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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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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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Conversations with Dead People"


골룸의 2003년 MTV 영화상 수상 연설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1997~2003)
Buffy the Vampire S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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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호러, 액션, 다크 판타지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창작자
조스 웨던
출연
세라 미셸 겔러, 니콜라스 브렌던, 앨리슨 해니건, 엔서니 헤드, 데이비드 보리애너즈 外
방송국
방송 기간
1997년 3월 10일 ~ 2003년 5월 20일
방송 횟수
7시즌 144부작
방송 포맷
480i (NTSC)
대한민국
시청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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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과 스토리
2.1. 원작과의 차이점
3. 등장인물
3.1. 중심멤버
3.2. 시즌 1~3
3.3. 시즌 4~7
3.4. 빅 배드
3.5. 그 외의 적들
3.6. 주변인물
4. 설정
4.1. 슬레이어
4.2. 왓쳐
4.3. 뱀파이어
4.4. 서니데일
5. 평가와 영향력
6. 스핀오프
7. 방영시 참고사항
8. 기타
9.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시즌 1 인트로

In every generation there is a chosen one.

모든 세대에는 선택받은 이가 있다.

She alone will stand against the vampires the demons and the forces of darkness.

그녀는 홀로 뱀파이어와 악마 그리고 어둠의 세력에 맞설 것이다.

She is the slayer.

그녀는 슬레이어다.


조스 웨던이 제작하고 총 144부작으로 방영된 미국 드라마. 드라마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명작 드라마다.

현재 디즈니+로 통해 전 시즌을 볼 수 있다.


2. 특징과 스토리[편집]


1992년에 동명의 영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원작인 영화는 이 시리즈의 팬들은 높게 쳐주지 않는다. 사실 영화 자체는 저예산 B급 영화인데다 실험적 요소나 심오한 스토리 따윈 없고, 단지 '금발 미소녀가 뱀파이어 때려잡는다.'라는 컨셉만을 가진 영화였기 때문. 물론 컨셉은 죄가 없다. 취향차별 하는 사람이야 무시하겠지만. 그나마 흥행면에서는 제작비 700만 달러에 비례해 약 1662만 달러의 성적을 냈다. 그리고 아주 약간이긴 하지만 드라마하고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배우도 바뀌었으니) 영화의 스토리가 그대로 드라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드라마의 버피도 영화와 비슷한 일을 겪고 서니데일로 온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영화 감독은 여성감독인 프란 루벨 쿠즈이. 남편이 다름아닌 제작자 중 하나인 일본계인 카즈 쿠즈이. 이후 둘 다 TV 시리즈 제작에 참여했다.

1997년 3월 10일에 방영해서 2003년 5월 20일에 시즌 7로 끝나기는 했으나, 사실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작품으로 창시자 조스 웨던에 의해 후속 이야기가 코믹스로 나오고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1] 스핀 오프 시리즈로 <엔젤>이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2Xbox용으로 액션 게임이 발매되기도 하였다. 시즌 5까지 WB(워너브라더스) TV네트워크에서 방송하였고, 시즌 6 부터 UPN에서 방송하였다.[2]

매 세대마다 한 명의 소녀가 선택받는다. 그녀는 혼자서 뱀파이어, 데몬 등을 상대해야 하며 그녀가 바로 '슬레이어'다. 이러한 선택받은 뱀파이어 슬레이어인 버피는 뱀파이어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학교 체육관에 불을 지르게 되고 결과적으로 퇴학당하게 된다. 결국 '서니데일'이라는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어 뱀파이어 슬레이어를 관두려 하지만, 전학 온 첫 날 학교 도서관 사서가 뱀파이어 관련 책자를 내밀며 자신을 고서조사와 약점을 파악하는 '왓쳐(Watcher)'라 소개하며 슬레이어 일을 그만두려는 버피에게 늘어붙으며 엉긴다. 바로 그 날 뱀파이어가 버피를 습격하기도 하고, 첫날 사귀게 된 친구는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다.

알고 보니 서니데일은 지옥문 위에 생긴 마을이었던 것. 서니데일의 지하엔 뱀파이어 마스터가 봉인되어 있어 수많은 뱀파이어와 악마들이 이 마을에 모여드는 것이다. 그리고 버피 또한 자신의 운명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된 것. 그녀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슬레이어라는 사실을 숨긴 채 단짝이된 친구들 - 스쿠비 갱[3]과 함께 괴물들을 상대한다.

후반에 암울해지긴 했지만 조스 웨던의 작품인지라 전체적으로 유머러스하다.개그가 죽지 않아시즌 6 에피소드 7 경우 뮤지컬식으로 채워버렸을 정도로 압권 (이 에피소드가 방송되었을때 버피 뮤지컬 에피소드로 나왔다고 미국 뉴스에서도 나왔다...)


2.1.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오리지널인 영화판과 TV판은 세세한 부분에서 설정이 많이 다르다. 우선 영화판에서는 슬레이어와 왓쳐는 단 한 사람이며 환생을 통해 업을 이어가기 때문에 TV판에서와 같은 사태는 벌어질 수 없으며, 어렴풋하게나마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뱀파이어도 TV판과 달리 원작에서는 얼굴이 변한다거나, 죽으면 먼지로 변한다거나 하는 것 없이 죽는대로 시체가 남는 등 여러모로 드라큘라로 대표되는 고전 흡혈귀물과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영화판에서 버피는 체조선수 출신으로 곤봉던지기 등 체조기술을 응용해 뱀파이어와 싸운다.


3.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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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중심멤버[편집]




3.2. 시즌 1~3[편집]


버피가 일시적으로 사망했을 때 다음 주자로서 각성한 슬레이어로, 대부분의 왓쳐가 바라는 완벽한 슬레이어에 부합하는 인물. 버피와 달리 사생활에 구애받지도 않고, 적에 대한 정보의 숙지도도 우월하다. 무엇보다 오랜기간 슬레이어로서 훈련을 받아왔기에 자일스보다도 알고 있는 것이 많은 정도니 왓쳐가 필요한가 싶을 정도. 그러면서도 왓쳐의 지시를 받기 위해 행동을 한다. 오죽하면 그녀와 버피가 함께 있을 경우 버피가 스스로를 불량 슬레이어라 부를 지경. 그럼에도 버피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를 쌓았으며, 남자 캐릭터에 쩔쩔 매는 의외의 모습으로 매력을 풍기며 주요 캐릭터로 등극하나 싶더니만, 허무하게도 시즌 2에서 드루실라의 최면술에 걸리는 바람에 저항도 못해보고 사망했다.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레귤러 흑인 캐릭터였는데. 여담이지만 켄드라를 연기한 배우 비앙카 라슨은 자그마치 17년 동안 고등학생 역을 연기하여 '17년 동안 17살'로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 실제로 2013년 기준으로 34살임에도 틴 울프에서의 모습은 BTVS 시절보다 청순해 보인다.


3.3. 시즌 4~7[편집]



  • 라일리 핀
엄청난 인기를 받았던 엔젤의 하차를 뒤로 하고[4] 새로이 등장한 버피의 연인. 뱀파이어인 엔젤과 대비되는 평범함과 바른생활을 어필하며 등장하였으나, 사실은 데몬을 사냥하는 정부기관 소속 군인. 심지어 육체강화 개조에 호르몬 조치 등을 받은 슈퍼 군인이었다. 시즌 4 중반 잠시 등장한 엔젤에게 "나 저 자식 마음에 안 들어"라는 말로 공인된 사이가 되었으나, 문제는 이 사람이 소속된 기관이 데몬의 파편으로 키메라 괴물을 만들고 있었다는 점. 결국 군대를 나오게 되고 중단된 육체강화 조치로 인해 부작용을 앓다 일반인이 되어 버린다. 이후 슬레이어 여친에 대한 자격지심에 이리저리 찌질거리다 시즌 5 중반을 이후로 쓸쓸하게 퇴장. 들리는 풍문에 따르자면, 엔젤의 인기가 계속해서 그를 구속해 조기 퇴장한 것이 아닌가라고 한다. 사실 그 정도로 망가질 인물이 아니었는데. 작중 등장인물의 말을 빌리자면, "이제 막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가버렸네." 버피와 헤어진 이후 자신과 같이 일한 같은 기관 소속 군인인 사만다(애칭은 샘)과 결혼했다. 문제는 재등장 시점이 버피가 이리저리 방황할 때였다는 점. ...직업, 남자관계, 드라마 스토리 등 만신창이가 된 옛 애인 앞에 잘 나가는 직업에, 이쁜 마누라까지 데리고 나타났다. 비교가 안 될 수가 없다. 나쁜 놈.


3.4. 빅 배드[편집]


  • 마스터
시즌 1의 보스. 현재 지옥문에 봉인되어 있으며 예언에 따라 뱀파이어 슬레이어인 버피를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어이없게도 CPR로 인해 버피가 부활[5]하게 되며 끝을 맞이한다. 부활을 위해 준비한 사도[6]와 오래된 부하인 달라, 구원자인 콜린[7] 등이 허무하게 죽어버리고, 한때의 오른팔이었던 엔젤은 영혼을 되찾은 후 그와 적대하고 있는 중이다. 부하복이 없는 듯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한 번 이상 실패한 부하를 직접 처단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뿌린 대로 거둔 셈이다. 실제로 시즌 1 피날레에서 봉인이 풀린 후 그의 뒤를 따르는 뱀파이어가 없다. 시즌 2가 시작하자 구원자 콜린과 뱀파이어들이 그의 유골과 버피의 친구들을 이용해 되살리려고 했었다. 그렇지만 때맞춰 나타난 버피의 의해 실패하고 유골은 박살난다.

