랑) 등급 이상 아이템을 100% 떨어트렸기에 큰 인기가 있었다.

1.1. 특징[편집]


정예몬스터를 사냥하는 것 보다 보물 고블린을 사냥해서 얻는 금화나 아이템의 양이 많기 때문에(보물 고블린은 일단은 정예 괴물로 분류된다.)일단 보면 누구나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마법의 괴물이지만 잡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더 큰 문제다. 실제 고블린이 도망가기 시작한 순간부터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고, 난이도가 높을수록 체력도 높고 차원문을 여는 체력 임계치도 높아서 아차하는 순간 차원문을 열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특수괴물답게 거의 모든 군중제어 기술도 효용이 없다. 그나마 짧은 시간 동안 스턴을 넣을 수도 있고, 빙결시키는 스킬의 경우 잠시나마 고블린을 얼려둘 수는 있지만 거의 1초 내외이다. 게다가 스턴이나 빙결이 걸린 뒤엔 고블린의 이동속도가 잠시동안 엄청나게 빨라진다. 따라서 추격기가 없거나 혹은 단시간 동안 딜을 폭발시켜서 때려눕히지 못한다면 꽤나 잡기 힘들다. 그래도 이속감소 효과는 감쇄없이 적용되므로 잘만 활용한다면 상위 난이도에서도 충분히 사냥할 수 있다. 그리고 이동 불가도 고블린에게 적용되므로 방패 가격 기술을 주 기술로 사용하는 성전사는 보물 고블린을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도망치는 것이 장기인 보물 고블린이 성전사한테 꼼짝도 못하고 맞아 죽기 때문이다. 출혈처럼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기술 역시 보물 고블린의 약점이다. 황야 세트를 착용한 야만용사가 분쇄 기술을 사용하면 보물 고블린은 도망치다가 죽기 때문.

초중반 한정으로 고블린이 차원문을 열었을 때 한 대 때려서 취소시키고 다시 도망가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고블린 내부에 설정된 쿨타임이 만료됐거나 또는 정해진 체력 이하로 떨어져서 차원문을 연 경우에는 아무리 때려도 취소되지 않으며 이 때는 모든 군중제어기도 씹어먹는다. 이 때는 더 이상 도망가지 않으므로 말뚝폭딜을 넣어서 눕혀버리면 되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에는 그냥 포기하는게 편하다.

안정적인 사냥을 위해서는 주위를 먼저 깨끗이 청소한 뒤, 벽이나 장애물이 있는 쪽으로 몰아넣고 애정을 담아 존내 패는 방법을 손꼽는다. 문제는 이게 결코 쉽지가 않다. 무엇보다 상위 난이도로 갈수록 주변에 희귀나 용사급 괴물이 널려있는데, 고블린이 도망가는 방향에는 높은 확률로 희귀/용사 괴물이 있다. 물론 템빨이나 능력이 되면 주변에 어떤 괴물이 있건말건 무시하고 고블린만 쫓아가서 눕히면 되지만 이것도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신나게 쫓아가는데 갑자기 벽이 튀어나와 길막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쫓아가는 길목에 냉기폭탄이나 보라색 구가 떠오르면 이로 인해 무리하게 쫓다가 비명횡사하고 고블린까지 놓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더불어 보물 고블린 사냥 실패의 1등 공신은 주변에 있는 괴물들이 아니라 추종자나 소환수, 아군 NPC들인 경우가 많다. 린던이나 에이레나는 원거리 공격이라 시야 사거리 내에 있으면 냅다 보물 고블린을 두드린다. 코르마크는 근접캐라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돌진 스킬을 찍어놓으면 고블린을 보자마자 우라돌격을 꽂는다.
그나마 추종자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은 공격하지 않도록 시야 패치를 한 덕분에 과거에 비해서 추종자가 고블린에게 선빵을 날리는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거리유지 잘못하면 냅다 선빵날리는 건 여전하다. 게다가 부두술사의 소환수나 아군 NPC는 적을 인지하는 순간 공격을 가하도록 되어 있는데 고블린도 당연히 적으로 인식한다. 그 때문에 느닷없이 얻어맞고 도망가는 고블린을 보고는 황급히 쫓아가다 결국 놓치게 되는 경우도 제법 된다. 고블린을 잡고 싶다면 추종자는 짱박아놓고 다니는게 훨씬 좋다.

