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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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의 주요 수상 및 헌액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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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 OL
보노
BONO


파일:rs_634x1024-141015074949-634.Bono.jl.101514.jpg

본명
폴 데이비드 휴슨
Paul David Hewson
출생
1960년 5월 10일 (63세)
아일랜드 더블린
국적
[[아일랜드|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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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직업
싱어송라이터, 투자자, 사회운동가
서명
파일:보노(U2) 서명.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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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67cm
학력
마운트 템플 스쿨 (졸업)
소속
그룹 | U2 (1976~현재)
단체 | One Campaign (2004년 공동 설립)
장르
, 포스트 펑크, 얼터너티브 록
악기
보컬, 기타, 하모니카
활동
1976년 – 현재
레이블
머큐리 레코드
인터스코프 레코드
아일랜드 레코드
가족
배우자 알리 휴슨 (1982년 결혼)
장녀 조단 휴슨
차녀 이브 휴슨
장남 일라이저 휴슨
차남 존 휴슨
종교
개신교(성공회)


1. 개요
2. 활동
2.1. 음악
2.2. 사회 운동
3. 기타



1. 개요[편집]


보노(Bono)[1] 또는 폴 휴슨(Paul Hewson)은 아일랜드음악가이자 록 밴드 U2리드 보컬이다. 난민, 기아, 아프리카 부채탕감 등 제3세계 국가와 관련된 쪽에선 세계적으로 큰 정치적 ·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음악가로 그 업적을 인정받아 현재까지도 노벨평화상, 올해의 인물 등에 자주 노미네이트 되는 인물. 타임지에선 "보노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기사를 싣기도 했으며 영국의 유명 음악잡지인 '그래모폰(Gramophone)'의 편집자에 따르면 그룹 U2의 리더인 보노가 악성 루드비히 판 베토벤이 환생한 '오늘날의 화신'이라고 칭송했다.

어마어마한 재산가로도 유명하다. 이미 수 억 달러를 가진 부호였던 보노는 2004년 '엘레베이션 파트너스(Elevation Partners)'를 설립했는데 여기서 2009년 86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지분 2.3%를 사들인 벤처가 페이스북이었다. 이 투자로 총 4300만 달러를 벌었다고 한다.[2]

예명인 보노는 '좋은 소리'라는 뜻의 'Bono Vox'에 따온 것 이며 집 근처 보청기 가게 Bonavox에서 따왔다고 한다.[3] 참고로 디 에지의 예명도 보노가 지어주었다.


2. 활동[편집]



2.1. 음악[편집]


U2리드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4] 그룹 내 멤버인 디 에지와 함께 U2의 작곡도 담당하고 있다.

그의 음악 세계관은 밥 딜런데이비드 보위, 벨벳 언더그라운드루 리드, 엘비스 프레슬리 등에게 다양한 직간접적인 영향들을 받았다고 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론트 맨, 록 보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기본적으로 중저음의 보컬에 다른 보컬들에 비해 낮은 음역대를 가졌지만 울부짖는 듯한 고음 소화, 특유의 야수성 짙은 음색과 독보적인 감정전달, 곡 해석력 등으로 상대적인 단점들을 커버해낸다. 강일권, 김기웅 등 한국대중음악 평론가 21명이 선정한 "곡 해석력, 가사 전달력 등 감성적 능력이 가장 뛰어난 가수는?" 항목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록 리드싱어 부문에서 로버트 플랜트, 프레디 머큐리를 이어 3위를 차지 했다. 이런 그도 처음엔 고음내기가 어려웠는데 영화 <U2 프롬 더 스카이 다운>에서 말하기를 억지로 쥐어짜면서 공연하다보니 어느덧 고음이 가능해졌다고.

활동 초중반에는 그의 전매특허인 비음과 가성을 넘나드는 창법에 꽉찬 벨팅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과도한 흡연과 목의 혹사로 인해 10집 <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 걸걸한 보이스로 바뀌게 된다. 이후 시간이 흐르며 바뀐 스타일에 맞게 보컬이 안정화되고 거기에 원숙미가 더해서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창력을 종합하자면 U2 특유의 복음적, 인도주의적 경향과, 비음과 가성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고음 소화도 가능한 창법, 웅변을 연상하는 곡 해석력과 감정 전달, 가사 전달력, 프론트맨으로써의 압도적 존재감과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 등이 결합되어 범접하기 불가능한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보컬리스트라고 할 수 있겠다.


