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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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안양시 CI_White.svg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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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고등학교
Baekyoung High School
白榮高等學校

파일:백영고 휘장.png
파일:백영고 교표.jpg

파일:백영3.jpg

개교
1995년 4월 1일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운영형태
사립 미션스쿨
학교 법인
학교법인 백신학원
종교
개신교(예장합동)
교훈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자
교화
백합
교목
은행나무
교장
조석제 (9대)
이사장
백성신 (2대)
소재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94 (평촌동)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리로스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학생회 공식계정


파일:백영1.jpg
파일:백영2.jpg
백영고등학교 교사 전경
카페, 쉼표
파일:백영4.jpg
파일:백영5.jpg
장미공원
본관
파일:백영고 휘장.png

1. 개요
2. 연혁
3. 상징
4. 학교 특징
5. 학교 시설
5.1. 본관
5.2. 체육관, 급식실
5.3. 운동장, 농구장, 장미공원
6. 학교 생활
6.1. 면학 분위기
6.2. 아카데미 활동
6.3. 동아리 활동과 학술제
6.4. 백영제
6.5. 지금은 사라진 행사
6.5.1. 체육대회
7. 교복
8. 교통
9. 출신 인물
10. 기타




1. 개요[편집]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고등학교. 안양시에 위치하는 몇 안되는 사립 개신교 미션스쿨 고등학교이면서 동안구의 유일한 사립 고등학교이다. 안양시에 위치하는 다른 미션스쿨 사립 고등학교로는 신성고등학교가 있다. [1]


2. 연혁[편집]


(남녀공학 12학급, 총 36학급)
(남 312명, 여 295명, 계 607명)


3. 상징[편집]


백영고등학교의 상징
파일:백영고 건학이념.jpg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잠언 1:7)[2]이라는 말씀의 터위에
진실, 근면, 겸손한 사람을 양육함
  • 교훈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자"[3]


4. 학교 특징[편집]


미션스쿨이기에 학교 건물 내부에 기독교 상징물이 꽤나 비치되어 있는 편이다.

각종 행사와 시험이 있을 때마다 기도로 행사를 시작한다. 학교 전담 목사님께서 교내 스피커로 기도 방송을 해주신다. 다만 미션스쿨이기는 해도 2010년부터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며 예배나 기도는 원하는 사람만 참여하면 된다. 일부 교사들은 무신론자라는 소문도 있다.

교내에 교회 역할을 하는 교목실이 있으며, 전속 목사(교목) 또한 있다. 주 1회 목요일 7교시에 예배시간이 있는데, 예배가기를 원치 않는 사람은 교실에서 자습을 해도 된다. 이는 2010년도부터 변경된 사항으로 그 이전에는 매주 목요일 1교시에 근처 새중앙교회로 "등교"하여 채플을 강제했다. 언론 보도로 직접적인 비판을 받은 흑역사가 있다.#

독특한 학교 전통으로 수능 50일 전에 여는 타임캡슐이 있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한다. 타임캡슐은 본관 정문 바로 옆 진열장에 보관되며 수능 80일 전에 열어 학생들에게 편지를 배부한다. 공부에 찌든 많은 3학년생들이 과거 순수하던 시절에 쓴 포부를 보며 충격과 공포를 느낀다.

체육대회는 2018년부터 학생회 회의를 통해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2학년들은 체육대회 대신 즐길 수 있는 수학여행이 있으며 동아리 학술제등 즐길 거리가 있긴 하여 이상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내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일부 웹사이트가 차단되어 있으므로 1.1.1.1 같은 VPN 서비스를 이용하자.

백영고등학교 무선인터넷
아이디
G03_077
비밀번호
smart03_077
인증서
인증안함


5. 학교 시설[편집]


본관, 체육관, 운동장, 농구장과 본관 좌측에 장미꽃이 매우 많이 피는 장미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미공원은 교사나 학생들의 만남의 장소로 종종 활용되고 있으며 점심시간에 주변을 거닐다 보면 매점에서 피크닉을 사 벤치에 모여있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꽤나 최근인 2020년까지만 해도 체육관 같은 시설이 일체 없었는데, 이는 학교가 처음 건설되었을 때에는 학교 목적이 아닌 사무용 건물을 목적으로 짓던 건물과 부지를 건설 도중 인수하여 개조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2021년 중반부터 대대적인 학교 시설 공사가 진행되어 노후화되었던 많은 시설들이 보수되었고 백영고 학생들의 염원이었던 실내 체육관과 지상 급식실도 완성되었다.