업적 중에 보물 고블린 20마리/100마리를 잡는 업적도 존재한다. 한 때 아주 적은 확률로 체력도 더 많고 더 빠르게 도망가는 거대 보물 고블린이 나오고, 만약 잡으면 전설급 아이템을 무조건 1개 떨어뜨린다는 낚시가 있었다. 다만 확장팩에서 낮은 확률로 이와 비슷하게 이름이 보라색인 고유 보물 고블린 '스리슬쩍'이 등장하기도 한다. 일반 보물 고블린보다 덩치도 좀 더 크고 체력도 높지만 문제는 드랍 자체에 확정이 없고 지극히 평범하게 주는 점이 함정이다.

모험모드에 추가된 네팔렘의 차원 균열에서는 간혹 보물 고블린들이 여러 마리 모여 있는 지역도 등장한다. 모두 잡으면 꽤 많은 아이템과 금화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중에 전설템이 있을지 없을지는 운에 맡겨야 된다. 또한 낮은 확률로 필드에서 도둑 신단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신단을 작동하면 엄청난 숫자의 보물 고블린들이 나타난다. 작동하기 전에 주변의 괴물들을 모두 싹쓸이하고, 전설 손목 방어구 '천벌의 손목 방어구'는 절대 착용하지 말자. 소환된 정예 괴물 때문에 보물 고블린을 제대로 잡지 못하기 때문.

2.1.2 부터는 발견 시 보물 고블린의 웃음소리 효과음이 나오며 보물 고블린들이 한곳에 몰려 있고 몰려 있는 장소가 미니맵에 표시된다. 또한 포탈을 열고 도망가려 할 때 공격하면 아이템이 쏟아진다(보물 고블린/무지개 고블린/금덩이 갑부/눈엣가시 악당/물렁아비 : 금화, 핏빛 도둑 : 핏빛 파편, 혐오스러운 수집가 : 각종 재료, 보석 싹쓸이꾼 : 각종 보석). 이놈들을 해치우면 필드가 아이템 밭이 된다. 고블린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가끔씩 정말 운이 좋으면 보물 고블린이 두자릿수가량 층별로 정모를 하고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2] 모두 온전히 잡기는 매우 힘든 편. 어쨌든 그 중에 10마리 근처만 챙겨도 확실히 본전이니 일단 봤으면 심봤다를 외치자.


1.2. 보물창고[편집]


파일:탐욕 D3.png

2.1부터는 여기에 더해서 보물 고블린들을 처치시 일정 확률로 '보물 창고'라는 보물 고블린의 본거지로 처들어갈 수 있다. 이 필드에는 엄청난 양의 금화를 얻을 수 있으며 우두머리로 '탐욕'[3]이라는 거대 고블린이 등장하는데 처치시 탐욕의 보관함이 나오면서 역시 엄청난 양의 금화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4]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보스가 순차적으로 고블린을 5마리가량 소환하기 때문에 보자마자 닥딜해서 때려잡지 말고 보스를 드리블해가며 천천히 고블린을 뱉게 하는게 이득이라는 점이다. 이벤트성 보스지만 의외로 딜이 강력해서 원딜클래스는 몸통박치기 한방에 무덤으로 변하니 생존기를 넣어주는게 좋다. 사망 모션은 천장에서 커다란 궤짝이 떨어져 깔려죽는 끔살장면. 금화 걱정을 영원히 없애 주는 전설 보석 축재자의 은총도 이 탐욕이 드랍한다. 현재는 대균열에서도 습득 가능.

보스만 잡을 경우 고행 10기준 전설 3개 가량을 준다. 여담으로, 왜인지 탐욕의 보관함에서 아이탬을 꺼낸 후에도 계속 클릭할 수가 있는데, 누르면 뚜껑을 열었다 쎄게 닫으면서 안에 들은 탐욕의 시체를 후려친다. 아예 곤죽을 만들 지경으로 무한반복할 수 있다.

