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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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던 에이지
5.1. 올빼미의 밤(올빼미 법정, 올빼미 도시)
5.2. 가족의 죽음(Death of the Family)
5.3. 제로 이어
5.4. 야간 순찰
5.5. 엔드게임(Endgame)
5.6. 슈퍼헤비
6.1. 나는 고담이다[A](I Am Gotham)
6.2. 몬스터 맨들의 밤[A](Night of the Monster Men)
6.3. 나는 자살이다[A](I Am Suicide)
6.4. 나는 베인이다(I Am Bane)
6.5. 더 버튼(The Button)
6.6. 농담과 수수께끼의 전쟁(The War of Jokes and Riddles)
6.9. 시티 오브 베인
7. 관련 문서


1. 골든 에이지[편집]


디텍티브 코믹스 27호에서 "어릴 적 부모가 강도의 총에 맞고 사망했던 재벌 브루스 웨인의 눈 앞에 박쥐가 나타나자, 그는 박쥐 옷을 입은 자경단이 되기로 결심한다"라는 기본 설정으로 배트맨이 탄생하였다.[1] 이후 자신처럼 부모를 잃은 딕 그레이슨이 입양되어 로빈이 된다.

배트맨 1호부터 조커와 처음 싸웠고 연인 캣우먼도 이때부터 만났다.

이 당시의 배트맨은 추리물의 색채가 강했으며, 여러 조력자들 외에도 리들러, 펭귄, 투페이스 등의 거물급 악당들도 이때부터 등장하였다.

이후 실버 에이지 때 DC 세계관이 바뀌자 이 당시의 배트맨은 지구-2라는 다른 차원의 인물로 설정이 바뀌었다.


2. 실버 에이지[편집]


골든 에이지가 끝나는 과정에서 만화의 검열 문제가 대두되었기에 잔인한 죽음 묘사는 사라지고 배트맨은 불살주의를 따르게 된다.[2] 더불어 이 당시의 배트맨은 병맛 설정과 개그성이 짙어졌는데, 이런 분위기가 배트맨을 망쳤다는 국내 네티즌들의 소문과는 달리 실은 이런 병맛 개그 시기가 배트맨의 인기를 기존보다도 더욱 높이는 데 일조하였다.[3]


3. 브론즈 에이지[편집]


검열 기준도 낮아지고 실제 세간의 기조가 정치적이고 어두워짐에 따라 서서히 배트맨 코믹스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403호까지 연재된다.

4. 모던 에이지[편집]


배트맨 이어 원》을 시작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굉장히 다크한 이미지의 모던 에이지 배트맨이 시작되었다. 《웃는 남자》에서 배트맨과 조커가 처음으로 대결을 펼치며 《헌티드 나이트》에서는 스케어크로매드 해터와 싸우며 바바라 고든이 등장한다. 이후 《롱 할로윈》에서 하비 덴트가 투 페이스가 된다. 후속작 《다크 빅토리》에서 1대 로빈 딕 그레이슨이 첫등장한다.

킬링 조크》에서 배트걸로 활동하던 바바라 고든을 조커가 총을 쏴 하반신을 마비시키며, 고든을 납치한 조커와 대결한다. 《패밀리의 죽음》에서는 2대 로빈 제이슨 토드를 조커가 크로우바로 때려 죽인다. 《아캄 정신병원 : 엄숙한 땅 위의 엄숙한 집》에서는 조커에 의해 계속적으로 허를 찔리며 정신적인 압박을 받다가, 완전히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자신이 죄수들의 광기보다 더욱 강함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출발점으로 돌아가 조커를 마주하고 투페이스의 말에 따라 수용소를 걸어나간다. 《나이트폴》에서는 배트맨이 베인에게 허리가 꺾여 장 폴 밸리에게 배트맨의 역할을 맡기나, 처음에는 베인도 쓰러뜨리고 배트맨으로서 역할에 충실하였으나, 성 뒤마의 환각에 시달리기 시작하면서 폭주한다. 하는수 없이 브루스 웨인은 장 폴 밸리를 쓰러뜨리고 배트맨으로 돌아온다. 《Going Sane》에서는 조커와의 대결에 의해 한동안 활동불가의 상태가 되자 조커가 정상이 되기 시작하나, 다시 배트맨이 돌아옴으로서 조커 역시 돌아오게 된다.

배트맨: 에고》에서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놓고 배트맨의 형상으로 나타난 자신의 마음 속 증오나 복수심, 분노 등과 같은 어두운 면과 대면하고, 《배트맨: 하비스트 브리드》에서는 악마와 싸운다.(...) 《허쉬》에서는 슈퍼맨과 대결을 하고 허쉬가 배치한 여러 빌런들과 싸운다. 《슈퍼맨/배트맨: 공공의 적>》에서는 대통령이 된 렉스 루터의 모략을 슈퍼맨과 함께 저지하며, 《슈퍼맨/배트맨: 슈퍼걸》에서는 납치당한 슈퍼걸을 구출하기 위해 아포칼립스로 가서 다크사이드와 담판을 짓는다. 그러나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에서는 예전에 다른 히어로들에 의해 기억이 조작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이상 다른 히어로들을 신뢰 할 수 없게된 배트맨은 브라더 아이를 제작한다. 《배트맨: 언더 더 레드 후드》에서는 부활하고 레드 후드라는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가진 제이슨 토드와 대결을 펼친다. 《인피닛 크라이시스》에서는 자신이 제작했지만, 알렉산더 루터 주니어에 의해 조종당하는 브라더 아이를 종료시키며, 《52》 동안 슈퍼맨, 원더우먼과 함께 히어로 활동을 중단한다.

배트맨 앤드 선》에서는 탈리아 알 굴이 자신의 아들 데미언 웨인을 소개하는데, 이름 그대로 배트맨의 아들이다. 나오자 말자 영국군과 리그 오브 어새신의 대립으로 폭사한 것처럼 나타났지만, 멀쩡히 살아 있었다. 여기에 수록된 Batman #666에서는 웨인의 아들인 데미언 웨인이 배트맨의 자리를 물려받게 되는데, 딕 그레이슨과 브루스 웨인이 죽은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부분이 있다. 《JOKER》에서는 마지막에 등장하여 조커와 싸운다.

배트맨 R.I.P.》에서 닥터 사이먼 허트라는 새로운 빌런이 등장해 배트맨의 정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의 과거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리고,[4] 그의 소중한 사람들(나이트윙 등)을 공격했다.

파일:주르-엔-아르.jpg

이걸 꿈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쉬울지도 몰라.

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내 손에는 배트 라디아가 있고..[5]

그리고 나...

...나는 배트맨인데.

주르-엔-아르의 배트맨.

하지만 배트맨은 자기 정신이 무너질 때를 대비한 대체 인격 주르-엔-아르[6]를 준비해 놓는 무지막지한 양반이어서, 브루스 웨인으로써의 정신이 일시적으로 파괴된 이후에도 결국 닥터 허트의 음모를 분쇄할 수 있었다.[7] 닥터 허트를 물리치고, 그 과정에서 배트맨은 실종되었다.[8] 에필로그에선 주르-엔-아르의 어원이 밝혀지는데 배트맨이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영화 조로를 본뒤 아버지한테 조로가 아캄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하자 나온말인 Zorro In Arkham이 변형돼서 주르-엔-아르가 된 것.

