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추억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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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추억과 시
1st Album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5월 1일
가수
신지훈
장르
발라드
발매사
(주)지니뮤직
기획사
지훈이회사
프로듀서
신지훈
재생 시간
(10곡)
타이틀곡
스물하나 열다섯
밤의 창가에서

1. 개요
2. 앨범 소개
3. 수록곡
3.1. 가사
3.1.1. 01. 스물하나 열다섯
3.1.2. 02. 구름 타고 멀리 날아
3.1.3. 03. 봄비
3.1.4. 04. 옛고향
3.1.5. 05. 심해
3.1.6. 06. 남은 이에게
3.1.7. 07. 밤의 창가에서
3.1.8. 08. lonely heart
3.1.9. 09. 뭇별
3.1.10. 10.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
4. 뮤직비디오
5.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수 신지훈의 첫번째 정규 앨범.

2. 앨범 소개[편집]


1st Album 〈별과 추억과 시〉
10개의 시절이 이제 나를 떠나려 하네요. 이 순간 수많은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오릅니다. 후회도 자책도 참 많이 하였던 지난 일들 중에 헛된 추억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요. 열렬히 꿈꿔왔고 여전히 꿈만 같은 정규 1집, 별과 추억과 시입니다.


3. 수록곡[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비고
01
스물하나 열다섯
신지훈
Title
02
구름 타고 멀리 날아

03
봄비

04
옛고향

05
심해

06
남은 이에게

07
밤의 창가에서
Title
08
lonely heart

09
뭇별
신지훈
신지훈, 허림, 우재(WOOJAE), 이재성

10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
신지훈



3.1. 가사[편집]



3.1.1. 01. 스물하나 열다섯[편집]


스물하나 열다섯
[ 가사 ]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

스물하나, 초봄에 갈 거야

피어나던 꽃나무의 수줍음 같던

맑은 웃음 띤 옛사랑에게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

애달프던 열다섯에 갈 거야

서로의 마음 돌보지 못해 헤매이다

빛을 잃은 가족들에게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

1992년, 엄마에게 말할래

다른 누군가가 아닌 오직 당신을 위해서만

삶을 택하시라고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

모두를 슬프게 할 아빠에게

정말 소중한 건 그 무엇도 아닌 당신 곁에

이미 있다고 말해줄 거야

그러나 시간은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

그러나 시간이 전부 잊혀가게 하겠지



3.1.2. 02. 구름 타고 멀리 날아[편집]


구름 타고 멀리 날아
[ 가사 ]
우리가 덜 자란 손을 포개고

함께 색칠했던

그 시절의 한 페이지를

혼자서 펼쳐봅니다

영원함을 속삭이던 그대는

나와 했던 약속은 다 잊었나요

쓸모 없어진 나의 마음은

갈 곳을 잃어 흩어지네

난 구름 타고 멀리 날아

하늘에 떠도는 하얀 우리 추억 모아

잠든 그대 꿈속에 아무도 몰래

비가 되어 내릴래요

나와의 추억보다

더 멋진 무언갈 바라던 그대는

나에게 함께 가자 하지 않았던

그 세상을 찾았나요

난 구름 타고 멀리 날아

하늘에 떠도는 하얀 우리 추억 모아

잠든 그대 꿈속에 아무도 몰래

비가 되어 내릴래요

난 구름 타고 멀리 날아

하늘에 떠도는 하얀 우리 추억 모아

잠든 그대 꿈속에 아무도 몰래

비가 되어 내릴래요

우리 둘을 잇는 바람 하나가

그대의 안녕을 내게 전해주길

나만 애써 붙잡던 약속들이

허탈한 마음에

내게서도 영영 잊혀지기를



3.1.3. 03. 봄비[편집]