2.3 패치 이후 보물창고는 카나이함에 수수께끼의 반지를 넣어서 활성화할 수 있다. 고행 10 기준으로 축재자의 은총과 금화벌이 세트를 착용하고 들어갈 경우 억단위는 우습게 넘어가는 골드를 한번에 벌 수 있으므로 반지를 모아뒀다가 한번에 갈아서 십억골드 이상을 벌어 놓고 다시 반지를 모으는 방식을 채택해도 무방하다. 따라서 필드/일균에서 축재자를 차고 돌아다닐 이유가 없어진 셈.

고대 수수께끼의 반지를 카나이의 함에 넣으면 고대 보물창고가 열린다. 진입해보면 배경이 불이 꺼진것 처럼 매우 어두운데, 보스인 탐욕까지 가는길에 경비병 고블린들이 나오지 않고, 모두 보물 고블린만 등장한다. 이 외에는 일반적인 보물창고와 동일.

이후 패치로 탐욕을 죽이고 보물상자를 열면 60초의 시간이 주어지고 차원문이 닫히게 바뀌었다. 닫힌 이후엔 재생성이 가능해진다.

1.3. 사냥 방법[편집]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이놈의 고블린 잡기는 점점 힘들어지지만, 세팅 중에서도 고블린을 잡는데 특히 수월한 세팅들이 존재한다. 여기엔 몇가지 원칙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로 CC기를 기반으로 해서 추가 대미지를 넣는 세팅의 경우는 고블린을 잡기 아주 불편하다. 이유인즉 대부분의 군중제어 기술은 고블린이 씹어 버리기 때문이며, 따라서 실명, 빙결, 기절 테크를 통해서 추댐을 넣는 캐릭의 경우는 고블린을 보면 눈물을 흘리며 보내야 할 수 있다. 이중에서 그나마 빙결이 가장 확률이 높은 축에 속하니 참고하자. 때문에 성전사 계열이 특히 불리한 편이다. 특히 2.4 패치 이후 망치군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추댐 옵션들이 기절, 실명 효과와 연관되는데 고블린은 이 효과를 거의 씹어버린다. 따라서 일균은 왠만하면 축방 세팅이 가장 무난하고 적합한 편이다. 가장 쥐약인 세팅은 사실상 질주수도이지만, 사장된 세팅이다. 단, 이럴 경우 물렁아비는 완전히 포기해야 하며 이외에도 아크칸 계열은 고블린에 대해 상당히 자비롭다. 단지 롤랜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무자비한 편이다. 야만용사의 경우 짱돌세팅으로는 잡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주로 돌진을 이용할 경우 빙결은 걸리기 때문에 그쪽을 이용하거나 분쇄 등이 효과적이다.

둘째로 광역기가 있는 캐릭터일수록 편하지만, 장판기술은 도움이 안된다는 점이다. 고블린은 달려서 달아나기 때문에 장판을 깔아도 도망가 버리면 효과가 감소한다. 때문에 냉기 대지 야만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판 캐릭터들은 고블린 잡기가 까다로워지는데, 따라서 종수도나 부정/습격악사 등이 고블린 사냥에는 최적이라고 할 수 있고, 탈라샤 법사 등 일단 운석 먼저 때리고 보는 경우 등이 고블린 잡는데는 손실이 적으며, 이외에도 악몽축방 세팅 등이 가장 효율적이다. 나머지 세팅들의 경우는 단독 고블린은 어찌어찌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고블린 방에서 몰아잡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부정악사나 종수도는 10단 기준으로 고블린 방에서 거의 손실없이 잡을 수 있는 세팅이니 참고하자.