실종 후 돌아온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는 우주구급 악당 다크사이드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복제 클론병사 제작에 사용될 뻔 하지만 오히려 본인의 트라우마를 무기삼아 이식되는 기억의 고통을 못 견디 클론들을 자살시키며, 정신에 침입하던 빌런을 회유하고 유도해 실험실을 파탄내고 탈출해 다크사이드와 대면한다. 총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배트맨이었지만 다크사이드를 물리치기 위해 대 뉴가즈 총탄으로 그를 저격하는데, 그 대신 다크사이드의 오메가 생션을 맞고 절명한 시신만이 남는다. 그러나 박쥐마크를 동굴벽에 새기는 브루스 웨인이 비춰지며 끝이 나 단순히 죽음으로 끝나진 않았으리라 암시하며, 또헌 오메가 생션은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훨씬 복합적인 능력이었기다. 슈퍼맨이 초시력을 DNA로 확인했기에 모두가 배트맨은 죽었다고 믿었으나 팀 드레이크만은 "배트맨은 어딘가에 살아있어!"라고 확신하고 행방을 찾는다. 《배틀 포 더 카울》을 통해 배트맨의 후계로써의 자리는 딕 그레이슨에게 넘어가고 로빈의 임무도 데미언 웨인에게 넘어갔다. 팀 드레이크는 레드 로빈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스스로 부여하고, 자신의 행동의 동기로 '분명 생존해 있을 배트맨을 찾아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블랙키스트 나이트》에선 블랙 랜턴을 가진 블랙 핸드가 배트맨의 해골을 통해 슈퍼히어로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고, 마침내 부활한 네크론은 배트맨의 해골을 일시적으로 부활시켜 그것을 통해 죽음에서 돌아온 적이 있는 히어로(슈퍼맨 등)들을 일시적으로 블랙 랜턴으로 만들었다. 그 후, 배트맨의 유골은 다시 해골로 돌아갔다. 이 배트맨이 동료들을 조금도 못 알아보는 모습에 히어로들은 배트맨이 정말로 죽은 게 아닌 것 같다는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다.

《배트맨과 로빈》, 《배트맨: 블랙 미러》는 배트맨이 된 딕 그레이슨과 로빈이 된 데미언 웨인의 이야기로 제임스 고든 주니어피그 교수와 같은 빌런들과 싸운다. 그 과정에서 라자러스 핏이 발견되자 이를 사용해 배트맨을 부활시키려 했으나 부활한 배트맨은 진짜가 아니었다. 지금까지의 나왔던 배트맨의 시체는 다크사이드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클론 중 하나였다. 실제로는 다크사이드는 오메가 이펙트 [9]로 진짜 배트맨을 무한루프속에 가두었고, 클론 배트맨의 시체로 배트맨이 사망한 것으로 속이면서 배트맨이 시간 속을 헤매는 동안 다른 히어로들이 찾으러 갈 수 없도록 함정을 파둔것이다.

《브루스 웨인의 귀환》에서 드디어 현재로 돌아왔다. 악당이 돼버린 브루스 웨인을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막는 진행이 일품. 돌아온 브루스 웨인은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 화이트 랜턴을 잠시 접하게 된다. 이 때, 데드맨이 죽었기에 데드맨은 살고자 하는 신념이 들어 엔티티에게 자신을 다시 살려달라고 부탁했고, 배트맨에게 있던 화이트 랜턴의 빛이 배트맨에게서 벗어나 데드맨이 다시 화이트 랜턴이 된다. 엔티티가 "배트맨이 지구의 새로운 챔피언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한 게 없으니, 그가 지구의 새로운 챔피언인지는 아직은 미지수.

또한 그가 돌아오기 직전에 부활한 맥스웰 로드는 자신을 아는 거의 모든 이들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렸는데, 그 시기에 다른 시간대에 있던 배트맨은 세뇌에 걸리지 않아 맥스웰 로드의 존재를 아직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배트맨 법인'을 생성. "사실 웨인 재단이 배트맨에게 협조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상황을 밝힌 후 "전 세계에 배트맨을 양성하겠다."고 공표한다. 이것이 바로 《배트맨 주식회사》. 시간여행을 하면서 '자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 때문에 배트맨 주식회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5. 뉴52[편집]


뉴52 이후로 배트맨 메인 시리즈는 스콧 스나이더가 담당했고, 작화는 그렉 카풀로가 담당했다. 상당한 히트를 쳐서 같이 2017년 대형 이벤트 다크 나이트: 메탈를 담당하게 되었다.


5.1. 올빼미의 밤(올빼미 법정, 올빼미 도시) [편집]


파일:external/m0vie.files.wordpress.com/batman-courtofowls7.jpg

화강암과 석회 뒤 그림자 속 횃대 위에서

언제나 지켜보며 고담을 지배하는 올빼미 법정을 경계하라.

너희 화로에도 그들의 눈이 있고,

침대에도 그들의 눈이 있으니,

그들이 속삭인 말을 발설치 말라,

그러지 않으면 탈론이 네 머리를 취하러 가리라.

- 올빼미 법정의 전설 -


리부트 이후 올빼미 법정이라는 새로운 적을 맞이 하게 된다.

고담시경 형사 하비 불럭은 인간 다트판마냥 온몸에 칼을 박힌 시체를 발견한다. 정말 다트판마냥 고의로 급소를 비켜가 오랜 시간 극도의 고통을 받으며 죽어간 것이다. 고담스럽게도 정확한 사인은 과다출혈이 아니라 구강내 상처에서 흘러내린 피로 인한 질식사. 게다가 피해자의 손톱에는 살인범의 것으로 추정되는 피부 조각이 있었는데, 경찰에서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10] 놀랍게도 딕 그레이슨의 유전자와 일치하였다. 피해자의 어금니와 투검에는 올빼미 문양이 새겨져있었는데, 이러한 증거들은 고담에 전해내려오는 동요 올빼미 법정의 이야기와 같았으나, 배트맨은 올빼미 법정은 헛소리이며, 어차피 새로운 적이 나타났을 뿐이라고 일축한다.

피해자의 옆에는 "BRUCE WAYNE WILL DIE TOMORROW"(브루스 웨인은 내일 죽는다.)라는 메시지가 숨겨져 있었는데, 이미 사망한지 일주일이나 되었기 때문에 하비 불럭은 이미 실패한 예고라고 생각하는 반면 배트맨은 피해자가 발견되는 날을 고려해서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추측한다.

당연하게도 배트맨의 추리가 들어맞았고, 그 다음 날 브루스 웨인은 링컨 마치라는 고담 시장 후보와 옛 웨인 타워에서 얘기를 하던 도중 갑자기 올빼미 같은 옷을 입은 암살자 탈론이 나타나서 링컨 마치에게 중상을 입히고 "브루스 웨인, 올빼미 법정은 네게 사형을 선고했다."라고 선고를 내린다. 격투 끝에 탈론은 브루스를 공격, 창 밖으로 던져 버리며 "(난 웨인 죽이기가 정말 좋아)"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브루스 웨인은 타워에 박혀있는 가고일 석상을 잡아 살고 암살자는 땅에 떨어지게 된다. 암살자는 죽은 것 같았으나, 구급차로 이송되는 도중 주변에 있는 모든 인물들을 다 죽이고 나서는 탈출하게 된다.

