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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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분류 기준
3. 목록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일반적으로 거의 쓰지 않는 한자를 말한다. 별의별 한자가 많아 한자어에 전혀 사용되지 않는 한자들이 사용되는 한자들보다 많다.

개중에는 엉뚱한 용도로 자주 쓰이는 벽자도 있다. 예를 들어 의서의 전문용어나 고전의 명사(名辭)로 특이한 글자가 가끔 나오는데, 이들을 일상적인 기준에서는 벽자로 볼 수 있다.

인명용 한자표 중 일부[1]국자(國字)의 경우, 쓰이지 않는 타국[2]에서는 이를 벽자로 볼 수 있고, 한국에서도 많은 음역자들이 벽자가 되어 있다.

한자/특이한 한자한자/목록/급수별/특급 문서도 참조.

음훈미상이거나, 음은 존재하나, 훈은 미상인 한자들도 매우 많다.[3] 이는 중국의 넓은 영토와 산맥, 사막 등으로 타 지방과 단절되기 쉬운 지리적 특성상, 일부 지방에서만 사용하였던 방언자, 혹은 좡족좡어를 표현하는데 사용하는 한자인 고장자[4], 월어를 표현하는 쯔놈, 혹은 순전히 작성자의 악필(...)로 추가된 오타[5] 또한 옥편, 오음편해, 강희자전 등, 역대 중국 왕조에서 편찬한 한자를 집대성한 사전들에 실렸기 때문이다.

2. 분류 기준[편집]


상용한자에 대비되는 벽자의 분류 기준은 매우 다양하다. 그 이유는 벽자 분류 기준을 정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는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1800자) 및 한국어문회 기준 3급 한자(1817자)를 상용한자의 기준으로 정하고, 이에 포함되지 않는 한자들을 벽자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예]

일본과 중국에서는 상용한자가 지정되어 있으니, 이에 포함되지 않는 글자들을 보통 벽자로 보는 편이다. 중국은 벽자를 生僻字(shēngpìzì / 생벽자)라고 표현한다. #

3. 목록[편집]


한자의 음을 기준으로 해서 가나다순으로 정렬.
  • 일부 제부수 한자들
  • (물이름 감, 배에 괸 물 감)#
  • (개 새끼 한 마리 낳을 기)
  • (미친 귀신 귤)
  • (입 비뚤어질 괘)[6]
  • (자를 낙)
  • (말을 못 알아들을 난)
  • (말 많을 녑)
  • 𤕦(채울 녕)
  • (어린아이 살 통통히 찔 놜)
  • (어린아이 걸음 다)
  • (깎을 린)
  • (파리할 망) : 한국어 과 자형이 닮아서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다.
  • 𥻒[⿲米夕米](사랑할 몌)
  • (예쁠 목)
  • 𪑐[⿰尾黑](? 믁) : 강희자전에서 설명하기로는, 석전에서 유래되었으며, 설명에는 훈에 대한 설명 없이 음만 꼬리 미와 검을 흑의 반절이라고만 기술되어 있다.
  • 𪒇[⿰黑⿱夳旦](? 묵) : 음은 묵이고, 뜻은 알 수 없으며, 강희자전에서 출전된 한자로, 설명에는 잠잠할 묵과 발음이 동일하다고 기술되어 있다.
  • (용이 가는 모양 답)
  • (나는 용 답)
  • (우렛소리 병)
  • 𪛎[⿱洎龠](법이 무너진 모양 비)
  • (우렛소리 빙)
  • (다슬기 사)
  • (문지를 사)
  • (주부코 사)
  • (예쁠 삭)
  • (물고기가 성할 업)
  • 𨶠[⿱門鳥](문지방 얼, 성씨 왁)
  • (두 호랑이 싸우는 소리 은)
  • (돼지가 성나 털 일어날 의)
  •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아니할 새)
  • (호미 자루 될 만할 순)
  • (악기 이름 원)
  • (흙더미가 우뚝할 을)
  • (하늘의 뜻을 어길 와)
  • 𪚥[⿰⿱龍龍⿱龍龍](수다스러울 절) [7]
  • 𠧪(열매 열릴 조)
  • (가지런하지 않을 차)
  • (머리털 빠질 추) [8]
  • (술 맡은 벼슬아치 추)
  • 榋 (? 추) : 나무 목에 돼지머리 계 3개가 합쳐진 한자. 뜻을 알 수 없다.
  • 𩡩(여덟 살 된 말 팔)
  • (어리석은 사람의 눈빛 한)
  • (강아지 짖는 소리 함)
  • (사람 산 위에 있을 헌, 신선 선) : 말 그대로 사람 인人이 뫼 산山위에 있는 한자로, 의 이체자기도 하다.
  • (훨훨 날아갈 휼)
  • 𡸫[⿰山幷] (음훈미상) : 진수가 작성한 삼국지에서 초주의 아버지를 설명할 때 처음 등장한 한자로, 현재까지는 삼국지 이전 해당 한자를 사용하였던 기록을 찾을 수 없기에 음과 훈 모두 미상으로 남은 글자가 되었다. 이 탓에, 초주의 아버지를 말할 때에는 자인 영시를 따, 초영시라고 칭하게 되었다.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5:18:36에 나무위키 벽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머리 묶을 괄(髺), 호드기/갈대 피리 가(笳), 평탄하지 않을 가(坷), 올챙이/괄태충 활(蛞) 등이 그 예시이다.[2] 예: 너 니()의 경우, 한국에서는 어문회 기준 특급 한자이지만, 중국어에서는 매우 빈번하게 쓰인다. 남가새 자()와 언덕 판()은 한국에서는 어문회 기준 준특급 한자에 포함되어 있는 벽자이지만 일본에서는 학년별한자배당표 기준 초등학교 4학년이 배우는 한자이다. 아예 미배정 한자(동개 예), (삼갈 진), (자세할 창) 역시 일본에서 사용례가 많다.[3] 외려 현 상용한자가 턱없이 수가 적음에 가깝다.[4] 예시 중 하나로, 벌레 이름 뢰는 𧒽로 표기하지만, 좡족에서는 파일:벌레이름뢰-고장자이체.png로 표기한다.[5] 음훈미상 한자 중, 𤪠의 경우, 질나팔 훈의 오자로 추정되며, 중세-근대의 사례는 아니지만, 일본의 출전 미상의 음훈미상 한자를 칭하는 유령 문자 중, 가 이런 케이스로 출전된 오타로 추정된다.[예] '논문 자전류의 역사와 한문 학습 자전의 필요성' 논문에서는 훈몽자회의 표제어들이 대부분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僻字(벽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표현하였다. #[6] 구안괘사에 쓰이는 글자.[7] (두 마리의 용 답)과 (용이 가는 모양 답) 역시 벽자에 해당.[8] 덜 밀고 남긴 머리털 타로 쓴다면 타계라는 용례가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