봄비
[ 가사 ]
봄비 내리는 날

흐릿한 이른 아침에

느즈막히 몸을 일으켜

차를 한 잔 내리고

창을 올려다보니

새하얀 하늘 아래

드러낼 때를 알았던 꽃은

벌써 미련 없이 졌네

누군가에게는 울적한 비가

세상을 적시고

어떤 이에게는 사랑스레 내리는

영화 같은 비를 내리고

누군가에게는 울적한 비가

세상을 적시고

어떤 이에게는 사랑스레 내리는

영화 같은 비를 내리고

창을 올려다보니

새하얀 하늘 아래

다시 피어날 줄 알았던 꽃은

벌써 미련 없이 졌네



3.1.4. 04. 옛고향[편집]


옛고향
[ 가사 ]
하루 종일 이리저리 치이고

아무도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될 때

긴 시간 까맣게 잊고 지낸

따뜻한 그 시간에 미안해질 때

그리운 엄마 생각

보고픈 친구들은

모두들 어디에

도시에 불빛에 묻혀

보이지 않았던 아픈 내 기억들

익숙한 향기가 나면

어렴풋 지나가는

흐릿한 내 추억

금세 흘러버린 시간을

왜 이리 잡아두고 싶은지

이 순간도 가겠지

언젠가는 추억이겠지



3.1.5. 05. 심해[편집]


심해
[ 가사 ]
너와 함께 걷는 길 위에

밤이 내려오면

우리 이제 잡았던 손을 놓아요

어렵게 인사를 건네고

돌아선 걸음은

잊었던 외로움으로 날 이끌어요

너가 나를

사랑해 주는 만큼

나는 날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

그래서 너에게 숨게 돼

내 맘속에 고여있는 슬픔을

너와의 시간으로 보이지 않게 덮어버리네

밤이 오면 그 깊은 바다에 빠진 채

더욱더 모질게 나의 쓸모를 찾네

오랜 시간 동안 익숙해진 혼자란 생각은

어쩌면 그저 버릇인지 몰라

너가 나를

사랑해 주는 만큼

나는 날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그래서 너에게 숨게 돼

내 맘속에 고여있는 슬픔을

너와의 시간으로 보이지 않게 덮어버리네

밤이 오면 그 깊은 바다에 빠진 채

더욱더 모질게 나의 쓸모를 찾네

깊고 깊은 심해 속으로 잠기는 날

그 언제나 안아줘

내 맘속에

가다듬지 못한 모서리는

나를 향해 있어



3.1.6. 06. 남은 이에게[편집]


남은 이에게
[ 가사 ]
보고싶다 슬퍼 말아요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난 때론 스쳐가는 향기 되어

그대 어깨 위를 토닥일 테니

그때만 날 돌아봐 주오

아픈 밤들은 잠시면 됐으니

찬란했던 우리 추억을 두고

이제는 살아가세요

저 은하수 너머에서

우리 다시 만나게 되는 날

몹쓸 기다림이 참 슬펐다고

손 놓지 말자 약속해요

저 은하수 너머에서

우리 다시 만나게 되는 날

몹쓸 기다림이 참 슬펐다고

손 놓지 말자 약속해요 우리

보고싶다 슬퍼 말아요

날 위해 울지 말아요

찬란했던 우리 추억을 두고

이제는 살아가세요



3.1.7. 07. 밤의 창가에서[편집]


밤의 창가에서
[ 가사 ]
밤의 창가에서

삶의 의미를 찾다

슬그머니 들어온 바람이

넌지시 다독여주네

그러지 않았더라면

하는 자책 속의 밤들

다시는 되감을 수 없는 시간이

깊은 밤에 더 선명해지네

내 방 한켠에 별빛이 들어와

그리움으로 쌓여갑니다

난 잊으려 애쓴 줄 알았는데

되려 밤하늘에 새겼나봐요

오늘도 여전히 난

사랑한 모든 걸 기억하고

애원하여도 져가는 하루에게

나는 잊혀져 가는가

내 방 한켠에 별빛이 들어와

그리움으로 쌓여갑니다

난 잊으려 애쓴 줄 알았는데

되려 밤하늘에 새겼나봐요

온 세상이 밤의 기차처럼

한껏 찬바람을 일으키며 날 떠나가요

그 여정을 함께했던 옛사랑 떠올라

그저 시린 눈을 감습니다



3.1.8. 08. lonely heart[편집]