시즌 2의 보스. 버피와의 잠자리 이 후 저주가 풀려 이내 영혼을 잃고 엔젤러스로 변하였고 바로 살인을 저지른다. 첫 경험을 하고 난 버피는 하룻밤사이에 달라진 엔젤의 행동에 당황스러워 한다. 이 후 제니의 고백에 따라 엔젤의 저주[8]에 대해서 알게된다. 불과 200여살에 불과하지만 전유럽을 떨게한 전설급의 뱀파이어였다. 천사의 얼굴을 가진 악마라는 전용 어구도 존재한다. 완전한 악으로 변모해 버피와의 연관이 완전히 끊겼나 싶었지만 의외로 버피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다. 문제는 그것이 뱀파이어 식이었다는 점이었고 드루실라를 뱀파이어로 만드는 과정에서 그랬듯이 주변인물을 모두 죽여버리고 그녀를 뱀파이어로 만들려 했다. 다만 그녀에게 번번이 가로막히며 종래에는 데몬답게 세계를 파멸시키려 했지만 최후의 순간 버피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진다. 참고로 엔젤이 악역으로 있던 시즌 2는 자타공인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최고의 시즌으로 꼽히고 있으며, 평단의 평가도 좋았을 뿐더러, 시청률도 좋았다. 그만큼 엔젤러스는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서 최고의 악역으로 손꼽히는 캐릭터.

  • 시장
시즌 3의 보스. 과연 정상이 아닌 도시 서니데일의 시장답게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다. 본래 어떤 존재인지 작중 제대로 드러난 바 없지만, 서니데일이란 도시를 처음 건설할 때부터 이미 시장이었다. 근 100여년을 늙지않고 살아오며 꾸준히 시장을 재임하였고 불사의 의식을 행한 이 후 머리가 쪼개지건, 심장을 꿰뚫리건 어떤 존재도 해칠 수 없는 불사가 된다. 시즌 3의 분위기 전환 시점인 페이스의 살인 이 후 애정결핍이 심한 페이스가 스쿠비갱에게 배척당하고 의지하기 위해 붙은 자가 바로 이 시장이다. 의외로 페이스에 관한 부분에서 상당히 인간적이다. 페이스 역시 인간적으로 자신을 대해준 시장을 아버지처럼 대한다. 승천 의식을 앞두고 페이스가 혼수상태에 빠진 것을 알고 상당히 분노하였고 이후 거대한 뱀의 형상을 한 데몬으로 변했지만 졸업생들의 합동공격[9]을 가하였고 버피가 페이스를 언급하며 도발을 하여 시장을 도서관으로 유인한다. 이 후 도서관에 설치되어있던 폭탄이 폭발하여 결국 승천하지 못하고 최후를 맞이한다. 덕분에 서니데일 고교는 시즌 7까지 폐교되어 있었다. 시장의 시체는 시즌 4에서도 폐교 여기저기에 굴러다닌 것으로 보인다.

  • 아담
시즌 4의 보스. 이니셔에이티브가 납치하거나 살해한 데몬을 활용할 방도를 찾는 과정에서 매기 교수가 만들어낸 키메라. 매기 교수부터 인권에 대한 존중 하나 없는 사람이었기에 만들어진 아담마저 자연스럽게 학살마가 되었고 자신을 만들어준 매기 교수를 처음으로 죽인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알기 위해 먼저 데몬이 어떤 존재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고 그 과정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즉 자신보다 나약하다는 것을 파악했다. 대량학살 후에 남는 시체들로 또 다른 합성괴물을 만들 계획이었지만[10] 고대 슬레이어의 힘을 빌려온 버피에게 시즌 피날레를 압두고 가볍게 제압당한다. 그리고 나서 시즌 피날레에서 모두가 평화롭게 영화를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줄 알았으나 악몽을 꾸게되고 이 모든 것은 함부로 고대의 힘을 빌려온 것에 대한 최초의 슬레이어의 벌이었다. 즉 시즌 피날레까지 가지 못한 아담은 다른 의미에서 페이크 최종보스.

  • 글로리피쿠스
시즌 5의 보스. 글로리로 불리운다. 버피를 압도적인 힘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등장했다. 일행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고대의 악마 정도가 아닐까 예상했으나 사실은 지옥의 신. 다른 두 명의 신과 함께 몇 개의 지옥을 다스리다 점차 강대해지는 그녀를 다른 두 지옥의 신이 인간의 몸에 유폐하여 인간계로 쫓아보낸다. 덕분에 엄청나게 약해졌지만, 사실상 지상에 적수가 없다. 대신 점점 지능이 떨어지는 데다,[11] 심지어 인간성에 점차 물들어 버렸다. 혼돈과 파괴, 고통에서 힘을 얻으며, 어딘가에 있을 에너지체인 열쇠를 찾아 본래의 세상으로 돌아가려 한다. 문제는 열쇠에 의해 세상 간의 문이 열리는 순간 열쇠가 죽을 때까지 문은 닫히지 않게되고 이로 인해 세상간의 균열이 깨져 세상이 멸망한다는 것이다. 버피가 트롤[12]이 사용하던 망치[13]와 글로리를 막기 위한 마법구를 지닌 채 마녀인 윌로우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대적할 수 있었다. 결국 버피와의 싸움에서 점점 기력을 잃고 버피에게 망치로 난타당한다. 참고로 그녀는 인간 육체에 봉인되어있었는데 그 육체의 주인은 라일리가 퇴장한 후 버피와 썸을 타던 의사인 벤이었다. 버피는 난타당한 후 벤으로 변한 글로리를 인간이기에 죽이지 못하였고 벤에게 자신들에게 멀리떠나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버피가 떠나고 자일즈가 나타나 벤을 '살해'하고 이로 인해 글로리도 함께 사망한다.

시즌 6의 보스. 타라의 죽음으로 복수심과 적대감에 불타오른 윌로우가 흑마술을 체득하여 악의 경지에 오른 모습이다. 마법은 마약이라는 은유가 담겨있던 시즌이었던 만큼 윌로우는 강력하고 위험한 마법에 중독되어있었고 그런 그녀를 잡아주던 사람이 타라였기에 타라의 죽음은 결국 윌로우에 내재된 마법에 대한 욕망과 너드 3인방에 대한 복수심이 폭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윌로우는 타라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 너드 3인방에 대한 피의 복수를 통해 자신과 타라의 고통을 끝내고 세계를 파괴하려고했다. 먼저 윌로우는 타라의 죽음에 직접적인 원인인 워렌을 추적하였고 마법을 사용하여 그를 괴롭히다가 산채로 가죽을 벗겨서 죽인다. 이 후 타라의 죽음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으나 워렌의 동료인 조나단과 앤드류를 쫒기 시작하였고 그 과정에서 아무 상관없던 랙의 마력을 흡수하고 죽인다. 그 과정에서 스쿠비들과 갈등을 겪게 되고 윌로우를 살인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그들은 조나단과 앤드류를 보호하고 윌로우는 친구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때 자일즈가 영국에서 돌아오고 윌로우를 일시적으로 봉인하지만 결국 윌로우에게 패하고 쓰러진다. 윌로우는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악마의 초상으로 가고 그녀가 종말의 힘을 소환하기 시작하자 잰더가 나타난다. 잰더는 어릴적 노란 크레용의 이야기로 그녀를 설득하고 자일즈가 쓰러지기 전 그녀에게 걸었던 백마법으로 인해 윌로우는 이성을 찾고 감정을 추스리다가 결국 힘을 잃고 다시 돌아온다.

  • 최초의 악
사실상 버피 시리즈 세계관 최강의 존재이며, 첫 등장은 시즌 3였다. 엔젤의 주변에서 엔젤이 죽인 인물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가 자살하도록 괴롭혔었다. 이후 시즌 7에서 재등장하여 마지막 시즌 최후의 적[14]이 된다. 사실 하는 짓은 시즌 3에서 했던 것과 거의 같다. 사망하거나 사망했던 사람의 모습으로 죄의식이나 피해의식을 자극하여 정신을 혼란시킨 후 자멸하게 한다. 실제로 최초의 악에 의해 스파이크와 앤드류가 많은 일을 저질렀다. 문제는 이러한 설정의 캐릭터를 전면에 부각하는 일이 성질상 꽤나 까다로웠다는 점이다. 결국 케일럽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킨 후 융합이라는 핑계하에 에피소드를 대리진행하게 한다. 그리고 이 캐릭터의 사망 이후 최초의 악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너무나 허탈하게 사라졌다. 버피의 경우는 극중 대사로도 무언가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고 드라마 자체가 끝이나 버렸다. 참고로 이외에도 거두지 못한 떡밥으로는 에이미라는 마녀가 윌로우에게 저주를 건 이유, 슬레이어의 힘의 근원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리고 왜 최초의 악이 그토록 스파이크와 엔젤에게 집착했는지에 대한 것 등이 있다. 단, 이상의 의문들은 코믹스화 되고있는 후속 시즌에서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


3.5. 그 외의 적들[편집]



