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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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어쩌다 마주친, 그대 워드마크.png[[파일:어쩌다 마주친, 그대 워드마크 다크모드.png등장인물
백윤영

파일: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장인물 백윤영.jpg

배우: 진기주 (아역: 남궁린)
출생
2021년}}} 1993년
1987년}}} 1965년 5월 15일[1]

서울
직업
2021년}}} 출판사 편집자 (2015년 3월 입사)[2]
1987년}}} 고등학생 (우정고등학교 3학년 1반 재학)[3]
가족 관계
배우자 윤해준

어머니 이순애
아버지 백희섭

외조부 이형만
외조모 박옥자
이모 이경애
외삼촌 이오복

백부 백유섭
종조부 백동식

아들 윤○○[4]
별명
첫 번째 대가리[5]

1. 개요
2. 인물 소개
3. 포스터
4. 극중 행적
4.1. 1회
4.2. 2회
4.3. 3회
4.4. 9회
4.5. 10회
4.6. 14회
4.7. 15회
4.8. 16회
5. 명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KBS 2TV 월화 드라마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주인공.


2. 인물 소개[편집]


어떤 운명의 끈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3. 포스터[편집]



파일:어쩌다 마주친, 그대 캐릭터 포스터 백윤영.jpg

▲ 캐릭터 포스터


4. 극중 행적[편집]



4.1. 1회[편집]


유명한 작가 고미숙의 편집자로 6년째 일하고 있다. 고미숙의 소설은 윤영의 손을 거쳐야 반응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원고 교정 외에도 고미숙의 온갖 갑질에 시달리는 하녀 노릇을 한다. 백화점에서 할인 상품을 사고자 몸싸움하는 엄마 순애를 보고 비웃는 고미숙의 행동에 엄마를 창피해하며 엄마에게 화를 내고 그날 밤 엄마 순애가 뜻밖의 자살[6]을 하자 충격을 받는다.

윤영은 엄마의 목에 있던 스카프를 두르며 과거를 회상한다. 스카프는 윤영이 과거 대학생 때 첫 아르바이트비를 받아 엄마에게 선물한 것. 그때 타임머신 차를 타고 달리던 해준의 차와 윤영이 충돌하게 되고, 1987년으로 가게 된다. 과거로 되돌아간 줄 모르고 혼란에 빠진 윤영은 1987년의 엄마 순애와 마주치게 되고 순애를 따라간다. 윤영은 순애를 따라가다 해준의 손에 붙잡혔고 해준은 "우리는 1987년에 갇혔고 돌아갈 방법이 없다"고 설명한다.

엄마가 아빠와 자신 때문에 고생만 했다고 생각한 그녀는 과거에서 아빠를 만나지 못하게 해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꾼다.


4.2. 2회[편집]


무슨 일인지 고미숙 작가의 데뷔작 《작은 문》[7]의 원작자가 자신의 엄마 순애였고 고미숙이 자신의 엄마의 작품으로 데뷔하여 소설가로 승승장구한 사실과, 당시 엄마가 동급생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이에 해준에게 과거의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고자 과거에 남기로 하겠다고 말한다.


4.3. 3회[편집]


과거에 지내는 동안 윤해준의 사돈의 팔촌의 당숙 등등의 먼 친척이라는 거짓 신분으로 해준과 같이 살게 된다. 그동안 놓쳐왔던 엄마 이순애의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사정상 복학했다는 명분으로 우정고 3학년으로, 우연히도 아빠 백희섭과 같은 날에 전입한다.

학교에서 순애가 미숙의 작문 숙제를 대신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미숙을 다그치다 미숙의 오빠 민수를 만나게 되고, 그의 차를 타고 미숙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 납치당한다. 이후 민수의 집으로 끌려갔으나 미래에서부터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해준에 의해 구조된다. 이어 해준에게 민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30년을 복역했었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4.4. 9회[편집]


백희섭이 범인이 아니라고 단언하는 해준을 따라가며 따지다가 건너편의 순애의 집에서 나오는 가족들을 발견한다. 형만이 희섭을 찢어죽이겠다며 불같이 화를 내는 상황에서 순애가 희섭이 자신과 밤새 같이 있었음을 고백하는 것을 듣게된다.

이후 순애로부터 경애가 은인을 만나러 나갔다는 말을 듣고, 경애가 유섭을 만나러 갔던 것이며 희섭이 유섭을 지켜주려 거짓 자백을 한 것임을 깨닫고 해준과 함께 동식의 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유섭의 행방은 찾을 수 없었고 동식의 처는 그저 두 형제가 서로 매우 아끼는 사이였다는 말만 해줄 뿐이었다. 이후 해준이 보여준 자물쇠 사진을 보면서 유섭의 것임을 확인해준다.