셋째로 출혈피해나 지속피해 기술에 특화된 경우, 특히 불새법사 같은 경우가 고블린을 잡을 확률이 높다. 황야야만의 분쇄중첩 등도 그 하나이지만, 분쇄 걸었다고 끝이 아니고 계속 때려줘야 하며 분쇄를 상당히 부지런히 걸어 줘야만 한다. 불새법사의 경우는 죽을 때까지 불탐이지만, 황야야만의 경우는 분쇄의 시간 제한이 있고 분쇄 피해 증가가 조건부라서 이걸 맞춰야 죽는다. 허나 같은 도트댐이라도 부두의 경우는 힘들다. 즉, 메뚜기나 혼령은 믿을게 못되는 셈이다.

넷째로, 보물 고블린은 맷집도 맷집이지만 CC스킬에 걸릴 시 풀리자마자 도주하면서 빠르게 가속이 붙기 때문에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고로 고블린을 따라잡을 수 있는 이동기 및 고블린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감속 스킬을 갖추거나, 또는 암만 저만치 도망가도 멀리서 자동 추적으로 고블린에게 강력한 원거리 딜을 꽂아서 잡을 수 있는 고화력의 자동 타겟팅 추적 기술을 가진 직업군이 상당히 고블린 잡기가 수월한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도약 등과 더불어 감속 스킬과 타겟팅 기술들을 적절히 갖춘 악사, 광역기 및 감속 스킬을 두루 갖춘 종수도, 방패 가격으로 고화력 및 추적 능력을 겸비한 방가 성전사, 그리고 노화 등의 저주로 감속을 시키며 시체 창 등의 고화력 투사체로 멀직이 있는 적들도 순식간에 잡아내는 강령술사 등이 있다. 특히 강령은 전 직업군을 통틀어서 고블린 잡기가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하는데 그 이유는 고화력을 갖춘 고성능의 추적형 타겟팅 기술들(해골 마법학자의 특이점 및 시체 창 등)이 제법 있고 거기에다가 저주(노화) 및 대다수의 냉기와 독 기술들(뼈 쐐기의 냉기 룬 및 독 기술 적중 시 적용되는 지속 효과 기술인 사후 경직 등)이 감속에 특화되었으며, 게다가 강령술사의 기동력을 보완하고 증폭시켜주는 스킬(피의 질주 및 뼈 갑옷의 냉기 룬, 노화의 기회주의자 룬, 그리고 시체 소모시 적용되는 지속 효과 기술인 죽음의 동력 등)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 보물 고블린을 잡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체 창은 시체만 많이 마련된다면 보물 고블인이 맵 상의 시야 바깥으로 아주 나가서 타겟에 걸리지 않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시체 창에 얄짤없이 걸려서 두들겨 맞고 순식간에 골로 가 버리게 된다. 감속 및 빙결에 걸리고 거기에 크리스빈 효과로 딜뻥이 되기 때문에 딜이 더욱 강력하게 들어가서 보물 고블린 특유의 맷집이 통하지 않는 것은 덤. 물론 해골 지배의 빙결 룬을 이용해서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빙결은 그나마 어느 정도 먹히기는 한다) 특히 라트마 빌드의 강령은 해골 지배의 빙결 메즈에 마법학자 특이점의 무지막지한 딜이 더해지면 그 잡기 까다로운 물렁아비까지 얄짤없이 잡는 것이 수월해진다.

결론적으로 이런 이유 때문에 죽숨 파밍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균열을 돈다면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세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2.4 기준으로 보면 현재 이에 있어서 가장 최적화된 세팅은 종수도[5]/법사/부정 혹은 습격 악사이며 이외의 경우는 많은 노력과 연구가 요구되는 편이다.

현재 시즌 10의 시점에서도 지진을 냉기로 세팅해놓고 큐브런을 도는 대지야만의 경우에는 고블린 방이든 도둑 신단이든 간에 고블린이 제 아무리 떼거지로 나와도 그냥 다 잡는다.

2. 종류[편집]


보물 고블린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2.1. 보물 고블린 (Treasure Goblin)[편집]


파일:보물 고블린.jpg

틈만 나면 도둑질을 일삼는 이 약삭빠른 생명체는, 위험한 상황이 되겠다 싶으면 등에 금은보화가 넘쳐나는 주머니를 들쳐 멘 채 금화와 아이템, 그리고 다른 귀중품을 떨어트리며 도망쳐버립니다. 고블린이 완전히 도망치기 전에 처치할 수 있다면 그 전리품은 여러분의 차지가 될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 움직일 때 소량의 금화를 흘린다. 처치 시 금화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들 중 거대한 몸집의 고유(네임드) 보물 고블린이 존재하는데, 이름이 스리슬쩍.