  • 드루실라


  • 스나이더 교장
하이스쿨 버피 시리즈의 다른 의미로 진정한 보스. 전임 교장이 사고사로 죽게 되자[15] 부임한 인물이다. 기본적으로 학생을 혐오한다.[16] 잘못도 없는 학생을 퇴학시키기 위해 안달이며,[17] 학생에 대한 인권이나 프라이버시는 개나 줘버리는 부류. 애초에 학교 교장을 맡게 된 이유가 '호르몬 덩어리인 10대들을 관리할 사람이 필요해서'였다고. 그렇다고 이 인물이 원리 원칙을 잘 따지는 인물도 아니다. 출처도 알 수 없는 초콜릿을 발견하곤 학교 비품을 사기 위해 학생에게 판매를 강요하고, 잘못된 걸 뻔히 알면서 권력자인 시장에게 납작 엎드려 금전보상을 바라기도 할 뿐 아니라, 학생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학교 이미지를 걱정하며, 운동부 학생들의 성적을 고치길 강요하는 등 그야말로 '잘못된 어른'에 대한 표본으로 만들어진 인물. 여담이지만 뱀파이어나 다른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시즌 2에서 스파이크가 부하 뱀파이어들을 이끌고 학교를 습격했는데, 분명 뱀파이어들을 목격했지만 나중에 경찰이 "기자들에게 뭐라고 할까요?" 라고 묻자 "늘 하던 대로 마약한 갱들이 습격했다고 해야지."라고 말했다. 시즌 3 막바지에서 전임 교장과 비슷하게(…) 거대 뱀이 된 시장에게 잡아먹혀서 사망. 버피도 스나이더 교장은 꺼린다. 배우는 아민 시머먼.

  • 에이미 매디슨
시즌 1에 첫 등장. 어머니가 전직 치어리더이자 마녀였던 여학생으로, 학교 인생을 다시 살아보고 싶었던 어머니와 몸 바꾸기를 당했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버피와 친구들이 마법을 풀어버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에밀리 엄마는 예전에 땄던 치어리더 트로피에 봉인돼서 서니데일 고등학교에 전시되는 꼴이 된다. 학교가 다 박살났을 때는 어떻게 되었을지? 그 뒤로 에이미는 아버지에게 맡겨진다.
시즌 2에서는 엄마 때문에 마법으로 해괴한 꼴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도 마법을 익혀서 마녀가 되어 있었다. 마법으로 은근슬쩍 사리사욕을 챙기는 것(레포트 안 내고 선생에게 최면 걸어서 낸 것으로 만들기 등)을 잰더 해리스가 목격하고, 잰더가 시키는 대로 코델리아가 잰더를 좋아하게 만드는 저주를 거는데 뭔가 크게 실패해서[18] 마을 안의 모든 여자가 잰더를 좋아해서 미쳐 날뛰도록 만든다. 게다가 이 에피소드에서는 버피에게 저주를 걸어서 로 만들기도 한다.
시즌 3에서는 서니데일이 데몬의 힘에 홀려 마녀사냥의 광기에 빠진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 윌로우, 버피와 함께 마녀사냥을 하는 학부모들에게 붙잡혀서 화형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마법을 써서 로 변신하여 도망간다. 그런데 도망간 것까지는 좋았지만 쥐가 돼버려서 스스로는 마법을 풀 수 없고, 그나마 마법을 아는 윌로우는 실력이 아직 부족해서 마법을 풀어 줄 수 없었다. 결국 윌로우가 맡아서 애완쥐로 기르면서 사육하게 된다. 시즌 4에서 윌로우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에피소드에서는 잠깐 인간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쥐가 되는 등 이렇게 3년이 지난 시즌 6까지 쥐로 지냈다.(…)
시즌 6에서 윌로우가 마법을 풀어주는데 성공해서 겨우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 마침 타라와 헤어져서 상심해있는 윌로우가 마법을 남발하도록 꼬드기고, 흑마법사 랙에게 윌로우를 데려가서 흑마술에 중독시키는 등 안 좋은 모습만 보여준다. 그러다가 퇴장.
시즌 7에서는 윌로우에게 저주를 거는 에피소드가 한 번 나온다.

  • 하모니 켄달
코델리아와 같은 잘 나가는 여학생 그룹의 여자아이. 하지만 그나마 개념을 차리는 코델리아와는 달리 전형적인 머리가 빈 금발로, 처음부터 끝까지 얄미운 모습만 잔뜩 보여준다. 코델리아가 잰더와 사귀다가 차였다는 소문이 나자 코델리아에게 모욕을 주기도 한다.
시즌 3 마지막 서니데일 고등학교의 졸업식에서 뱀파이어에게 붙잡혀 물리고 말았으며 이 때문에 시즌 4부터는 뱀파이어가 되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스파이크와 사귀게 되었지만 스파이크는 하모니를 진지하게 애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 버피를 노리고 있지만 버피도 전혀 진지하게 상대해주지 않는다. "하모니가 악당? 푸하하하하하." 수준. 잰더와는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웃기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버피에게 적대감을 품고 있지만 멍청하다는 점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위협이 안 된다(...) 스파이크와 사귀고 차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완전히 깨진다.
스파이크와 헤어진 뒤, LA로 가서 엔젤 시리즈에 출연한다.

  • 올라프
아냐의 오래 전 남자친구, 북유럽 바이킹 종족 출신. 본래 인간이었지만 아냐에게 저주를 받아 트롤이 돼버렸다. 사실 덩치는 원래 무지하게 컷으며, 트롤 따위는 '작다.'고 하면서 한 주먹에 때려잡을 수 있는 천하장사였다. 저주를 받아 트롤이 된 뒤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곧 적응하여 오히려 더 깽판을 쳐댔다. 결국 보다 못한 부근 마녀들이 수정구에 봉인해버린다. 그 수정구가 돌다보니 매직 박스까지 흘러들어온 것을 윌로우가 실수로 봉인을 해제해버려서 서니데일에서 날뛴다. 버피조차 고전시키는 괴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힘의 근원인 망치를 빼앗은 다음 두들겨 패서 겨우 승리. 차원 이동 주문으로 트롤들이 사는 트롤 차원으로 보내버린다. 이 때 득템한 망치는 매직 박스에서 굴러다니다가 글로리와의 결전에서 버피가 사용한다.


3.6. 주변인물[편집]


  • 조이스 서머즈
버피의 엄마. 남편과 이혼하고 버피를 데리고 서니데일로 이사했다. 전통 미술품을 판매하는 갤러리를 경영하고 있다. 시즌 2 까지는 버피가 슬레이어라는 것을 몰랐으며 버피를 늘 밤에 나돌아다니는 말썽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시즌 3에서는 버피가 슬레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약간 문제도 일으키지만 버피의 좋은 조력자가 된다. 시즌 5에서는 뇌종양에 걸려서 수술을 받는다. 다 나은 듯 했지만 갑자기 급사. 안 그래도 괴로워하던 버피를 멘붕시켜버린다.

  • 행크 서머즈
LA에서 지내고 있다. 조이스와 다투다가 별거 상태가 되었다가 시즌 1에서 1년 전 쯤 조이스와 합의 이혼. 시즌 1에서는 가끔 버피를 만나러 오기도 했다고 하면서 한 에피소드에 등장하지만, 2시즌 부터는 종적이 없다. 버피의 생일날에도 보러 오지 않으며, 비서와 애인이 돼서 스페인으로 떠나버렸다는 언급만 있고 조이스가 죽어도 보러 오지 않는다(…). 드라마에서 직접적인 이름 언급은 되지 않았고 시리즈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영화에서 이름이 언급되었다.


4. 설정[편집]



4.1. 슬레이어[편집]


고대 아프리카의 주술사들이 뱀파이어 사냥꾼을 만들기 위하여 주술을 써서 태어나게 된 소녀들.

뱀파이어를 능가하는 힘과 빠름을 가지고 있으며, 뱀파이어 이외에도 다수의 데몬들보다 강력하다. 1톤의 철골을 어깨에 메고 건축현장을 가뿐히 오르내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될 듯 싶다.[19] 왓쳐가 뱀파이어 사냥을 하는 슬레이어 근처에서 을 읽고 있는 걸 보면 일단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슬레이어 간에 '상하관계'라는 게 존재하는 듯. 그리고 뱀파이어가 뱀파이어 슬레이어를 잡는 걸 보고 '예수의 처형 이래 최고의 사건'이라고 하는가 하면사실 그 뱀파이어가 자기가 예수가 처형되었을 때 같이 있었다고 하는 오버쟁이에 허풍쟁이, 뱀파이어 슬레이어 잡은 걸 두고두고 자랑하는 뱀파이어가 있는 걸 보면 일단 슬레이어가 뱀파이어보다 명백히 우위인 모양이다.
단순히 육체적 강함에 눈길이 가기 쉽지만 사실 초대 슬레이어는 육체적 강함 외에 주술까지 사용했었다. 그녀의 힘을 빌어온 버피 역시 주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아 다른 자질이 있는 경우 얼마든지 수련을 통해 발휘할 수 있는 듯.

이러한 파워 밸런스 때문인지 대대로 1명만이 존재하며, 1명의 슬레이어가 죽으면 어딘가의 다른 소녀가 또 다른 슬레이어가 된다.