귀인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탓에 신입생들 중에서도 평촌 외 지역에서 온 학생들은 옆에 붙어있는 귀인초등학교의 체육관과 신관을 백영고 건물로 착각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 2020년까지만 해도 입학한 후에 건물 달랑 하나있는 광경에 실망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본관 건물의 협소함과 학교용 건물로 설계되지 않은 구조적 결함 때문인지 유일하게 넓은 실내 공간인 지하1층의 식당굉장히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었다. 목요 예배는 물론이고 신입생 환영회, 명사 강연, 음악회까지 지하에서 진행했다. 하지만 지하에 위치한 탓에 겨울에는 매우 추우며 왠지 환기가 잘 되지 않아 김치냄새가 난다. 최근 실내 체육관 건물이 완공되며 실내 강당과 급식실 역할이 모두 신축 건물로 넘어간 상황이라 빈 공간으로 남아있으며 문이 굳게 잠겨있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른다. 총학생회의에서 부장선생님에게서 나온 의견에 따르면 추후 다목적실로 개조될 듯 하다.

베드민턴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기구가 대부분 마련되어 있다. 물론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인 만큼 오래된 기자재도 많지만 테니스도 할 수 있을 정도면 웬만한 학교의 체육 기자재는 다 갖추어 졌다고 봐도 될 듯. 실내 채육관 또한 베드민턴과 풀코트 농구가 가능하게 시설이 잘 되어 있다.

학교 건물이 환기가 잘 안돼서 먼지가 좀 많다. 교실-복도-창문 형태로 지어진 일반적인 학교와 다른 교실-복도-교실 형태의 구조 탓이 크다. 졸업할 때 비염을 얻고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한가지 위안인 점이라면 2020년도 이후 신입생들은 코로나 19 탓에 모두 마스크를 쓰고 학교에 입학해 먼지를 체감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물론 먼지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5.1. 본관[편집]


학교에 있는 제일 큰 건물이자 유일한 건물 이었던 건물. 2000년도 후반에 학교 우측으로 증축되었다. 증축된 이후로 영원히 그대로일것 같았지만 2020년 드디어 체육관 건설 계획이 나왔다. 2023년에 입학하는 학생들 부터는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다.

총 층수는 지하 2층부터 [4] 지상 5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증축된 건물동 쪽 복도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나 이는 부상 등으로 인하여 계단을 오르기 힘든 일부 학생들과 나이가 많으신 일부 선생님들을 위한 것으로 일반학생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엘리베이터 버튼 앞에 카드 키가 장착되어있어 행정실에서 발급받지 않으면 엘리베이터 버튼조차 누르지 못하는 치밀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용할 사람들은 다들 어떻게든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4,5층의 2, 3학년 이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다리를 다친 친구에게 부탁하거나 인자하신 선생님이 타실때 직접 부탁하는 방법 등이 있다.

전체적인 건물의 인테리어는 좀 나쁜 편. 목조 벽재 등에 썩은 곳도 있고 어디서인지 알수 없는 곳에서 끝없는 먼지가 불어오기에 열심히 바닥을 닦아도 결국 모래먼지 뿌려진 바닥에서 사포긁듯 소리내며 슬리퍼를 끌고다니게 될 것이다. 덕분에 바닥은 스케이트장처럼 미끄럽다. 이유는 건물 구조 자체가 환기가 안되는 구조로 설계되었는지라 외부로부터 먼지는 쉽게 유입되고 방출이 매우어렵게 되어 있기 때문. 때문에 졸업할 때 쯤엔 비염을 얻거나 호흡기가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교사들도 먼지가 많이 쌓인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2016년부터는 각 교실에 있던 목재 교단을 없앴다.[5] 몇몇 교사들은 불편해 하는듯.

하지만 2017년에 원래 있던 홑유리창을 이중창으로 교체하고 2021년부터 대대적인 내부 공사를 하여 석면 천장이 바뀌었고 형광등을 LED등으로 바꾸었다. 2층의 큰 교실의 벽면을 유리로 바꾸고 복도 맨 끝 쪽 두 교실을 허물어 카페같이 꾸몄다. 같은 위치의 3층 교실도 허물어지고 신앙 관련 교사들이 상주하는 유리 교무실이 생겼으며 새로 지어진 체육관, 급식실과 이어지는 구름다리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위치해있다.

