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타 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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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2
Pistola Mitralligica 12


파일:attachment/베레타 M12/d.jpg

기본형 / PM12

파일:Beretta_PM12S.jpg

개량형 / PM12S
종류
기관단총
원산지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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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59년~현재
개발
피에트로 베레타
개발년도
1950년~1959년
생산
피에트로 베레타
FN 에르스탈
토러스
생테티엔 병기창
PT 핀다드
생산년도
1959년~현재
사용국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사용된 전쟁
베트남 전쟁
북아일랜드 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레바논 내전
시리아 내전
기종
원형
Modello 12
파생형
PM12S
M12S2
제원
탄약
9×19mm 파라벨럼
급탄
20, 32, 40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스트레이트 블로우백, 오픈 볼트 방식
총열길이
200mm
전장
660mm(목재 개머리판 모델)
645mm(접철식 모델, 폈을 때)
418mm(접철식 모델, 접었을 때)
중량
PM12S 기준
3.2kg(접철식 개머리판 모델)
3.6kg(목재 개머리판 모델)
발사속도
550RPM
탄속
380m/s
유효사거리
150~200m

1. 개요
2. 상세
3. 파생형
3.1. M12S(PM12S)
3.2. M12S2(PM12S2)
3.3. PMX
3.4. 다른 회사의 파생형
4. 에어소프트건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5.1. 게임
5.2. 영화
5.3. 만화 및 애니메이션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래리 빅커스의 소개 영상
Forgotten Weapons의 소개 영상
M9 자동권총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피에트로 베레타사에서 만든 9mm 기관단총. 정확한 이름은 PM12이며 M12는 별칭이다. PM12는 Pistola Mitralligica, 기관권총의 약자다.


2. 상세[편집]


1950년대 들어 이탈리아군의 재무장이 본궤도에 오르자 구식 베레타 M1938를 대신할 새로운 기관단총의 수요가 군에서 제기되었다. 이에 베레타 사는 1953년에 나온 프로토타입 모델 6을 시작으로 모델 11까지의 시험형을 거쳐 1958년에 모델 12가 양산형으로 결정되어 1959년부터 생산을 시작, 1961년부터 이탈리아군과 카라비니에리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채용된다.[1] 카라비니에리에서는 현재도 사용중이며 이외에도 세계 각지의 군과 경찰조직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브라질 토러스 사와 인도네시아 PT 핀다드 사에서 라이선스 생산을 하여 자국군의 제식 총기로 이용하고 있다.

2차대전 후 나왔으니만큼 철판 프레스 가공에 플라스틱 부품을 사용하여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MP5가 대테러 전술을 위해 각광받기 이전에는 UZI와 더불어 군용 기관단총 시장을 양분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베트남 전쟁구정 공세 당시 베트콩의 공격을 받은 사이공 주재 미 대사관에서 한 CIA 요원이 이걸 들고 베트콩에게 응전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고 세계에 나간 것이다.


파일:M12.png

테트 공세 당시 M12를 들고 있는 CIA 요원



M12의 작동 방식
오픈 볼트식이고 스트레이트 블로우백 구조이며 PM12S 기준 무게는 3.2kg, 32발 탄창 포함 3.54kg이다. 총열덮개에는 수직손잡이가 달려 있다. 고정 개머리판 모델[2]은 전체길이가 660mm인데, 접철식 개머리판 모델은 폈을때 645mm에 접으면 418mm밖에 되지 않는 컴팩트한 총이다. 노리쇠가 약실을 덮고 총의 전방까지 뻗어있는 텔레스코픽 볼트[3]이기 때문에 노리쇠 무게에 비해 크기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서 컴팩트하게 만들 수 있던 것이다. 노리쇠가 약실 전방으로 나와있다보니, 총의 전체적인 무게중심도 약실보다 약간 전방으로 쏠린다.

단발/연발 발사 가능, 분당 550발의 연사속도, 대개의 SMG가 그렇듯이 150~200m 정도를 유효사거리로 본다. 약실 내에 크롬 도금이 되어있고 내부구조도 널널한 편이라서 오염에 강하다. 9mm 파라벨럼 탄을 사용하며 20발, 32발, 40발들이 탄창을 사용한다.

