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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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7_Cepted_2022_Opening.png

Cepted
박위림 (Park Wi-Rim)

생년월일
1997년 8월 26일 (26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ID
you xi #
weilin #
포지션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svg 미드
소속 팀
Ever8 Winners
(2016.06.16 ~ 2017.12.09)
Royal Bandits
(2017.12.09 ~ 2018.05.03)
FunPlus Phoenix
(2018.06.23 ~ 2018.12.21)
FunPlus Blaze
(2018.12.21 ~ 2019.11.18)
WhereAreyouFrom
(2020.05.27 ~ 2020.05.28)
AWESOME SPEAR
(2020.07.17 ~ 2021.01.14)
Undead Gaming
(2021.01.15 ~ 2021.11.08)
Rainbow7
(2022.02.02 ~ 2022.11.19)[1]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4.1. 2017년 서머
4.2. 승강전
4.3. 2018 TCL Winter
4.4. 2018 LPL Summer
4.5. 2019 LDL
4.8. 2021 시즌
4.9. 2022 시즌
5.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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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LLAMovistar R7 소속 미드 라이너.

닉네임의 유래는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이긴 한데, 사실 멋있어 보여서 대충 갖다 붙였는데 뜻은 나중에 알았다고 한다. 출처 : 인터뷰

데뷔 전에는 대학을 다니며 취미로 챌린저를 찍는 아마 고수였으나, 점점 대학 생활에 흥미를 잃으면서 휴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쯤 최병철 코치가 에버 8 위너스 팀에 들어오라는 입단 제의를 했고, 이를 받아들여 2016 챌린저스 코리아 리그 초반 카서스 장인이던 선수의 부진으로 3번째 경기부터 로스터 추가등록이 되었다. 그러나 거기서 챌코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 그리고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무대에서 진에어에게 패배했지만 CJ와 콩두를 차례로 잡아내며 마침내 롤챔스의 문턱을 밟았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앰비션-이지훈/코코-아테나/나이트로 이어지는 계보를 다시 한 번 잇는 수비형 미드라이너다.

하지만 LoL은 시즌이 지날 수록 닥치고 드러눕기만 해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메타로 라이엇이변화를 주고 있고, 더티파밍에 집중했던 앰비션이나 미드에 장벽을 치던 이지훈에 비해 그 후세대 미드들의 경우에는 왕귀형 챔프를 선호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더라도 팀적으로 해줘야 할 일들이 굉장히 많다. 한국서버 솔로랭크에서 잼구에게 정치질을 당하면서도 언제나 높은 순위를 유지했던 탄탄한 기본기가 특히 빛을 발하는 부분인데, 공격적인 정글러 말랑의 패기가 쓰로잉으로 귀결될 수 있는 부분을 셉티드의 넓은 맵 커버범위가 상쇄해준다. 왕귀형 미드라이너치고는 초반부터 미드라인 바깥에 영향력이 있다는 뜻.

당연하지만 이렇게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선수답게 특급 메카닉과 특급 한타 집중력, 강한 라인전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한타기여도 더 높은 챔프로 중후반에 일방적으로 한타를 지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며, 꼭 5vs5 한타가 아니더라도 잘큰 미드가 가져다주는 조합적인 주도권을 활용해 중후반 페이즈에 팀을 승리로 이끄는 능력이 탁월하다. Ever8의 탑솔러 헬퍼가 로치나 소울 같은 탑솔러들보다는 기량이 낫지만 캐리형 탑솔러는 절대 아니고, 원딜러인 들의 캐리력도 LCK 원딜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다는 평가가 많음에도 Ever8이 승격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렇게 평가했지만 이건 승강전까지의 면모고 롤챔스에서는 챔프폭만 정통 메이지 위주인 페이커류 미드라이너로 평가받는데, 이 평가는 본인에게 양날의 검과 같다. 같은 챔프로도 더 상위리그에서 승강전 및 챌스시절보다도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인데, 그 원인이 100%까지는 아니어도 대부분 들의 실력부족에 있다는 것이 문제다. 갈수록 미드의 초반 맵 영향력이 중시되는 메타에서 이지훈이나 아테나, 프로즌보다 훨씬 빨리 자신의 경직된 성향을 타파하고 플레이스타일을 다변화하는 면모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고통을 계속 받으면 플레이스타일이 다변화되는게 아니라 그냥 깨어져서 메카닉밖에 남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17 서머 경험을 살려 빨리 18 스프링에 LCK 팀으로 이적하는게 답