2.2. 무지개 고블린 (Rainbow Goblin)[편집]


파일:무지개 고블린.jpg

드문 일이지만, 무지개 고블린은 같은 형태의 다른 고블린들과는 다른 영역에 속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치했을 때 평범한 전리품을 떨어뜨립니다. 하지만 오색찬란한 차원문도 남기는데 보물창고로 통하지는 않아도 알록달록 산골이라고 불리는 아주 환상적이고 흥미로운 영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무지개도 떠 있죠.

보라색 옷을 입고 자루를 든 고블린. 네팔렘 균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움직일 때 소량의 금화를 흘린다. 일반적인 고블린 시리즈와 모델링이 달라서 쉽게 구분이 된다. 마주치면 다른 고블린들과 달리 만화 풍의 깜찍한 'Uh oh!'를 외친다. 처치 시 금화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알록달록산골로 가는 차원문이 생성된다. 알록달록산골은 소몰이 지팡이만 있다면 얼마든지 열 수 있는 알록달록동산과는 달리 고정 네임드와 디아블로 모양의 종이박(피냐타)이 알록달록동산의 두 배씩 생성된다. 잊힌 영혼과 죽숨이 공짜로 쏟아지며 막대한 돈과 보석, 아이템들이 아주 잔뜩 존재하니 잡으면 귀찮더라도 꼭 들어가는 것을 추천. 참고로 게임을 생성한 방에서 무지개 고블린을 만나 산골을 돌고 다른 맵에서 두 번째로 만나 잡을 땐 차원문이 생성되지 않는다.


2.3. 핏빛 도둑 (Blood Thief)[편집]


파일:핏빛 도둑.jpg

핏빛 도둑은 오직 한가지 화폐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계석 조각이나 악마가 갇힌 조각이라는 소문이 도는 핏빛 파편입니다. 성역에서 핏빛 도둑 한 마리만 처치해도 전통과는 거리가 좀 있는 상인에게서 물건을 살 수 있을 만큼 핏빛 파편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고블린. 움직일 때마다 핏빛 파편을 흘린다. 핏빛 파편 이외에는 아무것도 떨어뜨리지 않는다. 카달라를 통한 아이템 파밍 노가다 한정으로 있어서는 만난다면 나름대로 유용한 편.
유난히 포탈을 연 상태에서 치명타 맞으면 흘리는 자원(핏빛 파편)이 많은 편이기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최대한 떨구는 파편을 먹으면서 잡는 게 좋다. 치명타 맞아서 떨구는 파편 양만으로도 방어구 갬블 3번은 더할 수 있는 양. 물론 그렇다고 실실잡다가 놓치면 더 많은 파편을 놓치는 꼴이니 황금알을 낳는 거위 처럼 생각하진 말자. 가장 좋은 방법은 피를 절반 가량으로 적절히 떨구고 화력이 약한 기술로 툭툭 건드려서 최대치로 파편을 긁어모은 다음, 슬슬 도망간다 싶을 때 폭딜을 몰아서 잡는 것이 좋다.


2.4. 보석 싹쓸이꾼 (Gem Hoarder)[편집]


파일:보석 싹쓸이꾼.jpg

보석 수집에 대해서라면 그 누구도 보석 싹쓸이꾼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이 고블린은 괴물이 득실거리는 동굴, 악마의 영역, 요새화된 네팔렘 전초기지 등 그 어떤 위험 지역에서라도 보석을 찾아냅니다. 보석 싹쓸이꾼을 처치하면 모든 종류와 품질의 보석을 떨어뜨립니다.

