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농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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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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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농구인. 現 한국여자프로농구 경기운영본부장. 박신자와 정은순의 사이를 잇는 대한민국 여자 농구 레전드 센터다.

2. 일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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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3월 18일자 KBS2 <11시에 만납시다> 인터뷰 영상.


농구대잔치 시절의 사진인데 무려 플레잉 코치 시절이다. 그리고 박찬숙을 마크하는 선수는 한국화장품 포워드 이정미(180cm), 그리고 뒤에 서 있는 선수는 한국화장품의 당시 주포인 윤영미(160cm)이다.

신장이 190cm로 숭의여자고등학교 시절부터 당시 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미래로 꼽혔다. 1975년 당시 고등학교 1학년생 신분으로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숭의여고 졸업 후 1978년 태평양화학 농구단에 입단[3]하여 국내 최정상급의 센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실력도 뛰어났지만 스타성도 고루 갖춘 1980년대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였다.

1979년 서울에서 열린 FIBA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의 은메달,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후 1985년까지 점보리그에서 활약하다 결혼과 출산 후 1988년에 대만 여자 농구 리그에서 주부 선수로서 활약하고 1992년에 플레잉 코치로 국내 무대에 복귀해 1994년에 현역 은퇴를 했다.

은퇴하자마자 1996년까지 2년간 친정 구단 태평양에서 코치를 맡다가 한국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 하마평에 줄곧 올랐으나 프로 구단 감독이 되지 못했다.[4]

2023년 서대문구청에서 여자 실업 농구단을 창단하면서 감독을 맡았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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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박찬미도 같이 농구 선수로 활동했고 언니만큼은 키도 기량도 아니어도 박찬숙, 최양임과 함께 주축 멤버로 활동했다. 가족으로는 딸 서민서(개명 전 서효명)은 배우로, 아들 서수원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신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키가 190cm이다.[5] 남편 서재석 씨는 직장암 투병하다 결국 2009년에 사별했다. 당시 아들이 중1, 14살이었다고 회고했다.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여자 농구 선수이자 대한민국 최고 인기의 스포츠 스타라서 그런지 일찌감치 TV 방송에 자주 나오곤 했다. 한때는 소속 구단의 모기업인 태평양화학의 샴푸 광고 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JTBC의 님과 함께 시즌1에 이영하와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130차 경연에서 최첨단 생체 노래 기술 탑재! 천하무적 히어로 600만불의 사나이로 출연해 내 노래는 우아 우아 우아~해! 절대 시들지 않는 가창력! 장미여사와 함께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했으며 장미여사와 20 대 1로 패배했다. 당시 판정단은 큰 키+저음톤 목소리 때문에 그녀를 남성으로 추측했으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 경악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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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관련 인물(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