새롭게 만들어진 2층 공간은 공간 혁신실로 불리며 대위원회 회의, 동아리 부실, 학술제, 장미문학제 전시장 등으로 요간하게 쓰이고 있다.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모여 떠드는 학생들도 종종 볼 수 있으며 다같이 자리를 잡고 떠드는 선생님 또한 몇 분 계신다.

공간 혁신실 옆에 자동문이 달린 작은 공간은 유튜브 스튜디오로 교내 행사 영상이나 학생회 영상, 온라인 수업 영상 촬영 등에 쓰인다. 평상시에는 방치되어있다.

도서관은 2층에 있으며 밖에서 보이는 크기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책이 보관되어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입시를 준비하느라 책을 빌릴 시간이 없다. 사회수업중 일부를 도서관에서 진행하기도 하며, 도서 검색 컴퓨터에서 근 3년간 백영고등학교 지필평가 기출문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실상 백영고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는 이유 1위. 사서 선생님이 엄청나게 열정이 넘치시며 책을 빌릴때 비슷한 종류의 책을 추천해주시거나 짧은 감상평을 남겨주신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각 층마다 생물실, 페르마실(심화수학실), 컴퓨터실, 물리지학실 같은 선택과목 교실이 위치해 있다. 전반적으로 시설은 좋은 편이며 특히 2022년 1학기까지 모든 선택과목 교실의 칠판이 전자칠판으로 교체되었다. 물리 지학실에는 3D 프린터가 4대 배치되어있으며 그 중 2대는 과학 동아리 중 하나가 직접 만든 것이다. 물지실 프로젝터는 HDMI 입력이 되지 않으므로 조심하자.


5.2. 체육관, 급식실[편집]


2020년 겨울방학부터 2021년 여름방학까지 긴 공사 끝에 백영고등학교에 드디어 체육관 건물이 생겼다. 다만 운동장의 일부를 잘라내어 만든 시설이기 때문에 운동장의 크기가 약간 작아졌으며 다인용 급수대, 철봉 등의 일부 시설이 사라졌다. 특이하게 학교 부지 끝에 밀착되어 지어진 것이 아니라 나무가 자란 산책로 공간을 비워두고 약간 떨어진 형태로 지어졌는데 이는 산책로 공간을 아끼던 초대 이사장의 뜻을 고려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물론 학생들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좁은 운동장이 더 좁아졌으니 울분이 터진다. 신관 건물은 2층에 급식실과 3층에 실내체육관 겸 강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은 조리실이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는데 본관 건물과는 달리 카드 키가 설치되어있지 않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신관 건물 자체가 3층밖에 되지 않아 3층보다 더 높이 올라가려면 3층에서 내려서 계단으로 걸어올라가야 한다. 그마저도 요즘에는 선생님들이 3층에서 감시를 돌고 있어 어렵게 됐다. 물론 탈 사람들은 어떻게든 다 탄다.

급식실은 큰 편이며 백영고등학교 전교생이 이곳에서 식사를 해결한다. 과거 본관 지하에 있던 급식실과는 다르게 스프링처럼 자동으로 되돌아가는 의자가 설치되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퇴식구 동선이 엉망으로 설계되어 밥을 다 먹은 학생들이 나가려는 행렬로 출구 부분에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것과 출구가 건물 밖으로 이어져 있어 우천시에는 이동 동선이 바뀌는 등 지하에서 새로운 급식실을 염원하던 학생들에게 "꽃이 지고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고 있다. 다행히도 시설은 깨끗하다.

실내체육관은 작지도 넓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이고 농구 풀코트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베드민턴, 피구, 농구등을 주로 하며 1, 2 학년 학생들이 대부분의 경우 사용한다. 체육관은 강당의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원래 지하에서 진행하던 목요 예배, 강연, 학교 행사 등을 이곳에서 진행한다. 일례로 1, 2 학년이 서울로 연극을 보러 현장체험학습을 떠났을 때 이동시간을 고려해 연극단을 초청하여 3학년 공연 관람이 이루어진적이 있다. 비싼 방송장비들이 체육관에 그대로 노출되어있으므로 공을 튀길때 주의가 요구된다.

체육관 건물 뒤의 가로수 산책길은 매우 예쁘게 보존되어있으며 카페 느낌의 테라스가 설치되어 분위기가 매우 좋다. 점심시간에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종종 보인다.