조사 끝에 실족사로 알려졌던 브루스 웨인의 고조부 앨런 웨인은 처음 발견된 시신과 마찬가지로 투검으로 잔인하게 살해된 것이었다. 이제껏 배트맨은 올빼미 법정의 존재를 부인했었는데, 그가 바로 최초로 조사한 사건이자 최초의 실패 케이스였기 때문. 어린 브루스 웨인은 부모님이 죽기 전에 법정의 징조가 나타났다고 믿고, 올빼미 법정이 부모님의 살해에 관여했다고 추리한다. 곧 고담의 유력 가문들이 올빼미가 그려져 있는 하버 하우스라는 사교 클럽에 드나든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러나 하버 하우스에는 먼지[11]밖에 없었고, 실수로 문이 닫혀서 일주일이나 갇혀 있으면서 법정이 실존하지 않는 동화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배트맨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탈론과 그 배후인 올빼미 법정의 진실을 찾아가다 그들의 함정에 걸린다. 올빼미 법정의 선고를 받고 미궁에 빠지는데 이 장면에선 배트맨의 절망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화면이 거꾸로 뒤집혀 있다. 그러나 결국 가까스로 탈론을 쓰러트리고 미궁을 탈출하고 하퍼 로우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생환한다. 그러나 배트맨이 물리친 탈론은 하나 뿐이었으며, 수십 명의 탈론이 고담을 집어삼키기 위해 준비가 되어 있었다.

탈론들은 전통적으로 서커스[12]에서 탈론이 될 곡예사를 선발했으며, 딕 그레이슨의 증조부는 물론 딕 그레이슨 본인도 탈론이 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어금니에 새겨진 기묘한 올빼미 문양이 그 증거. 이 어금니를 통해서 신체에 엘렉트럼[13]을 스며들게 해서 반불사의 살인 병기로 탈론을 키워 낸 것이다. 이 와중에 탈론이 냉기에 약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탈론들은 고담 전역을 침투해서 배트 패밀리[14]와 전투를 벌이고, 웨인 저택까지 쳐들어오고 설상가상으로 배트케이브까지 습격을 받는데, 배트맨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XE슈트라고 불리는 거대한 전투복을 꺼내들고 냉기에 약한 탈론을 물리치기 위해 영하 28도까지 온도를 낮춘다. 결국 배트 패밀리가 승리하고, 올빼미 법정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힌다. 그러나 이 사건엔 또 다른 배후가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누군가와 대면하게 되는데...


5.2. 가족의 죽음(Death of the Famil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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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메이커와 만나[15] 자신의 얼굴 가죽을 벗긴 뒤 1년동안 사라졌던 조커가 복귀해 음모를 꾸미는 내용.

조커는 자신과 배트맨이 처음 만났을 때의 계획[16]을 모방하면서 자신은 배트맨 패밀리의 정체를 알고 그들이 배트맨을 약하게 만들어 탈론도 상대하기 버거워 한다며 그들을 72시간 안에 죽이겠다 선언한다. 이후 알프레드 페니워스를 납치한다. 패밀리들이 조커가 배트맨의 정체를 알기 때문에 알프레드를 납치한 것이 아니냐고 질책하자 브루스는 조커가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적이 있고 알프레드는 "고담 최고 재벌의 집사"라서 납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자경단 초창기에 배트맨은 조커를 물리친 뒤, 배트 케이브에 조커 카드가 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조커가 자신의 정체를 알리가 없다고 자신하는 배트맨과 패밀리는 극심한 갈등을 벌인다.

조커는 아캄 수용소를 충실히 개조하고 여러 빌런들[17]과의 모략을 통해서 배트맨을 마중한다. 그러나 배트맨은 빌런 군단을 파죽지세로 격파하고, 조커의 계획을 모두 물리치고 경찰이 오길 기다린다. 그러나 조커는 배트맨에게 배트맨 패밀리를 납치하는 영상을 보여주고서 저들이 죽기 싫으면 전기 충격의자에 앉으라 명령한다. 배트맨은 어쩔 수 없이 전기의자에 앉아 기절한다. 투페이스, 펭귄, 리들러는 배트맨을 확실히 죽이라고 강요하지만 조커는 배트맨을 죽이는 대신 빌런들을 배신하고 배트맨 패밀리를 납치한 곳에서 만찬을 열고 배트맨을 초대한다.

조커는 알프레드[18]를 제외한 패밀리들의 얼굴 가죽을 얇게 썰어서 얼음과 함께 접시에 담아 제공한다. 패밀리들은 겁에 질린채 피투성이가 된 붕대를 감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조커의 악질적인 농담. 조커의 결박을 푼 배트맨이 확인해 본 결과, 얼굴에는 상처하나 없었다. 이후 배트맨은 조커를 쫓게 되는데, 동굴 속 한 폭포에 이다르게 되고 몸싸움을 한다. 이때 조커는 우리 둘이 진정한 가족(Family)이라 말하지만, 배트맨은 더 이상 놀지 않겠다면서 "난 너의 정체를 알고 있어."라는 말을 한다. 배트맨이 조커의 귀에 속삭이려고 다가오자... 조커는 듣기 싫다면서 폭포 속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알고보니 배트맨은 조커를 속인거였고, 조커의 진짜 정체는 몰랐다. 그 이후 회복한 알프레드에게 브루스는 브루스 웨인 신분으로 아캄 수용소의 조커 방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때 조커는 배트맨의 정체가 누군지 관심없어[19]한다는 것을 깨달아게 되어서 조커가 그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고 한다.


5.3. 제로 이어[편집]


파일:external/comicsalliance.com/ZY01.jpg
배트맨이 처음으로 등장한 Detective Comics #27 표지의 오마주

배트맨 : 이어원에 이어서 오랜만에 배트맨의 기원을 새로 쓰는 스토리. 이전까지의 배트맨 기원담과 다르게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게 불어났다. 레드후드 원과의 대결을 다룬 제로 이어 : 비밀의 도시, 닥터 데스[20]와의 대결을 다룬 제로 이어 : 어둠의 도시, 리들러의 계략으로 고담시의 제로 이어가 도래하고 리들러와 대결하는 제로 이어 : 야생의 도시, 총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행본 출간 시에는 어둠의 도시와 야생의 도시를 한권으로 묶어서 발매하였다. 덕분에 5권만 다른 단행본과 다르게 볼륨이 큰 편이다.

브루스 웨인이 훈련을 하고 나서 고담으로 돌아와 처음으로 배트맨이 되어 고담시의 거대한 범죄조직 레드후드 갱을 상대하고[21]후에 배후에서 음모를 꾸미다 고담을 완전 고립시키고 원시화 시켜버린후 고담의 지배자가 된 리들러와의 대결을 다룬, 프랭크 밀러의 이어 원같은 배트맨의 기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브루스는 고든을 포함한 고담시경들은 모두 썩었으며 부패했다고 자신을 만나러 온 고든에게 폭언을 퍼붓는다. 몰래 집에서 빠져나와서 조로영화를 본 브루스를 찾으러 온 고든과 함께 집에 가는 길에 고든이 트렌치 코트를 보호비 명목으로 받는 모습을 보게 되었기 때문. 그러나 위기에 처한 배트맨을 고든이 구해주고 그가 브루스 웨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있던 배트맨은 마음을 고쳐먹고 고든과 동료가 된다.


5.4. 야간 순찰[편집]


데미안 웨인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배트맨의 모습이 그려진 R.I.P. 이벤트가 일부 수록되어 있다.


5.5. 엔드게임(Endgam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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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35에서 갑작스럽게 배트맨을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들이 공격해오고 배트맨은 '저스티스 버스터' 라는 저스티스 리그 전용 강화 슈트를 사용해서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하나 둘 제압하나, 슈퍼맨의 얼굴이 왠지 하얗고, 조커마냥 기묘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 사건은 사라진 줄 알았던 조커의 계략이었다. 조커는 배트맨의 싸움에 더 이상 관심이 없어져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사람을 죽이려 드는 엔드 게임 바이러스를 고담 전역에 살포하고 고담과 배트맨을 끝장내려 한다.