결국 나이 대비 늦은 데뷔와 그 데뷔를 감안해도 심하게 좋지 못한 팀원 운으로 인해, LCK에서도 통하던 뛰어난 라인전 기량과 한타 집중력이 무색할 만큼 커리어가 크게 꼬였다.[2] TCL 준우승 시절만 해도 충분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었지만, 19 세체미 도인비에 밀려 LDL을 뛰면서 나름 성과를 냈어야 하는 19~20년을 공친 것이 매우 아쉬운 비운의 미드라이너다.


3. 수상 경력[편집]


우승 기록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우승
KONGDOO MONSTER

Ever8 Winners

CJ Entus
2020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우승
SEORABEOL Gaming

AWESOME SPEAR

리그 폐지



4. 선수 경력[편집]



4.1. 2017년 서머[편집]


시즌 초반에는 최강의 팀 CJ를 제외하면 딱히 밀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었지만 뭔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말랑과 호흡을 맞춘 이후 폼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라운드 MVP까지 선정되었고 결승전, 승강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부 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LCK 첫 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전에서는 역대급 데뷔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1세트에서는 신드라로 말 그대로 경기를 지배했고, 2세트에서는 오리아나로 불리했던 경기를 역전 직전까지 이끌고 갔다. 다만 3세트에서 말랑이 뚜벅이 올라프에 묶여 활약이 감소하자 셉티드가 집중견제를 당해서 힘을 쓰지 못했던 점은 아쉬웠다. 허나 라인업만 보면 세미슈퍼팀이나 다름없던 아프리카를 상대로 세트를 따냈다는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

두 번째 경기인 MVP전에서는 이안을 상대로 시종일관 라인전을 압도했다. 1세트는 신드라를 픽, 궁을 아껴놨다가 바로 앞점멸을 써서 그브를 잡아버리더니 이 킬을 바탕으로 무난히 성장해 게임을 캐리했다.[3] 2세트는 카시오페아를 픽해 6레벨때 바드의 로밍을 맞받아쳐 킬을 냈는데, 하필이면 바드의 스펠이 몽땅 빠져서 이후 다이브로 이어졌고, 그 후 시야가 없는곳에 앞점멸을 써서 바드를 잡아내 스노우볼을 눈사태 수준으로 굴려버리는등의 활약으로 2세트 MVP로 선정되었다.

클템과 김동준은 슈퍼스타의 기질이 보인다고 평했고, 팬들은 셉빠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을 정도로 임팩트 있는 lck신고식을 치른셈.

그러나 이런 극찬과 기대와는 별개로 팀 자체의 성적은 좋지 못해 벌써부터 영고라인에 편입되는 중. 거기에 SKT전 2세트에서는 1레벨대에 게임이 터지고 자신이 후벼파이면서, 뭘 하지도 못한채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렸다. 셉역슨이라는 별명도 새로 얻었다.