체육관 옆의 남는 공간에는 제 2 주차장이 생겨 백영고등학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관을 감싸는 울타리와 달리 주차장을 감싸는 울타리는 그리 높지 않음으로 축구를 할 때 조심해야 한다.


5.3. 운동장, 농구장, 장미공원[편집]


일반적인 학교 운동장. 당연하게도 잔디운동장은 아니고 모래운동장이다. 게다가 커다란 돌덩어리나 나무 조각들이 모래 사이사이에 박혀있어 학생들이 넘어지지 않게 각별히 주의를 신경쓰는데 도움을 준다. 덕분에 운동장에서의 모래먼지조차 본관내부로 유입돼서 사람들의 기관지에 피가래를 끓게 만든다. 재단의 경제적 사정상 제반시설의 현대화가 불가능해 보이기에 사실상 참고 다니는 수밖에는 없다. 다행히도 체육관이 지어지면서 운동장을 한번 갈아엎은 덕에 위험한 돌과 나무조각들은 거의 없어졌다.

체육관은 사실 설계까지 마쳐서 돈만 있으면 지을 수 있는데 그 돈이 없었다고 한다. 20대 총선에서으로 당선된 심재철 의원의 공약 중 하나가 백영고 체육관이었다. 2021년 3월 31일 기공식을 진행하였다. 엄청난 공사 소음으로 인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다행히 2022년 3월부터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다.

그나마 농구장은 왠만한 학교보다 나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는데 최근 시설 좋은 학교들이 신설되면서 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그 농구장도 수명이 다 된 탓에 바닥이 닳고 달아 미끄러워진 탓에 농구를 하던 학생들이 미끄러지곤 한다. 학생들은 줄기차게 바닥 교체를 요구하지만 학교는 예산 부족 이라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 결국 지어진 학교 체육관과는 다르게 이곳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으며, 2019년에 나왔던 리모델링 공사 떡밥이 2022년 현재까지 아직도 굴러가고 있었으나 2022년 10월 드디어 리모델링이 진행되어 깔끔하게 바뀌었다.

장미공원은 이름과는 다르게 장미가 한송이도 보이지 않으며, 대부분의 꽃들은 철쭉이다. 그래도 가지치기와 관리가 잘 되어 예쁘게 보인다. 많은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이곳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 졸업사진 단체촬영의 단골 명소이기도 하다. 가끔 이곳에서 떠드시는 선생님들도 몇분 계신다.


6. 학교 생활[편집]



6.1. 면학 분위기[편집]


평촌 지역에서도 면학 분위기가 좋은 편에 속한다. 소위 말하는 '양아치' 학생들이 존재하지 않으며 아무리 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이라도 수업의 물을 흐리는 일은 거의 없다. 다만 그만큼 학교 내 경쟁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며 내신 따기가 손꼽을 정도로 어렵다. 장미 문학제, 가우스 수학 페스티벌, 경연 아카데미, 울림 아카데미 등 생기부를 채울 수 있는 대회와 프로그램이 매우 풍부하며 세부특기사항에 적을만한 활동들도 많다. 만약 수시를 생각하고 백영고등학교를 지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다시 한번만 신중히 생각해보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구성해 야자실을 제공하고 1,2학년들을 대상으로는 심화보충수업도 제공하고 있다. 학교의 야간 자율학습실이 따로 있어 스터디카페같이 정돈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 다만 야자 시간에서는 교실에 들어가지 못하니 필요한 책과 짐을 미리 빼놓도록 하자. 2022년 2학기부터 자율학습실에 신청한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사물함이 배치되어 자율학습이 한결 편해졌다.

수시보다는 정시를 고려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이는 윗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두드러진다. 고등학교 이과반의 수학 선생님은 현우진이고 과학 선생님은 백호라는 농담이 있다.


6.2. 아카데미 활동[편집]


백영고등학교만이 가진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인 탐구와 연구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크게 경연 아카데미울림 아카데미가 있다.