조커가 치밀하게 이번 계획을 준비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조커 바이러스를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에게 맞춰서 꼭두각시로 만드는 한편, 이전 이슈들에서 등장한 에릭 보더(Eric Border)[22]라는 캐릭터 역시 조커의 위장이었으며 이를 이용해 배트맨을 제대로 낚아버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혼란을 틈타 제임스 고든에게 중상을 입혀, 고든 역시 조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버린다.

조커의 엔드게임 바이러스는 도시 전체에 퍼지고, 배트맨이 수많은 조커와의 싸움을 통해 개발했던 항바이러스가 모조리 먹히지 않으면서 배트맨은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감지한다. 그러나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배트맨은 올빼미 법정을 찾아갈 정도로 궁지에 몰리고, 설상가상으로 조커는 배트케이브의 위치를 찾아내 수중으로 침투, 조커를 저지하려던 알프레드의 오른손을 잘라버리고 배트케이브 안에 있는 물건들을 훔쳐서 행진을 하듯 배트맨을 도발한다.

이 와중에도 배트맨은 조사를 통해 아컴 내에서 개발된 디오네슘(dionesium)[23]이라는 물질이 조커가 살아남고 무지막지한 능력을 갖게 된 원천인지를 발견하고, 이 새로운 바이러스의 치료는 그 물질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러자 배트맨은 정말로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는데, 바로 조커를 제외한 자신의 숙적들[24]과 배트맨 패밀리를 동원해 아수라장이 된 거리를 돌파, 배트맨이 조커와 맞닥뜨려 그를 제압하고 조커의 척추에 있는 디오네슘을 뽑아낸다는 작전이었다.[25]

배트맨은 조커에게 다다르는 데에 성공하고 그를 제압하며 척추에서의 디오네슘을 뽑으려고 하나, 조커는 미리 설치해뒀던 광역 소음 함정을 발동, 배트맨을 비롯한 배트맨 패밀리와 다른 로그들을 무력화시켜버린다. 조커는 쓰러지는 배트맨에게 이미 자신의 몸 속에 있는 디오네슘은 자신이 손을 써둬서 아무런 쓸모가 없으며, 고담의 지하 동굴 속에 마지막으로 남은 디오네슘 웅덩이가 하나 있음을 밝히면서 자신의 실패를 깨달으면서 죽으라고 배트맨의 카울을 벗기나......

그 카울 안에 있는 건 브루스 웨인이 아닌 딕 그레이슨이었다.

그사이 배트맨은 실제 디오네슘이 있는 곳을 발견해 디오네슘 샘플을 취집하는 데 성공하나, 그사이 부리나케 달려온 조커에게 칼빵을 맞는다. 조커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며 단도로 배트맨의 등을 난도질하고[26], 배트맨은 처절하게 저항하면서 난타전을 펼친다. 조커가 우위를 잡으나, 이미 무너져가던 동굴의 파편이 배트맨 위에 마운트 자세를 잡고 있던 조커의 등을 강타, 조커의 등이 부러지며 결국 둘 다 빈사상태에 빠진다. 조커는 디오네슘을 향해 기어가려고 하나, 배트맨은 그를 뒤에서 붙잡아 저지하고 동굴이 무너지면서 결국 디오네슘 웅덩이가 파괴되어 조커와 배트맨 둘 다 죽어가는 상태로 무너지는 동굴 안에서 실종된다.

2015년 4월 29일자로 나온 엔드 게임 마지막 이슈에서 조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조커와 함께 실종되었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배트맨이 실종되기 직전 마지막에 조커를 "내 친구"라고 지칭한 점. 작가 스콧 스나이더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것은 배트맨에게도 괴로운 말이었으며, 조커를 비꼬는 의미였지만 완전히 비꼬는 의미만은 아니라고 한다.

이 외에 배트맨에게 조커가 날린 칼날 트럼프 카드가 왼쪽 눈에 박히는데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는 배트맨이 조커의 오른쪽 눈에 배터랭을 박았다. 두 스토리가 연관점은 없지만 거울과도 같은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의미가 있을 듯.[27]


5.6. 슈퍼헤비[편집]


지하의 동굴이 무너져 탈출하지 못하고 빼도 박도 못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사람들은 대부분 배트맨이 죽었다고 알고 있었지만 조커와 브루스 웨인은 일단은 살아 있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브루스 웨인은 죽음에서 부활했지만 기억이 전부 날아가 있는 상태였다. 알프레드는 브루스가 배트맨이라는 사실을 제외하고 그의 인생 이야기를 다시 해주는데, 그는 브루스가 부모님을 잃은 상처마저 잊어버려서 다시는 배트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일부러 그가 배트맨이라는 사실을 얘기해 주지 않는다.

그 대신 제임스 고든이 강화복과 여러 도구들을 이용해서 배트맨이 된다. 다만 이 배트맨은 경찰 소속이라서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미스터 블룸이라는 빌런이 나타나 고담시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제임스 고든 혼자서는 그를 물리치기 힘들어한다.

브루스는 그동안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CEO의 자리에서 은퇴하고 고아원에 가서 봉사활동하게 된다. 이 때 첫사랑과 다시 만나기도 하고 행복하게 지나게 되는데, 자신의 상징인 박쥐를 자꾸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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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어느 저녁 공원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조커가 나타난다. 하지만 조커마저 기억을 잃고 평범한 민간인으로 살고 있었는데, 그는 브루스에게 과거의 자신이 무엇이었든, 현재가 좋으니 돌아가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하지만 브루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프레드를 찾아가 배트 케이브로 데려가달라고 한다. 배트맨으로 활동하던 시기의 브루스의 생고생을 아는 알프레드는 눈물을 흘린다. 과거의 배트맨은 배트맨이 다시 되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으나, 이 장치는 부모님의 죽음을 다시 겪게 만드는 끔찍한 장치로, 테스트 결과 100% 뇌사에 빠져드는 무시무시한 장치였다. 일명 조 칠의 역할을 하는 기계. 그러나 브루스 웨인의 첫사랑인 줄리 매디슨이 결국 장비를 작동시키고, 배트맨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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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브루스는 다시 배트맨으로 귀환하고 짐 고든과 함께 미스터 블룸을 물리치고 고담의 영웅이 된다.


5.7. 저스티스 리그[편집]


포에버 이블에서는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 같이 크라임 신디케이트에게 당한 것 같았지만, 기계 몸을 뺏겨서 빈사상태가 된 사이보그캣우먼과 같이 데리고 나타나서 건재함을 보여줬다. 빌빌거리고 있던 슈퍼맨원더우먼에 비하면 트리니티 중 유일하게 활발히 움직였다.