해준이 유섭을 찾으러 서울로 떠난 사이 순애의 집 앞을 지키고 있다가 몰래 빠져나오는 순애를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받는다.[8] 하지만 그녀가 희섭을 구하러 경찰에게 가려는 것임을 알고는 나설 때가 아니라며 반대하고[9] 붙잡아서 시간을 끌어 형만에게 순애가 다시 끌려가게 만든다.

해준이 떠나고 혼자 집에 남은 채 과거를 회상한다. 고등학생이던 시절에 엄마 순애가 병원에 실려왔는데도 보호자가 되어야 할 희섭은 전화조차 받지 않고 하루종일 유섭을 챙기느라 제 시간에 오지도 않았던 것. 윤영은 희섭이 미래에도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엄마 대신 형만 챙기는 것이라며 그들 형제를 원망한다. 이후 서울에서 돌아오는 해준을 마중나가서 자기 동생이 어떻게 되어도 신경도 안 쓰고 숨어버릴 위인이라며 유섭을 비난한다. 하지만 해준은 유섭이 살인범이 아니라는 조사 결과를 들려주자 희섭이 풀려나지 못할 것을 걱정하며 경찰서로 뛰어간다.

하지만 경찰서 입구에서 윤영과 해준은 다른 경찰들[10]에게 희섭이 차에 태워진 채 끌려가는 것을 발견하고 아버지 걱정에 어쩔 줄 몰라한다. 바로 그 순간 윤영의 머릿속에 과거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큰 아버지 유섭만을 챙기며 집에는 오지도 않는 희섭에게 아예 짐을 싼 가방을 던져주며 분노를 쏟아내던 장면이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유섭은 그런 윤영의 높아지는 목소리에 겁먹어 천장 위의 공간으로 숨으려 했었다. 그 순간 윤영은 유섭이 숨은 곳이 바로 그 곳임을 직감하고 희섭의 집으로 뛰어가 천장의 공간을 연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난 유섭은 배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셔츠의 피는 바로 유섭의 피였던 것. 운동권이었던 유섭은 데모에 참가했다가 배에 총상을 입고 도망쳐 나왔다가 희섭에 의해 천장의 비밀 공간으로 숨겨져 있었던 것. 그리고 윤영은 왜 그가 데모에 참가할 수 밖에 없었는지 과거의 이야기를 듣는다. 1980년에 광주에 살던 희섭의 가족 중에 그들의 큰 형 진섭과 부모님이 군인들에게 총을 맞고 죽었다는 것. 졸지에 둘만 남아버린 형제는 서로에게 더욱 애틋한 사이가 될 수 밖에 없었고 가족들의 죽음이 가슴의 한으로 남았던 유섭은 운동권에 투신했던 것이다.

동생이 어찌되건 신경쓰지 않을 사람이라고 봤던 윤영의 생각과 달리 유섭은 동생을 걱정하며 자신을 희섭이 있는 곳에 데려다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한다. 아버지를 구해야 했던 윤영은 어쩔 수 없이 유섭을 경찰서로 데려가려다 해준을 만나 희섭이 잡혀간 여관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리고 유섭과 해준이 여관 안으로 들어간 사이 밖에서 혼자 기다리던 윤영은 발걸음 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골목 저편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다친 다리를 절뚝거리며 나오는 희섭을 발견한 윤영의 눈에, 장애가 남아버려 아예 발목이 뒤틀려버린 미래의 아버지 희섭의 모습이 겹쳐진다. 아버지의 처참한 몰골에 눈물을 흘리던 윤영은 쓰러지는 희섭에게 다급하게 달려간다. 괜찮냐고 묻는 윤영의 말에 희섭은 괜찮다고, 잘못했으니 벌받는 거라고 말한다. 뭘 잘못했느냐고 윤영이 울면서 되묻자 희섭은 잘못한 게 있으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아니겠냐며, 오히려 윤영에게 자신들이 뭘 잘못한 건지 아느냐고 되물으며 오열한다. 그리고 희섭에게 뭐라고 말해줘야 할지 몰라하며[11][12] 윤영은 아버지와 함께 울고 만다.

