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도사 무도사의 옛날 옛적에

  관련 문서: 옛날 옛적에(애니메이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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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전래동화를 소재로 제작하여 방송한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제작은 한호흥업[1]과 동양동화, 신원프로덕션, 테이크원 등이 번갈아 맡았으며, 감독은 제작사에 따라 송정율[2]과 배영랑, 이건설, 김주인(작화연출 겸임), 김동호 등이 각각 맡았고 조연출은 민경조, 각본은 김진구와 이용배, 김진자 등, 원화작감은 김이철과 송진영, 동화작감은 배종명과 김계숙, 배경감독은 오승완, 음악은 이남홍&왕준기, 음향효과는 최경상 외 4명, 연출은 민영문 PD 등이 각각 맡았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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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뛰어난 완성도가 볼 만하다. 전래동화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잘 표현한 데다 상당히 재미있었으므로 꽤나 인기 있는 만화시리즈였다. 때문에 시청률도 그럭저럭 유지되었는데, 그 덕인지 연속적으로 재방송되었다. 아마 1980년대생 입장에선 어린 시절 집에 텔레비전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듯한 만화다.

다만 전래동화의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조금 개작한 것 때문인지 내용이 흔히 알려진 것과 다른 경우가 많은데, 백일홍 전설이 이에 해당된다. 원전 왕자가 이무기를 물리치러 떠나기 전 백일홍을 안심시키기 위해 '만약 내가 죽으면 저 흰 돛이 검은 돛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우연인지는 몰라도 그리스 로마 신화의 테세우스가 연상된다. 테세우스 신화는 미노타우르스, 백일홍 전설의 왕자는 용신이며, 테세우스 신화는 아버지 아이게우스, 백일홍 전설은 백일홍이 결국 절망하여 자살한다는 이야기의 구성도 동일하다. 테세우스는 자신이 살아서 돌아가게 되면 배에 흰 돛을, 죽어서 돌아가게 되면 검은 돛을 달기로 한 약속을 잊고 검은 돛을 단 채로 고국으로 돌아온다. 이 때 검은 돛을 본 아버지 아이게우스는 아들이 죽은 것이라 생각하여 배가 들어오기도 전에 비탄하며 자살하고 만다. 백일홍 전설에서는 원래 흰 돛 뿐이었는데, 이무기를 물리칠 때 검은 피가 튀어 검은 돛(판본에 따라서는 붉은 돛)이 되었고, 그 검은 돛을 본 백일홍이 절망하여 자살하는 것으로 그려진다.(판본에 따라서는 왕자도 자살하는 장면이 나온다.)[3]

배추도사와 무도사[4]가 이야기꾼이 되어 옛날 이야기를 소개한다. 작중에서 배추도사 무도사가 나누는 대화가 재미있는 데다가 인간 캐릭터가 아닌 의인화된 캐릭터가 매우 인상적이다. 근본적으로는 이 두 도사가 여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게 작품의 컨셉이다.

참고로 제작사 및 각 화의 이야기 분위기에 따라 명랑만화체나 극화체 등등 작화가 제각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추도사와 무도사까지 극화체로 변하진 않고 이들의 작화는 일정하다. 당대 애니들이 그렇듯 중복 캐스팅이 심하여 두 도사를 뺀 성우진 중 전 화에 걸쳐 개근 출연한 이가 이종구인데, 첫화부터 주연에서 단역까지 모조리 도맡았다.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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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배추도사

• (오른쪽) 무도사

4. 주제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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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으로 작사는 이남홍과 송정율 감독, 작곡은 왕준기가 각각 맡았다.

4.1. 오프닝(김정식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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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엔딩(최희준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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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투니버스 재방영 시 화면으로, 이 노래는 2010년 남자의 자격 합창단편에서 부르기도 했다.

5. 회차 목록 및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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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배추도사 무도사의 옛날 옛적에/에피소드 가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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