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네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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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의 물리화학자로 열역학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네른스트 법칙, 네른스트 식, 네른스트 전구의 개발, 네른스트-에팅하우젠 효과와 열역학 제3법칙 등의 업적으로 열역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과학자이다. 또한, 네른스트 효과를 발견하였으며 고체의 비열을 다룬 네른스트-리데만 비열식의 발견과 유전율 측정 등의 업적으로 노벨 화학상도 수상하였다.
2. 생애[편집]
독일 서프로이센의 브리젠[3] 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에는 세 명의 누나와 한 명의 남동생이 있었고, 아버지는 판사였을만큼 당시 그렇게 못 살지는 않는 중산층이었다. 하지만 셋째 누나가 그만 콜레라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의 유년 시절의 행적은 별로 남아있지 않은데, 독일의 그라우덴츠[4] 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이후의 기록은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다. 이후 취리히 대학교,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등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한 후에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건너가 화학자인 프레더릭 오스트발트의 조수가 된다. 그 후 27세에 독일 괴팅겐 대학의 교수가 되고, 해당 대학에 물리 화학 및 전기 화학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다. 그는 괴팅겐 대학에서 물리학과 전기 화학의 수많은 연구 성과를 낸 뒤 1920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 후 1941년에 77세의 나이를 일기로 나치 독일 영토인 실레시아의 지벨[5] 이라는 곳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독일인으로 태어나고 독일인으로 죽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그곳이 전부 폴란드 영토가 되어 졸지에 폴란드계 독일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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