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일강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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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일강은 나일강의 지류 중 하나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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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일강은 부룬디의 산악 지대에서 발원한다. 그리고나서 르완다와 탄자니아 서북부를 거쳐 빅토리아 호로 흘러들고, 우간다와 남수단까지 이른다. 남수단에서 백나일강은 게지라 지역 (하르툼)에서 청나일강과 합류해서 나일강이란 큰 강을 이룬다.

평균 유량 기준으로는 청나일강에 비해 적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청나일강에 비해 훨씬 길기 때문에 보통 백나일강이 나일강의 본류 취급을 받는다. 19세기 서양 탐험가들이 나일 강의 수원을 찾으려 노력할 때도 정확히는 백나일강의 수원을 찾으려 한 것이었다. 한편, 빅토리아 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흐름을 모두 백나일강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남수단의 노 호수(Lake No)에서 청나일강과의 합류점까지만을 백나일강으로 치기도 한다.

청나일강과 함께 백나일강은 나일강을 이루는 지류에 속해 있다. 또한, 청나일강과 백나일강이 합류해서 나일강을 이루기 때문에 이집트에선 청나일강과 백나일강을 중요시하고 있다.[1]

백나일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밝은 색의 토양이 강물에 섞여 뿌연 회색빛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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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으로 파병나온 한빛부대가 백나일강의 차수벽 보강공사를 실시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