4.5. 10회[편집]


눈물을 닦고 윤영은 희섭에게 먼저 손을 내민다.[13] 하지만 병원에 가자는 윤영의 말에 희섭은 손을 뿌리친다. 형인 유섭을 두고 혼자 갈수 없다는 것. 하지만 그러면서도 아픈 다리를 만지며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감추지 못한다. 윤영은 혼자 골목에 남겨졌을 땐[14] 그랬을지 몰라도 자신이 같이 있는 지금은 그럴 수 없다면서 강제로 부축해서 데려가려고 한다. 하지만 희섭은 그런 윤영에게서 억지로 떨어지면서 혼자 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다. 속상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윤영의 앞으로 해준이 불러준 기자들의 자동차가 나타난다.

해준의 기지로 풀려난 유섭과 희섭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병상에 누운 곁에서 해준과 함께 있던 윤영은 이제 아버지 희섭과 큰 아버지 유섭이 더이상 아프지 않고 살아보고 싶은 삶을 살아봤으면 좋겠다면서 전과 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그리고 아버지를 구해준 해준에게 밥을 사겠다면서 고마움을 표한다.

이후 용의자 목록이 비어버린 2층 방에 들어와 해준과 향후의 진행방향에 대해 의논한다. 세번째 희생자로 추정되는 해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윤영은 미숙이 쓴 소설에 나오는 해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해준이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와는 차이가 크다는 것만 확인한다. 해준이 해경의 가출 이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가출 이후가 더 중요한 게 아니냐고[15] 묻지만 해준은 더이상 여지를 남겨두기 싫다며, 진범을 찾기보다 피해자가 안 생기도록 막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 날 학교에서 해경이 싸움을 벌이는 것을 보고 급히 해준을 데려오지만 한 발 늦어 담임인 교련선생이 해경의 뺨을 때리는 것을 보고 만다. 이후 해준이 해경의 가출을 막으려 따라나선 동안 윤영은 조퇴하고 순애를 희섭이 입원한 병실에 데려간다. 그리고 저녁에 해준과 포장마차에 들러 같이 술을 먹고 취해서 개울에서 혼자 물놀이를 하다가 해준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든다.

4.6. 14회[편집]


순애의 피습 후 경찰들이 추가수사 없이 그냥 돌아가는 모습에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임을 눈치챈다.

해준이 손을 써 고민수가 풀려나면서 동생인 고미숙과 함께 귀가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의 뒤를 쫓는다. 그리고 민수가 자신을 거짓으로 고발한 미숙에게 보복하려는 것임을 알아채고 이들의 사이에 끼어든다. 그리고 자신을 함께 해하려는 민수에게 경찰에 또 끌려가고 싶냐며 위협해서 물러나게 하여 미숙을 구해준다. 이후 자신을 왜 구해줬냐는 미숙의 물음에 불안할 때마다 목걸이를 만져대는 미숙의 버릇을 알아채는 자신의 습관 때문이라며 그녀의 시선을 외면한다. 그리고 민수에 대한 두려움에 우는 미숙을 향해 남의 불행을 이용하기만 하는 그녀의 이기적인 면을 질타하지만 결국엔 같이 울게 된다.

해준이 병구에게서 얻어낸 차를 함께 타고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낸 뒤 어머니인 순애의 가족들을 따라 서울의 병원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방송에서 해준이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며 범인을 도발하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 곧바로 택시를 타고 우정리로 돌아간다.


4.7. 15회[편집]


우정리로 돌아오자마자 순애와 해준의 집으로 달려간다. 열린 차고문을 통해 타임머신이 사리진 걸 발견하고 뒤이어 미숙을 만나 그녀가 목격했던 범인이 연우였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연우와 해준을 찾아 헤매던 동식을 굴다리 밑으로 데려와 결정적인 순간에 해준의 목숨을 구한다.
해준이 입원한 병실 밖에 앉아서 그가 그렇게 찾던 범인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걸 알게된 그의 운명에 기막혀한다. 그리고 깨어난 해준이 자신의 아버지가 벌인 일에 대해 사과하자 윤영은 해준이 미안해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위로한다.[16]
병실을 방문한 동식이 살인의 증거가 없다고 말하자 우정리를 돌아다니며 증거를 찾는다. 그 사이 해준은 아버지의 편지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 동식에게 건네주면서 사건이 마무리된다. 그리고 해준에게 이제 그만 미래로 돌아가자는 말을 듣고 아쉬워 한다.
이후 미래의 아버지, 희섭에게 20만원짜리 기타를 사주며 순애를 잘 돌봐주라는 뇌물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기타를 메고 돌아서는 아버지에게 이번에는 아프지 말고 잘 살라고 빌어준다.
이후 순애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해준과 함께 타임머신에 타고 굴다리 밑을 지나지만 다 고쳐지지 않은 건지 여전히 1987년을 벗어나지 못한다.

