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고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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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러시아의 도시
3. 위 벨고로드 시를 포함하는 러시아의 주

  • 러시아어: Белгород
  • 우크라이나어: Бєлгород(볠호로드) 또는 Білгород(빌호로드)
'하얀 도시'라는 뜻(벨라루스가 '하얀 러시아'라는 뜻임을 떠올려보자).

1. 개요[편집]


러시아 중앙 연방관구의 행정구역.


2. 러시아의 도시[편집]


벨고로드
Белгород

파일:벨고로드 시기.png
파일:벨고로드 시장.png
시기
문장
설립
1596년[1]
인구
391,702(2021)
면적
153.1㎢
인구밀도
2,558㎢/명
시간대
UTC+3





시베르스키도네츠강에 면해 있고 우크라이나의 국경에서 북쪽으로 40㎞ 떨어져 있는 국경도시다. 도시 창건자체는 10세기에 이루어졌을 정도로 나름 역사성도 깊다.

제1차 세계대전 도중 집권한 블라디미르 레닌이 1918년 3월 브레스트 리토프스크 조약을 통해 벨고로드를 우크라이나국의 영토로 인정하였다. 이후 9개월 동안 독일 제국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지배를 받다가 1918년 12월 20일 붉은 군대에 점령되었다. 볼셰비키는 이곳의 행정구역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변경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1941년 10월 24일부터 1943년 2월 9일까지, 그리고 1943년 3월 18일부터 1943년 8월 5일까지 독일군에 의해 점령되었다.

2차 세계대전때 도시전체가 갈려나갔지만 주민들의 처절한 저항으로 영웅도시로 지정되었고 전후재건이 휼륭하게 진행되고 나름대로 도시계획에 크게 신경쓴 도시였다. 그래서 현대 러시아에서는 도시가 깨끗하고 거주환경도 좋다고 평가받아서 2004년도에 러시아 중견도시 가운데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고, 2011년도에도 러시아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로 선정되고, 2013년도에 러시아 연방지역개발부에서 3번째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도시로 선정되는 등, 러시아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 취급을 받았다. 다만 돈바스 전쟁 이후로는 근교지역이 전장터가 된 지라 인구가 감소세에 놓였다.

2.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기[편집]



2.1.1. 벨고로드 공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벨고로드 공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 지역도 격전지가 되었다. 4월 1일에는 우크라이나의 Mi-24 공격헬기가 저고도 침투 후 공습을 한 바람에 석유 저장고 하나가 폭발과 화재 피해를 입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 이내에 벨고로드 시가 포함되므로 여행금지로 지정되었다.

2.1.2.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전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전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3년 5월 22일, 자유 러시아 군단러시아 의용군단이 러시아 해방이란 명목으로 벨고로드 주를 침공하면서 전투가 발생하였다.

현재 러시아군이 공격헬기와 항공폭탄까지 동원하여 공세를 저지하고 있으나, 자유 러시아 군단 및 러시아 의용군단이 그라이보론까지 진격하기도 했다.

이후 게릴라전을 통해 반푸틴 무장세력이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며, 벨고로드 주 일대가 전투지역으로 변모하였다.


3. 위 벨고로드 시를 포함하는 러시아의 주[편집]





파일:벨고로드 주기.sv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px-Lob_Coat_of_Arms_of_Belgorod_Oblast.svg.png
벨고로드 주
Белгородская область
주도
벨고로드
인구
1,543,087(2021)
면적
27,134㎢
인구밀도
56.87명/㎢
시간대
UTC+3



  • 러시아어: Белгородская область
  • 우크라이나어: Бєлгородська область / Білгородська область
러시아 남서부 중앙 연방관구에 위치하는 주이다. 주도는 아까 본 벨고로드. 그 외의 주요 도시로는 스타리 오스콜, 굽킨 등이 있다.

남쪽과 서쪽을 경계로 우크라이나의 루한스크주, 하르키우주, 수미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쿠르스크 주, 동쪽으로는 보로네시 주와 접하고 있다. 현재의 경계는 1954년 1월 6일에 확정되었다.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있다보니 시골에는 우크라이나어나 수르지크[2]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으로 국경에 위치한 마을들이 수십 차례 포격을 받았다. 2022년 9월 우크라이나군이 국경 건너편 하르키우 주 동부를 탈환한 뒤 북진하여 9월 11일 이 곳에 위치한 주라블룝카 국경 검문소(50.299150, 36.290893)를 장악하였다. # 러시아 연방보안국 소속 국경수비대는 원칙대로라면 국경 검문소를 지켰어야 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이 검문소에 도달했을 때는 이미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였다.

대륙성 기후가 나타나며 온화한 편이다. 연평균 기온은 북부는 5.4도, 남동부는 6.8도 정도.

젊은이들의 도덕적, 정신적 가치를 함양하는 데 보탬이 되지 않으며 상업적인 기관만 이롭게 한다는 이유로 유흥업소와 기업에게 밸런타인 데이를 챙기지 못하게 하고 있다.

여담으로 축구선수 알렉산드르 코코린이 2018년 고려인 폭행 사건으로 수감된 교도소가 있었던 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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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주지가 10세기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학자들 사이에서 성립연도가 몇년도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일단 시에서는 서기 10세기를 밀어주는 중이다.[2]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가 결합된 크레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