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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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박승정(朴承鼎)
생몰
1885년 ~ 1922년 7월 18일
출생지
함경남도 삼수군 별동면 광생리
사망지
함경남도 삼수군
추서
대통령표창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박승정은 1885년 함경남도 삼수군 별동면 광생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천도교 신자로, 1919년 3월 13일 산수군 천도교구장 조완오(趙完五)의 권유를 받아들여 3월 15일 밤 중평장에서 거사하기로 하고 태극기 제작을 서둘렀다. 이후 3월 15일 저녁에 중평장에 향했지만, 일본 헌병이 사전에 탐지하고 그곳에 기다리고 있었기에 체포되었다. 이날 만세시위를 벌이기 위해 모여든 300여 명의 군중은 지도자들이 모두 체포되자 우왕좌왕하다가 헌병대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따.

이후 1919년 3월 29일 구류조치된 그는 1919년 4월 28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공소를 제기했다. 1919년 7월 1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하여 무죄선고를 받고 출감하였다. 이후 고문의 여독에 시달리다 1922년 7월 18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박승정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