경연 아카데미는 6인 1팀 또는 개인으로 진행되며 탐구하고자 하는 분야와 포부 등을 적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면접으로 선발한다. 약 30명 정도의 학생을 뽑으며 선발된 학생들끼리 팀을 구성하여 활동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논문 분석, 토론, 자유주제연구, 강연 듣기 등이 있다. 백영고등학교에서는 DBpia 논문 검색 서비스를 재학생 한정으로 무제한 제공하므로(!) 꼭 사용하도록 하자. 인증에 필요한 기관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학교에서 배부하는 드림노트 안에 적혀있다. 강연 듣기는 본인이 듣고자 하는 강사를 직접 섭외해야 하며 강의료는 얼마가 되었던간에 학교에서 대신 지불해준다. 강연자는 대학교 교수, 업계 종사자, 현직 연구원 등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직접 만나기 어려운 경우 비대면 강좌 또는 녹화 방송 구매 등도 인정된다. 약간의 조언을 붙이자면, 전문가를 섭외할 때는 정중하게 이메일을 보내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유명한 사람들은 자신의 공적인 이메일을 공개하고 있다.

울림 아카데미는 경연 아카데미보다는 참여가 쉬우며 선발 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연 아카데미와 다른 점이라면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과 활동 중 포기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점이다. 경연 아카데미 심사에서 떨어졌거나 경연 아카데미 참여가 부담스러운 친구들에게 놓인 선택지이기도 하다. 울림 아카데미는 자신의 지도 선생님을 직접 정해야 한다. 자신이 탐구하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된 교과목을 담당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찾아가 정중히 부탁드리자.

아카데미 활동은 백영고등학교의 하이라이트 활동이라 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니 생기부를 조금이라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싶은 학생들은 꼭 참여하자.


6.3. 동아리 활동과 학술제[편집]


백영고등학교 동아리
선발 동아리
각 동아리에서 자체적인 선발 기준을 가지고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류심사는 대개의 경우 구글 폼으로 이루어지며 정원의 2배수 정도를 선발한다. 이때 여러 동아리에 동시에 지원하는것도 가능하지만 1차 결과발표 후 2차 면접은 한 동아리만 볼 수 있다. 일부 동아리들은 자체적인 웹사이트와 제출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므로 잘 확인하자.
선착순 동아리
선착순으로 선발하는 동아리. 운동부와 학교 운영동아리 일부등이 속해있다. 선발 동아리 심사에서 떨어진 경우 남는 선착순 동아리에 들어가야 한다. 축구부 같이 인기가 많은 운동부는 선착순이어도 빨리 마감되니 서두르자.

백영고등학교는 동아리가 굉장히 활성화된 학교 중 하나로 약 50여개의 정규 동아리가 있다. 주제도 사진영상, 과학, 수학, 공학, 자원봉사, 교육 등으로 다양하며 한달에 두번 격주로 5, 6, 7 교시에 동아리 시간을 진행한다.

11월 즈음 동아리들이 1년간 활동하며 만들어낸 산출물들을 전시하는 동아리 학술제 가 있다. 동아리 학술제에는 잡지, 영상, 전시물의 세 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동아리가 필수적으로 하나의 분야에는 참여해야 한다. 두개 이상 참여하는 것은 제한이 없다. 준비가 힘들어질 뿐이지... 매년 세 분야에 모두 참여하는 괴물 동아리가 두개씩은 꼭 나온다. 잡지는 지금까지 활동했던 자료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1년간의 활동 소감 등을 넣어 만들며 PDF 파일 형식으로 제출한다. 이때 표지 파일과 본문 파일을 서로 다르게 제출해야 한다. 제출 마감은 세 분야 중 가장 길며 가장 많은 동아리가 참여하는 분야기도 하다. 학술제날 책 형식으로 제본된 잡지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될 경우 동아리 부원 모두에게 잡지를 나눠준다.

영상은 잡지 다음으로 많은 동아리가 응모하는 분야이다. 3분 ~ 7분 정도의 분량으로 편집하면 되며 형식은 자유이다. 물론 대부분 지금까지 활동했던 영상이나 사진, 작품 등을 보여주거나 과학 동아리 같은 경우에는 실험 영상등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다들 편집 실력이 수준급이다. 간단한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부터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로 만든 모션 그래픽까지 볼거리가 다양하다.

마지막으로 산출물은 가장 참여가 적은 분야로 매년 50개의 동아리 중 약 3개 정도가 참여한다. 말 그대로 무엇인가 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것을 전시하는 것으로 2층 공간혁신실을 전시장으로 개조하여 진행된다. 준비가 까다롭고 부스도 꾸며야 하지만 세 분야 중 반영 점수가 가장 높으니 우수 동아리를 타기에 좋다. 보통 과학, 수학, 공학, 문학 분야의 동아리가 작품, 실험 부스, 로봇 등을 가지고 참여한다.