4.8. 16회[편집]


타임머신의 고장으로 어쩔 수 없이 1987년의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해준과 포장마차로 나가서 과거에 있는 게 나쁜 거 만은 아니라면서 꼼장어가 2천원 밖에 안 한다고 드립(...)을 치나 해준이 준비해온 돈이 다 떨어졌다는 것(...)[17]을 털어놓아 같이 좌절하고 만다. 복권 번호 같은 거 알아온 거 같은 거 없냐고 묻지만 그런 거 없음을 알고는 쓸데없이 양심적(...)이라면서 해준을 타박하기도 한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신은 미래로 돌아가지 못해도 해준이 곁에 있으니 좋다고 말하지만 해준은 (과거에 갇히는 게) 당연히 싫다고 솔직하게 대답한다(...) 윤영 본인도 과거에 남아도 좋다던 말과는 달리 타임머신을 고쳐보겠다고 애쓰는 해준을 뒤통수에 구멍이 날 것 같이 쳐다본다(...)

이후 할아버지 병구를 만나고 돌아와 쓸쓸해하는 해준에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여기서 밖에 할 수 없는 추억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윤영은 순애, 희섭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18] 떡볶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나가 있던 사이 타임머신이 고쳐진 것을 알게 되고[19] 다음 날에 해준이 어머니인 청아를 찾아가는 길에 동행하고 난 뒤 타임머신으로 굴다리를 지나 함께 미래로 돌아온다.[20] 그리고 과거로 가기 전에 죽었었던 엄마에게 온 전화를 받으며 정말 미래가 바뀌어 있음에 감격한다.

돌아온 미래에는 큰 집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엄마 순애[21], 그리고 다리가 멀쩡하고 다정한 아빠 희섭이 한 달이나 연락이 없던 딸을 반갑게 맞이한다. 윤영은 미숙이 아닌 순애의 담당 편집자가 되어 있었으며, 문장 하나를 빼자고 제안했다가 엄마와 아빠에게 그럼 네 소설을 쓰라고 연속으로 무시당하는 신세(...)[22]가 되어 있었다. 부모님이 너무 다정해서 눈꼴시려하는 윤영의 표정은 덤(...)

다음 장면에서 윤영은 재즈바 같아 보이는 아빠 희섭 소유의 가게에서 노트북으로 작업[23]을 하고 있다가 옆에서 희섭이 기타[24]를 치자 계속 줄을 만지며 아빠의 연주를 방해한다(...) 그러다 유섭[25]이 동생의 가게에 찾아와서 형제가 서로 반가워한다. 윤영도 유섭을 반갑게 맞이는 하지만 이내 해준[26]이 앵커로 나오는 TV를 봐야 하니 조용히 하라며 아빠를 구박한다(...)

이후 방송국에서 나오는 해준과 데이트를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타임머신의 행방에 대해 해준에게 묻는다. 그리고 한 번 정도 여행할 수 있는 정도가 남았다는 말에 내일이 5월 16일이니[27] 다시 돌아가서 제대로 해보자[28]고 제안한다. 그리고 해준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굴다리를 지나서 1987년으로 다시 돌아가는 장면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5. 명대사[편집]


엄마에게 그런 시간이 있었을 거라곤 상상조차 해본 적 없었다. 그러나 이것 뿐이었을까? 내가 알지 못했던 엄마의 순간들은. 그동안 나는, 엄마의 시간들을 얼마나 놓쳐 왔던 걸까.

- 3회, 윤영의 독백}}}

엄마의 꿈은 결국 이루어졌다, 나에게서. 엄마는 엄마가 갖지 못했던 시간을 나한테 만들어줬던 거였구나. 이제는 내가 돌려줄게요, 엄마. 엄마가 잃어버린 시간들, 그리고 포기했던 모든 것. 꼭 다 되찾아줄게.

- 4회, 윤영의 독백}}}

이토록 긴 시간을 건너온 나는 당신에게 과연 어떤 답을 들려줘야 할까요. 아무것도 모르겠는 채로 그저 바보처럼 있습니다. 여기, 당신의 가장 어두운 밤에.

- 9회, 아버지 백희섭의 과거 사정을 알게 된 이후의 윤영의 심경을 대변하는 독백}}}


6. 기타[편집]


  • 어머니 이순애의 첫 소설에 언급되는 'Y'가 바로 윤영이다. 물론 윤영을 알고 지은 이름은 아니고 미래에 자신이 가장 보고 싶은 사람, 즉 장래에 태어날 자기 아이의 이니셜을 생각하며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 2021년으로 돌아온 뒤에는 '윤영'이라는 이름이 부모님이 소중한 친구인 '윤영'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는게 밝혀진다. 정확히는 과거가 바뀌며 윤영이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가 바뀌게 된 것.

