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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단디(에테르 게이저) {#363636 [[파일:에테르게이저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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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약•베르단디
旧誓•薇儿丹蒂
Archaic•Verth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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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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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근거리
|
속성
|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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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 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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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65m/5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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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에테르 게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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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일
|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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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 바비큐, 노래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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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야노 히나키
 여민정
 에마 밸런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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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활력이 넘치는 신입으로 이제 막 에테르 게이저의 작전팀 시험에 합격했다.
낙천적이고 좌절하는 법이 없다.
프로필
에너지층의 소용돌이에서 건져낸 고대 웨폰은 룬의 칼과 비슷한 외형을 가졌었지만,
칼자루와 검신은 이미 난기류에 의해 부식되고 검에 박힌 명석은 세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액세스만 갖고 있다.
명석에는 운명이라는 뜻의 고대 룬 문자가 인위적으로 새겨져 있다. 활성화되면 주위의 에너지 데이터를 끊임없이 흡수한다.
기밀팀의 토론을 거쳐 이 명석은 방어용 방패로 개조되었고, 동시에 매우 큰 압력을 견딜 수 있는 갑옷과 에너지 방출 장치를 갖추었다.
에너지 방출 장치는 베르단디의 취향에 따라 검식으로 조정되어 명석이 흡수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특정 구역으로 내보낼 수 있다.
굳이 명석을 가동하지 않더라도 룬 방패 자체는 강한 저항력을 지녔다.
웨폰 설명 - 운명의 방패
모바일 게임 에테르 게이저의 A등급 모디파이어
1.0 버전에 출시된 뇌속 서폿 겸 탱커다.
[1]
요정•에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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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
| 
| 중요도
| C[2],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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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100
| 웨폰 공격력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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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을 번개 서포터로 사용하고 싶다면 파3 신격에 전용 펑터가 필수적이다.
2.2 버전부터 패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궁으로 아군의 필살기를 채워주며, 2스킬과 회피 효과를 이용해 연속으로 절대 공간을 두번이나 열 수 있고, 신격을 이용하면 아군 전체에게 실드를 부여할 수 있어 A급 치곤 굉장히 유틸이 좋은 캐릭터이다. 하지만 대미지가 너무 약하며, 다른 아군의 딜을 직접적으로 올려줄 수단이 너무 한정적이고, 적어서 평가가 다소 낮은 캐릭터이다.
전용 펑터가 있다면
진리 또는
토르의 서포터로 사용되며,
A포세이돈과 비슷하게 여러 파티에서 체력 탱커로 쓰이기도 한다.
호감도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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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도 파일 1 ]
후천적으로 각성되어 에테르 게이저로 들어온 모디파이어에게 있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전투를 마주하는 건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두려움은 베르단디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녀는 체력의 한계를 모르는 것 같았다. 신입 소대에 처음 합류했을 때에도 늘 강한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했다.
"이 힘으로 세상을 지키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요. 더 노력할게요!"
그녀는 낙천적이고 강인한 모습과 태도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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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도 파일 2 ]
베르단디는 모디파이어가 된 일에 대해 별다른 자각이 없는 것 같았다. 다시 말하면 그녀는 여전히 자신을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충실하게 삶을 살고 있다. 어디에나 있는 또래들과 학교에 다니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비록 모디파이어로 각성했지만, 즐거운 삶을 동경하는 마음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재미있는 일들 중에는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육식주의자인 베르단디는 다양한 고기 요리를 맛본 뒤에 순진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고기가 바로 인생이다!" 그녀는 가장 유명한 쇠고기 요리를 맛보기 위해 먼 곳까지 갔다가 길을 잃은 경험도 있었다. 의외로 제빵이나 바비큐 요리도 잘한다. 그리고 그게 몇 번의 실패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이라는 걸 동료들은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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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도 파일 3 ]
에테르 게이저의 동료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베르단디의 어린 시절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일찍이 큰 병을 앓아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일부 잃어버렸다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밝고 낙천적인 베르단디가 어린 시절에는 말수도 적고 소심했으며 복지원에서 항상 우울하게 생활했을 거라 짐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베르단디가 지내던 복지원은 내부 관리 소홀로 아이들이 원내에서 불법 노동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었다. 이렇게 어두운 환경에서 자란 베르단디는 자라면서 점차 타인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자신을 가두었다.
그해 복지원에서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면서 베르단디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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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도 파일 4 ]
불의의 사고로 베르단디는 신체 기능의 일부가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목숨을 잃을 정도는 아니지만, 당시 인류의 의학으로는 치유하기 어려운 증상을 보였다. 제때 치료를 받았지만, 심장 기능은 점점 약해졌고 어떤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었다. 수개월밖에 못산다는 선고를 들은 베르단디는 입원 병실에서 조용히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주일 후, 탈리나라는 소녀가 베르단디의 병실로 옮겨졌다. 그녀는 베르단디보다 몇 살 더 나이가 많았고 같은 중병을 앓고 있었지만, 탈리나는 베르단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일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치료를 포기할 수 없어서 탈리나를 시설에 보냈다. 천성이 그런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걱정시키기 싫어서이지 탈리나는 병 때문에 소극적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고 누구보다도 활짝 웃으며 정상인보다 더 밝은 모습을 보였다. 베르단디는 그녀가 정말 불치병 환자인지 의심이 들었는데 어느 날 까맣고 기괴한 얼룩무늬가 피부 전체로 번지면서 마치 몸을 찢는 듯 울부짖는 탈리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봤구나… 미안해… 놀랐지?"
극심한 통증으로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낸 탈리나는 이처럼 섬뜩한 장면을 마주하는 것이 이미 익숙하다는 듯 베르단디에게 허탈한 쓴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탈리나와 함께 지낸 반년은 베르단디의 생애에서 가장 기묘한 시간이었다. 복지원 밖에 있는 사람들을 처음 접했고 그녀는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깨달았다. 기묘한 언니에게 동화된 베르단디는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달라졌고 탈리나의 긍정적인 성격도 알게 모르게 베르단디에게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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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도 파일 5 ]
병원에서 만난 기묘한 언니는 베르단디에게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복지원 바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탈리나는 기대가 가득한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는 베르단디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언젠가 두 사람이 퇴원하게 되면 바깥세상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탈리나는 결국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순간에 베르단디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살겠다고 약속했다.
체질적인 영향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다행히도 베르단디는 건강을 회복했고 탈리나의 부모에게 입양되어 점점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베르단디는 소중한 사람과의 약속을 잊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삶을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람에게 구원을 받고, 다시 사람에게 양육되었으니… 자신이 모디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내가 사람과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17살 때 베르단디는 모디파이어 의식이 깨어났고 자신이 문명을 수호하고 비스베인을 소멸시키는 사명을 타고났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마침 에테르 게이저에서 초청장이 날아왔다. 양부모 곁을 떠나는 게 너무 아쉬웠지만, 베르단디는 대학에 진학한다는 핑계를 대고 자신이 자란 도시를 떠나 모디파이어의 본거지가 있는 에인소프의 코어 시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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