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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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石安
1947년 ~ 2006년 5월 15일

1. 개요
2. 논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관료·기업인이다.

1947년,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75년 기술직 7급 공무원에 임용되어 서울특별시에 몸담았다. 이후 강남구청 도시관리국장과 서울특별시 건축심의위원회 의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또한 서울시 건축과장과 서울특별시 주택국장 자리도 지냈으며, 2005년 말에 정년 퇴직했다. 정년퇴직 후에는 삼성 계열사의 고문으로도 활동했다.


2.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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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현대차로부터 그랜저XG를 할인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박석안 前 주택국장을 상대로 강압적인 수사를 벌여왔으며, 이를 참다못한 박석안 前 주택국장은 2006년 5월 15일 팔당호에서 투신자살했다.

14일 새벽 자택에서 그가 작성한 유서에서도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였다. 박 前 국장이 남긴 유서 일부

박 전 국장의 자살 소식을 접한 검찰은 아직까지 혐의가 가벼웠고 가혹행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전 주택국장 자살, 책임 논란

서울시 관계자는 "박 전 국장은 평소 '주택 분야의 공직자는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이런 소신을 갖고 있던 그가 검찰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말했다. #

검찰청만 다녀가면 고위층이 연이어 자살하면서 당시에 '피의자 자살 행렬'이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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