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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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2010년대 중반부터 선원들이 전부 사망한 채 동해안을 표류하다 일본 서부 해안에서 발견되는 북한 어선.

백골선은 배 안 선원들의 시신이 전부 백골이 드러나 있다고 하여 일본 현지 어민들이 붙인 명칭이다.


2. 상세[편집]


2012년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어부들에게 무리한 어업 활동을 강요하였다.

문제는 북한의 어선 대부분이 GPS 자동항법장치와 레이더 장치도 없는 소형 모터, 아니면 경운기에나 쓰는 작은 엔진을 장착한 작고 오래된 목선이라는 점이다.

결국 어업 활동 중 풍랑이나 강한 조류를 만나 표류하게 되고 선원들마저 전부 사망하여 동해안을 떠돌다가 일본 서부 해안에 도착하게 된다. 그 숫자만 2013년부터 2017년 5월까지 277여 척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일본에 도착한 북한 어민의 유해는 비용 문제 등으로 북한 당국이 찾아가지 않기 때문에 유해는 화장되어 지역 사찰 등에 보관한다고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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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일부 유해는 북한 적십자사의 요청으로 북한으로 돌아가기는 한다고 한다. 이 때 일본 측이 선박 폐기와 화장 비용 등으로 200만~300만엔을 청구하지만 실제로 돈을 받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