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철(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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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프로 낚시꾼이자 낚시용품 업체 아티누스 및 음식점 LOW&SLOW CEO.
2. 상세[편집]
초등학교 2학년때 연못에서 동네 형이 만들어준 대나무 낚시대로 처음 낚시를 한 뒤에 낚시의 매력에 푹 빠져서 낚시인의 길을 걷게 된다. 1994년부터 낚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이같은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박 프로는 낚시 대회에서 받은 우수한 성적과 낚시 관련 행사의 출석 점수를 합산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아 마침내 2005년 한국 프로 낚시 연맹의 명인으로 지명된다.
2005년 한국프로낚시연맹 명인으로 등록되었다. 이어서 2006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시마노ISO(갯바위) 부문 공식 인스트럭터로 지명되기도 했다. 현재는 명예 인스트럭터와 아티누스 인스트럭터로 활동 중이다.
또한 자신의 낚시 경험을 살려 2008년 전문기능성 낚시 장비업체인 아티누스를 설립해 초기 5년간 연 200%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최근에도 매년 30% 이상을 유지하는 탄탄한 기업이다. 아티누스는 2015년 낚시화, 가방까지 런칭하며 토탈 피싱브랜드로 거듭났다.
낚시계에서 박 프로의 입지는 굳어져갔고 이는 박 프로를 낚시 강연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1999년 낚시 방송사 ‘FTV’가 창립되면서 그는 ‘바다낚시교실’ 등 낚시 관련 방송을 진행했고, 2000년대 초반부터는 방송사 이외의 낚시 관련 단체에서도 강연을 1순위로 뽑히며 낚시인으로 입지를 더욱 넓혀갔다. 또한, 박 프로는 인터넷을 통해 개인 홈페이지 ‘박가’에 ‘릴 찌낚시’의 개념과 기본 원리에 대한 강의를 게시했고 이후 이 직접 낚시하는 모습이 담긴 ‘박가의 패’라는 80회 분량의 영상을 촬영해 낚시인들에게 보다 실전적인 정보를 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낚시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시즌 1에 출연하면서 의외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인지도가 넓어졌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한 덕분에 시즌 2에서는 고정 멤버가 되었는데, 몇일 촬영은 기본인 도시어부 특성상 개인 업무와 일정이 겹치는 등의 문제로 인해 도중 하차를 했다. 이후 시즌 3부터 게스트로 재등장하고 있으며, 프리패스권을 받아 필요할 때 나와주는 반고정급 멤버로 활약 중이다. 어째 도시어부에서는 프로답지(?) 않게 꽝을 치거나 해서 이경규와 같은 다른 출연진들에게 면박을 받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물론 이는 도시어부가 낚시 예능 프로그램이라서 가능한 일이다. 낚시란게 아무리 박진철과 같은 전문가라 해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스포츠이고, 진중하게 항상 잘하는 모습만 보이는 것보다는 서로 잘한다 못한다 하면서 티격태격하는게 예능으로선 훨씬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즉 정말로 박진철의 능력과 경력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네 ㅋㅋ' 정도로 예능 프로그램에 실제 전문가가 출연할 때 흔히 나오는 패턴이다.
3. 출연작[편집]
-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 게스트
반고정
-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 2 - 고정 출연
-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 3 - 게스트
반고정
-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 4 - 게스트
반고정
-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 게스트
4. 여담[편집]
- 한국 서해권 갯바위 참돔 기록을 가지고 있다. 94cm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 한국 낚시 연맹에서 인증한 공식 프로이며, 박프로라는 이명으로 도시어부나 다른 방송에서 불리고 있다.
- 도시어부에서 부산출신이며 A형이라고 밝힌바 있고, 이덕화의 언급으로 결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상털이 방송
- 도시어부에서 자택에 마련된 낚시장비방이 공개되었고(#), 이후 본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자세하게 소개했다. 참고로 현재 보유중인 장비들 가격만해도 수억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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