학술제 평가는 학생 참여 영상 평가와 선생님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이루어지며 상위 3개의 동아리를 우수 동아리로 선정한다. 이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동아리에 선정되었다면 기장의 인터뷰와 함께 교지에 실리고 최우수 동아리 상을 받는 영광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문화 상품권 형식으로 부상 또한 주어지며 이를 이용해 동아리 부원들끼리 마지막 활동에서 회식을 하는 것이 정례 행사처럼 굳어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 19라 그런거 없다.


6.4. 백영제[편집]


백영제의 프로그램
파일:백영제1.jpg
2022년 진행 기준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백영고등학교의 행사인 백영제가 진행된다. 학교 전체가 꽤나 떠들썩해진다. 사라졌던 부스 행사가 대거 복귀되었으며 교내 공식 댄스동아리 라비다의 공연과 신앙동아리 갓디엘의 밴드, 듀엣가요제 등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와 여러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하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각보다 행사가 본격적이며 오락실 기계,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을 학교에 직접 설치한다.

이전에는 1부는 학교에서 진행하며 점심식사 후에 2부를 새중앙교회 대강당을 빌려서 진행했었으나 2015년경부터 새중앙교회에서 외부 행사를 목적으로 대예배당을 이용할 때 요금을 받기 시작하면서 평촌교회 등 인접 교회 및 일반 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찜질방, 공포의 집, 카페, 보드게임방 등등 다양한 동아리 주최 행사를 경험할 수 있었다. 2016년부터 백영제와 동아리 학술제가 분리되었으며 5 ~ 7교시 동안 계원예대 강당을 빌려서 진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프로그램은 복면가왕, 라비다의 춤 등 노래와 춤밖에 없어 전체적으로 내용이 전보다 부실해졌다. 그러나 2022년부터 이전의 백영제 진행방식으로 복귀했다.

코로나 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2021년에는 진행되지 않았었다.


6.5. 지금은 사라진 행사[편집]



6.5.1. 체육대회[편집]


1학기 중에 하는 행사들 중에서 최대 행사. 본 행사는 5월이지만 사전 경기(구기종목)는 4월부터 한다. 1학년은 족구(남자), 피구(여자), 2학년은 풋살(남자), 발야구(여자), 3학년은 축구(남자), 소프트볼(여자) 등의 구기종목을 치른다. 토너먼트 식이기때문에 떨어지면 끝이다. 또 씨름 종목도 있다.
학기 초 면학분위기를 어지럽힌다며 일부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는 하지만 별탈없이 운영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계주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학생회와 학생들중에서 선발된 스태프 등이 주관하여 진행된다. 경기운영과 심판 등 제반 사항을 학생회, 스태프가 담당한다. 2018년의 학생회 회의을 기점으로 더 이상 체육대회가 진행되지 않는다.


7. 교복[편집]


백영고등학교의 교복
파일:백영고 교복.jpg

동복
남자 : 회색 마이, 검정 조끼, 흰색 와이셔츠, 곤색 바지
여자 : 곤색 마이, 검정(or 회색) 조끼, 흰색 와이셔츠, 회색 치마[6]
하복
남자 : 흰색 반팔 와이셔츠, 곤색 바지
여자 : 흰색 반팔 와이셔츠, 곤색 치마[7]
생활복 (하복 대용)
남/여 공용 : 자주색 카라티, 곤색 / 검정색 계열의 사복 반바지 허용[8]
남/여 공용 : 회색 체크무늬 카라티, 검정색 반바지
체육복
남/여 공용 : 동복> 상의 곤색, 노란색 줄이 있음 / 하의 곤색
: 하복> 상의 곤색 / 하의 검정,곤색 계열의 반바지
교복 규정
3회 이상 적발
자치법정 회부, 훈계
5회 이상 적발
선도위원회가 열리고 생기부에 기록됨

전부터 학교 교복이 매우 이쁘다/멋지다는 평가를 의외로 많이 받고 있다. 색이 좀 옅은 것을 빼면 남학생 교복은 정장 대신삼아 입어도 무난할 정도.

체육복 차림의 등교는 불가능하다. 사복이나 체육복을 입고 들어오다 교문지도하는 선생님께 잡힐 경우 훈계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학교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을 금지했고 2021년부터는 체육복 차림의 등교가 허가되었다.