문제는 작중 버피가 죽은 이후 '켄드라'라는 소녀가 슬레이어가 되었다는 점. 이유인즉 버피는 죽자마자 CPR로 화려하게 부활했기 때문이다. 즉, 슬레이어가 둘이 되어 버린 상황. 그 탓인지 켄드라는 곧 죽어 버렸지만 이번에는 켄드라를 이어 '페이스'라는 소녀가 슬레이어가 되었다. 뭐야 이 시스템 버그가 너무 심하다.개발자 불러

위의 과정에 전적으로 왓쳐의 주도하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슬레이어가 죽으면 왓쳐가 다음 슬레이어를 뽑는 듯한 시스템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설정은 '운명에 따라 선택받은 단 하나인 존재 슬레이어'라는 설정과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 실제로 버피는 왓쳐의 제대로 된 도움 없이 15살에, LA에서 뜬금없이 뱀파이어 슬레이어를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닥쳐온 운명에 따라. 문제는 버피와 동갑인 켄드라는 어린 시절부터 특정 왓쳐에게 슬레이어로서의 훈련을 받아왔다는 점. 즉 버피가 슬레이어가 되기 전부터 슬레이어임이 내정된 존재가 있었다는 소리다. 그리고 버피가 슬레이어가 된 후에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되었다. 문제는 슬레이어 후보에 대한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 그냥 때에 따라 입맛에 맞는 설정을 추가하는 듯.

시즌 7에서 이것저것 살을 덧붙이다 결국 최종적으로 확정된 설정에 따르자면, 뱀파이어 슬레이어는 매 세대마다 단 한 사람만 존재한다. 슬레이어가 죽게 되면 그 힘은 생존한 슬레이어 후보에게 전해지며, 그녀가 새로운 슬레이어가 된다. 하지만 슬레이어의 죽음과 부활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둘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해할 수 없는 일에 의한 우연일 뿐 절대로 유도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20]

이러한 슬레이어 후보는 슬레이어로서의 본능과 잠재력은 지니고 있지만, 슬레이어 자체는 아니기 때문에 여러 모로 뒤쳐진다. (그렇다고 해서 일반인 수준으로 약하지는 않다.) 이들을 찾는 방법은 바로 마녀의 탐지마법으로, 왓쳐 협회와 마녀 협회간의 긴밀한 교류에 의해 이루어지는 듯 하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발견된 슬레이어는 왓쳐 한 사람이 붙어 훈련 및 교육을 담당한다. 문제는 버피처럼 불시에 슬레이어가 된 경우. 실제로 버피가 슬레이어를 처음 시작한 나이는 15살로 이후 등장한 다수의 슬레이어, 슬레이어 후보에 비해 몇 살이나 어리며 왓쳐의 제대로 된 보호나 지지가 없었다. 따라서 이전 슬레이어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버피가 슬레이어가 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즉 전대 슬레이어의 생존기간이 길면 길수록 왓쳐는 보다 많은 슬레이어 후보를 찾을 수 있고, 보다 많은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런 의미라면 수많은 슬레이어 후보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생존한 버피의 경우 - 나름 슬레이어 일을 잘 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비록 2년 차에 죽었다 살아났고, 6년 차에 죽었다 7년 차에 부활했지만.[21]

어쨌거나 인간보다 명백히 강하기에 '뱀파이어는 마음대로 사냥해도 좋지만 인간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금기를 가지고 있으며, 슬레이어의 살인에 대해 왓쳐 협회는 일종의 구금부터 암살까지 다양한 방식의 처벌을 규정해 두고 있다.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가 끝난 후, 스핀 오프 시리즈 엔젤에서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슬레이어의 탄생은 암흑의 대륙 세 명의 현자에 의해 비롯되었다. 악과 싸우기 위해 세명의 현자들은 한명의 소녀에게 암흑의 힘을 불어넣었고, 소녀는 슬레이어가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격렬한 삶을 살아야 했던 슬레이어는 생이 짧을 수밖에 없었고, 현자들은 잠재적인 슬레이어를 만들어냈다. 작중 대사에 따르자면 세대에 따라 잠재적인 슬레이어 후보들의 숫자는 다르지만 적어도 수백, 많으면 수천까지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잠재적인 슬레이어 후보들은 전대 슬레이어의 일대기를 꿈 꾼다고 한다. 그들의 꿈을 꾸며 그들의 경험을 대리경험 내지는 간접경험하며 슬레이어로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수면학습?? 그에따라 후보들은 각성한 이후 바로 실전에 투입되어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꿈에 불과하므로 단순히 잠재력 이상의 의미는 가지지 못한다. 하지만 훈련에 따라 명백히 일반인보다는 강해지는 듯.

참고로 슬레이어의 평균 수명은 25세. 그러나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근 10년 활동하고 요절하는 빡센 직업이다. 20여년 전 뉴욕의 한 슬레이어는 아이까지 낳았지만 그 아이가 4살이 되었을 때 뱀파이어에게 살해당했다. 그나마 15살에 처음 뱀파이어 슬레이어 일을 시작한 버피의 경우 다른 뱀파이어 슬레이어보다 1년 내지 2년 정도 일찍 활동했으니 다행이다. ...정말로?

또한 버피의 경우 작중 과거의 뱀파이어 슬레이어보다 훨씬 강한 듯. 몇 번이나 슬레이어를 처치한 스파이크나 엔젤도 버피에겐 1:1로 제대로 덤비지를 못 한다. 이전 뱀파이어 슬레이어보다 미녀라고도 하는데... 주인공 보정의 힘이란...

참고로 최후 시즌 윌로우의 보쿠드매지 마법은 잠재적인 슬레이어 모두를 각성시켰다. ...즉, 슬레이어가 적어도 수백명, 많으면 수천명까지 늘어나 버렸다는 이야기. 실제로 모든 에피소드가 끝난 후 스쿠비 갱들이 했던 일은 다른 지옥문의 봉인이 아닌 슬레이어의 훈련과 교육이었다. 스핀 오프 시리즈 엔젤에서 잠시 스쳐가는 에피소드 중 슬레이어가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었는데, 그 숫자가 무려 열하고도 세명. 대사도 없다. 언급된 슬레이어까지 합하면 그 숫자는 훨씬 더 많아진다. 완전히 슬레이어 바겐세일이군


4.2. 왓쳐[편집]


슬레이어를 감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집단. 고서를 조사해 슬레이어가 상대하는 적의 정체를 파악하고 약점을 전달하는 것이 주업무. 그에따라 왓쳐들은 고서를 해독할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언어학에 정통한 듯 하다. 영국에 기반을 둔 마술사 집단으로 보이지만 일반인의 숫자도 적지 않다. 극중 드러난 바에 따르면 지원보다는 슬레이어의 감시와 억압을 주업무로 삼는 듯 하다. 실제로 극중에는 도움은 거의 되지 않으면서 앞뒤 꽉 막힌 꼰대 집단으로 묘사된다.

루퍼트 자일스가 소속되어 있었지만 중간에 왓쳐들의 과격한 시험 이후 자격미달을 이유로 해고당한다. 이를 계기로 버피 또한 완전히 탈퇴해 버렸다. 슬레이어인 버피가 탈퇴한 후 무엇을 주업으로 삼았는진 알 수 없지만 후반 시즌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22]

애초에 단 한 사람만을 보조하는 단체인 주제에 덩치가 지나치게 크다보니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슬레이어를 억압하는 방식으로 나아간 것이 가장 큰 문제점. 슬레이어가 수틀릴 경우 실효적으로 제제할 수단이 전무한 것부터 이들의 근원적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2명의 슬레이어 중 하나는 사람을 죽이고 데몬 측에 붙어버렸고, 다른 슬레어어는 왓쳐 협회 탈퇴를 선언했으나 이들에 대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질 못했다. [23]

위의 글을 곰곰이 읽다보면 대체 이들의 존재가치가 무엇인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실제로 이들이 하는 일을 보면 존재의의 자체가 모호하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

먼저 이들의 엉망인 왓쳐 관리를 들 수 있다. 작중 등장한 상당수의 왓쳐가 슬레이어를 지원하긴 커녕 방해하기 일쑤였으니. 참고로 BTVS에서 슬레이어와 함께한 왓쳐는 총 6명으로, 그중 슬레이어의 사망으로 2은 은퇴, 뱀파이어에 의해 살해된 한 사람을 제외하면 제대로 왓쳐일을 한 사람은 루퍼트 자일스 한사람 뿐이다.[24] 즉, 작중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제대로 된 왓쳐를 배속받을 확률은 불과 33.33%에 불과했다. 이처럼 왓쳐부터가 엉망인데 슬레이어에게 바라는 건 너무 많다.