배트맨은 배트 케이브에 들러서 원래는 저스티스 리그가 폭주했을 때 사용하려고 만들어둔 무기들을 꺼낸다. 아쿠아맨 대응책은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아쿠아맨 '시 킹'이 죽었다고 알고 있어서 굳이 꺼내지 않았고 원더우먼 대응책은 없었다. 원래 배트맨은 원더우먼이 약점이 없기 때문에 슈퍼맨을 원더우먼에 대한 대응책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한 대응책은 당연히 없었으므로 아울맨과 슈퍼우먼을 상대할 비책은 당장 없는 상태.[28]

시네스트로 군단의 옐로 파워 링을 통해 파워 링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파워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박쥐 모습 한 번 날리고 반지가 바로 꺼져서 파워 링에게 졌다. 이후 자만하는 파워 링을 갑툭튀한 시네스트로가 공격하고 본인은 렉스 루터비자로, 캡틴 콜드, 블랙 아담, 그리고 블랙 만타 등과 힘을 합쳐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하수인이 된 섀도 시프, 블록버스터, 코퍼헤드, 자이갠타를 상대로 싸운다. 코퍼헤드와 일대일로 치열하게 싸우다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편에 섰던 데스스트로크가 루터의 설득에 넘어가 코퍼헤드를 쏘아 죽여버린다.

싸움이 끝난 뒤 배트맨은 자신의 방식을 빌런들에게 강요하려 하지만 워낙 자존심이 센 악당들이 모여있어서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펴지 못한다.

이후 저스티그 리그에게 공작을 걸려고 한 렉스 루터에게 정체가 들키고 이슈가 지난 지금은 루터를 저스티스 리그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6. DC 리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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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헤비>의 결말에서 그의 새로운 복장이 공개되었다. 일단 가슴의 배트 문양에는 금색 테두리가 생겼으며, 망토 안쪽이 보라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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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드 워 이후, 리버스 이슈 직전 그는 피가 묻은 스마일 뱃지를 발견하게 된다.

메인 시리즈 작가는 톰 킹, 작화는 데이비드 핀츠와 마이크 제닌[29]이 담당.


6.1. 나는 고담이다[A](I Am Gotham)[편집]


어느 날 고담 상공을 비행하던 여객기가 엔진 트러블을 일으켜 고담 시내로 추락하려 하자 배트맨은 배트윙을 동원하여 구조에 나선다. 그러나 시내에 충돌하는 것은 막았지만 여객기가 수면으로 불시착하려던 찰나, 배트맨과 여객기는 자신들을 고담고담걸로 자칭하는 남매 슈퍼히어로의 도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된다. 내색은 하지 않고 있었지만 자신에게 슈퍼 파워가 없어서 이번 사건으로 죽을 수도 있었음을 절감한 배트맨은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비행능력 등을 지녔지만 히어로로서의 경험은 많이 모자란 고담 남매를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 중 일부로 낙점하고 훈련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나 배트맨의 기대와 달리 고담과 고담걸은 휴고 스트레인지사이코 파이어럿의 정신공격에 당하여 망가지고 만다. 아만다 월러가 슈퍼빌런들이 날뛰는 고담시를 통제하기 위해 스트레인지와 사이코 파이어럿을 X 부대의 일원으로 고용하였는데, 이들이 월러의 뒤통수를 치고 고담시를 혼돈으로 몰아 넣은 것. 이 와중에 고담은 폭주하여 월러의 부하 군인 27명을 살해하고 월러의 부하들은 반대로 고담 남매의 부모를 살해하며, 고담걸은 심각한 자폐 증세를 보이게 된다.

고담걸은 자신들이 어떻게 초능력을 얻게 되었는지를 밝힌다. 사실 고담 남매는 본래는 갑부 집안의 평범한 아들딸이었는데, 뒷골목에서 강도에게 눈앞에서 부모님이 살해당하기 직전에 배트맨에게 구원받은 것을 계기로 배트맨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어 범죄와 싸우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들은 누군가에게 거액을 주고 초능력을 '구입'했다고 하며, 그 초능력은 자신의 수명을 대가로 하는 것이었다. 본래 평범한 인간으로 살면 수십 년을 더 살 수 있지만 초인으로 살면 불과 2~3년 정도밖에 살지 못하며, 남은 수명을 몇 시간까지 줄이면 신에 가까운 힘을 얻는 것도 가능한 능력이었다. 이들은 초인으로서 2년동안 고담의 슈퍼빌런들을 싹 쓸어버리고 죽을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모든 것이 틀어지고 돌이킬 수 없게 된 고담은 폭주하여 힘을 최대치로 발휘하여 고담 시 자체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려 하며, 저스티스 리그가 고담을 막기 위해 총출동하지만 신에 가까운 능력을 보이는 고담 앞에서 배트맨을 제외한 모두가 쓰러지게 된다. 배트맨이 고담에게 쓰러지기 직전 고담걸이 마찬가지로 자신의 전력을 발휘하여 고담을 막지만, 그 댓가로 고담은 사망하며 고담걸의 정신은 완전히 무너져내려 고담시를 미친 사람처럼 방황하게 된다.

이후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고담걸을 설득하기 위해 배트맨은 자신의 정체가 브루스 웨인이며 자신 역시 온가족을 잃은 사람이라 밝힌다. 배트맨의 설득으로 고담걸은 어느 정도 정신줄을 붙잡고 배트 케이브에 머물게 되며, 배트맨은 고담걸의 정신을 고치기 위해 사이코 파이어럿을 잡아 올 것을 결의한다.


6.2. 몬스터 맨들의 밤[A](Night of the Monster Men)[편집]


사이코 파이어럿은 휴고 스트레인지와 베인 사이의 거래를 통해 베인이 지배하는 산타 프리스카로 달아난 상황이었다. 그리고 휴고 스트레인지는 베인에게 사이코 파이어럿을 넘겨주는 대가로 베인에게서 막대한 양의 베놈 약물을 손에 넣는다. 스트레인지는 아만다 월러가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붙여둔 독극물 전문가를 포섭하여 베놈 약물을 인간 세포를 변형시켜 괴물화시키는 약물로 바꾸었으며, 이를 통해 만든 거대 몬스터 군단을 폭풍전야의 고담시에 풀어놓는다.

이에 배트맨은 배트우먼과 나이트윙은 물론이고 듀크 토머스와 오펀스포일러 등의 사이드킥들, 협력자인 클레이페이스에 고담걸까지 총동원하여 휴고 스트레인지의 괴물 군단에 맞선다. 그 와중에 고담걸과 나이트윙이 약물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괴물화되기도 하나 결국 여차저차 끝에 배트 패밀리는 거대 몬스터 군단을 격퇴하고 배트맨은 휴고 스트레인지를 잡는 데 성공한다.

휴고 스트레인지가 이러한 일을 벌인 목적은 브루스 웨인에게 무력함을 체감시켜 배트맨 일을 포기시키고 대신 자신이 배트맨이 되어 고담시의 수호자로 등극하기 위해서였다.


6.3. 나는 자살이다[A](I Am Suicide)[편집]


산타 프리스카로 달아난 사이코 파이어럿을 잡기 위해 배트맨은 아만다 월러의 정부 빽을 빌어 자신이 대장인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조직하여 산타 프리스카로 침입한다. 멤버는 복화술사 아놀드 웨스커와 격투기의 달인이자 리그 오브 어쌔신의 일원이기도 했던 브론즈 타이거, 마술과 연기의 달인인 펀치와 쥬얼리 커플, 그리고 200명 이상을 살해한 누명을 쓰고 약물주사형이 확정된 셀리나 카일이었다.

