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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우리말
2. 1자 한자어
2.1. 범()-, 접두사
3. 한자
4. 인명


1. 순우리말[편집]



1.1. 범, 호랑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호랑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랑이를 가리키는 순우리말. 보통 순우리말이 좀 더 친숙한 어감이기에 '호랑이가 우리말, 범이 한자'라고 잘못 아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호랑이뿐만 아니라 표범도 범이라고 했다. 이름부터 '범'이 들어가니 당연한 것. 민간에서는 같은 종의 암수차이로 생각해 호랑이를 칡범, 표범을 매화범으로 불렀지만 엄연히 다른 종으로 구분한 사례도 존재한다.[1] 불과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호랑이와 표범을 가리지 않고 범이라고 했다.

스라소니도 개호주, 개호지 등으로 불리면서 호랑이 새끼나 표범의 한 종류로 취급했던 사례가 있으므로 근세까지 범은 호랑이와 한반도의 고양잇과 대형 맹수를 포함하는 용어였을 것으로 추정하는 사람도 있다.


2. 1자 한자어[편집]



2.1. 범()-, 접두사[편집]


본래 '넘치다'를 뜻하는 글자인데 '모두 아우르다'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한자어에서는 범신론이 그 예.

나무위키에서는 대기업들의 가계도를 보여주는 범XX가()라는 말로 많이 쓰인다. 예를 들면, 범삼성가, 범LG가, 범현대가 등으로. 기사에서 사용할 예시 정치계에서도 쓰이는데 범친박, 범친이, 범친노, 범친문, 범친황, 범친홍, 범친유 등에 자주 쓰인다.

영어 접두어 pan을 번역할 때에도 쓰인다. 대표적인 예시가 범성애(pansexual), 범게르만주의, 범슬라브주의.


3. 한자[편집]


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11~106위]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교육용 한자에서 '범'이라 읽는 글자는 아래 3자뿐이다.

  • (무릇 범)
  • (범할 범): 범죄자를 뜻하는 글자이다. '-범'은 접미사로 '~한 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뜻으로도 쓰인다.
  • (법 범)

그밖에 자주 쓰이는 글자로는 의 의미로 쓰이는 (돛 범), 산스크리트어 관련으로 쓰이는 (범어 범)이 있다. 두 글자 모두 1급 한자이다. 범람(汎濫), 대범(大汎)하다의[2] (넘칠 범)도 있는데 이것은 2급 한자이다.


4. 인명[편집]



4.1. 범씨(范/凡), 한국의 성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범(성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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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왕조실록에서는 둘을 엄격히 구분하였지만, 민간에서는 둘을 암수로 여기고 특징을 함께 섞어 그리는 일이 많았다.[2] 大泛이라고도 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