또한 슬레이어에 대한 지원이 데몬을 상대하는 무기나 퇴치방법과 같은 1차적 지원에 한정된다는 점도 크나 큰 문제다. 실제로 버피는 처음 뱀파이어를 목격한 이후, 이 사실을 털어놓은 것을 이유로 2주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되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버피가 트라우마를 안게 된 것은 그렇다치더라도, 슬레이어가 슬레이(Slay)를 못하는 상황에 빠졌는데 왓쳐라는 족속들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 정신병원 사건으로 버피의 부모의 이혼이 촉발되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들의 의도를 더더욱 파악하기 힘들다. 지원집단이라면서 슬레이어의 정신적 건강의 기본을 이루는 가정을 무너뜨렸으니. 설마 외톨이로 만든 후에 왓쳐에게만 의존하도록 할 생각은 아니었겠지...[25]
심지어, 슬레이어 일에 대한 금전적 대가가 전무하다. 실제로 슬레이어 일에 본격적으로 매달릴 경우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질 수 없어 기초적인 생활이 마비될 지경임에도(…) 아니, 애초에 현대사회에서 개인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큰 대가가 뭔지 착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실례로 시즌 6에서 버피가 거의 파산한 상황에서 버피 덕에 월급을 소급까지 해서 받은 자일스는 정작 협회엔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금전의 가치를 모르는 것인지 지나치게 개인의 정의와 책임감에 의존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중요한 점은, 슬레이어에게 생활비조차 줄 수 없을 정도로 약한 집단으로는 묘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작중 런던에 왓쳐협회의 본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운용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프랑스 등 다수의 국가에 지점이 존재하고, 정작 슬레이어가 사는 미국에는 없다;;[26] 마녀협회 등 다양한 협회와 국제적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서명 하나면 자일스를 영국에서 추방할 수도 있을 정도라는 표현은 아무리 약한 조직으로 보려해도 볼수가 없게 만든다.

본인들은 "슬레이어는 죽고 사라지지만 왓쳐들은 마지막까지 남는다"라며 왓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슬레이어 없는 왓쳐'는 성립할 수 없기에 그야말로 본말전도. 심지어 기록을 중요시하는 단체면서도 담당 왓쳐의 자존심 문제로 인해 슬레이어의 일대기를 자세히 다룬 문서도 얼마 없다. '슬레이어의 최후=왓쳐의 실패'이기 때문. 실제로 버피는 슬레이어의 일대기를 알기 위해 왓쳐의 문서를 뒤진 것이 아니라, 이전의 슬레이어들을 죽였던 스파이크에게 찾아갔었다. 가장 큰 병크는 슬레이어에게 제공되는 정보를 본인들 편의에 따라 선별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실패가 야기되기도 한다는 점.

후에 또 다시 찾아온 세계의 위기를 빌미로 왓쳐 협회가 버피를 억압하려 했지만 사실상 강자에 해당하는 버피의 주장에 숙이고 들어온 후 자일스를 다시 공식 왓쳐로 인정해 주면서 월급까지 소급해 주었다. 또한 간섭은 이후 대폭 줄어든 듯.

그리고 그들이 근원적 악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순간 영국에 있는 본점이 날아가 버렸다. 결국 이 조직... 끝까지 별 도움 안됐다. 기묘하다...


4.3. 뱀파이어[편집]


작중 뮤지컬을 하는 뿔달리고 꼬리 달린 빨간 데몬, 새끼 고양이로 내기하는 피부 늘어진 데몬,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에 붙어 있던 에이리언 닮은 데몬, 지옥의 경계에 위치한 형체없는 데몬 등 엄청나게 많은 데몬이 등장한다. 사실 그냥 인간이나 뱀파이어가 아닌 괴물들은 전부 데몬인 것이다. 즉, 뱀파이어의 입지는 데몬 전체의 입지와 맞먹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작품이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이기 때문.

BTVS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는 상당부분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에 등장하는 뱀파이어와 동일한 특성을 가진다.[27]

먼저 공통점을 소개하자면, 뱀파이어인만큼 가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이들의 생존은 기본적으로 흡혈을 기반으로 하며 아무리 영혼을 가진 뱀파이어라 할지라도 피를 마시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사냥을 하게 된다. 이처럼 피를 향한 갈망은 이들의 본능에 각인된 인자이다. 이러한 뱀파이어의 피를 마신 인간은 또 다른 뱀파이어가 된다.
인간에 비해 강인하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체온이 낮아 햇빛이나 화염에 잘 타지만, 완력과 인지감각 그리고 물리적 충격 뿐 아니라 상처의 재생력도 뛰어나다.
또한 창백하고 수려한 용모라는 점도 공통점이라면 공통점. 다만 그 이유를 오해해선 안된다. 이들이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외모적으로 우월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생김새가 추하면 뱀파이어로 만들지 않기 때문.
그리고 인간이 아닌 영적존재와 섞인 결과물이 뱀파이어라는 설정도 이들이 가지는 공통점이다. 앤 라이스 쪽 뱀파이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영체와 인간이 피를 매개로 섞여 뱀파이어가 되었고, 버피 쪽의 뱀파이어는 지옥으로 물러나는 최후의 악마가 인간하나를 악마와 섞어 뱀파이어로 만들었다.

여기서 결정적인 차이가 나타나는데, 전자는 인간 시절의 이성과 감성 기억 등이 유지된 채 뱀파이어로 변하는 것이지만 후자는 인간으로서는 죽었으며 해당 인간의 기억과 생김새를 가진 데몬이 태어난 것이다. BTVS의 뱀파이어는 이를 '영혼의 부재'로 표현한다.[28] 이러한 모습은 파괴적 성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는데 뱀파이어 연대기의 뱀파이어들은 자기 자신의 무기질화로 귀결되는 것에 반해, 버피 세계관의 뱀파이어는 세계의 파멸이라는 방식으로 드러난다. 애초에 뱀파이어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현 세계의 지옥화니. 버피 세계관의 뱀파이어의 흉측해진 데몬이 사실 진짜 모습이다.
그렇기에 사실 뱀파이어는 연애나 사랑과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없'었'다. 뱀파이어와의 사랑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엔젤이 영혼을 가지게 되는 저주에 걸렸었기 때문. 그러나 시즌 2 스파이크와 드루실라의 등장으로 인해 사랑이나 배려, 질투같은 감정이 영혼을 가지지 않은 뱀파이어에게도 존재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고, 이러한 구분법은 무의미하게 되었다.

이외에 BTVS측 뱀파이어는 다른 존재라는 전자의 것과는 달리, 존재법칙이 다른 존재로 파악되는 경향에 따라 차이점을 가진다.
먼저 거울에 비춰지지 않으며, 호흡하지 않는다. 또한 십자가에 접촉하면 살이 타고, 들이대는 것만으로 불쾌해지고 무기력해 진다. 또한 성수에도 약해 한모금이라도 마셨다간 내부부터 녹아내린다. 가장 큰 특징은 어떠한 방식으로 죽든, 죽는 순간 재가 된다는 사실. 그 덕분에 뱀파이어를 잡은 사람은 굳이 뒷처리할 필요가 없다. 소녀인 슬레이어 설정을 살리기 위한 도구일 뿐...[29]

또한 피 외엔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연대기측의 뱀파이어들과는 달리 이쪽의 뱀파이어는 피나 술, 과일, 과자까지 먹는다. 예를 들어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 드 퐁드락은 뱀파이어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해 음식을 먹었다 몇번이고 게워냈지만 BTVS의 엔젤은 "난 샌드위치 못 먹어."라고 한 후 하나를 다 먹었다. 이는 스핀 오프 시리즈 엔젤에서의 이야기였지만 이후 본편에서 스파이크가 콘플레이크를 피에 말아먹었으며, 어니언 블로섬을 즐겨 먹는다고도 언급된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인간이 되었던 엔젤이 처음 한 일이 온갖 음식을 우걱우걱 먹어대면서 맛있다고 호들갑을 떠는 일이었던 것으로 보면, 음식에 따르는 포만감이나 행복감은 잃어버린 상태로 보인다. 즉 '밥맛이 늘 뚝 떨어진 상태.'

그리고 활동시간이 아닌 낮의 경우, 동면에 가까운 수면에 빠지는 앤 라이스 측의 뱀파이어와는 달리 이쪽의 뱀파이어는 햇빛만 피하면 낮에도 얼마든지 활동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햇빛을 차단한 자동차를 대낮에 몰고다니는 것이나, 담요를 뒤집어 쓰고 한낮의 도로를 질주하는 짓도 가능하다.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점은 양자가 가지는 공통점이지만, 나무로 심장을 꿰뚫리지만 않으면 BTVS의 뱀파이어는 죽지 않는다. 즉, 칼로 뚫렸을 땐 안죽는다. 물리적인 파괴와는 무관히 상징적인 바가 있는 듯. 생각해보면 애초에 심장이 뛰지 않고 말라버려 기능하지 않는데 이것의 파괴로 죽는다는 것도 논리적이진 않은 일. 슬레이어인 버피가 보다 크고 강한 무기보단 말뚝을 애용하는 것에도 이유를 부여해야 겠고... 다만, 이 설정은 후에 스핀 오프 시리즈 엔젤을 통해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초기 시즌에는 무엇이든지 심장을 꿰뚫기만하면 잘 죽었다.

가장 결정적인 특징으로는 성교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전자의 뱀파이어는 애초에 발기 자체가 불가능하다.[30] 아이를 가지는 일은 명백히 불가능한 일이지만 전례가 없는 일만은 아니다. 다만, 영혼을 가진 뱀파이어의 경우 성관계를 계기로 저주가 깨어져 영혼을 잃을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하는 사항이기도 하다.[31]

인간이 뱀파이어가 될 경우 자신을 구속하던 인간성에서 벗어난 영향으로 파괴적인 성향의 표출과 함께 잠재적인 욕구가 드러나는 듯하다. 이는 극중 에피소드에서 드러나는데,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배우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윌로우 뱀파이어는 명확히 동성애적 성향을 표출하고 있었다.

