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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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
2. 상세[편집]
1948년 11월 20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경북중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3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졸업 후 대구에서 교사로 일하다 상경하여 대기업에 근무하기도 했다.
1975년 신필름에 입사, 연출부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1979년 가족 영화 《골목대장》으로 입봉했고 1980년 《밤이면 내리는 비》로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1980년 MBC에 드라마 PD로 입사해 김벌래선생의 백지수표를 받은 것을 모티브로 한 이어령이 쓴 희곡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다시 원작으로 하는 동일한 제목의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 베스트셀러극장을 연출했고, 한무숙의 동명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특집극 《생인손》은 1987년 제2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수상했다.
1985년 인신매매 당한 후 자살한 딸의 복수를 위해 나선 엄마를 그린 영화 《어미》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종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PD로 일하면서 받은 3개월의 휴가 기간 동안 연출한 작품이다.
이후 방송사를 나와 영화계로 복귀, 1987년 《안개기둥》, 1989년 《오늘 여자》, 1990년 《물위를 걷는 여자》까지 가부장제 안에서 새롭게 눈뜨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며 여성 영화라는 장르를 선보였다. 1990년대 들어서는 《서울, 에비타》 《테레사의 연인》 등 멜로 영화를 연출했다.
1995년 박철수필름을 설립하고 감독이 창작의 주체가 되는 실험적 저예산 영화 만들기에 주력하였는데 첫 작품은 《301 302》, 두 번째 작품은 《학생부군신위》였다. 《학생부군신위》로 제3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 작품상, 감독상을 받았다.
2013년 2월 19일 새벽 신작 영화 《러브 컨셉츄얼리》의 편집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향년 64세로 일생을 마쳤다.#
3.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 골목대장(1979)
- 밤이면 내리는 비(1979)
- 아픈 성숙(1980)
- 이런 여자 없나요(1981)
- 들개(1983)
- 땜장이 아내(1983)
- 어미(1985)
- 안개기둥(1987)
- 박철수의 헬로 임꺽정(1987)
- 접시꽃 당신(1988)
- 오늘여자(1989)
- 오세암(1990)
- 물위를 걷는 여자(1990)
- 서울, 에비타(1991)
- 테레사의 연인(1991)
- 눈꽃(1992)
- 우리 시대의 사랑(1994)
- 삼공일 삼공이(1995)
-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1996)
- 학생부군신위(1996)
- 산부인과(1997)
- 가족시네마(1998)
- 봉자(2000)
- 녹색의자(2005)
-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2011)
-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 베드(2013)
- 생생활활(2013)
- 녹색의자 2013 - 러브 컨셉츄얼리(2013)
3.2. 드라마[편집]
- 1984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 1985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 《이혼파티》, 《애정의 꽃》 등
- 1986년
- 1988년 MBC 《만남》
- 1993년 MBC 《여인의 굴레》, 《여자의 남자》
4.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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