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역붕괴: 베이커리 작전)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의 등장인물. 전작 소녀전선에서는 IDW, 뉴럴 클라우드에는 베티라는 본명으로 등장했던 바로 그 전술인형이다. 베티의 모델은 원래 너무 많이 생산되는바람에 악성재고가 됐다는 설정이 있지만 작중에서 아비게일이 "옛날 생각 나지 않아? ID... 베티!" 라고 정정하는 걸 보면 소녀전선 1 시점에서 그리폰&크루거에 있었던 IDW와 동일인물인 건 확실.

1.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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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는 시작부터 8레벨이기때문에 8레벨 기준 스탯이다.


공격력은 낮은 편이지만 소녀전선때와 똑같은 스킬인 긴급회피와 광란의 스파크를 갖고있다. 광란의 스파크로 딜을 조금 보충하면서 서포트가 가능하고, 긴급회피는 시선을 끌고 탱킹하는 용도. 첫 등장하는 미션은 베티, 아비게일, 제퓨티만으로 버티기를 하는 미션이라 이런 스킬을 갖고있는게 큰 도움이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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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에서 등장. 루프 1회차인 1장에서 루련군 스노우모빌을 타고 탈출했으나 아테나, 제본과의 합류시기가 너무 늦어 실패했기에 2회차의 제퓨티가 이 시간쯤 난민구호차량이 여길 지나갈거라며 기다려보자고 하자 정말 나타났다. 옐로우존에서 난민들을 구출하는 일을 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 소속의 전술인형으로, 전술인형으로만 이루어진 4인조 팀의 리더로 아비게일, 루비, 발멧과 함께 난민 구호 차량을 몰고 지나가던 중 구호단체 관계자 허스트라는 위장 신분을 댄 멘도와 멘도의 여동생이자 난민으로 위장한 제퓨티를 발견해 차에 태운다. 차에는 이미 몇 명의 난민들이 탑승해 있었는데, 그중 유리라는 남자는 유독 짜증을 내면서 빨리 출발이나 하지 왜 자꾸 사람을 차에 태우냐고 불만을 표한다.

아무튼 이동 중 루련의 검문소에 걸리는데, 원래는 그리 대단치 않은 형식 상의 검문이었지만 루련 헌병들이 갑자기 차에서 큰 붕괴 반응이 검출됐다면서 좀 더 자세히 확인해볼것을 요구한다. 베티는 어떻게든 무마해보려고 붕괴 수정을 뇌물로 바치면서 통과시켜달라고 하는데, 결국 난민 중 한 명을 대표로 검사시켜보겠다는걸로 타협한다. 그래서 누굴 내리게 할 것인지 난민들 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나자 아까부터 제퓨티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유리는 저 하얀머리한 놈을 여기에 남기라고 강력히 요구한다. 그러던 중 유리의 소매 아래에 숨겨진 팔이 이미 규소화된 상태였다는게 들통나고, 헌병들도 이를 발견한다. 유리는 자신은 절대 감염자가 아니라고 소리치지만 결국 사살당하고, 루련군은 이렇게 됐으니 좀 더 자세한 검사를 해보겠다면서 차를 대기시키라고 한다.

여기서 더 지체할 수 없게 된 멘도는 몰래 인형들을 해킹해 대인 공격 권한을 풀어버리고, 결국 루련군과의 사이에서 전투가 발생한다. 하지만 애초에 인형들은 평소 뇌물이나 받아먹던 루련군에 불만이 쌓여있던 상태라 아무 거리낌없이 싸움에 뛰어들고, 결국 멘도와 제퓨티도 협력한 끝에 검문소의 루련군을 전부 해치운다.

마지막으로 베티는 여기서 내리겠다는 멘도에게 당신이 사실 허스트라는 사람이 아니라는 건 대충 눈치챘지만 자세히 캐묻진 않겠다면서 남은 난민들을 태우고 떠난다. 이후 베티 일행과 헤어진 멘도와 제퓨티는 늦지 않게 아테나와 접촉에 성공.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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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때부터 미션에서 등장했으며 첫 등장때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소녀전선 1에서 가장 친숙하고 밈화까지 됐던 바로 그 IDW가 신작에서 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원작 빵집소녀에서 좀 더 발전해서 소녀전선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 구 그리폰 출신의 베테랑이라는 설정에 맞게 잘 싸우는건 덤.

베티의 생산년도(2056년)를 생각해보면 역붕괴 시점(2092년)에서 베티는 30년은 훨씬 지난 구형 중의 구형 모델이다. 그래서 '30살 먹고 말끝에 냥냥거리는 컨셉충' 이라는 말도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 이걸 지적하자 왠지 일본 공식 계정이 민감하게(?)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