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아바키안

-


-

1. 개요[편집]

---

미국의 정치인, 사상가, 작가, 사회운동가, 마오주의 및 반수정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2. 생애[편집]

---

1943년 3월 7일, 워싱턴 D.C.에서 아르메니아계 미국인 부부인 스퍼전과 루스 아바키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태어나고 3년간 수도 워싱턴 DC 도심에서 자라다가 캘리포니아 버클리로 이사해 대부분의 아동기와 청년기 전부를 캘리포니아에서 보내게 된다. 아바키안이 대학에 진학했을 때가 히피 운동과 68혁명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시절이었기 때문에 아바키안 역시 그 영향을 받아 민주사회학생회[1]에 가입해 활동하고 언론자유운동에 참여하고 1968년에는 평화와 자유당의 출판물에 글을 쓰는 생활을 했으며, 1969년 7월에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열린 흑표당 당대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후 SDS가 세 개의 세력으로 갈라지자 그 중 하나의 지도자로서 활동하다가 이후 베이 에이리어 혁명연합[2]의 지도자가 되었다. 이후 BARU에 참여하던 H. 브루스 프랭클린[3]이 과격파들을 이끌고 벤세레모스[4]에 가입하기 위해 탈퇴하였고, 이로 인해 아바키안의 입지는 더욱 높아졌다. 이후 BARU는 혁명연합[5]으로 개칭했으며, 전쟁에 반대하는 베트남 참전용사들[6]이란 단체의 주요 세력 중 하나로 격상하였다. 이후 1975년 RU는 이런저런 과정을 거친 끝에 혁명공산당 (Revolutionary Communist Party, USA)라는 이름의 새로운 당을 창당하였다.

아바키안은 1979년 1월 78명의 당원들과 함께 덩샤오핑의 백악관 방문을 반대하는 무력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었다. 이후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신합성주의[7] 정치인으로 활동하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재선을 막기 위해 당원들에게 조 바이든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촉구하였다. 때문에, 마오이스트 내에서도 밥 아바키안에 대해, 개인숭배 및 수정주의 혹은 기회주의라는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3. 평가[편집]

---

아바키안은 지지자들에게는 공산주의 이론을 발전시킨 사상가이며 자본주의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킬 길을 찾아낸 선구자 로 취급받지만, 반대자들 [8]에게 아바키안이 창당한 미국 혁명공산당은 아바키안 본인을 우상화하는 종교 집단에 가깝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4. 영상[편집]

---

1969년, 1979년, 2003년까지의 아바키안의 발언을 모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