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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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베라 레이더
2. 정확도
3. 미국
4. 정확성
5. 중국
6. 대만



1. 베라 레이더[편집]


베라 레이더(체코어: Pasivní radiolokátor Věra, 영어: VERA passive sensor)는 스텔스기를 탐지할 수 있다고 알려진 체코의 레이더이다. 기존의 체코 타마라 레이더의 최신 개량형이다. 3~4곳에 베라 레이더를 설치하여 TDOA(Time Difference of Arrival) 방식으로 목표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낸다.


2. 정확도[편집]


중심 레이더에서 15~40 km 떨어져 사이드 레이더를 3개나 4개를 설치한다. 탐지거리는 450 km, 탐지각은 120도이다. 최대 2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1초에서 5초까지 송신주기를 조정할 수 있다.


3. 미국[편집]


미국이 체코 정부에 압력을 넣어 타마라 레이더 수출을 막았으나, 3대의 타마라 레이더가 유고슬라비아, 이라크, 러시아에 수출되었다. 다시 미국이 체코 정부에 압력을 넣어 타마라의 개량형인 베라 레이더 판매권을 F-22, F-35를 생산하는 미국의 록히드 마틴이 인수했다. 중국은 이라크에서 타마라 레이더를 입수하여 독자개발에 성공했다.


4. 정확성[편집]


베라 레이더는 120도의 탐지각도를 갖는다. 스텔스기 탐지거리는 519 km이다. 최대 2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자동추적할 수 있다. 결과 출력 주기는 1초에서 5초까지 조절할 수 있다.


5. 중국[편집]


중국은 F-22, F-35, B-2 등 스텔스기를 500 km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는 "중국판 베라 레이더"를 개발했다. 2011년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레이더박람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패트리어트인 HQ-9 대공미사일에서도 베라와 비슷한 YLC-20 패시브 레이더를 운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6. 대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트랜시버 분할 멀티베이스 레이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로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군의 스텔스기를 포착할 수 있는 대만군의 최신 레이더가 노출이 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빈과일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은 지난달 26일 중국의 최신예 스텔스기 J-20을 포착할 수 있는 대만군의 이동식 레이더 차량이 국방부 산하 언론 청년일보를 통해 노출된 사실을 보고받고 크게 화가 났다고 보도하였다.
추궈정 부장은 관련자에 대한 직위해제와 함께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 해군 사령관인 류즈빈 해군 사령에게 지휘 책임을 물어 엄중히 경고하였으며 이에 따라 각 일선 부대 등은 기밀 유지를 위한 방첩활동 지시를 하달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또 대만 언론은 논란의 중심이 된 청년일보가 기사를 바로 삭제하고 정보통신부대까지 출동해 관련 기사의 모든 링크도 삭제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대만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안에 약 100여 명이 연루되어 수십 명이 처벌을 피하길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어 연합보는 해외 언론이 이 같은 내용을 앞다투어 보도하자 미국재대만협회의 안보협력팀이 불만을 언급하는 등 미국이 이번 사안에 예의주시하자 대만 국방부가 서둘러 진화 작업에 나섰다고 전하고 있다.
대만 언론은 이번에 노출된 차량은 송신기와 수신기가 분리된 안테나를 사용하는 수동형 바이스태틱 이동식 레이더 차량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다른 군사 전문가는 이번 기밀 유출 사안에 대해 미국이 예의주시하는 이유가 미국 측이 대만 국책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에 관련 기술을 지원하였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또 미국은 레이더 차량의 배치 지역까지 공개됨에 따라 앞으로 미군의 민감한 정보 유출 등 대만의 정보관리능력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앞서 대만 국방부 산하의 청년일보는 지난달 26일 해군 제151함대 소속 중허급 전차 상륙함인 LST-233 중핑함이 중국과 가까운 펑후섬의 마궁 기지에 2대의 레이더 차량을 옮겼다고 보도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이어 마궁 지역의 보급 관련 임무 당시 거센 바람과 일렁이는 파도 속에서도 LST의 장병 등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레이더 차량 등을 옮겼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사와 함께 자세한 설명 없이 차량 사진만 함께 게재하였다.
하지만 전세계의 군사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 Alert-5가 지난달 29일 펑후섬으로 운송하던 스텔스기 추적할 수 있는 패시브 레이더 시스템의 사진이 실수로 유출하였다고 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연합뉴스 기사
대만이 곧 증가하는 중국 스텔스 전투기 함대를 탐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2개의 이동식 패시브 레이더 시스템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5월 15일 국방부 관리가 발표하였다고 Liberty가 보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2개 세트의 모바일 수동 레이더 시스템이 올해 어느 시점에 현장 테스트를 위해 배치될 것이라고 말하며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이 설계한 모바일 레이더 유닛은 2020년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J-20 및 Su-35 스텔스 전투기 사용이 증가하는 중국인민해방군 공군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만군은 능동 및 수동 레이더 시스템을 모두 사용할 계획으로 대만의 업그레이드된 F-16V 전투기는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능동 레이더 탐지를 처리하는 반면 새로운 모바일 유닛은 들어오는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수동 레이더 탐지를 처리한다.
NCSIST 웹사이트에 따르면 새로운 레이더 시스템은 다각도 표적 탐지를 사용하여 대만 방어의 조기경보기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모바일 레이더는 능동 위상 배열 레이더 시스템에 원격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미확인 항공기의 단면적을 증폭하고 고정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은 방사 신호를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전자 교란 및 반 방사 미사일 공격에 덜 취약하며 중국은 5월 9일 처음으로 J-20 전투기의 해상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고 발표하였다.
J-20 전투기는 미국 F-22, F-35 등 5세대 스텔스기에 대한 중국의 답이며 이틀 뒤인 5월 11일 중국 공군이 처음으로 중국의 Su-35 전투기와 시안 H-6K 전략폭격기가 대만과 필리핀을 가르는 대만 해협 상공을 비행하였다고 밝히고 있다.Taiwan News 기사
성능상 풀이된다면 거의 대만판 베라 레이더로써 알려져 있으며 성능 또한 J-20 전투기를 충분히 탐지할 만큼 상당부분 성능이 우선적으로 보장되고 특히 탐지거리상 못해도 타마라 레이더 수준은 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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