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클라이맥스 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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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여자아이는 언제나 방과 후가 클라이맥스!
개성과 개성이 맞부딪치는 전력계 아이돌 유닛. 혼신의 노력으로 아이돌의 길을 뚫고 전진하는 그녀들의 모습이야말로 클라이맥스의 증표. 팬도 프로듀서도 세계도 모두 휩쓸며 아이돌계의 정상을 노린다!!
2. 멤버[편집]
3. 개요[편집]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 등장하는 모리노 린제, 소노다 치요코, 코미야 카호, 사이죠 쥬리, 아리스가와 나츠하로 구성된 5인 유닛이다.
방과 후 클라이맥스 걸즈라는 이름과는 달리, 멤버들 간의 나이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있어 너무 차이나고 공통점이 거의 없어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스토리가 풀리자, 각자의 강한 개성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기운 넘치고 명랑하게 어우러져 멋진 우정이 넘치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닛 멤버간 갈등이나 진지한 고민 묘사가 거의 없는 유닛으로, 다른 유닛들이 큰 위기를 겪는 팬 감사제에서도 고로케에 간장 찍어먹는다고 놀린게 갈등의 최고점일 정도.[1] 활동 전부터 소꿉친구 사이었으며 동갑~한살 차이인데도 일상적으로 틱틱대는 녹칠과 대비되는 부분.
다만 6차 SSR 추가 및 Landing Point 실장 이후로는 방클걸도 육성 시나리오 및 P카드 시나리오가 많이 어두워졌는데, 방클 특유의 분위기에 잘 녹아들지 못해 2021년 기준 최근의 방클걸 시나리오의 평가가 나빠졌다. 상술했듯 방과후 클라이맥스 걸즈는 활달하고 개성있는 다섯 아이돌들의 왁자지껄한 좌충우돌 모험기 같은 분위기가 특징인 유닛인데, 이들을 데리고 시리어스한 시나리오를 쓰려니 쓸 만한 소재가 없기 때문이다.[2]
그러니 자꾸 홍보 이벤트나 갑작스런 위기, 외부의 적대적 인물 같은 이유를 들면서 상황적으로 어두움을 가미하려고 드는데, 별로 참신하지도 않을뿐더러 결국 모두의 힘을 모아 해결!! 후 일동 하하하로 끝을 내니 뜨거운 물과 찬 물을 억지로 섞어 휘젓는 듯한 희한한 분위기의 커뮤가 되버린다. 제작진은 방클걸에 마유즈미 후유코, 나나쿠사 니치카 WING이나 안티카 팬 감사제같은 어떤 깊이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듯 하지만, 방클걸P던 타 유닛 담당이던 이 명랑함이
pSSR의 추가시기가 늦은점도 있지만 다양한 사물을 사용[3]하거나 동적인 표현이 많아[4] 1차 SSR부터 추억 어필의 퀄리티가 좋게 나왔다.
유닛 각 멤버들의 퍼스널 컬러는 전대물에서 따왔다. 카호가 레드, 린제가 블루, 나츠하가 그린, 쥬리가 옐로, 치요코가 핑크.
4. 게임 플레이[편집]
게임상에서의 특징으론 멘탈 방어력을 낮추고 주목도를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대신 3턴 이내로 발동하는 고배율 버프나 고배율에 방어성능을 약화시키는 어필을 바탕으로 초반 화력에 집중하는 유리대포 유닛. 덕분에 3턴 이내에 오디션 결과가 정해지는 프로듀스 모드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SR서포트들도 3배 이상의 강한 배율의 스킬을 가진 덕분에 윙 우승이나 트루엔드를 목표로 하는 초심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카드들이기도 하다.
문제는 그레이드 페스. 뒤가 없는 초전박살 컨셉을 가진 주제에 5인 유닛이라는 점이다. 방클도 다른 유닛과 마찬가지로 일반어필 대비 링크어필에 강력한 배수가 걸려있는데, 정작 링크어필을 켜려면 5턴이 필요하다. 초장에 영혼을 쏟아붓고 나면 정작 가장 센 공격이 나가야할 타이밍엔 심사위원들이 퇴장해있거나, 심지어 화력에 눌려 게임이 먼저 끝나버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또 안티카와 달리 후반을 도모하는 구성도 아니라서 어찌 후반전에 돌입하면 패시브가 부족한 경우도 다반사. 가장 어처구니 없는 것은 주목도와 멘탈 방어력을 대책없이 내주다가 게임 끝나기 전에 맞아죽는 케이스(…) 생각보다 자주 터지는 경우다. 아예 링크어필은 후반부터 터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버프로 구성하고, 어필 배수는 일반에 전부 몰아줬다면 컨셉은 좀 더 살았을 것이다.[5] 그페가 도입된 이래로 방클이 유리한 메타였던 적이 없어서 명함만 노리는 유닛이란 오명도 있는 편이었다.
