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집산거 보고 진짜 미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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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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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삼성SDI의 한 한국인 직원이 블라인드에 대한민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두고 학벌과 관련해 근거 없는 저격을 한 사건.
2. 사건 정황[편집]
2021년 6월 2일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 지민이 나인원 한남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기사 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 중에도 그 소식에 축하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얼마 안 가 삼성SDI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이 블라인드에 올린 글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으며 온라인 기자들도 보도했을 정도였다. #
해당 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솔직히.얘네들은 하고싶은거 하다가 운좋아서 빵뜬건데
노력은.내가 더 하지 않았나?
얘네가 수능이라도 봤을까?[2] 대학 4년을 다녀봤을까? 인적성시험을 봤을까?
난 하기싫은일 꾸역꾸역하고 노력해도 집하나 사기 힘든데 얘네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다가 운좋아서 떳는데 진짜 화나고 미칠거같다 하
3. 반응 및 평가[편집]
당연히 반응은 최악 그 자체였고 연예인들을 향한 딴따라 같다는 편견이 극심함을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라고 볼 수 있다. 그저 연예인들의 행복하고 잘 나가는 듯한 모습들을 TV 같은 대중매체들에서만 보고 연예인들은 별 고생 없이 편하게 돈 벌고 간다는 동떨어진 사고가 담겼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당시 기준으로 방탄소년단에 부정적이었던 에펨코리아[3]조차 (해당 링크의 댓글들을 볼 수 있듯) 다음과 같은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을 정도였다.
3.1. 번외: 학벌주의자들의 심한 착각[편집]
1년이 넘게 지난 2022년 말 한 네티즌이 해당 글을 장문의 글로 반박했다. 요약하자면 학벌도 중요하지만 학벌로 성공해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만큼 예체능에서 성공하는 것도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다.[4]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4:32:30에 나무위키 방탄소년단 집산거 보고 진짜 미칠거같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올바른 띄어쓰기 및 맞춤법으로 쓸 시 '방탄소년단(이) 집 산 것(집을 샀다는 소식을) 보고 진짜 미칠 것 같다'가 맞다.[2]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정국을 제외하면 수능을 보았다.[3] 그러나 이후 멤버 정국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개막식 공연을 기점으로 많이 줄어들었다.[4] 예체능이 물론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도 맞고 특별히 높은 학벌이나 학문적 공부가 필요하지 않은 것도 맞다. 그러나 그 이상의 피나고 살 깎는 노력을 해도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예체능계의 현실이다. 소속사에게 밥 한 숟갈도 통제받고 사생활도 통제받으면서 살아야 하며 인기의 상승과 하락에 하루하루 예민하고 살인적인 스케줄을 견뎌내야 하고 수없이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