배트맨은 베인에게 사이코 파이어럿을 넘길 것을 요구하지만 베놈 약물을 끊고 대신 사이코 파이어럿의 최면요법으로 자신감을 얻고 있던 베인은 배트맨의 요구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거절한다. 배트맨은 산타 프리스카에 무모한 정면돌파를 시도하다 베인의 부하들에게 중과부적으로 잡히고 베인에게 또 허리를 공격당한 후 감옥에 갇히지만 자력으로 탈골된 요추를 짜맞추고 탈출하는 기행을 보여 주며, 그 사이 나머지 특공대원들은 무사히 베인의 기지로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캣우먼은 특공대의 뒤통수를 치고 베인에게 배트맨과 대원들을 팔아 넘기는가 싶었지만 이는 베인이 사이코 파이어럿을 데리고 나오는 것을 유도하기 위한 연기였으며 캣우먼의 이중통수에 의해 베인은 제압된다. 사이코 파이어럿은 최면공격을 사용하여 위기를 벗어나려 하지만 이미 스카페이스에게 홀려버려 스카페이스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조종당하지 않는 아놀드 웨스커의 손에 사로잡힌다.[30][31]

체포된 사이코 파이어럿은 아캄 수용소로 이송되며 베인은 배트맨에게 복수의 이빨을 갈며 다시 베놈 약물에 손을 댄다. 셀리나는 브루스와 하룻밤을 같이 보낸 후 감옥으로 돌아가지 않고 사라진다.


6.4. 나는 베인이다(I Am Bane)[편집]


나는 "___"이다 3탄 나는 전설이다

사이코 파이러럿을 빼앗기고 굴욕을 당한 베인은 고담으로 돌아와 배트맨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배트맨은 고담걸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릴려면 5일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를 예상한 배트맨은 딕 그레이슨, 제이슨 토드, 데미언 웨인한테 고담을 1주일 동안 떠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그들은 거부하고 베인을 상대하는데, 모두 패하고 배트 케이브에다가 3명 모두를 교수형하듯이 처참하게 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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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3명 모두 죽지는 않았지만 배트맨은 슈퍼맨에게 3명을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요청을 한다.[32] 베인은 한편 부하들을 제임스 고든, 셀리나 카일, 듀크 토마스를 잡으라고 명령하고 배트맨가 직접 맞서싸운다. 배트맨은 베인에게 엄청 얻어맞는데, 알고보니 배트맨은 시간을 지체하는 것이였고, 셀리나가 탈출해 나머지 2명도 탈출시킨다.

그 사이 배트맨은 고담걸이랑 알프레드가 있는 아캄 수용소로 도주하고, 안에 슈퍼빌런들을 전부 풀어 베인과 싸우게 한다. 이때 베인이 싸운 주요 적은 스케어크로, 투페이스, 미스터 프리즈, 솔로몬 그런디[33] 등등. 베인은 12시간을 걸쳐 악당들과 싸우고 배트맨에게 도달하지만, 결국 배트맨에게 주먹싸움으로 패하고 만다. 이때 베인은 제목처럼 "나는 베인이다!"라고 외치는데, 배트맨은 "나는 배트맨이다."라고 하면서 기습으로 머리 박치기를 사용하여 베인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사실 배트맨은 베인이 처음 등장했던 나이트폴에서 베인이 사용했던 방식을 사용한거다. 나이트폴에서 베인은 아캄 탈옥을 일으켜 배트맨이 쉴 틈 없이 악당들과 싸우게 한 다음, 직접 브루스 웨인의 집에 나타나 허리를 부려트렸다.

다음 스토리의 이름은 I AM BATMAN인가[34]


6.5. 더 버튼(The Button)[편집]


플래시 이슈에서 리버스 플래시플래시포인트의 기억을 되찾았고, 리버스 시작에서 찾았던 코미디언의 배지의 이야기는 여기서 계속 이어진다.

배트맨은 어느날 배트케이브에서 배지를 만지작 거리던 도중, 배지를 사이코 파이럿의 가면 옆에 놓자, 브루스는 자신의 아버지의 환상을 잠시 보게 된다. 그 후 플래시에게 전화해서 이리 오라고 하자, 1분안에 온다고 플래시는 약속한다. 그때 플래시포인트때의 기억을 되찾은 에오바드 쏜이 갑자기 나타나, 배트케이브를 찾아가서 배트맨을 때려 눕힌다. 이때 배트맨은 에오바드와 싸우려고 하지만, 역부족이고 농락당한다. 게다가 중간에 토마스 웨인의 편지도 찢어버리고 브루스는 분노한다. 하지만 난 너와 싸울 수 없지만 1분만 버티면 된다라는 말을 하지만, 기절하고 만다.

이후 에어본드가 가지고 있던 코미디언의 배지를 가지고 그가 찾을려는게 무엇인지 찾을려고 했지만, 사라졌다가 몇초 후 다시 나타나 그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자신은 을 보았다는 말만 남기고 죽어버리고 만다.

이후 플래시가 도착하고 배트맨이 깨어난 이후, 그들은 다시 이 버튼의 정체를 수사하기 시작한다. 이때 플래시는 코스믹 트레드밀[35]을 이용해서 버튼이 보내졌던 곳으로 갈려고 하지만, 심한 부상을 당한 브루스도 고집을 부리며 같이 따라온다. 이때 그들은 시간 여행을 하면서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와 같은 없어졌던 과거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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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배트 케이브에 돌아오는데, 알고보니 플래시포인트의 세상이였다. 배트맨의 앞에 그의 아버지인 토머스 웨인 배트맨이 나타난다! 이 둘은 서로 만나게 되지만 재회도 잠시. 배트 케이브에 토머스 웨인을 죽이러 아틀란티스인들과 아마존들이 쳐들어오게 되고, 부자 배트맨들은 서로 힘을 합쳐 이들을 막아낸다. 이때 을 사용하는 아버지에게 배터랭을 던지는 브루스의 모습이 일품.

둘이서 서로 싸우고 있는 사이에 플래시는 고장났던 코스믹 트레드밀을 고치게 되지만 갑자기, 플래시 포인트 세상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때 브루스는 아버지에게 같이 가자고 하면서 이렇게 말을 한다.

브루스 : 아버지. 당신의 편지는 제가 받은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읽은 후 답장을 절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할아버지에요. 제겐 아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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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토머스 웨인은 아들을 밀쳐내면서, 배트맨이 되지 말라. 손자에게 나 같은 아버지로 남아있지 말라고 부탁을 한다. 그리고 토머스 웨인은 어떤 힘과 싸우러 가고 플래시포인트의 세상은 사라진다.

그 후 다시 시간 여행을 하는 도중 브루스와 배리는 사망하기 직전의 에오바드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에오바드가 죽을거라고 경고하지만 그는 무시하지만, 결국 어딘가에 도착하자 무언가에게 죽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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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코스믹 트레드밀이 부서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브루스와 배리는 자신의 이름 "제이"를 말해달라는 간청하는 목소리가 들리자, 배리는 "제이?"라고 하자 제이 게릭이 나타나 브루스와 배리를 다시 원래 세상의 배트케이브로 돌아가게 해준다. 하지만 배리는 월리 웨스트와 달리 제이를 기억하지 못하고 사라진다.

이후 스토리가 끝난 후 브루스는 집 밖에 창문을 바라보다가 하늘에 배트 시그널이 켜지자, 자신의 아버지의 말을 기억하면서 출동해야 하는지 망설이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한 푸른 손이 피 묻은 뱃지를 주운다.


6.6. 농담과 수수께끼의 전쟁(The War of Jokes and Riddl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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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음의 변화가 생겼는지, 브루스는 배트맨 #24에서 캣우먼에게 청혼을 한다. 메인 세계관에서 배트맨이 캣우먼에게 청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6] 이후 집에서 브루스는 셀리나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배트맨 #25~32에서 이 스토리가 진행된다.

