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걸 하이스쿨/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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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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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바일 게임 배틀걸 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아키타야 노리아키.

2017년 7월부터 동년 9월까지 방영. 제작사 SILVER LINK.의 3분기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그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1][2]

게임 성우를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에 화려한 성우진을 자랑한다.

2. 방영 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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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3일 나데나데정보부에서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으며, 2017년 3월에 첫번째 PV가 올라왔다. 그리고 첫 PV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는데

"선생님, 애니메이션화에요! 애니메이션화!

저는 호시즈키 미키! 신쥬가미네 여학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생이에요!

좋아하는 말은 미소! 요리하는 걸 아주 좋아하고, 장래에는 어머니처럼 파티시에가 되는 게 꿈이랍니다.

수플리에라고 하는 아주 귀여운 개를 기르고 있는데, 네? 제 이야기는 이제 됐다고요? 으아, 그렇겠네요! 죄송합니다!

저희 호시모리는, 평소에는 평범한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여차할 때는 신수님의 힘을 빌려서,

지구를 침략하는 수수께끼의 적, 이로우스와 맞서 싸우고 있어요. 지구의 모두를 지킬 수 있는 건 우리들밖에 없어도,

스바루나 하루카를 비롯해서 함께 싸우는 소중한 동료가 많이 있기 때문에, 문제될 건 전혀 없어요!

모두 함께 힘을 합쳐서 어떤 위기도 극복해나갈 테니까, 응원 부탁드릴게요!

TV 애니메이션, 배틀걸 하이스쿨! 2017년 7월 방영 예정!

선생님! TV에서의 우리들의 활약, 반드시 봐 주세요!"

PV 전체를 저 대사로 다 메워버렸다. 무려 50초 동안 저 대사를 전부 소화해야 했던 스자키 아야는 죽는줄 알았다고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다. 보통 첫 PV에서는 작품의 간략한 소개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하면 꽤나 적극적인 홍보라고 볼 수 있다.

2.1. P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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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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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배틀걸 하이스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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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주제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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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O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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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E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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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삽입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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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회차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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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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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토리 쪽은 에피소드 별로 각본가가 누구냐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데, 잣파 고하고 효도 카즈호가 담당한 에피소드들은 그나마 괜찮지만 키무라 노보루가 담당한 에피소드들(특히 4, 9화)은 전개상 허점이 있는 편이다. 특히 효도 카즈호가 담당한 에피소드들(3, 7, 10화)은 모두 전개상 중요한 에피소드들이었다. 스토리 전체로는 중반부가 재미있었다는 의견이 많다. 초반부는 배경 설명을 2화에서 간략하게 해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강한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스타트가 좋지는 않았지만 중반부, 5~8화는 각종 다양한 방향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5화는 메세지 측면에서, 6화는 개그 측면에서, 7화는 액션 측면에서, 8화는 쉬어가는 에피소드로서 괜찮은 전개를 보여주었다. 다만 이를 후반부까지 끌어가지 못했다는 게 단점. 미사키의 정체 떡밥이 예측하기 상당히 쉬웠던 게 영향이 크다. 마지막 12화에서도 평행세계의 호시모리들과의 대결이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웠다는 의견이 많다. 호시모리 VS 호시모리로 한 화를 구성하고 마지막으로 이리스 및 어둠의 신수에 맞서는 걸로 13화까지 만들었어도 괜찮았을 법한데 한 번에 너무 몰아서 전개하다 보니 지나치게 빨라진 감이 없지 않다. 대신 마지막화답게 어둠의 신수와의 대결 장면은 꽤 고퀄리티로 만들어졌지만.

무엇보다 이 스토리 자체가 게임 4장하고 연계되어서 진행되기 때문에 선생님들 아니면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가장 큰 치명타였다. 흡사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NO MAKE와 비슷한 성격. 그리고 제목에도 '배틀'이 떡하니 들어가 있는데 배틀물보다 일상물이나 학원물에 더 가깝다 보니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이들도 더러 있다. 그래도 7화, 12화의 후반부는 액션이 괜찮으니 그걸 위안으로 삼을 수 있겠다. 어쨌든 배틀물, 일상물, 학원물의 종합 장르라는 점 때문에 역설적으로 어느 쪽의 팬들도 쉽게 휘어잡기 어려운 편이었다.

작화는 제작사가 1년 전에 만든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퀄리티가 들쑥날쑥하다. 마사무네의 리벤지와 비슷한 양상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9화는 전체적으로 작붕이 심하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이세계 식당하고 같이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세계 식당 쪽은 작화 퀄리티가 미친 듯이 높은데, 아무래도 제작사 규모가 규모인지라[4] 이세계 식당 쪽으로 작화에 힘이 더 들어간 모양이다.[5] 게다가 이 두 작품이 방영되던 중후반 무렵에 프리즈마 이리야의 극장판이 나왔는데, 사실상 이 쪽이야말로 진정한 작화 퀄리티 저하의 원흉이다(...).[6]

대신 성우들의 연기가 매우 뛰어나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임에서의 성우들을 그대로 가져왔으니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캐붕이 하나도 없다는 것 또한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으로서 가지는 최고의 장점이다. 그것도 캐릭터들의 각자의 설정을 군데군데에 골고루 섞어 보여주고 있어서[7] 선생님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에도 충분했다.

종합하자면 캐릭터성으로는 성공했으나, 스토리 및 작화에서 발목을 잡힌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신 앞서 말했듯이 중반부, 5~8화는 꽤 잘 만들어졌으니 이 에피소드들은 한 번쯤은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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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SILVER LINK.의 1년 전 작품인 앙쥬 비에르쥬하고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들이 보인다. 일단 둘 다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인 것도 있고 그 영향으로 등장인물들 사이를 분류하는 클래스 같은 개념이 존재하며, 주로 등장인물들 사이에 백합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 이세계로부터의 적들과 싸운다는 점이 크게 돋보인다. 오프닝 시작 전에 세계관 설명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는 것도 유사하다. 더욱이 앙쥬 비에르쥬의 키워드 중 하나가 목욕 씬이 많다는 것인데(...) 배틀걸 하이스쿨도 2화에서부터 꾸준히 한 번씩 등장해주고 있다(...). 그렇다고 아주 비슷하지는 않고,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는 세세한 면이 차이를 보인다. 둘 다 새 캐릭터들의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요소는 같지만 그 방법이 180도로 다르다. 쉽게 설명하자면, 본작은 캐릭터들끼리 서로를 이해해주는 모습이 더 부각되어 어느 정도 무난한 편이긴 하지만 앙쥬 비에르쥬 쪽은 팩트폭력 애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갈등 과정이 심히 격렬하다.

•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코로프라 공식 배틀걸 CM에도 소소한 변화가 생겼는데, 애니에서 나온 장면들을 연계해서 이벤트를 광고한다. 1화에서 담임 선생님이 나오는 장면하고 게임 장면이 같이 나오는가 하면 포르티시모가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장면 가지고도 흑화 시호 이벤트 등을 홍보하는 등, 여러모로 애니메이션판이 나온 게임들 중에서 '애니판을 가장 잘 써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애니메이션 7화의 작화감독 수가 무려 22명이나 된다(...). 신데메이션 25화에 13명의 작화감독이 참여했다는 것만 해도 수많은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이 경악할 정도였는데 이건 그것보다 9명이나 더 많다! 본래 SILVER LINK.가 유난히 작화감독을 많이 투입하는 편이지만, 본작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 극장판 빼면 TVA 기준으로 이 수치를 넘어설 애니메이션은 한동안 나오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