다이아몬드처럼 투명하게 반짝거리는 고블린. 움직일 때마다 각종 보석을 흘린다. 보석 이외에는 아무것도 떨어뜨리지 않는다. 보석이 필요하다면 일부러 도망치게 하여 서서히 처치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특히 망가진 왕관[6]에 원하는 보석을 장착하면 이 놈이 도망가면서 보석을 흘릴 때 마다 장착한 보석도 생성되므로 초중반에는 꽤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보석 싹쓸이꾼의 생명력 게이지 밑에 있는 설명을 보면, 셴의 골칫거리이다. 어지간히도 훔쳐간 모양이다...


2.5. 혐오스러운 수집가 (Odious Collector)[편집]


파일:혐오스러운 수집가.jpg

최고급 재료는 보석 장인들이 즐겨 사용하고, 대장장이들도 값비싼 무기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바로 이 재료가 혐오스러운 수집가의 끝없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혐오스러운 수집가의 가방 안을 들여다보면 방대한 제작 재료는 물론, 여러분이 장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제조법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고블린. 움직일 때마다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떨어뜨린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61이상일 때 처치하면 죽음의 숨결을 난이도에 따라서 10여개 이상을 주기 때문에 실제로 VIP수준의 고블린이 된다. 도면을 모두 모으지 못했을시엔 전설/세트 도면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2.6. 금덩이 갑부 (Gilded Baron)[편집]


파일:금덩이 갑부.jpg

탐욕이라는 결점은 네팔렘과 악마 모두에게서 찾아볼 수 있지만, 금덩이 갑부의 가방 안을 들여다보면 무엇이 진정한 탐욕인지 알 수 있습니다. 금덩이 갑부 사냥에 성공한다면 돈 문제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됩니다.

금색으로 반짝거리는 고블린. 보물 고블린보다 상당히 많은 양의 금을 흘리고 다닌다. 처치 시 상당량의 금화(고행 10 기준 1천만 정도) 를 획득할 수 있다. 금화 이외에는 아무것도 떨어뜨리지 않는다.[7]


2.7. 눈엣가시 악당 (Insufferable Miscreant)[편집]


파일:눈엣가시 악당.jpg

눈엣가시 악당은 흔히 날이 있는 무기로 가득 찬 가방을 둘러멘 채 종종걸음으로 전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발견되며, 누가 보더라도 그 조그마한 몸뚱이에 맞도록 제작되지 않은 게 확실한 투구와 갑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 고블린의 겉모습은 이렇게 엉망이어도 성역에서 살아가며 나름대로 배운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위협을 받았을 때 차원문을 열고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공격적인 보물창고 졸개들을 소환하는 것입니다.

투구와 갑옷을 몸에 걸치고 초록색 자루를 멘 고블린. 도망칠 때 차원문을 열어 보물창고의 졸개를 소환하여 추적을 방해한다. 다른 고블린들은 등장할 때 화면 밖에서도 필드에 앉아서 웃음소리를 주기적으로 내지만, 이놈은 소리없이 차원문 너머에 숨어있다가 근처를 지나가면 차원문을 열고 갑자기 튀어나온다. 그래서 가끔 못 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죽음의 숨결을 드랍하지 않지만, 고행1 이상 난이도에서 처치하면 최소 전설 아이템 1개를 확정적으로 드랍한다.


2.8. 악랄한 고문관 (Malevolent Tormentor)[편집]


파일:악랄한 고문관.jpg

악랄한 고문관은 영원한 분쟁에서 발견된 전설 유물에 집착하며, 욕심 가득한 그 손에 유물을 움켜쥘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가리지 않습니다. 이 고블린들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순간이동을 하며 그들이 가지고 다니는 값비싼 전리품을 지킵니다. 악랄한 고문관을 처치하면 여러 종류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전설 아이템을 최소한 한 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빛나는 동색을 띄는 고블린. 2.1.2 패치에서 추가 되었다. 도망다니면서 주변으로 텔레포트를 하며 플레이어를 현혹한다. 그런 특징이 있어서인지, 부가 설명을 보면 신출귀몰. 눈엣가시 악당과 같이 죽음의 숨결을 드랍하지 않지만, 고행1 이상 난이도에서 처치 시 최소 전설 아이템 1개를 확정적으로 드랍한다.