lonely heart
[ 가사 ]
나를 사랑하지 못한단 것은

어디 있어도 외로운 마음예요

그대의 품 안에 기대어있을 때에도

언제든 남겨질 나를 그려요

여전히 울고 있는 내 안의 어린아이를

달래지 못한 채 어른이 돼버린 난

마음이 넘쳐흐르는 저기 저들처럼

그저 주는 사랑만 하고파요

영원히 까만 밤 속의 저 달처럼

홀로 빛을 내는 마음 된다면

나를 안아주는 그대란 구름 한 점만은

밝게 물들일 수 있을 텐데

Lonely heart lonely heart

Though you love me

Lonely heart lonely heart

Though you love me

나와는 다르게 그댄 마음껏 사랑을 주는데

그 모든 마음을 내게 주는데

형체 없는 그대 사랑이 난 못 미덥다고

날 닮은 슬픔을 주는 나

영원히 까만 밤 속의 저 달처럼

홀로 빛을 내는 마음 된다면

나를 안아주는 그대란 구름 한 점만은

밝게 물들일 수 있을 텐데

Lonely heart lonely heart

Though you love me

Lonely heart lonely heart

Though you love me



3.1.9. 09. 뭇별[편집]


뭇별
[ 가사 ]
젊음이 저 뭇별에 묻혀

함께 흘러가네요

참 열심히도 사랑을 구했기에

나도 기쁘게 따라갈게요

한때는 열렬히 사랑했던

마음이 떠가네

쓰린 아픔들도 그저 아픔만은 아니었더라

옛날 내 모습이

손 흔들며 작별하네요

안녕 이젠 잠 못 드는 밤이 찾아와도

자책하지 않을게 그때의 나를

이젠 손에 잡히지 않는 지난날

우린 남이 되었죠

흐르는 시간 속에 아픈 기억들 모두

점점 떠날 채비를 해요

옛날 내 모습이

손 흔들며 작별하네요

안녕 이젠 잠 못 드는 밤이 찾아와도

자책하지 않을게 미워하지 않을래

까맣게 밤하늘을 그려야만

별이 빛나는 걸 알 수 있죠

지금껏 어둠에 젖었던 나의 밤들이

이제 서서히 빛을 내네



3.1.10. 10.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편집]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
[ 가사 ]
그대는 어떤 장면들을 지우고파서

후회 속의 꿈 꾸는 걸 잊었나요

견뎌냈다는 이유 하나로

그때의 당신을 이해해줘요

저 멀리 저 멀리 사라져 가는

이 시절이 의미 없게만 느껴져

우린 잃어버린 것도 없이

뭔갈 찾아 헤맸네

그러나 밤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함께 세었던 별들이 그대로였죠

꿈결처럼 사랑했던 모든 날이

만든 길 빛나네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

길 잃은 맘을 위로하는 노래가 되고

그건 긴 어둠을 서성이던 청춘이

남기고 간 의미일 거야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 홀로 남겨져

모든 걸 바쳤던 나를 미워했네

이제 그만 실어 보내리

그 맘은 전부 진심뿐이었으니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

길 잃은 맘을 위로하는 노래가 되고

그건 긴 어둠을 서성이던 청춘이

남기고 간 의미일 거야

이 시절도 가네요

내 손 꼭 잡아요

그저 우리 훨훨 날아가자구요

이 시절도 가네요

내 손 꼭 잡아요

그저 우리 훨훨 날아가자구요

이 시절도 가네요

내 손 꼭 잡아요

그저 우리 훨훨 날아가자구요


4. 뮤직비디오[편집]


스물하나 열다섯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




〈 별과 추억과 시 〉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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