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후(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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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1. 개요[편집]
SSG 랜더스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중학교 시절에는 그닥 주목받지 못하였던 선수였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과정 속에서 키가 놀라운 속도로 자라기 시작했고 이후 1년새 구속도 20km/h 가량 상승했다고 한다. 1학년 때부터 140km/h 초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2019년 말 기장기 대회 부경고와 시합에서는 7타자 연속 탈삼진이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영남권 1차지명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2학년 때는 컨디션 난조로 4경기 등판에 그치며 평가가 하락했으나 3학년이 된 2021시즌에 3경기 나와 1승 7이닝 평균자책점 2.00 14탈삼진을 마크하며 분명한 반등을 일궈냈다.
이후 2차 3라운드, 전체 22번이라는 상위 순번에 SSG 랜더스에 지명되었다.
2.2. SSG 랜더스[편집]
2.2.1. 2022 시즌[편집]
1차 지명자인 윤태현과 함께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1군 스프링캠프에 투어 형식으로 참여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제주도에 내려오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가지 못했다고 한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평균 130km/h대 중후반, 최고 147km/h까지 기록한 좌완으로서는 수준급의 패스트볼을 지닌 실링형 좌완투수이다. 타점 하나는 김광현급[1]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직구의 구속, 구위, 릴리스 포인트 모두 탈고교급이라는 평가지만 긴 익스텐션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투구폼을 가지고 있어 제구력에 기복이 심하고 변화구의 완성도와 다양성이 부족한 부분은 확실히 교정이 필요해 보인다.[2] 하지만 신장도 매우 큰 편이고, 긴 익스텐션과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직구는 가히 위력적이므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좌투수라고 볼 수 있겠다.[3]
4. 여담[편집]
- 삼린이 출신이다.[4] 아무래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연고로 두고 있는 팀인지라 그 애정이 각별할 법도 하다. 지명 전 인터뷰에서 대구의 자랑거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다양한 먹거리들이라는 얘기도 하였는데, SSG 랜더스에 지명되기 전까지는 삼성 라이온즈 구단의 공식 인스타그램, 구자욱, 백정현, 원태인 등등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개인 SNS를 모두 팔로우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였다. SSG에 지명된 현재는 삼성 선수들을 다 언팔했다고 한다.[5]
- 롤 모델은 김광현이라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 백넘버 33번 또한 김광현의 MLB 등번호와 맞춘 것이라고. 또 본인의 바람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김광현이 뛰었던 SK 와이번스의 후신인 SSG 랜더스에 지명받았다. 김광현이 SSG에 입단하게 되어 롤 모델과 함께 뛰게 되었다. 종종 김광현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1] 박상후 본인의 롤모델 또한 김광현이라고 한다.[2] 이후 인터뷰를 통해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말고도 커브와 스플리터를 장착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냈다.[3] 하지만 이미 1학년때부터 140km를 넘겼는데, 지금도 평균 140km 정도라서 느린 성장이 의심된다는 평도 있다. 게다가 2022시즌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가 강등되기도 해서 더욱 의심이 간다. 프로에서 잘 성장할지는 봐야 하겠지만.[4] 재미있는 점은 박상후 본인의 고향 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같은 해 1차 지명자인 서울고등학교의 이재현은 SSG 랜더스(전신 SK 와이번스)의 팬이었던, 소위 ‘쓱린이’ 출신이라는 것이다.[5] 그러나 친분이 있는 삼성 선수들은 언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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