2.2. 사회 운동[편집]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소셜테이너 중 하나로, 리버럴한 색채가 매우 강하게 드러나는 급진적 평화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자선 활동과 환경 문제 등의 수많은 사회 운동들을 펼쳤으며,[5] 이러한 공로들을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자주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하는 공연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다른 U2 멤버와 노엘 갤러거 등과 함께 입국을 금지당했다. 반면, 아일랜드의 총리는 그에게 실업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2007년, 명예 대영제국 훈장 2등급을 수여 받았다.[6]

그의 사회적 활동은 테레사 수녀, 마틴 루터 킹, 넬슨 만델라 등 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위에 나온대로 이렇게나 이미지가 좋았지만 파라다이스 페이퍼스이름을 올렸다. 그가 투자한 회사가 몰타의 기업들을 거쳐 조세회피를 했다는 것. 그러다 보니 해외에서는 많은 이들이 실망을 하며 ‘탈세는 봐줄 수 있어도 위선은 봐주지 못 하겠다’는 반응도 나오는 모양. 다만 나무위키의 조세회피 문서에도 나오듯이, 합법적인 절세 수단이므로 법적으로는 아무 잘못이 없다. 흔히 우리나라에서 조세회피탈세를 동일 개념으로 잘못 인식하여 빚어진 오해로, 영어 기사에 나온 Tax avoid는 본래 조세회피로 번역되어야 옳은데, 탈세로 흔히들 오역하여 빚어진 오해다. 그는 자신은 기업에 투자만 했을 뿐,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으며 오히려 이렇게 밝혀진 것을 환영한다는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3. 기타[편집]


  • 사진에서 보이듯 언제나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이제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다. 실내에서도 밤낮 가리지 않고 쓰는데 그 이유는 그의 말에 따르면 녹내장을 오랫동안 앓아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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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발음은 라틴어 원문이 아닌 영어식 발음을 따라 /ˈbɒnoʊ/, "버노우"다.[2] 보노의 재산이 15억 달러라는 소문도 있는데 이것은 오해다. 엘레베이션 파트너스는 보노를 포함한 6명이 설립한 증권회사로, 2009년부터 시작해 2년을 걸쳐 2.1억 달러를 페이스북에 투자했다. 2012년 페이스북의 기업공개로 이 금액을 15억까지 불릴 수 있었지만 엘레베이션 파트너스는 총 이익의 20%, 그리고 보노 본인은 이 20%의 1/6을 받게 됐다.[3] 라틴어로 vox는 여성명사이기 때문에 원래 Bonavox 쪽이 맞다.[4] U2의 보컬은 보노 혼자가 아니다. 에지가 백킹 보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5] 대표적으로 그가 한 프로젝트가 바로 2006년부터 시작한 (PRODUCT)RED.[6] 영연방 소속 국민이 아니기 때문에 Sir 칭호는 붙지 않는다.

  • 외모와 세계적인 밴드의 프론트맨이라는 위치 때문에 매우 카사노바일 것 같지만, 결혼한 후 이혼한 적도 없고, 애가 넷 딸린 아저씨다.[7] 1988년 9월, 그가 준비하던 앨범인 "The Joshua Tree"의 제작 당시 아내의 생일 깜박한데 대한 사과로 "Sweetest Thing"란 명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Joshua Tree 앨범을 녹음할 때였다. 보노는 녹음 스케줄에 쫓겨 아내의 생일날, 스튜디오를 빠져나갈 수 없었고, 대신 미안한 마음을 담아 그녀에게 아름다운 노래 하나를 선물 한다. "보노는 알리의 생일 선물로 'Sweetest Thing'을 지었습니다. Joshua Tree앨범에 들어갈 곡을 고를 때, 우린 이곡이 마음에 들었지만 이 곡은 알리의 노래였기 때문에 수록할 수가 없었어요.

- U2멤버 디 에지. 1998년 12월 Q매거진과의 인터뷰 中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처음에 나오는 여성이 그의 아내인 알리 휴슨이다. 이 사람도 남편만큼이나 활동가라, 저 노래의 수익금을 모두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사고 아이들을 위한 재단에 기부하고 또한 남편과 같이 인권 활동을 뛰기도 했다.

  • 스티브 잡스와 절친이기도 했었다.[8]

  • 2009년, 전에 그가 공동 창업자로 있는 투자 회사 엘리베이션 파트너스가 투자했던 페이스북 주식이 그야말로 대박이 나면서 무려 순이익만 무려 최소 22억 달러(한화 약 2조 4천억 원)가 넘는 잭팟(대성공)을 터뜨렸다. CNBC에 따르면 평생 가수생활을 하면서 번 돈보다 많다고.