이종족과의 관계는 상당히 나쁜 편이다. 데몬과 섞여 있는 존재지만 데몬과의 사이는 그닥 좋지 않다. 사실상 지상에 있는 데몬의 대다수는 어느정도 인간과 섞여 있다고 하지만, 뱀파이어의 경우는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이 섞여 있는 편이라 서로를 꺼리는 듯.
인간은 사냥감이나 장난감 수준으로 여긴다. 다만,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인간의 경우는 동료 뱀파이어로 삼을 수 있어 상당히 인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천적으로는 "매 세대마다 한명씩 존재하는 뱀파이어 슬레이어라는 소녀"를 들 수 있다. 사실 어지간한 뱀파이어라도 이러한 슬레이어에게 맞서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상당히 강한 뱀파이어로 묘사되는 엔젤, 스파이크, 심지어 드라큘라조차 이 소녀에게 패했다.

"연인인 뱀파이어 엔젤과 육체적 관계를 가질 경우 그가 악마가 된다"는 철저히 육체적 사랑을 배제하고 정신적 사랑을 수단으로 삼는 이러한 설정은 십대와 뱀파이어간에 정신적인 사랑을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뱀파이어 연대기에 이어 트와일라잇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4.4. 서니데일[편집]


영화판에서 학교를 불태우는 대사고를 친 버피가 전학 온 곳. 작중 대부분의 무대이며 설정상 캘리포니아 남부의 한적한 카운티이다. 다만 쓸만한 클럽은 브론즈 하나뿐인 작은 동네라는 시즌 1의 이야기와는 달리 거대한 대학교가 몇개나 위치해 있다. 자연스럽게 유흥 문화도 발달하여 십수명의 재벌2세들이 파티를 벌일 수 있을 정도. 또한 고등학생도 어찌나 많은지 사람 수십이 죽어도 학교에는 별 티가 나지 않는다. ...체감 인구가 많던지, 내용을 전개하기 위해 이것저것 끌어오다보니 덩치가 커진 건지.

어쨌건 현실미국 최악의 마경에 가깝다(…) 개그 에피소드에도 죽어나가는 사람이 나오는 상황이니... 작중 표현으로 대도시 워싱턴의 사망률은 천국으로 보일 정도라고 한다. 시장에 의해 서니데일의 독특한 사망률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시절 뿐 아니라, 정부가 지옥문의 존재와 데몬의 존재를 깨달은 이후에도 이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작중 버피는 "네가 있어서 우리가 피해를 받는 거야!"라는 말을 가끔 듣는데, 참고로 버피가 다닌 3년간이 학교 사망률이 가장 낮은 시기였다고 한다. ...답이 없는 동네다.

이러한 서니데일의 기묘할만한 성질은 서니데일 하이스쿨 아래 위치한 지옥문 때문이다. 그때문에 수많은 데몬과 뱀파이어가 이 곳에 몰리고 있고 매일 밤 묘지에서는 뱀파이어가 득실거리며 일어난다. 그나마 버피가 매일 밤 거리를 순찰하며 뱀파이어를 죽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사람다운 삶이 유지되고 있는 정도. 실제로 버피가 부재중임을 알게 된 폭주족 데몬은 단 하루만에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난동을 부렸으며, 버피가 서니데일에 오지 않은 평행세계에서는 뱀파이어에게 점령당한 망조 든 동네가 되어 있었다.[32]

그 덕분에 집값이 꾸준하게 떨어지고 있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서니데일의 인구수를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일지도.

사실 집값이 떨어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사건이 발생하는 비율 때문이 아니라, 사건을 수습하는 능력 때문이다. 이는 서니데일의 공권력의 무능력함으로 절정을 발한다. 데몬을 시장으로 앉힌 것도 그렇지만 버피의 부재 시 발생하는 사고들 가운데 상당수는 경찰병력으로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 물론 이야기 진행상 경찰의 개입이 방해되는 요소임은 분명한데 애초에 경찰이라는 존재 자체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극의 설득력을 떨어뜨리는 행위. 참고로 이 경찰이라는 족속들도 상당히 능력이 떨어져서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가 있는 이들을 별도의 포박조치나 분리조치 없이 그냥 옹기종기 모여 앉혀 놓았다(...)

이는 정부단위로 올라가도 마찬가지인데, 지옥문이 고교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시즌 4 이후에도 주민들이 그대로 살도록 방치했던 것은 물론이고, 학교가 무너진 그 자리 바로 그 곳에 학교를 재건축하여 개학한 점이 특히 그렇다. 3년 동안 지옥문 근처에 십대가 있을 경우 수많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파악한데다, 지옥문에 데몬을 들일 경우 발생하는 최악의 사태가 세계의 멸망임을 인지하고서도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을 보면 제정신은 아닌 듯. 애초에 학교라는 공개된 기관의 특성상 데몬의 습격에 대응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반복되는 데몬의 습격은 예정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실제로 학교가 개학한지 채 반년정도가 되었을 때 휴교되었고, 1년이 지나기도 전에 무너졌다. 아니, 도시가 붕괴했다.[33]

마지막 시즌 최종화에서 도시 전체가 붕괴하며 지옥문이 닫혔지만, 클리블랜드에 다른 지옥문이 하나 더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34]


5. 평가와 영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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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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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는 괴물과 악마, 그리고 세상의 종말을 쓰는 것이 나쁜것이 아니라 최고에 도전 할 수 있다는 것을 전세계와 전체 산업에게 보여주었다. 조스 웨던은 장르 작가뿐만 아니라 모든 작가의 기준을 높였다.

러셀 T. 데이비스#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는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쇼다.

― The Week#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 드라마며 최고의 드라마 리스트를 뽑을때 항상 빠지지 않는다. 최고의 뱀파이어 드라마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뱀파이어물을 넘어 미국 드라마를 대표하는 명작 드라마 중 하나다.

평론지 The Village Voice, PopMatters, Allmovie, The Hollywood Reporter, 워싱턴 포스트 등 연예계 평론가들은 버피를 영향력있는 드라마중 하나로 꼽았으며, TV가 황금시대로의 등극하게 한 드라마중 하나로 평하고 있다. 빌리지 보이스에 평론가 스테파니 자차렉은 "우리가 정말 텔레비전의 황금기에 있다면 뱀파이어 슬레이어 버피는 그 전조였다."라고 평했다. 팝매터스의 로버트 무어는 "TV는 버피 이전에는 예술이 아니었지만 그 이후에 예술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버피는 미국 TV 드라마의 혁명을 일으킨 드라마로 평가받는다.# #

미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학계에서 많이 논의 된 드라마 중 하나이기도 하다. 버피는 대중문화 연구의 하위집합으로서 대중문화 학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주목받았으며, 일부 학술적 배경에는 이 쇼가 문학 연구와 분석의 주제로 포함되어 있다.#


6. 스핀오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엔젤(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방영시 참고사항[편집]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는 매시즌마다 대적하는 존재가 달라진다. 이러한 적들을 빅 배드라 부르며 이들의 자세한 정보는 위에 언급된 바와 같다. 사실 버피 더 슬레이어는 본래 시즌 1만으로 끝을 낼 계획이었기에 뱀파이어 마스터를 퇴장시키는 엔딩이 사실상 진엔딩이었으나 의외로 시즌이 길어지다보니 어쩌다 매시즌마다 새로운 빅 배드들을 내세우는 전통이 세워진 것. 도중에 종료되어도 이야기 마무리 짓기 편하고[35]

여기서 BTVS가 까이게 되는 근거가 생기는데, 매시즌마다 적이 달라지더라도 이들이 선택하는 전략은 늘 세계멸망이기 때문. 그에따라 제작진들은 이번 시즌만큼은 세계멸망의 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늘 왔다(...) 버피가 막아낸 세계멸망의 구체적인 횟수에 대해서는 버피 서머즈 항목 참조.

또한 독립된 스핀 오프 시리즈 엔젤과 방영기간이 겹친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BTVS의 시즌 4이 방영될 때 엔젤 1시즌이 진행되었으며, 그에 따라 두 작품의 크로스오버는 여타의 작품보다 훨씬 더 잦고, 농도 짙게 이루어 진다. 실제로 엔젤 시즌 1에서는 버피, 오즈, 스파이크 등이 우정 출연하여 엔젤의 시청률을 안정시키는 김에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으며, 큰 사건[36]이 벌어질 때마다 윌로우와 엔젤이 버피 시리즈와 엔젤 시리즈를 오가며 모습을 비춘다.

문제는 이러한 강도높은 크로스오버가 엔젤을 완전한 독립작품으로 여겨야 하는가에 대해 부정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 실제로 엔젤 시즌 1은 사실상 BTVS의 내용을 마무리 짓는데 통째로 할애되었으며, 최후 시즌에 이르러서도 종영한 BTVS의 주요인물의 근황을 알리는데 적지않은 에피소드가 나왔고, BTVS 종영 이후 진행된 시즌이 불과 한 시즌 뿐이라는 점을 보면 마냥 허튼 소리로 볼 수 없다 여겨지기도... 사실 동시진행되는 본가 시리즈와 스핀 오프 시리즈가 보여줄 수 있는 내용에 한계점이라고 여겨야 할 듯하다. 애초에 두 작품의 주요 제작진이 동일하기 때문에 본가니 스핀 오프니 나누는 것도 무의미하다면 무의미한 구분.