처음부터 소음기 장착을 기본 고려한 총은 아닌지라, 소음기를 장착하려면 건스미스에게 맡겨 총신 끝부분에 나사산 가공이라던가 개조를 좀 해줘야 한다. PM12S 이후부터는 소음기는 기본적으로 장착 가능하게 개선되어 나온다.

초창기 모델은 안전장치와 조정간이 따로따로 존재했으며 자사의 M1951 권총처럼 푸쉬 버튼식 구조였는데, PM12S부터는 현대의 대부분의 총기들처럼 안전-단발-연발(S-1-R) 형태의 레버식 조정간으로 변경된다.

특징 중 하나로 안전장치가 3개다. 권총손잡이 부분에 눌러줘야만 발사가 되는 그립 세이프티[4]가 존재하고, 안전장치를 걸면 그립 세이프티가 눌러지지 않고 잠기도록 설계되어 있다. 거기에 2차대전 당시 기관단총에 종종 볼 수 있는, 노리쇠 장전레버를 당겨서 옆의 홈에다 넣으면 후퇴고정 상태로 잠가버리는 안전장치까지 있다. 공이는 여타 오픈 볼트식 기관단총이 그렇듯이 노리쇠에 고정된 형태지만 노리쇠가 전진할 때 약실이 완전히 잠기지 않으면 격발되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컴팩트한 기관단총. 오픈볼트식 구조의 한계가 있으니 정밀한 명중률이 필요한 대테러부대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지만[5], 하프콕과 그립 세이프티 때문에 오픈볼트 총기들 중에선 가장 안전하게 다룰수 있다보니 엘리트 부대가 아닌 일반 군대나 준군사조직 및 치안조직에서는 저렴하게 도입하여 써먹기엔 더할나위 없는 총이라 많이 쓰였다.

지금이야 SWAT를 대표로 하는 경찰 특수부대는 너나없이 MP5로 대동단결이지만, 당시에만 해도 MP5가 비싸기만 하고 제값 못하는 총(가격이 M12의 세 배 정도 비싸다)이란 인식이 있었는데, 1980년네 영국군 SAS이란 대사관 구출작전으로 무너진 후에도 미국 내 어지간한 경찰 특수부대들은 모두 M12 등의 다른 기관단총들을 주야장천 사용했고, MP5를 장비하게 된 것은 90년대 이후이다.

사용기간이 길고 채용 국가가 많은 탓에 베트남 전쟁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란-이라크 전쟁등 굵직한 전쟁을 두루 겪은 베테랑이다. 이라크 반군의 병기들을 노획하면 가끔 이게 나올 정도. 남미나 아프리카에서는 아직 현역이고, 이탈리아나 프랑스에서도 프랑스 국가 헌병대 등에서 마르고 닳도록 굴리고 있다. 2015년 11월 파리 테러에서도 프랑스 군경이 사용하는 게 사진빨을 받고 있다.사용 사진


3. 파생형[편집]



3.1. M12S(PM12S)[편집]


파일:Beretta_PM12S.jpg
1978년에 안전장치와 약간의 디자인을 개선한 모델.

안전장치와 조정간이 별도로 존재했던 것을 합쳐서 안전-단발-연발(S-1-R) 형태의 레버식 조정간으로 변경하고, 소음기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3.2. M12S2(PM12S2)[편집]


사실 이 모델은 베레타에서 개발한 게 아니라 원래 프랑스 국가 헌병대에서 쓰기 위해 기존 PM12S에다 부품을 추가해서 생테티엔 조병창(MAS)에서 개량을 가해 조립한 라이선스 모델이었다. 추가한 건 하프콕 기능이었다.[6] 당시 프랑스에서의 제식명은 PM12-SD였는데 D는 Demi-arme, 즉 하프콕의 약자다. 90년대 중반부터는 본가인 이탈리아 베레타 사에서 생산하는 모델도 전부 하프콕을 채용한 M12S2로 이행한다.


3.3. PMX[편집]


파일:pmx-smg-3_0.png

이탈리아 군경의 요청으로 개발되고 있는 기관단총. 기존 M12의 운용 목적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M12의 후속 총기이지만 구조적 연관성은 적다. 2022년에 민간시장을 위한 반자동 전용 모델도 나온다.