<제로 이어> 1년 이후 시점[37], 배트맨의 빌런들이 막 활동하기 시작한 직후, 리들러와 조커는 서로 누가 배트맨을 죽일 수 있는지 경쟁을 하기 시작한다. 이때 부터 갑자기 조커는 더 이상 웃음을 잃어버리고, 코미디언들을 데려와 자신을 웃게 해보라고 하지만 모두 실패하자 전부 살해해 버린다. 이후 리들러는 조커에게 서로 합동해서 죽이자고 제안하는데, 조커는 제안을 무시하고 리들러의 배에 권총을 쏴버리지만 리들러는 살아남는다. 그 이후로 조커와 리들러 세력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여러 빌런들이 조커와 리들러 사이의 편을 들기 시작하면서 고담에서 거대한 갱전이 시작된다.

이후 갱전이 너무 커져 평범한 시민들의 사상자들도 너무 많이 발생하고 GCPD와 배트맨의 힘으로 막기에는 너무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배트맨은 브루스 웨인 신분으로 자신을 설득하는 자에게 거대한 돈을 준다고 약속한다고 하고 조커와 리들러를 집으로 초대해 대화를 시작한다. 이후 배트맨은 전쟁이 끝나러면 한쪽이 이겨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리들러의 편을 들어주고 그들의 세력에 합류한다.

전쟁이 진행되던 사이, 배트맨은 조커모빌을 디자인한 척 브라운이라는 한 가난한 강도를 이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조커가 배트맨이 그를 이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리들러도 알아내서 리들러는 브라운의 아들의 연에 독물질을 발라 살해해버린다. 이후 척 브라운은 "카이트맨"으로 각성해서 조커의 편에 들게 한다.

이후 조커의 위치를 알아내고 배트맨과 리들러의 갱은 조커를 습격하지만, 카이트맨의 방해로 리들러, 조커, 배트맨만 한 방에 남게 된다. 리들러가 밝히는 농담과 수수께끼의 전쟁의 목적은 바로 리들러가 조커를 웃기는 것. 게다가 리들러는 카이트맨이란 허접한 존재를 만들어서 농담과 수수께끼 전쟁의 결정적인 역할을 시키는 아이러니를 연출해 조커를 웃기려고 했지만 조커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질 않는다. 둘의 어이없는 내기에 휘말려 무고한 시민이 죽고, 카이트맨을 만들기 위해서 카이트맨의 아들까지 죽인 리들러의 계획를 깨달은 배트맨은 리들러가 죽인 카이트맨의 아들을 생각하며 분노하며 옆에 있던 칼을 리들러의 얼굴을 향해 꽂지만, 조커가 손으로 막고 웃기 시작한다. 즉, 배트맨이 처음으로 의도적으로 살인하려고 했지만 조커가 그를 멈추는 지독한 농담으로 농수전은 막을 내린다. 이후 아캄 수용소에서 배트맨에게 "농담과 수수께기의 차이점이 뭐지?"라는 말을 남겨준다.

이야기가 끝나자 셀리나는 농담과 수수께기의 차이점이 뭐가 있든 상관 없다, 서로에게 무슨 아픔을 가지든지 상관 없다면서 청혼을 승낙한다.


6.7. 다크 나이트: 메탈[편집]


2017년 여름부터 진행된 DC 유니버스 이벤트.

다크 멀티버스라는 평행세계에서 온 7명의 사악한 배트맨들[38]과의 전쟁을 다룬 크로스오버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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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웃는 배트맨이 아니라 말 많은 배트맨(The Batman Who Talks)이구만! 그래도 이 동굴은 마음에 드네....

웃는 배트맨: 네 놈이 나타날지 궁금하긴 했다. 날아다니는 용들 때문이었나? 아니면 배트맨을 2명이나 죽이는 유혹을 못 이긴건가? 이거 전형적인 삼파전이군.

조커: 그건 아니야. 파트너 하지, 뱃츠?

배트맨: 난 놈의 다리를 노리겠다.

조커: 난 얼굴을 맡지.


웃는 배트맨과 싸울 때, 위기에 몰리지만 조커가 개입해 그와 손을 잡으며(!) 웃는 배트맨을 물리친다.


6.8. 결혼식[편집]


셀리나에게 청혼을 하고 둘의 결혼식을 향한 스토리가 연재되었었다. #45에서는 부스터 골드가 결혼식을 기념하여 선물겸 배트맨의 부모님들의 죽음을 막아버리는 제2의 플래시포인트 만행을 저질러서 DC 세계관을 망쳤다가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48에서는 조커가 배트맨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어 왜 나한테는 초대장을 안보냈냐면서 오랜만에 메인 시리즈에 나타나 그를 공격하게 된다. 조커(DC 코믹스)/작중 행적 참고.

그러나... 배트맨 #50에서 결혼식 직전에 결국 캣우먼은 결혼을 포기하고 만다[39]. 배트맨 #24에서 장기간 동안 결혼식을 계획해서 독자들의 충격이 컸는데, 한편으로는 결혼식이 성사되지 않을 것 같다는 복선이 많았다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 결혼식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은 뉴욕 타임즈 리뷰에서 스포일러를 해버렸다. 그런데 사실 이것 말고도 더 엄청난 반전이 있었으니...

...이 모든 것은 배트맨의 정신을 파괴하기 위한 베인의 계획이었다. 그런데, 베인의 일당중에는 조커, 리들러, 사이코러스, 스카페이스, 휴고 스트레인지, 고담걸, 스키터 그리고 토마스 웨인이 있었다.


6.9. 시티 오브 베인[편집]


#51에서는 이후 브루스는 엄청난 후유증을 겪었는지, 수상하게 죽은 여인 3명에 대해서 수사하다가 미스터 프리즈를 의심하다가 프리즈를 심문하는 동안 거의 반 죽여버린다. 그래서 프리즈는 거짓 자백을 하지만, 배트맨은 자신이 실수 했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브루스 웨인 신분으로 미스터 프리즈의 재판을 배심원으로 참가해서 미스터 프리즈를 변호한다.

#54에서는 딕 그레이슨이 고담으로 돌아와 차인 브루스를 위로할 겸 순찰을 같이 돌지만... #55에서 KG비스트에게 저격총을 머리에 맞아 사망할 뻔한다. 이후 브루스는 저격수가 수사한 후 저격수가 KG비스트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시베리아까지 추적해 그와 싸운다. 이때 KG 비스트는 브루스를 죽일 뻔 하지만, 마지막에 브루스가 그래플링건을 턱으로 쏴버려 비스트의 목을 골절시켜 이긴다.. KG비스트는 자신을 살려주면 누가 자신을 고용했는지 알려준다고 약속하지만 브루스는 "나는 지금 시베리아 한 가운데 있고, 몸에 총알 박혀있다. 나는 배트맨이니 내가 잘 알아서 수사할테니 너 알아서 구조 받으라"라면서 떠난다. 불살주의 저리가라[40]

하지만 #58에서는 배트맨은 진실을 알게 된다. 베인 때문에 자신의 딸을 잃은 펭귄배신을 때려 배트맨에게 베인이 너와 너의 주변인들을 노리고 있으며, 아캄 수용소를 장악했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래서 아캄 수용소에서 브루스는 베인의 감방을 방문하지만, 베인은 고든을 포함한 경찰들 앞에서 미친 사람 연기[41]를 하고 아무런 대답을 안 한다. 분노한 브루스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면서 베인을 쥐어 패기 시작하는데, 이때 고든이 배트맨을 말리려고 하지만 배트맨이 고든 얼굴에다 죽빵을 날린다. # 분노한 고든은 배트맨에게 당장 수용소를 나가라고 하고, 안 나가면 저스티스 리그라도 불러 그를 체포하겠다고 말한다.

