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규

덤프버전 : r20210301



성명
박응규(朴應奎)
생몰
1877년 ~ ?
출생지
경기도 이천군 이천면 남순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박응규는 1877년생이며 경기도 이천군 이천면 남순리 출신이다. 그는 천도교 신자로, 1919년 4월 7일 이천면 남순리의 천도교 교구실에서 박필주(朴弼周)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4월 8일 아침 남순리의 이형모(李亨模) 집에서 태극기 1장을 제작한 다음, 마을 주민들에 대하여 “조선독립시위운동을 하려고 하니 뜻을 같이하는 자는 집합하라”고 권고하여, 남순리의 주민 50명을 모은 후 이날 저녁 박종규와 함께 이천읍내로 가서 2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휘두르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1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았고, 1919년 5월 26일 경성복심법원과 1919년 6월 21일 고등법원에서 상소 기각되어 형이 확정되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8년 박응규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