  • 최근,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해 팔이 골절되어 다시는 기타를 칠 수 없는 몸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보노 본인 말로는 3,4번 손가락을 구부릴 수 없다고 한다.

  • 키가 167cm 정도로 상당히 작은데 비해 머리가 크다. 때문에 프론트맨으로서의 카리스마를 세우기 위해 무대 위에서 하이힐을 신는 경우가 잦다.

  • 2018년 eXPERIENCE + iNNOCENCE Tour를 돌던 도중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에서 목이 완전히 나가서 도중에 공연을 취소하는 일이 있었다. 의사의 진찰 결과 전혀 심각한 문제가 아니며 남은 투어를 정상적으로 돌 것이라고.[9] 중단된 베를린 공연은 11월 13일로 연기되었다.


  • 1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이 음악인생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보노가 쓴 U2의 곡 중에서도 모성애를 다루는 곡이 자주 띈다.

  • 노래 도중 애드리브를 자주 넣는다. Stay나 Beautiful Day를 부를 땐 공연 장소로 가사를 바꿔 부르기도 하고[10] With or Without You 아웃트로에 U2가 지대한 영향을 받은 조이 디비전Love Will Tear Us Apart의 후렴구를 추가해서 부른다.

  • 아들 일라이저 휴슨도 아버지처럼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Inhaler(인헤일러)라는 이름의 밴드이다. 딸 이브 휴슨은 배우이다.

  • 위키피디아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청소년 시절 더블린의 surrealist street gang인 Lypton Village의 구성원이었다고 나와 있다. 링크

  • 하지만 여기서 Gang은 거창하게 총기로 무장하고 고리대 굴리면서 불법 도박 사업, 마약 밀매 따위를 하는 범죄조직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만나는 친구들 패거리를 가리키는 것에 더 가까운 듯하다. 링크 surrealist라는 단어 자체가 초현실주의라는 뜻이다.

  • 사실, 이 갱단(?)은 영국의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선을 동경하던 보노와 그의 친구들이 만든 일종의 친목회였다.

  • 사우스 파크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는 톰 크루즈리처드 도킨스처럼 많이 망가져서 나온다.시즌 11 9화에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변을 싼 사람으로 나온다.그러다 랜디 마시가 자신의 기록을 깨트렸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은 랜디보다 더 큰 대변을 쌌다며 말한다.[11]그리고 랜디가 다시 도전해 스위스취리히에 있는 유럽 분변 표준 및 측정 사무소에서 볼일을 보던 중에 진실이 나오는데 사실 보노는 사무소 소장이 본 대변이었다.[12] 그리고 랜디가 소장의 기록(보노)를 깨트는 것으로 끝난다.

  • 롤링스톤지 인터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링크

I got the sense that it was kind of a dead-end situation.

Its blandness — its very grayness — is the thing you have to overcome.
We had a street gang that was very vivid — very surreal. We were fans of Monty Python.
We’d put on performances in the city center of Dublin. I’d get on the bus with a stepladder and an electric drill. Mad shit.
Humor became our weapon. Just stand there, quiet — with the drill in my hand. Stupid teenage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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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콘서트 영상을 보면 자주 예쁜 관객을 무대로 불러내어 같이 노래를 한다든지, 무대에 누워 노래를 한다든지 하는 경우도 많다.[8] 덕분에 그 콧대 높은 애플에서 무려 아이팟 U2 에디션을 발매하기도 했다.[9] 목이 나가기 전에도 마치 거대한 시가 안에 있는 느낌이라며 관객들에게 담배를 꺼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는 객석 일부 구역에서 흡연을 허용한다.[10] 2019년 12월 8일에 있었던 첫 내한 공연에서는 Pride(In The Name Of Love)를 부르면서 'Memphis sky'부분을 'New York sky'로 바꿔서 불렀다. 12월 8일이 존 레논의 기일이었기 때문.[11] 그러나 뉴스에서는 보노가 싼 대변을 실제로 본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12] 사실 복선들이 있었는데 위의 각주에서 상술한 복선도 있었고 중간에 랜디의 아들 스탠이 자신의 아빠가 첫번째(Number one)가 되게 해달라고 말하고 자신의 아빠가 첫번째가 되도 당신은 두번째(Number two)지 않냐고 말하자 보노가 화를 냈는데 미국에서는 대변, 소변을 number one, number two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