2.9. 물렁아비와 물렁자식들 (Gelatinous Sire and Gelatinous Spawn)[편집]


파일:물렁아비.jpg

물렁아비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전리품을 지킵니다. 죽었을 때 갈라지며 더 작은 덩어리인 물렁자식으로 나누어지면서까지 말이죠. 작은 젤리 같은 고블린 한 마리마다 값비싼 전리품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덩어리로 갈라진 놈들을 일일이 하나씩 처치해야만 합니다.

보물 고블린계의 VVIP. 장비를 제대로 세팅하지 못했다면 그야말로 애증의 존재.

일반 보물 고블린 보다 훨씬 큰 몹집의 파란색 고블린. 웃음 소리가 다른 고블린들과 다르게 저음이다. 움직일 때 소량의 금화를 흘린다. 처치하면 물렁아비보다 작은 크기의 물렁자식 두 마리로 분열되며 그 물렁자식을 처치하면 그보다 더 작은 물렁자식 세 마리로 분열된다. 이 마지막 물렁자식 여섯 마리를 처치하면 금화 및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전설 아이템 확정 드랍은 아니지만 전설 드랍률이 제법 높아 운이 좋다면 4~5개 이상의 전설템을 획득할 수 있다. 물렁자식이 흩어지지 않게 최대한 빨리 처치하는 것이 좋으며 혼자보단 여럿이서, 혼자서 해야 한다면 범위 공격기가 있어야 깔끔하게 처치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좁은 통로나 막다른 골목에서 조우해서 쉽게 쓸어담을 수 있지만 개활지라면 눈물이 난다. 다만 순간적으로 너무 많은 딜을 몰아넣으면 얘들이 분열되기 전에 뿅 사라져버려 템이고 뭐고 다 날아가버리니, 분열된 걸 확인한 후 딜을 넣어야 한다.

물렁자식을 죄다 잡을 시 수집가보다도 더 많은 양의 죽숨을 한번에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죽숨파밍에 있어서는 톱클래스로 취급받는다. 특히나 현인셋을 차고 죽숨파밍중이라면 다른 몹은 제껴두고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할 이유가 있는 고블린. 이유인즉 수집가는 만일 죽숨 10개를 묶음으로 드랍한다면 현인셋 효과로 1개 더 드랍하는 정도로 끝이지만, 물렁아비의 경우 세트 효과가 물렁자식이 드롭하는 각기의 죽숨 수량에 1개씩 더해진다. 따라서 최소 6개 이상의 죽숨을 추가로 뽑아먹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1회에 얻을 수 있는 양이 가장 많은 몹이다.

2.10. 사육사 고블린 (Menagerist)[편집]


파일:사육사 고블린.jpg

다른 대부분의 고블린과는 다르게 사육사 고블린은 살아 있는 생명체와 언데드 생명체를 납치하고 수집합니다. 사육사의 등짐에 어떤 생명체가 갇혀 있을지 알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풀려난 생명체는 고마운 마음에 당신과 언제나 모험을 함께하는 충직한 동료가 될 테니까요.

일명 펫고블린. 네팔렘 차원균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4.1 패치에서 추가된 새 고블린이며 일반 보물 고블린과 동일한 수준의 아이템에 추가적으로 을 하나씩 드랍한다. 사육사 고블린이 제공하는 펫을 전부 얻고나면 사육사 고블린을 처치해도 펫이 나오지 않고 보물고블린과 비슷하게 아이템이 드랍된다.


