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1995)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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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로, 1995년 8월 21일 출생. 경상남도 사천시 출신의 트로트 가수며, 2013년에 데뷔했다. 본명은 박효빈이다[2].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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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부터가 "장구의 신"일 정도로 장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특징. 물론 장구가 없어도 노래를 꽤 잘 부른다. 트로트 쪽에서도 전례가 없었던 캐릭터였는지 빠른 속도로 팬을 모으면서 신유에 버금가는 트로트계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잡고 있다.

데뷔는 2013년에 했으나, 사실 데뷔 전에도 그렇고 2017년까지 지역구 등지에서 꽤 많은 길거리 공연을 전전했다. 그러다가 2017년 말,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무대라는 코너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5연승에 성공[3], 왕중왕전까지 휩쓸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8년 발표한 "밀어밀어"로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자주 불려가면서 전국구 스타로 자리잡았다. 때마침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불었던 유튜브 열풍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4] 빠른 속도로 인기를 모은 박서진은 2018년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10분만에 매진시키는 위엄을 보였고 "밀어밀어"가 크게 히트를 친 덕분인지 7월에는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과거에 트로트 신동으로 미성년자 시절이던 2007년과 2011년에 스타킹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2007년에는 삼천포의 남자 장윤정으로 출연했고, 2011년에는 기적의 목청킹2 멤버에 선정되어 보컬을 배우기도 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인간극장에 출연했는데, 재혼한 아버지 쪽에 있던 형 3명 중 2명이 2009년 갑상선암과 만성 신부전증으로 인해 49일 간격으로 숨진 안타까운 가정사가 알려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를 꿈꾸면서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부 일을 하고있는 삼천포 소년으로 출연했다. 당시 기사. 참고로 이때 어머니도 암 투병중이었으나, 스타킹에 같이 나왔던 장윤정이 치료비를 대줘서 많이 나아졌다고...

2020년 설날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초대되어 씨름 경기 전 '밀어밀어'를 개사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2.1.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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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박성훈 편에 홍경민과 함께 출연하여, 500점 만점에 442점이라는 고득점을 챙기며 우승했다. 이는 12월 2일 기준 2019년 최고점인 동시에 첫 출연 최고점 2위[5] 기록이다.

2020년 8월 15일 방영된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468회 강진&진성 편에 출연해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불러 우승을 했다.

• 굵은 글씨는 최종 우승

2.2. 나는 트로트 가수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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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5일부터 방영된 MBC every1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해 1라운드 1위를 시작으로 2라운드 2차 경연 5위를 제외하고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왔으나, 4라운드 2차 경연에서 리허설 때부터 계속된 인이어 이상으로 인해 도중에 노래를 멈추는 실수를 했다. 중단 없이 곧바로 다시 노래를 이어나가며 무대를 마쳤지만, 경연 종료 후 순위 발표 자리에서 '경연에서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많이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선배들과 프로그램에 누가 될 것 같다'며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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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노래자랑 출신이다. 2008년 1월 13일에 방송한 경상남도 진주시 편에 출연했는데, 안타깝게도 입상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박서진의 공식 카페 팬덤 랭킹은 2019년 중순 기준으로 6등인데, 같은 선배 트로트 가수인 신유가 18위, 여가수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IZ*ONE이 11위, 방탄소년단이 5위인 걸 감안하면 아이돌 못지 않은 팬덤을 갖고 있다고 볼 수가 있다.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429화에서 가족을 팽개치고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따라다니는 엄마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 내일은 미스터트롯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밀어밀어의 가사처럼 돈없고 빽없는 무명가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서 출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