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너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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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소개
2. 시리즈 일람
3. 등장인물
4. 관련작
5. 기타


1. 게임 소개[편집]


ベア・ナックル(Bare Knuckle)[1] / Streets of Rage[2]

세가에서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만든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시리즈. 기본적으로는 골든 액스를 토대로 파이널 파이트의 테이스트를 더한 게임이다. 여기에 적을 뒤에서도 잡을 수 있다는 점이나 잡은 상태에서 점프를 뛰어 반대방향 잡기로 이행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이 시리즈만의 아이덴티티.

메가드라이브는 액션에 강한 게임기라는 것을 증명한 게임으로, 특히 당시 경쟁기였던 슈퍼 패미컴에 나오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은 적이 3명 이상 나오지 않거나 2인 동시 플레이 조차 안되는 제대로 된 액션 게임이 없다시피 했고 파이널 파이트의 정통 후속작 파이널 파이트 2조차 평범한 퀄리티로 발매되는 상황이다보니 베어 너클 시리즈가 더더욱 돋보일 수 밖에 없었다.

게임 음악 작곡가로서의 코시로 유조를 알리기도 한 게임으로 BGM 들이 매우 세련되고 뛰어나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들 중에선 가장 그루브한 느낌을 주는 BGM 을 가진 게임.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수입하여 일본판과 제목과 같은 이름으로 정발하였다. 링크1, 링크2.[3] 또한 오락실에서는 시간제로 가동하기도 했다.

세 작품 모두 소닉 젬즈 콜렉션[4], 소닉 얼티메이트 메가 드라이브 콜렉션에 수록되거나, wii 버추어 콘솔, 세가 에이지스 온라인으로 나왔으며 2011년에는 iPhone용으로 베어 너클 1, 2, 3편이 모두 앱스토어로 출시되었다.

2. 시리즈 일람[편집]




3. 등장인물[편집]




4. 관련작[편집]



  • 베어 너클 모바일 - 베어 너클을 모바일화 시킨 게임으로 베어 너클 1 기반이지만 노라 대신 베어 너클 2의 일렉트라가 들어가 있으며 원작에서는 한 스테이지의 보스였던 아바데데가 잡졸로 나온다. 또한 하라키리 같은 새로운 보스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 라이엇 시티 - 베어 너클 시리즈의 뼈대가 된 게임. 이 게임을 좀 더 보완하고 여러가지 요소를 추가해 만든 게 베어 너클 시리즈이다.

  • 파이팅 포스(Fighting Force) - 1990년대 중반 세가측에서는 코어 디자인(이후 툼 레이더로 유명해지는 영국 개발사)에 외주를 줘서 새로운 3D 액션 게임을 개발하기로했는데, 이것이 개발 초창기에는 베어 너클 4 내지는 베어 너클 3D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개발사였던 코어 디자인과 퍼블리셔였던 에이도스가 이 게임을 세가 새턴만이 아니라 PS1로도 내놓고 싶어했고, 이 때문에 결국 세가는 베어너클 브랜드로 새턴에 게임을 내는 것을 취소했다. 코어 디자인과 에이도스는 이제까지 개발한 데이터들이 아깝다고 생각했는지 조금 더 다듬어서 PS1, N64, PC로 게임을 내놓는데, 이것이 파이팅 포스라는 게임이며, 일본에는 메탈 피스트라는 타이틀로 출시되었다. 주인공 캐릭터인 호크의 경우, 특히 개발 중단된 새턴판에서는 파이팅 스타일이 액셀 스톤과 흡사했다고 한다.

  • 다이너마이트 형사 시리즈 - 다이너마이트 형사 1편이 나왔을 때, 호쾌한 액션과 베어 너클 직후의 세가제 벨트스크롤 게임이라는 점 때문에 일각에서는 베어 너클의 3D 버전이라는 오해를 샀다. 다만 일부 시스템은 베어 너클 시리즈에서 다이너마이트 형사 시리즈로 계승되었는데 그게 적이 플레이어한테 살려달라고 비는 것이다.[5]


  • 베어너클 4 혹은 3D(가칭) - 세가 측에서 개발계획만 세우다 철회된것. 아래 관련작 항목도 참조. 드림캐스트 시대에도 세가 게임의 개발 파트너였던 에인션트(코시로 유조의 회사. 現 오버웍스)에 의뢰해서 베어너클 4의 개발 컨셉을 잡고 또 하술할 리부트도 계획해놨지만 세가 본사에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완전히 증발.