3.4. 다른 회사의 파생형[편집]


  • 아그람 2000
파일:Agram-2000.jpg
}}} ||
Forgotten Weapons의 리뷰
크로아티아에서 M12를 기반으로 제작한 파생형. # 아그람(Agram)은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의 옛 독일어 명칭이다. 전방에 달린 썸홀 그립이 특징으로, 유고슬라비아 전쟁이 한창이던 1990년대에 개발되어 코소보 전쟁, 보스니아 전쟁 등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전쟁이 끝난 이후로는 상당수의 총기가 범죄 조직으로 유출되어 사용되었다.

  • M972
브라질의 총기 제작사 TAURUS에서 생산한 카피형.


4. 에어소프트건[편집]


합동과학과 강남모형에서 에어코킹으로 나왔다. 이전에는 맥스토이에서도 발매 되었다. 앞손잡이로 장전하는 펌프액션 방식인지라 구조상 몸체가 길어져서 재현도가 영 좋지 않다. 에어코킹 모델은 모두 단종된 상태다. 원본은 일본의 KHC 제품으로 펌프액션은 현지에서 서바이벌 게임이 유행하던 당시에 에어코킹으로 높은 연사력을 내기위해 고안했던 방법이다. 이때 당시 펌프액션의 독재시대라고 할만큼 몇몇 모델들이 펌프액션 방식으로 발매되어서 외형을 망쳐놓는 경우가 있었다. 실용성이야 좋지만 외형이 왜곡돼 버리니 수집가 입장에서는 그아말로 죽을맛인 장전 방식이다.

전동건으로는 S&T에서 나왔다. 배터리 용량 문제로 게임 뛰는 데는 부적합하다.

아직 가스건은 없다.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실제 성능은 평범한 오픈 볼트 기관단총이지만, 미려한 디자인을 많이 내놓는 베레타답게 뭔가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게 특징인데다 특유의 포어그립 덕분에 지향사격 발사 장면이 무척 멋져서 스크린빨을 잘 받는 총이기 때문에 영화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총기이다. 기존에는 경찰과 범죄자 양쪽이 비슷한 비율로 자주 들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MP5와 M4A1이 경찰용으로 자리잡았기에 주로 갱단/범죄자들이 드는 총기로 탈바꿈했다. 그래도 지향사격 장면은 여전히 간지나게 잘 뽑아준다.


5.1. 게임[편집]






베레타 M12
아그람 2000
9mm M12 SMG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토러스 사의 라이선스 버전인 MT-12A(M962)가 BOPE의 방어 오퍼레이터인 카베이라의 주무기로 등장한다. 하지만 32발이나 40발 탄창의 모델링을 하고 있지만, 게임에서는 30발로 나온다.

Getaway DLC에서 M12S가 신규 총기로 추가되었다. 데미지는 높지만 연사력이 낮다. 문제는 그걸 떠나서 게임이 내리막길을 찍을때 쯤에 나온 거라 있는 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당장 딱딱선 병과 문서에 가봐도 M12에 대한 건 없다

기관단총 카테고리의 3성 전술인형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M12(소녀전선) 참조.


5.2. 영화[편집]


프랑스 경찰들이 들고 나온다.

  • 경찰서를 털어라
마약 거래상 악당들이 들고 나온다.


5.3. 만화 및 애니메이션[편집]


5부 황금의 바람에서 파시오네 호위팀보스의 고향인 사르데냐로 가기위해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에 갔을때 공항 경비가 사용한다.[7]

경찰부대의 무장 중 하나로 나온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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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인지 이탈리아에선 길거리에서 카라비니에리 장병들이 이 총을 들고 순찰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경찰은 권총을 가지고 다니는 이미지를 생각하기 쉽지만, 마피아 관련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이탈리아이기에 이런 총을 들고 다니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이 애용하는 총기이니만큼 마피아에게도 상당히 유입되어 사용되고 있다.[2] M12S 이전의 초창기 모델에 존재했었다. 꽤나 큼직한 목재 개머리판을 장착한 모델.[3] 노리쇠가 L자 형태로 되어 있는 걸 말한다. Vz.23과 UZI에도 채용한 형태이다.[4] M1911이나 UZI에도 채용된 장치다.[5] 그래도 오픈볼트 총 중에서는 집탄성이 매우 좋아 MP5의 시장장악 이전엔 잘만 썼다.[6] 볼트를 완전히 후퇴고정시키지 않고 약간만 고정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이다.[7] 참고로 애니에서는 해당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