또한 계약에 따라 방영기간이 연장되는 드라마의 특성상 시즌마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실제로 기획된 시즌 1의 마무리에 비하면 시즌 2의 시작은 억지로 잇는다는 느낌이 강하며, 방송사를 옮기고 방영한 시즌 6의 시작은 그 이상으로 달라진 분위기가 시청자를 당황스럽게 한다.

시즌 6 이전과 이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버피'에서 보여주던 10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다. 사실 버피의 재미는 지극히 흔하고 몇번이나 반복되어온 클리셰에 가까운 소재를, 유쾌하고 가벼운 캐릭터들이 소화하고 진행하는 것에서 나오는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었는데, 등장인물들에게 계속해서 가해지는 비극과 거대해지는 이야기 스케일에 의해 드라마의 내용은 점점 무거워져 버렸다. 이처럼 점점 비장해지는 스토리와 비참해져 버린 캐릭터는 초기 '버피'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상당히 소진시켜 버렸고, 시즌 전체적인 평가마저도 떨어뜨려 버렸다. 후반 시즌의 평가가 낮은 것도 여기에서 기인하는 듯. 그래서 마지막 시즌부터 팬덤 이탈이 심했고 남아있던 팬들마저 결말을 보면서 조스 웨던 안티로 돌아선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드라마의 분위기가 달라짐에 따라 팬들은 몇 가지 구분이 있다.

  • 시즌 1의 최초 기획 편 : 더하고 뺄 것도 없이 사람들이 기억하는 버피 이야기 그 자체다. 지나치게 뻔한 감도 있지만 그런만큼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시즌.
  • 시즌 1~3의 고등학교 편 : 버피와 친구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니데일 고등학교가 대파괴(…)되는 것과 함께 종료되는 시즌. 사실상 버피의 첫번째 전성기이며 국내방영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시즌 1의 연장선.
  • 시즌 1~5의 워너브라더스 편 : 대학 생활의 시작과 함께 분위기가 급변한다. 캐릭터의 성장과 함께 진행되는 이야기들도 조금은 더 진해졌다. 시즌 5 결말은 버피의 죽음으로 마무리 된다.
  • 시즌 6~7 UPN편 : 시즌 6에서 사망한 버피가 윌로우의 마법으로 부활하면서 시작된다. 방송사를 옮기며 진행된 이야기로 이전 시즌과는 괴리감이 있으며, 내용이 압도적으로 암울해져이상해져서 많은 항의를 받았다.

참고로 시즌 7 이후의 이야기는 스핀 오프 시리즈 엔젤에서 어느 정도 묘사되며, 코믹스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참고로 코믹스 작가에는 감독 조스 웨든 등도 참여하였으므로 정식 후속 시즌에 해당한다. 국내 정발도 안됐으니까 못 구하는 사람은 못본다.


8. 기타[편집]



  • 일본에서는 버피 ~사랑하는 십자가~( バフィー ~恋する十字架~)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다.

  • 우리나라에는 <버피와 뱀파이어> 혹은 <미녀와 뱀파이어>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즌 1는 90년대 후반에 MBC 심야 드라마로 방영했고 영화는 <뱀파이어 해결사>란 제목으로 비디오로 발매되었으며 역시 MBC 주말의 명화로 더빙 방영된 바 있다. SUPER ACTION에서는 《뱀파이어 헌터 버피》로 방영했다. XTM에서도 방영한적이 있다.

  • 1930년대 뱀파이어 슬레이어는 한국인(Korean Chick)이었다고 한다. 시즌 1 인형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사실로 데몬 헌터와 함께 행동한 적도 있다고 하며 근육질에 Hot한 여성이었다고.

  • 극중에 나오는 오류로 뱀파이어는 거울에 비치지 않음에도, 시즌 7의 우드 교장은 백미러로 스파이크를 확인했다. 같은 에피소드 중 스파이크의 과거 회상신 중 스파이크가 거울에 비쳐 보이기도 했었는데, 후자의 경우는 옥의 티로 볼 수 있겠지만, 전자의 경우는 내용 구성상 기존의 설정을 망각한 진정한 오류. 초기와 후기의 설정이 달라진 경우도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초기 설정이 나중으로 갈 수록 붕괴된 경우. 최초엔 뱀파이어는 사람의 피를 빨기 시작하면 그 사람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흡혈을 멈출 수 없었다. 실제로 슬레이어의 피를 필요로 할 때, 버피는 자신의 피를 주기보단 페이스를 찾아갔다. 하지만 나중엔 엔젤이나 스파이크 모두 죽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잘만 빤다.[37] 또한 뱀파이어는 피만 먹는다고 시즌 1에서 언급되었음에도 후기 시즌으로 갈수록 술부터 과자까지 못 먹는 것이 없다.

  • 설정이 스타워즈 못지 않게 방대하며, 수퍼내추럴, 리퍼 등 The CW[38]에서 만들어진 미드들과 일정부분 세계관을 공유한다. 슬레이어에 관한 이야기는 스쳐갈지언정 한 번은 나올 정도.

  • 영국 엠파이어지에서 '가장 위대한 미국 TV 시리즈 20'의 2위로 뽑기도 했다.# 1위는 심슨 가족. 그 밑으로는 24, 히어로즈, LOST, 사우스 파크, 패밀리 가이 등등의 쟁쟁한 작품들이 있었는데 대단하다. 닥터후가 저기 왜 끼어 있지? # 이 기사처럼 스파이크 역을 맡은 제임스 마스터즈, 코델리아 역을 맡은 카리스마 카펜터 두 사람은 수퍼내추럴 시즌 7에 출연했으며, 잰더 역의 배우 역시 다른 드라마에 잰더와 유사한 역할로 까메오 출연했다고 한다. 사실 수퍼내추럴 시즌 1에서 '달라' 역의 줄리 벤즈와 엔젤에 출연했던 에이미 아커가 출연하기도 했다. 가장 재미있는 점은 타라 맥클레이 역의 앰버 벤슨은 수퍼내추럴에서 처음 등장하는 뱀파이어 가운데 하나였고, 하모니 역의 머시디스 맥냅은 뱀파이어의 설정을 설명하는 에피소드에서 등장했었다.[39]


  • "2010년 영화판으로 리부트가 결정되어 이르면 2012년 상반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다만 시간이 흐른 만큼 기존작의 주연들이 재출연하지는 않을 것이며, 배경도 고등학교가 아닐 것이다."...라고 했었다. 하지만 현재 시리즈의 리부트는 상당한 난항을 겪고 있는 듯하다. 무엇보다 본작의 감독이었던 조스 웨던[40]"리부트는 끔찍한 생각"이라며 공공연히 이야기 하는데다, 주연이었던 사라 미셸 겔러는 리부트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CBS의 드라마 '링거'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발표하는 등 기존의 제작진과 출연진으로부터도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으니.[41] 또한 LA타임즈의 한 기사에 따르자면, 각본조차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데다 헐리우드에 만연한 리부트 바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까지 나오게 하고 있는 듯하다. 기사 말미의 의견을 요약하면, 옛것은 가만히 두고 새로운 것이나 만들어라라고 하고 있다. 결국 2018년 현재 리부트가 결정되었다. 방송하는 채널은 FOX이며, 조스 웨든 또한 총괄 프로듀서 형태로 제작에 참여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리즈가 시작된 지가 벌써 15년 정도 지났기 때문에 완벽한 리부트로 알려졌으며 주인공은 사라 미셸 갤러와 완전히 다른 흑인 여배우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거의 버피 시리즈와 완전히 구별된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슬레이어 즉, 버피는 전대 슬레이어로 과거의 이야기이며 새로운 슬레이어 이야기로 만들어갈것으로 보인다.[42]

  • 2022년 상반기 현재에도 리부트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2018년도부터 시작된 폭스와 디즈니의 합병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아 제대로 진행이 시작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폭스 텔레비전의 경우 디즈니+의 제작을 맡기로 한 상황으로 보아 바로 디즈니+ 독점 프로그램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43]

  • 2018년 코믹스로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최종장인 시즌 12가 발매, 완간되었다.[44] 누가 내용 좀 써줘요

  • 10대 소녀와 뱀파이어간의 아름답고 매혹적이지만 치명적인 사랑을 주요한 소재로 다루었다는 측면에서 <트와일라잇>의 영향을 줬다. 그 결과 당대 10대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이는 마찬가지 사실 섹슈얼적 뱀파이어관은 이미 앤 라이스가 구축해놓은 상태였으나 BTVS는 기존의 섹슈얼적 뱀파이어관에 10대 문화를 결부시킴으로서 보다 독특한 많은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클리셰를 특유의 캐릭터들로 비꼬아 표현하여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 실제로 BTVS에는 학교의 퀸카가 되고자 하는 모습, 학교 축제에 빠질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 한편으론 반항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어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나온다. 이러한 모습은 10대로부터 적지 않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여기에 가미되는 뱀파이어와의 사랑이라는 소재는 10대 특유의 폐쇄적 성향을 자극하여 보다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뱀파이어가 사실은 자신들을 억압하는 어른들보다도 더욱 연상이라는 측면에서 그러한 성향을 더 자극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측면에서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한 BTVS의 영향력을 생각해볼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이 둘은 뱀파이어 자체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을 유지한다. 무엇보다 BTVS는 뱀파이어를 근본적으로는 악마로 바라보지만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노골적으로 뱀파이어를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로 그리기 때문. 이는 양자의 진정한 모습에서도 잘 드러난다. 애초에 햇빛 아래서 보석처럼 몸이 빛나는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와 괴물처럼 얼굴이 흉측해지는 BTVS의 뱀파이어가 동일한 시각을 가졌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어찌되었건 BTVS에서는 트와일라잇과는 달리 뱀파이어를 찬양하며 미화시켜 그와의 사랑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어쨌든 뱀파이어는 악마이기 때문.

