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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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제14대 국방부 장관.
2. 생애[편집]
2.1. 일제강점기 ~ 해방 이후[편집]
1920년 1월 8일 충청남도 논산군 구자곡면(現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에서 태어났다.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해 1944년 졸업하자마자 학도병으로 징집되었다.
1945년에 해방이 되자 학도병 출신들이 결성한 조선학병연맹에 가입해 활동하였다가 민기식, 최석 등과 함께 탈퇴한 후 학병단에 가입해 조선학병연맹에 맞섰다. 1945년 12월 5일 군사영어학교에 응시해 1946년 1월 5일, 1차로 합격하여 육군 소위로 임관된 후 국방경비대 창설에 참여하였다.
1947년 2월에 육군 소령으로 진급, 동년 12월부터 제3대 연대장으로 복무했다가 1948년 7월 25일에 통위부에 전출되었으며 1949년 10월에 육군 대령으로 진급과 동시에 육군사관학교 후보생 생도대 연대장이 되었다.
2.2. 6.25 전쟁[편집]
1950년에 6.25 전쟁이 발발하자 제5사단 참모장으로 지연 작전을 벌였으며 4개월 후 1950년 10월 제5사단 부사단장으로 승진해 지리산, 김천, 영주 등지에서 공비 소탕작전을 벌였다.
1951년 2월 홍천전투에 참전했고, 3월 제2사단 부사단장으로 전보되었다. 6월 30일 육군 준장으로 진급하여 경북 영양의 오미산 전투, 사창리 진격전을 벌였다.
1951년 8월 15일에 제9사단장으로 취임해 육군본부 직할로 배속된 사단을 정비하고, 교육훈련을 시킨 뒤 강원도 철원으로 이동시켰고 11월부터 12월까지 화살머리고지 전투 및 백마고지 전투를 지휘했다.
1952년 5월에 미국 캔사스 주 육군지휘참모학교에 파견되었으며, 체류 중이던 1953년 5월 육군 소장으로 진급했다. 1953년 6월, 1년 만에 원대 복귀하여 제5사단장에 부임했다.
2.3. 휴전 이후[편집]
1954년 3월에 육군사관학교장, 1955년 8월에 국방대학 부총장에 임명되어 주로 군 교육분야에서 활동했다.
1955년 10월에 제1관구 사령관과 1958년 8월 육군 제6관구사령관 직책을 재임한다.
2.4. 제2훈련소장 재임기[편집]
1959년 3월에는 교육총본부 제2훈련소장에 임명되었다. 고향에 위치한 제2훈련소 소장 재임기간 동안 비리 척결을 위해 이성가 소장 시기 시작되었던 훈련병 면회 제도를 잠정 중단하고, 일제 잔재였던 주보를 폐지하는 등, 기강 확립에 힘썼다.
동시에 훈련소 내에 하사관 교육대를 창설하고, 21/22 신병교육연대를 해체해 교관 수준 향상과 훈련소 포화 문제 해결을 꾀했다.
이렇게 보면 다소 엄한 정책만 시행한 것처럼 보이지만, 중졸 이하 징집군인 장병들의 교육여건 제공을 위해 대학 통학을 제공하기 시작하는 등 나름의 여건 보장에도 신경썼다. 당시 제2훈련소 인근의 전북대 황화분교는 군 장병 교육 위탁 대학 중 유일하게 국립대학 소속이었기에 그 의미가 컸기 때문이다. 이는 박병권 소장이 스승이었던 고형곤 당시 전북대 총장에게 사정해 성사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2.5. 군 생활 말기~이후[편집]
1960년에 제3군단장에 취임하였고 1960년 8월에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같은해 11월에 전투병과 교육사령관에 임명되었며 1961년 7월 8일에 육군 중장으로 진급하였고 진급 다음 날인 1961년 7월 9일부로 중장 계급으로 예편한다.
2005년 9월 20일 서울특별시에서 별세했다. 그의 유해는 2005년 9월 23일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1묘역에 안장되었다.
3. 매체에서[편집]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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