[1] 복학생으로 3학년에 편입하면서 1965년생으로 들어갔다.[2] 작중 초반에는 고미숙의 편집자였으나, 1987년에 어머니 이순애가 도둑맞은 소설을 되찾아 바뀐 현재에선 이순애의 편집자가 된다.[3] 위장 전입.[4] 그러나 1987년과 2021~22년에는 본인에게 아들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 윤해준이 앞으로의 연애의 결말을 미리 알면 재미가 없다며 윤영에게 아들의 존재를 숨겼기 때문이다.[5] 백희섭이 첫 번째로 만난 머리에서 피 흘리는 사람.[6] 윤영에게 편지를 남겼기 때문에 유서로 생각한 경찰은 자살로 결론내렸지만, 사망 현장에 '봉봉다방'의 성냥갑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우정리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에 의한 타살일 가능성이 유력하다.[7] 윤영이 고미숙의 팬이 되어 소설 편집자로 진로를 선택한 계기이자, 고미숙의 소설 중 유일하게 살인이 나오지 않는 작품이다.[8] 형만이 마을에 소문이 이상하게 돌 것을 우려해서 희섭을 위해 증언하고 싶다는 순애를 막고 방에 가두기까지 했다[9] 순애를 위해서 이기도 하겠지만 여전히 결백함을 알면서도 아버지 희섭에 대한 윤영의 감정이 좋지 않다는 것 또한 같이 보여준다.[10] 운동권인 유섭을 잡으려고 서울에서 내려온 경찰들[11] 나레이션 : 이토록 긴 시간을 건너온 나는 당신에게 과연 어떤 답을 들려줘야 할까요. 아무것도 모르겠는 채로 그냥 바보처럼 있습니다. 여기, 당신의 가장 어두운 밤에 내가...[12] 손을 뻗어 다독거려 주려고 하다가도 차마 손을 대지 못하고 내리기도 한다.[13] 아버지를 미워하던 윤영이 먼저 손을 내밈으로써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변했음을 보여준다.[14] 윤영과 해준이 없었던 원래의 과거[15] 가출을 해야 진범이 해경을 습격하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16] 앞서 8회 마지막 장면에서 희섭이 체포당했을 당시 그가 진범이라고 생각한 윤영이 울면서 해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당시 해준은 윤영에게 당신 아버지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딱 잘라 말했다.[17] 해준이 예정했던 것과 달리 타임머신의 고장으로 체류가 길어졌기 때문[18] 아버지가 자전거도 안 가르쳐줬냐는 희섭의 물음에 다리가 불편하셨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다리가 멀쩡한 젊은 희섭이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준다.[19] 2022년에 부친인 연우에게 얻어 맞아 죽은 줄만 알았던 해준이 사실은 호수에 난 구멍을 통해 살아 남았던 것이며 그 미래에서도 윤영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아들을 낳게 되었다고 한다. 바로 그 아들이 타임머신을 해준에게 보낸 장본인이며 과거에 부모님이 갇힌 것을 알고 찾아와 고쳐준 것이다.[20] 경관이 비슷해서 확신하지 못하는 와중에 핸드폰에 알람이 마구 울리며 미래임을 확인시켜준다.[21] 1987년에 윤영이 엄마의 집 우체통에 넣은, 그녀의 이름이 새겨진 펜이 책상 위에 올려져 있었다.[22] 윤영의 교정이 없이는 차마 볼 수 없을 지경이었던 미숙에 비해 순애는 윤영의 조언이 불필요할 정도의 실력자라는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인 듯 하다.[23] 순애와 희섭의 말대로 정말로 자신의 소설을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소설의 제목이 바로 이 드라마의 제목이다.[24] 1987년에 윤영이 사준 그 기타인 것으로 보인다.[25] 1987년에 있던 윤영이 회상하던 장면에서 유섭은 고문의 후유증인지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몸도 불편해 휠체어를 타는 신세였다. 반면 이 장면에서의 유섭은 자기 발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26] 희섭이 해준의 얼굴을 보며 (누군가와) 똑같이 생겼다고 중얼거린다(...)[27] 과거에서 복귀한지 1년 가까이 된 것으로 보인다.[28] 둘은 아무도 안 죽게 하고 싶어했지만 주영과 경애가 같은 날에 동시에 죽어서 발견된 것을 보고 해준이 맨붕했었다. 또한 순애를 살리다 범룡이 죽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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