  • 듀나가 이 시리즈의 광팬이기도 한데 모든 에피소드를 리뷰하기도 했다.

  • 네이버 시리즈 웹툰 중 모던 뱀파이어 슬레이어가 이 시리즈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이 웹툰에선 시인 이상이 뱀파이어 슬레이어로 등장한다) 웹툰의 작가 중 한 명인 이어원이 이 시리즈의 광팬이라고 하며, 자신의 목표는 "1930년대 모던보이들을 프렌즈의 친구들처럼 묘사하고, 그때의 경성을 BTVS의 써니데일처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힌 적 있다.

9.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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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적으로 타이틀이 시즌 8부터 시작.[2] 이 때문인지 시즌 5은 버피의 죽음으로 마무리 되며, 시즌 6은 버피의 부활로 시작한다.[3] 스쿠비 두의 미스터리 주식회사는 괴물이나 유령의 비밀을 푸는 청소년 탐정단인데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멤버를 마스코트인 스쿠비 두에서 따서 작품 안팎에서 '스쿠비 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서 따온 이름.[4] 정확히 말하자면 스핀 오프인 엔젤 시리즈로 독립.[5] 이로 인해 켄드라가 슬레이어로 각성하게 된다.[6] 형광등을 햇빛으로 착각했다가 불시의 일격을 받고 산화...[7] '성장하지 않는 아이 뱀파이어'라는 설정이었는데, 배우가 너무 빨리 자란 바람에 죽여버린 비운의 캐릭터.[8]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면 저주가 깨져버린다. 즉 영혼을 잃는다. 단 가끔 보이는 오해와 달리 '오르가즘'을 느껴서 저주가 깨진 게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젤은 스핀오프 시리즈 '엔젤'에서 성관계를 가졌던 적이 있지만 영혼을 잃지 않았다.[9] 참고로 군사 전문가인 잰더의 지휘 아래 군용 병기를 휘두르는 졸업생들의 공격이었다.[10] 그 과정에서 죽은 줄 알았던 라일리의 친구 포레스트도 키메라가 되어 나타난다.[11] 몇 번이나 버피나 목표인 열쇠를 잡았지만 번번이 놓쳤다.[12] 울라프라는 트롤로 먼 과거 아냐의 남자친구.[13] 신의 도구, 토르의 망치 모티브.[14] 드라마 한정[15] 정확하게는 하이에나의 영혼이 깃든 불량배들이 먹어 버렸다.식인피해자. 참고로 잰더는 아기 돼지까지 잡아먹었고, 식인 사건이 벌어질 때는 버피에게 껄떡거리다 뻗어있었다.[16] 이게 전임 교장하고 대비되는 게, 전임 교장은 등장이 많지는 않았지만 등장할 때마다 학생들을 걱정하고 잘못된 길로 든 학생들도 훈계하려고 했다.[17] 특히 버피를 악의 축으로 생각한다.[18] 정확히는 잰더가 코델리아에게 선물해준 목걸이가 부적 역할을 해서 보호해준 거라고 한다.[19] 다만 이것은 극중에 나왔던 연출 중 하나로, 공식적인 설정인 것은 아니다.[20] 그러니까 '현재'의 슬레이어 방식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21] 다만 십여명 가까이 모인 후보생 중 뱀파이어를 단 한 번도 제대로 본 후보생이 없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교육보다는 보호를 우선하는 것일지도. 시즌 7에서 등장한 후보생들은 사실상 전혀 도움이 안 됐다. 이들을 교육했다던 왓쳐의 역할이란 대체... 그것도 아니라면 슬레이어의 사망률이 워낙에 높다보니 슬레이어가 되건 말건 알 수 없는 힘이 슬레이어 후보생을 펑펑 찍어내는 건지도 모른다.[22] 시즌 5에선 잠시 등장한 후 버피에게 숙이고 들어왔고, 시즌 6에선 거의 등장조차 하지 않았으며, 시즌 7에선 런던의 본점이 등장한지 1분이 지나지 않아 폭발하여 사라졌다.[23] 기껏해야 처음에는 방치였고, 페이스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이후에는 살해라는 극단적인 조치밖에 취하질 못했다.[24] 페이스의 슬레이어에 대한 후임 슬레이어는 흑마법에 빠진 마녀였고, 웨슬리 윈덤-프라이스는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규율에 지나치게 얽메여 일을 정리하기보단 키운 쪽에 속했다.[25] 농담이 아니라 상당수의 슬레이어는 가족들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였다. 가족과 함께 사는 버피는 그들의 기준으로 판단하기 상당히 관리하기 귀찮은 슬레이어였음은 분명하다. 비약하자면 왓쳐들은 슬레이어 업무를 위해 의도적으로 슬레이어의 가족들을 처리해왔던 것일 수도 있다.[26] 실제로 협회 사람들이 미국에 왔을 때, 이미 해고했던 루퍼트 자일스의 가게와 집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이렇게 보면 약한 집단 같기도 하고...[27]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작중 버피에게 "자신을 레스타 드 리용쿠르라고 밝히는 뱀파이어가 몇명이나 있었다고 한다.[28] 실제로 아무리 익살스럽고 친숙한 뱀파이어더라도 영혼이 없는 뱀파이어는 결국 나쁜 짓을 하게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29] 하지만. 데몬의 등장이 점차 잦아짐과 동시에 버피와 스쿠비 갱들은 데몬의 시체를 파묻기위해 땅을 파거나 불태우는 등 잦은 뒷처리로 골머리를 앓게되는 일이 점차 많아졌다. 지못미[30] 작중 레스타가 발기된 적이 있지만 그건 갑자기 강한 피를 마셨기 때문이었지 성욕 때문은 아니었다.[31] 스파이크는 저주가 아니라 자의로 영혼을 되찾은 경우이기 때문에 이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32] 마스터는 살아남아서 인간에게서 피를 뽑아내는 기계를 만들고 있고 해지고 집밖에 나갔다간 뱀파이어 식사거리가 되는 그런 막장 상황. 버피가 자일스의 연락을 받고 오기는 하지만 1시즌에서 버피가 마스터에게 죽었듯 이 세계에서도 마스터에게 죽는다.[33] 만약 폐허를 군기지로 활용하고 지옥의 문을 경계하여 아무도 출입하지 못하게 했다면 시즌 7을 비롯하여 몇몇 시즌은 시작도 못했다. 전형적으로 이야기에 설정을 끌어맞춘 경우.[34] 이 점은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암시가 있었는데 버피가 서니데일로 오지않은 평행세계에서 버피가 활동하던 곳이 클리블랜드였다. 입술에 흉터가 나고 전투기계같은 성격이 된 것을 보면 최소한 클리블랜드 상황이 서니데일과 비슷할 정도로 막장이란 소리다.[35] 시즌제 드라마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거꾸로 시즌 1에서 마무리 되지 않고 떡밥을 남겨놓는 작품들은 사실 시청자들을 더 난감하게 만든다.[36] 버피의 사망, 세계 멸망의 위기, 모친의 죽음 등.[37] 다만 엔젤과 스파이크는 오래산만큼 여타 뱀파이어들보다 능력치가 뛰어난데, 예로 햇빛, 십자가, 나무 말뚝에 대한 저항력. 모두 뱀파이어의 약점이지만 정신력만으로 버텨낸다.[38] CBS와 워너브라더스 엔터네인먼트가 인기 프로그램을 함께 방송하기로 결정되어 만들어진 방송국으로, 미국 5대 지상파 중 하나.[39] 수퍼내추럴은 버피 세계관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뱀파이어를 등장시키지 않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내용이 진행되다보니 흡혈귀라는 매혹적인 소재가 등장하고야 말았는데 그 김에 아예 그냥 버피 측 출연진들을 출연시켰다고.[40] 현재 마블의 어벤져스 등의 감독으로 상당히 잘나가고 있는 데다 2011년까지 버피 시즌 8에 해당하는 코믹스에 작가로 활동했었다. 즉, 그에게나 버피를 꾸준히 즐겨온 팬들에게나 BTVS는 리부트가 필요할 정도로 오래된 작품이 아니다.[41]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제작진과 출연진 간에 불화가 심해진 편이다. 몇몇 배우들이 이탈했으며 주역인 사라 미셸 겔러와 앨리스 해니건 역시 전개를 마음에 안 들어했고 조스 웨던도 파이어플라이 출연진과 버피 출연진을 비교하면서 비난하는 등 다소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42] 이미 과거 에피 중 동양인 슬레이어와 흑인 슬레이어였던 켄더라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 설정으로 보인다.[43] 본편인 버피 더 뱀파이어는 없지만 스핀오픈인 엔젤이 디즈니+에서 볼수 있는것으로 보아 거의 맞을듯[44] 이슈 4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