3. 블리자드 프랜차이즈 등장[편집]


멀록에 비해선 데뷔가 늦은 편이지만, 블리자드 3대 프랜차이즈에 모두 출현한 업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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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디지털 디럭스 소장 펫으로 주어졌다. 이후 군단에서 비슷한 컨셉의 보물 악마가 등장했다. 죽을 때 주변에 아이템을 흘리는데 아이템 위에 디아블로 게임상 폰트로 템 이름까지 뜬다. 아쉽게도 그냥 이펙트라 주울 순 없다. 초창기에는 디아3의 요소를 너무 주입한다고 비판받았지만, 알고 보면 이 시기가 디아블로 발매 20주년이었기 때문에 등장한 이벤트 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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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블리자드의 낙오자들의 일원으로 나왔지만 영원의 전쟁터 패치에서 보물 고블린을 잡는 퀘스트가 주어졌었다. 이녀석을 잡으면 100골드를 추가로 얻고, 50마리 처치 퀘스트를 완수하면 보물 고블린 초상화를 획득할 수 있었다. 현재 보물 고블린 탈것도 나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수집품/탈것 참조. 그 외에 겨울맞이 축제 상품새해맞이 달의 축제에서 각각 축제 고블린 탈것과 보물 고블린 탈것이 까메오 출연을 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미션인 공허 속으로에서 이스터에그로 출현했다.

4. 디아블로 4[편집]


디아블로 4 에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인게임 내에선 더이상 무적 귀환을 시전하지 않아 잡기가 매우 편해졌다. 그러나 이동 속도가 끔찍하게 빠른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이동기 같은 수단 없이 그냥 걸어서 추노로 잡는 것은 매우 힘들고 귀찮은 편이다.

포탈을 타는 모션을 너무 방치하면 그대로 도망가는 것도 여전하다. 그리고 너무 멀리 떨어졌거나, 말을 타고 있거나, 다른 몬스터에 의해 죽어서 인식이 풀리면 시전시간 없이 즉시 포탈타고 도망간다. 특히 말 때문에 인식이 풀리는 점을 주의해야 하는데, 말타고 가다가 보물 고블린을 보고 너무 가까이에서 내려서 스킬쓰고 하다가는 쥐도새도 모르게 포탈타고 가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우선 적당히 떨어져서 내린 후 전투준비를 하는게 좋다.


5. 은어[편집]


주로 게임에서 '각종 아이템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너무나 약해서 다른 사람들이 약탈하기 좋은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흔히 보물 고블린 또는 황금 고블린[8]이라고 지칭한다. 예를 들어 문명 5에서 어떤 도시에 불가사의는 많이 지어놨는데 도시를 지키는 병사가 없는 경우나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H1Z1 같은 서바이벌 게임에서 무기나 희귀 부착물들을 잔뜩 먹어놓고 뒤치기를 당하거나 총 쏘는 실력이 형편없어 쉽게 죽는 경우나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자원은 가득 차있는 반면 대포 등 방어물들의 레벨이 한없이 낮은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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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 랜덤은 아니고 무조건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 구역 범위에서 정해진 확률에 따라 등장한다.[2]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균열을 끝까지 돌다 보면 고블린방이 두번 뜰때가 있다.[3] 이미 압드 알 하지르의 일지에서 어딘가에 떠도는 소문 정도로 언급된 적이 있다. 또한 저래 보여도 여성이다.[4] 참고로 이 탐욕이 아즈모단의 부하인 죄악의 군주 중 탐욕의 군주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5] 다른 세팅으로는 종수도만큼의 광역기와 감속기가 없어서 힘들어진다.[6] 보석을 장착하면, 보석이 드랍될 때 장착한 보석과 같은 종류의 보석이 하나씩 생성된다. 전설 보석은 해당되지 않는다.[7] 원래는 수천만 수준의 엄청난 양의 골드를 드롭했지만, 2.4.2 패치로 골드의 양이 대폭 줄었다. 예전 시즌의 정벌 중에 금화 5천만을 한번에 줍는 것이 있었는데, 예전에는 고행10에서 골찬 세팅만 하고 금덩이 갑부를 처치하면 쉽게 달성이 가능했지만, 드롭량 너프 패치 이후에 시작 된 시즌 7의 탐욕 정벌은 고행 10이상 난이도에서 획득한 큐브 100개(보너스 막이 사라지고 추가 현상금 보상이 통합된 이후로는 50개)를 한 번에 열어서 획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8] 이쪽은 던전앤파이터에서 자주 실행한 '황금 고블린을 잡아라'에서 나온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