챌린저스에서는 헬퍼와 들 정도면 평균 이상의 라이너였기 때문에 단점이 크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LCK로 승격되면서 자연스레 탑과 봇이 상대 라이너를 버티지 못하고 터져나가기 때문에,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사이드 라인이 어차피 아군이 이기니까 냅두고 미드만 집요하게 파든지(vs SKT 戰), 아니면 사이드 라인을 파서 미드 혼자선 감당 안될정도로 폭파시키든가 해서 입맛대로 골라잡는 그림이 나왔다. 특히 팀의 딜을 담당해야하는 들이 한타 중에 딜을 전혀 못하다보니 나머지 딜러인 미드 셉티드의 부담감이 엄청나게 가중되는 상태. 셉티드가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정통 마법사 챔프가 아닌 카사딘 같은 치고 빠지기형 챔프를 했을 땐 한타만 시작하면 들이 죽고 시작해 팀이 노딜이 되어 패배하거나, 이 악물고 딜해보려고 무리하게 한발자국 더 들어간 셉티드가 짤리는 모습도 많이 나왔다. 특히 셉티드는 서머 시즌 핫한 OP였던 갈리오를 1라운드 진에어 전에서 딱 한번 픽했는데, 그 판에서 압도적으로 패하며 그 후론 다시는 갈리오를 쓰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미드 갈리오는 딜러 포지션이 탱커를 맡게 되는 만큼 원딜이 딜을 그만큼 잘 해주리라 믿고 가는 픽인데, 서머 시즌 내내 보여준 들의 경기력을 보면 글쎄올시다... 덕분에 이 팀은 '셉티드가 이 악물고 딜 안넣으면 안되는 팀'이라는 평가까지 붙었던 일이 있다.

그래도 2라운드 들어 헬퍼 대신 영입된 기인이 카밀같은 기동형 암살자 챔프를 꺼내들며 캐리하는 일도 많고, 또 다른 에이스 말랑 또한 정글 잭스/정글 제이스 같은 기상천외한 픽도 보여줄만큼 챔프 폭이 넓기 때문에 셉티드의 부담감은 다소 줄어든 상태지만, 역시나 봇이 각성하지 않는 이상 하위권의 문턱을 넘기엔 힘들어 보인다.

7월 28일 방송된 위클리 LCK에서 에버8의 대기시간 보이스가 공개되었는데, 그 전경기인 락스전에서 카밀로 하드캐리했던 기인이 키 플레이어로 선정되자 "아~ 왜 날 보여줘 쫄리게~ 내가 경기 몇판이나 뛰었다고..." , "이제 오늘 개털리면 거품소리 듣고 가라앉겠지?" 라고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셉티드가 "아냐, 첫 시작할때 별명이 중요해. 나 잠깐 잘했을때 셉빠이라고 별명 붙여주셨잖아. 나 그거 듣고 눈물 흘릴뻔 했어" 라고 말해 장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김동준 : 아이고...ㅠㅠ


4.2. 승강전[편집]


그러나 팀이 승강전에서 패해 강등되었다. 셉티드 또한 향로메타에 원딜이 들이라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죽창메타와 이지스의 영입으로 들의 약점이 좀 가려져서 달라진 케스파컵에서는 기인, 말랑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을 2라운드 8강까지 이끌었다. 다만 똑같이 공격적인 성향이라도 기인, 말랑에 비해 챔프편차가 가장 컸는데 이는 메카닉에 비해 판단력이 셋 중 제일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마오카이로도 캐리하는 기인이나 세주아니로도 캐리하는 말랑과 다르게 셉티드는 둔한 챔프나 조작이 단순하고 판단력에 의존하는 챔프를 잡으면 싸거나 게임에서 지워져버린 경우가 좀 있었다. 이를 극복해야 S급 미드라이너로 성장할 수 있을듯.


4.3. 2018 TCL Winter[편집]


말랑과 함께 터키 팀인 Royal Bandits로 이적했다. 첫경기에선 스웨인이라는 깜짝 픽을 꺼냈으나 팀과 함께 무너졌다. 그러나 이후 아지르, 코르키, 카시오페아 등의 챔피언으로 맹활약 하면서 팀의 4연승을 주도하고 MVP를 쓸어담으며 기존 터체미 프로즌의 입지를 강력하게 위협하고 있다. 사실 갱맘도 잘하고 있는데 갱맘이 북미에서 워낙 용두사미를 반복해서 레딧 팬들이 아무도 미래를 신뢰하지 않는게 함정

그러나 Royal Bandits가 MSI 진출에 실패한 후 말랑과 함께 팀을 나왔다.