8. 교통[편집]


교통편이 좋은 학교다. 수도권 전철 4호선 평촌역에서 가깝고, 범계역에서 그보다 조금 먼 수준이나, 두 곳에서 도보로 오기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버스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9. 출신 인물[편집]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10. 기타[편집]


대학 실적이나 학교의 명예에 예민해서 1학년때부터 아예 '대학'이라는 목표를 못박아 놓고 공부시키는 경향이 있다. 교사들도 오래된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본인만의 스타일을 고집하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교사들의 연륜이 있고 경험도 많기 때문에 교사들과 친해지면 도움 되는 조언들을 많이 들을 수 있다. 다만 성적에 따라서 생기부 장수가 굉장히 많이 차이나는데, 성적이 낮다면 교과 세특이나 행발은 기대하지 말자. 써 달라고 가도 잘 안 써 주는 교사들이 가끔 있다. 하지만 성적이 괜찮고 평소 예의도 있으며 어느 정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다면 학기말 생기부 확인 시 길고 세심하게 써 주신 세특을 확인할 수 있다.

갓 입학한 1학년생들이 자주 하는 착각이 있는데 세특이나 생기부 기록은 절대 교사가 혼자 쓰는 게 아니다. 본인이 웬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한 건수가 있어야 하며 거의 모든 과목에서 학생이 먼저 1차로 세특을 써서 내면 교사가 수정해서 써준다. 간혹 몇몇 학생들 중 '선생님이 다 알아서 써주겠지'하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학기말까지 생기부에 대해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다 학기말에 폭망한다. 특히 백영고는 전적으로 학생의 기록에 의존하기 때문에 평소 기록을 해 놓지 않는다면 생기부 확인시 몇 장 안되는 생기부에 실망할 수 있다.
2016년 입학생부터 참가할 수 있는 교내 대회가 굉장히 많아져 수상 기록은 타 학교보다 풍성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 3학년생들(2015년 입학)은 1학년 때 교내 대회 자체가 적어 생기부 수상 기록이 빈약하다는 불평이 종종 나온다.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드물어서 그런지 예체능 지망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반 분위기를 흐린다고 비난하거나 예체능을 한다는거 자체로 안 좋은 시각을 가진 교사들이 종종 있다

2010년, 한겨레에 종교관련 인권탄압으로 양면에 걸쳐 대서특필된 적이 있어 매주 금요일 가던 교회활동이 그후로 중지되었다.
과거엔 모든 인원이 목요일 7교시에 예배를 하러 가야했지만 현재는 희망자만 지하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머지는 교실에서 자습을 한다.

동아리 활동은 수요일 5,6,7교시 격주로 있다. 생각보다 동아리 시간도 많고 프로그램도 꽤 있다. 하지만 이과 중심 동아리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 선발에서 떨어진 사람은 1년 동안 동아리 시간이 힘들어질 수 있다.

2015 수능에 무려 전국 수석이 나왔다!.문과학생이며 선택과목으로는 한국사와 법과 정치, 표준점수 기준 536점으로 그 해 수능 만점자 29명중 문,이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9 수능에서도 전국 수석이 나왔다! 당시 9명에 불과하던 수능 만점자중 하나로, 선택과목으로는 물리Ⅰ,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경기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2022년 동부지방을 강타한 태풍인 힌남노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학교 중 하나인데, 당시 평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옥상의 에어컨 실외기가 침수되어 3학년 이과반 라인의 에어컨이 전부 고장났기 때문이다. 태풍이 지나간 후 찾아온 더위로 수업이 어려울 정도로 반 온도가 올라가 에어컨이 고쳐질 때까지 대부분의 수업이 자습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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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신성고등학교는 만안구에 위치하며 남고라는 차이가 있다. [2] 설립시에 제정.[3] 2022년 3월 31일 개교기념 행사 이후[4] 지하 2층은 기계실 겸 창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5] 사실 이것보다는 교단이 귄위적이라는 신임 교장의 주장 때문이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6] 제일 가까운 평촌고와 교복도 매우 유사한데, 평촌고는 조끼 대신 스웨터이고, 넥타이 색깔이 다르다.[7] 하복도 평촌고와 매우 유사한데, 칼라 무늬의 방향이 각각 가로와 세로로 다르다.[8] 2019년부터 생활복이 바뀌어서 더이상 입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