방클걸에 고성능 카드를 주면 3인유닛 쪽에 용병으로 데려가서 그쪽이 더 강해지는 일이 반복된다. 특히 3인 유닛의 한정 마노와 아사히에 강력한 링크 어필이 추가되는 일이 잦아지며 더더욱 이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신 심사위원에 들어가는 딜인 “흥미”를 증폭한다는 흥업 컨셉을 새로 넣고 있다. 5차 초코나 4차 카호, 일명 양치쥬리라고 불리는 5번째 한정 서포트카드 등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흥업을 필요로 하는 유닛들이 많아서 여전히 여기저기 용병으로 끌려간다. 반대로 강력한 추억어필로 딜링을 하는 방클은 다들 흥업을 들고 와서 종료까지 턴이 짧아지는 상황이 고득점에 불리해서 오히려 흥미다운 효과가 많은 안티카 용병을 데려오는 아이러니한 일도 많이 벌어지고 있다.
2021년 고양이 야구(방클 6차 컨셉) 카드가 출시되던 도중 "듀엣"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방클 유닛에게 도입되었다. 듀엣이 달린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 사용 이력에 자신과 유닛의 한명을 추가로 등록해주는 효과를 지닌다. 다만 듀엣을 받은 유닛원이 하필 흥업 카드를 가진 치요코와 카호이기에 기존의 딜 포텐셜과 흥업을 가져갈 것인지, 아니면 이를 희생해서라도 링크 추억어필 장전을 앞당길 것인지를 결정해야하게 되었다. 이후 한정카드로는 처음으로 린제 서포트카드의 4특훈 어필로 듀엣이 등록되면서 흥업과 듀엣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듀엣의 등장으로 초반에 치고나가는 컨셉인데 링크 어필을 쏘는건 제일 오래 걸린다는 태생적인 모순이 상당 부분 해결되었으며 그레이드 페스 상에서 방클의 인구수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듀엣 추가 이후 4특훈 어필에 듀엣이 포함된 새로운 쥬리 한정 댄스서폿을 출시하면서 댄스 속성 방클걸 덱을 밀어주고 있으며 듀엣이 보컬 방클걸의 전유물이 아닌 방클걸의 새로운 컨셉이 될 것임을 사실상 공인하였다.
유닛 1차 의상의 이름은 브레이브 히어로 저지.
5. 곡 목록[편집]
- 유닛 방과 후 클라이맥스 걸즈 명의로 참여한 곡은 여기에 기술, 샤이니 컬러즈 명의로 참여한 단체곡은 283 프로덕션 문서 참조.
6. 여담[편집]
유닛 이름이 길어서 국내에서는 방클걸, 일본에서는 放クラ(호우쿠라)라고 보통 줄여서 부른다. 영문 약자로는 HCG[8]라 적는데 몇몇 카드와 의상에는 이 약자가 박혀있는것을 볼 수 있다.
캐릭터 보이스가 상대적으로 개성 넘치는 유닛인 만큼, 솔로 앨범을 들어보면 캐릭터 목소리로 노래 부르기 버거워하는 성우들을 볼 수 있다(...).[9] 카호나 린제는 호흡이 괜찮나 걱정될정도. 특히 五ツ座流星群은 전체적으로 뮤지컬에 가까운 형식이라 캐릭터마다 노래의 키 변화가 심하고, 랩파트가 상당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듣는 P들의 정신을 쏙 빼놓았다고 악명높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5:00:24에 나무위키 방과 후 클라이맥스 걸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래서 역으로 가장 갈등 전개가 많은 그룹이라고도 불리며, 툭하면 해산의 위기 드립이 난무한다.[2] 샤니마스의 타 유닛들은 시리어스로 끌고 갈 내면의 불안감이나 내부적 갈등에 대한 묘사가 있지만 방클걸은 그런게 전무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나마 쥬리가 이전에 농구를 그만두었던 일화 정도가 좀 시리어스하긴 한데 랜딩 포인트 커뮤에서 어느 정도 완결하면서 사용하기 애매해졌다.[3] 고딕풍 건축물을 연출에 사용하는 안티카가 이 쪽에 속한다.[4] 알스트로메리아가 이와 반대로 정숙한 분위기라서 오히려 SR을 더 호평하는 쪽도 있다.[5] 사실 이 컨셉은 엉뚱하지만 ALSTROEMERIA가 가져갔다. 알스메는 멘탈 비례 어필을 가지고 있어 일반 어필이 매우 강하지만 추억어필의 배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6] 시즈가 다른 덱의 컨셉을 조금씩 가져오는 컨셉이기도 하고, 2인덱이 링크 어필은 쉽지만 패가 꼬이기 쉬워서 내준 것으로 보이는데 듀엣이 방클을 살린 컨셉이라 그런지 지나친 푸시라고 불편해하는 사람도 일부 보이는듯.[7] 원문은 배계(拝啓) 타임캡슐. "삼가 아룁니다", "편지 올림"의 의미로 편지 첫머리에 쓰는 한자어 표현이다. 한국어에는 없는 표현이므로 한자어 독음을 그대로 옮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첫머리에 쓰는 '~~ 전(前)상서(上書)'나 마무리에 쓰는 '배상(拜上)' 등으로 번역해 이해하면 좋다.[8] 일어 발음인 Houkago Climax Girls의 약자다[9] 이게 두드러지는 게 첫 곡인 夢咲きAfter school인데, 원래 카호가 콜하는 부분(Everybody Let’s go!, No.1!)을 린제가 힘겹게 외치는 것을 들으면 괴롭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