4.4. 2018 LPL Summer[편집]


이후 2018년 6월 23일에 LPL 팀인 FunPlus Phoenix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달간 FPX에 머물면서 테스트를 봤다고 하니 로얄 밴티츠를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테스트를 봤던 듯 하다. 하찮이 인맥인가

다만 나오기 위해선 용병 슬롯을 빼기 위해 알렉스 대신 신이를 써야되는데, 신이를 쓴 경기는 하나같이 답이 없어서 못 나오고 있다. 결국 팀에서 셉티드를 쓰기 위해 중국인 탑솔러를 로스터에 올렸다. 미리 합을 많이 맞춰봤다면 포스트시즌 때 출전할 가능성도 있을 듯.


4.5. 2019 LDL[편집]


로그 워리어스에서 도인비가 영입되면서 한국인 선수와 주전을 두고 경쟁해야하는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결국 셉티드가 2군으로 내려갔다. 거기다 현재 주전으로 뛰고있는 도인비가 팀의 에이스를 넘어 심장 역할을 하고있는 상황이라 주전을 차지하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4.6. 2020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승강전[편집]


한동안 소식이 없던 차에 5월 28일 2020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승강전에 참가하는 WAF팀의 선발 미드라이너로 깜짝 출장하며 현재 근황을 알렸다. 경기 1~3세트 동안은 르블랑, 4세트에는 조이를 했는데 번뜩이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상대팀의 영향력을 억제하지 못하고 팀의 패배에 지분을 차지했다. WAF는 1:3으로 승강전에서 패배하며 탈락, 이제 아마추어팀이 정규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는 없기에 사실상 해체되었다.


4.7. 2020 LoL Challengers Korea Summer[편집]


2020 CK 서머 2라운드 AWESOME SPEAR 미드라이너로 로스터에 등록된 것이 확인되었다. 기존에 주전이었던 크로우 대신 합류 첫 경기부터 주전으로 투입되었는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어썸 스피어의 상승세에 이바지하고 있다.

마침내 8월 31일에 열린 결승전에서 진에어를 3대0으로 누르고 마지막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을 차지한다


4.8. 2021 시즌[편집]


시즌 종료 후, 나이가 있는 탓인지 LCK나 해외에서 부름을 받은 팀 동료들과는 달리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LLA의 2부 리그격인 아르헨티나 지역리그의 Undead Gaming이란 팀으로 이적했다.


4.9. 2022 시즌[편집]


21 시즌 종료 후 팀을 나와 LLA의 Rainbow7에 입단했다.

시즌 초에는 와란젤루스에 밀려 나오지 못했으나 점차 출전 기회를 늘리더니 와란젤루스가 정글러 오디와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팀을 떠나게 되자 주전이 되었다.

클로징 시즌에는 오펠리아가 영입되어 주전으로 나오면서 4주차까지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5주차에 드디어 선발 출장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3R 패자조 에이스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2-3으로 패배했다.

시즌이 끝난 뒤 R7과의 계약이 끝나 새로운 팀을 찾고 있지만 찾지 못한 채 2023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음 해가 마지막 시즌이고 우승을 하고 싶다는 표현으로 보아 2023 시즌에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면 은퇴 혹은 군입대를 할 듯하다. #

5. 기타[편집]


블랭크의 정치질 사건 당시 피해자인 빅토르가 바로 박위림인데, 2017 서머 2주차 롱주와의 경기에서 단독 인터뷰 기회를 얻은 블랭크가 인터뷰 자리를 빌려 공식적으로 사과하면서 의외로 무난히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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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05.16 ~ 2022.07.06 휴식[2] 비슷한 케이스로 한화생명에서 돌림판 돌며 폼과 커리어가 완전히 망가진 템트가 있다.[3] 이안은 심지어 카사딘을 들고 6레벨에 평타 한방 차이로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