  • 베어 너클 리부트(가칭) - 제목은 북미판 제목인 Street of Rage(스트리트 오브 레이지)라고만 되어있기 때문에, 리부트로 짐작된다. 2010년대 초에 세가는 크랙다운 2의 개발사인 루피안 게임즈에 하청으로 개발을 준것으로 추정되며, 2000년대 중반부터 지속되어 온 세가의 재정악화로 인한 각종 감축상황에 해당 게임의 개발은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프로토타입판 데모 티저가 추후 유출되었는데, 데모 비디오에서 알수 있는 흔적은 무쌍 시리즈 스타일 조작감의 3D로 기획되었다는 것과, 액셀로 추정되는 캐릭터, 가르시아(추정), 도노반, 시그널(추정), 베어너클 2의 1면 중간보스인 잭의 3D 모델링이 나왔다는것 뿐이다. 만일 일본에서도 출시되었으면 북미와 마찬가지로 베어 너클 이름만 넣은 별개의 작품이 되었을듯하다.


5. 기타[편집]


  • 내수판 제목인 베어 너클은 글러브를 끼지 않는 격투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스포츠 격투기에서는 선수들에게 두꺼운 패딩이 든 장갑(권투 글러브 등)을 착용하게 해 매치나 스파링 중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는데, 그런 장갑 없이 맨 주먹으로 싸우는 격투를 베어 너클 파이트라 부른다.

  • 게임팩의 용량이 1편은 용량이 4MBit, 2편은 용량이 16MBit, 3편은 용량이 24MBit를 사용했다.

  • 역대 시리즈 중에서는 베어 너클 4만 전문 성우를 고용했으며 1, 2, 3 모두 모든 캐릭터의 보이스를 코시로 유조 혼자 다 녹음했다. 심지어 블레이즈 필딩, 노라, 엘렉트라, 댄서 등 여캐들도 모두 코시로 유조가 혼자 다 녹음했는데 여캐 보이스는 일단 녹음을 한 다음 음역대를 바꿔서 여자 목소리처럼 만드는 작업을 한 것이다. 역대 베어 너클 시리즈의 여캐 목소리들이 꽤 걸걸했는데 그게 남자가 여자 목소리를 모창했기 때문이었다.

  • 오픈소스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개발 엔진인 Beats of Rage의 이름은 여기서 따 왔으며, 이름 때문인지 주로 본작의 팬 게임들이 이 엔진으로 만들어진다. 해당 문서에서 일부 팬 게임 목록을 확인할수 있다.

  • 세인츠 로우 4에서는 쟈니 겟을 구출하는 미션으로 오마주했다. 원판처럼 그래픽도 도트 그래픽(을 가장한 3D)으로 바뀌고, 특이점이라면 주인공의 의상이 전혀 변경 없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 벨트스크롤 액션 인디게임인 Fight'N Rage의 제목도 북미판 제목인 Streets of Rage 에서 따왔다.

  • 파이널 파이트의 주인공들도 그렇지만 여기 주인공들도 하나같이 인간흉기다. 파트너들과 함께 거대한 악의 조직을 주먹만으로 4번이나 때려부쉈고, 맨주먹으로 감옥문이나 콘크리트 벽을 깨부수고,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리거나, 로켓런처를 맞은 열차의 폭발에 휘말리거나, 심지어는 비행기와 함께 추락했는데도 멀쩡하다... 이런 녀석을 상대로 이길거라고 생각한것 자체가 애초부터 무모한 일이었다. 실제로도 맥스 해체트는 엄청 뛰어난 프로레슬러이며 액셀 스톤은 대한민국으로 따지자면 특채 경찰관으로 오직 싸움실력 하나만 보고 선발된 특수 경찰관에다가 마샬아츠 체육관 관장이다.

  • 실사판도 나왔다 카더라. 그리고 수퍼 소니 시리즈의 성공으로 타력받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실제 실사화에 나선다.#

  • 전 시리즈 공통으로 회복 아이템은 사과닭고기가 나온다. 사과는 1/3 정도의 체력을 회복해주며, 닭고기는 풀피로 만들어준다.

  • 베어너클 시리즈 기반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라는 게임이 2020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기간한정 스팀에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하고 있다. 다만 무료 배포에서 알수있듯 미니게임 정도이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말것. 1스테이지만 난이도 상승하면서 무한루프하는 구성이고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죄다 엑셀 스톤의 모션을 돌려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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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판, 한국판 제목[2] 영문판 제목[3] 2편은 동시발매. 다만 3편은 제목만 일본판과 같고, 게임 내용은 영문판과 같다.[4] 일본판에만 들어가있다.[5] 베어 너클 1에서 스틸레토(검은 옷의 노라)가 한 대 만 맞아도 비명을 지르면서 무릎꿇는 행동이다. 저용량 게임이라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실제로는 살려달라고 비는 행동이며 다이너마이트 형사 시리즈에서 진짜로 살려달라고 비는 구체적인 행동이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