파일:batman-60-flashpoint-batman-1148716.jpg

이 후 #60에서 고든은 배트 시그널을 파괴한다. 배트맨은 펭귄을 배트 케이브로 데려와 보호하지만.... 배신자를 잡으러 온 토머스 웨인이 나타나서 알프레드를 제압한 후 브루스 뒤에 나타난다.

#72에서 베인과 싸우는데, 패하여 허리가 부러진다!


6.10.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편집]


거대한 낫과 블랙 랜턴링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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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C D E F 국내 정발 제목[1] 이 당시의 배트맨은 악당들을 죽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2] 정확히는 이미 불살주의는 로빈을 영입한 이후로 편집부에서 작가들에게 강조한 배트맨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였지만 종종 이유를 대면서(당시 세계 대전의 적국이라든지) 살생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때 완전히 사라진다.[3] 캐릭터성을 망친 것은 맞으나 인기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도 사실이다.[4] 자신이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 토머스 웨인이며 사실은 살아있었다고 주장하면서 브루스 웨인의 부모와 알프레드를 최저의 쓰레기마냥 깎아내렸다.[5] 이 대사는 배트맨#113의 마지막 대사를 그대로 오마주 한 것이다.[6] 주르-엔-아르는 1958년에 연재된 배트맨#113에서 등장한 주르-엔-아르라는 외계행성을 칭하는 말이었다. 1950년대인만큼 괴상망측한 이슈중 하나일뿐이지만 모리슨이 잊혀진 설정을 재활용한것. 본편에선 진짜로 외계행성으로 간건아니고 마일론이라는 빌런이 만든 환각이라게 밝혀진다.[7] 배트맨의 파멸에 조커를 끌어들인 것도 닥터 허트의 실수라고 할 수도 있다. 조커는 당연히 닥터 허트의 뒷통수를 치고 배트맨의 부활을 예견했다.[8] 이 스토리가 갖는 의의에 대해서는 이 글을 참고하자.[9] 다크사이드의 오메가 이펙트는 오메가 셍션, 오메가 빔으로 나뉘는데, 오메가 셍션은 대상을 여러 시간대에 가둬서 무한루프를 시키는 다크사이드의 필살기이고, 오메가 빔은 원자단위로 분해하는 빔병기다.[10] 경찰이 무능한 것이 아니라 배트 패밀리의 DNA를 배트맨이 따로 보관 중[11] 이러한 허무에 대한 공포와 이를 맞서는 용기는 스나이더 배트맨 시리즈의 주요 테마다.[12] 고대 로마부터 내려온 검투사를 계승 하는 것 같다.[13] 호박금이라고도 한다. 실존하는 합금[14] 이 부분은 국내 정발본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타이 인이다.[15] 뉴 52 디텍티브 코믹스의 내용[16] 이는 국내 정발된 웃는 남자에서도 묘사되어 있다.[17] 돌 메이커, 미스터 프리즈, 클레이페이스, 스케어크로, 펭귄, 리들러, 투페이스.[18] 그 대신 반쯤 조커화 되어 있었다.[19] 배트맨의 정체를 알게 되면, 재미없어진다.[20] 조커가 배트맨 최초의 슈퍼 빌런이라면 닥터 데스는 본가인 디텍티브 코믹스 최초의 슈퍼 빌런이다.[21] 여기서 후에 가장 거대한 숙적이 될 레드 후드 1번이 화학 약품 통에 빠지는 장면이 나온다.[22] '에릭'은 노스어로 왕(Erik)의 변형, 보더는 광대를 의미하는 고대 단어인 보어더(Bourder)의 변형. 즉 이름부터가 광대의 왕이라는 것이라 설명하면서 보더로서의 위장을 풀고 조커가 본모습을 드러내는 모습, 그리고 제대로 당황하고 꼼짝없이 당하는 배트맨의 모습이 압권이다. 그리고 나오는 한 마디: "내가 그리웠나, 배트맨?"[23] 사실은 라자루스 웅덩이처럼 자연상에 발생하는 물질로, 아컴에서 조제된 건 열화판이다.[24] 베인, 펭귄, 포이즌 아이비, 미스터 프리즈, 스케어크로우[25] 재미있는 설정이 하나 나오는데, 조커가 실제로 조커가 되어버린 에이스 화학 공장에는 문양이 뒤집혀진 배트시그널이 하나 있다. 배트맨이 정말 죽으면, 조커를 필두로 그와 맞서던 악당들이 모여서 그 배트시그널을 켜서 배트맨을 "추모"한다는 것. 그래서 조커를 제외한 나머지 숙적들을 집결시키는 곳 역시 에이스 화학공장이다.[26] 등에 가로로 한번 크게 그은 후 양 어깻죽지에 단도를 꽂아넣어서 웃는 문양을 배트맨의 등짝에 박아준다.[27] 진짜 거울같이 대칭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이유가, 조커를 배트맨의 거울로써 봤을 때, 거울인 조커의 시점에서 오른쪽 눈으로 배트맨을 본다면 조커의 오른쪽 눈이 보는 쪽이 왼쪽 눈이다.[28] 울트라맨 같은 경우는 슈퍼맨을 강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그를 약하게 하고 슈퍼맨을 약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그를 강하게 하기 때문에 크립토나이트 반지를 꺼냈다가 오히려 역으로 당할 수도 있다.[29] 내가 자살이다, 농담과 수수께기의 전쟁[30] 놀랍게도 인형이 아니라 맨손으로 복화술을 했다![31] 웨스커는 정신공격에 당했지만 스카페이스는 당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볼수도 있다. 실제로 웨스커는 심하게 떨어도 오른손은 파이어럿의 죽빵에게 날렸다.[32] 이때 슈퍼맨이 자신이 베인을 쓰러뜨릴 수 있으니 도움을 베풀려고 할려고 했지만, 슈퍼맨은 사기캐라서 배트맨은 거절한다. 아마 두 남자들의 싸움이니까 거절한듯?[33] 솔로몬 그런디는 슈퍼맨도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적이다!솔로몬 그런디가 슈퍼맨과 싸운 이슈는 있으나 배트맨이 몇 대 때리자 리타이어하는 등 힘이 작품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베인이 슈퍼맨급 적과 싸운건 아니다. [34] 사실 배트맨 단독 시리즈에서 다음은 War of Jokes and Riddles이다.[35] 플래시가 시간여행을 할때 이용하는 런닝머신과 비슷한 기계.[36] 헬레나 웨인은 지구-2 설정. 아마 '너 자신의 행복을 찾으라'는 토마스 웨인의 말에 청혼한 것이 아닐까 싶다.[37] 그래서 복장도 회색, 검은색인 New 52 구버전으로 나온다.[38]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각각 '붉은 죽음', '새벽을 여는 자', '살인 기계', '무자비한 자', '익사한 자', '파괴자', '웃는 배트맨'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39] 비슷한 시기, 마블의 엑스맨에서도 키티 프라이드와 콜로서스의 결혼식이 파토가 났는데, 이쪽은 급하게 캠빗과 로그가 결혼하면서 끝났다[40] 비스트를 죽이지는 않았지만, 브루스의 멘탈이 얼만큼 박살났는지 알 수 있다[41] 애 마냥 엄마타령을 하는 등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