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루한/선수 경력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박루한




1. 2019 시즌[편집]


IeSF에서 2018 케스파컵 돌풍의 주역이였던 서울 멤버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1]

이후 LPL 2부팀으로 떠나 JDG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자 정글러인 샤오한이랑 같이 승격했다.

그리고 OMG 전에서 1세트 아트록스로 1:2을 하고 MVP를 받을 만큼 활약했고, 2세트는 같이 승격한 정글러 샤오한의 시팅을 받아 게임내내 중국 탑솔 유망주 커스를 찢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9 리프트 라이벌즈 로스터에서는 팀 동료 카나비에 밀려 식스맨 자리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그리고 서머 시즌 팀은 스프링에 비해 성적이 하락했고 그로 인해 롤드컵 진출에도 실패했다.

2019년 12월 17일 JD Gaming을 떠나 # Team WE로 이적했다. #

2. 2020 시즌[편집]


2020 서머, 리그 초중반 레넥톤과 오른으로 대활약하며 6월 이달의 탑솔로 꼽히기까지 했지만 리그가 진행될 수록 좁은 챔프폭이 파훼되었고, 특히 V5와의 맞대결에서는 2, 3세트 역적급 활약을 보이며 현지 WE팬들에게 적잖은 비판을 받았다. 확실히 선픽 카드로서 레넥톤과 오른의 티어 하락 후에는 밴을 당하거나 카운터픽을 당해서 망하기도 하고 딱히 카운터를 심하게 당하지 않아도 이전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챔프폭이 좁은 선수들의 하락세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결국 WE는 모건을 9월에 FA로 풀어버렸다. 계약 기간도 못 채운채 손절당한 셈.

2020년 11월 23일, 한화생명e스포츠에 합류했다.

3. 2021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박루한/선수 경력/2021 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LCK 스토브리그/2021[편집]


월즈 직후,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TES로의 이적설이 돌며 LCK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하지만 롤드컵때 보여준 폼이 LPL은 커녕, 4대 리그에서도 하위권인 탓에 당연히 팀에 잔류하는 수순을 밟을 줄 알았으나, 계속해서 이적썰이 돌더니 결국 11월 22일, 상호 계약 해지로 한화생명을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항간에 돌던 소문으로는 모건의 에이전트가 워낙 유능해서 한화생명과 계약할때 최저연봉이 아닌 억대 연봉으로 몸값도 맞춰주고 시즌 성적에 따라 옵트아웃 조항이 있었다고 한다. 즉, 2년 계약이지만, 개인성적과는 별개로 월즈 8강이라는 성과를 냈기 때문에 옵트아웃을 발동해 이적시장으로 나왔다는것.

그러던 와중, 경악스러운 LPL루머의 신빙성이 점점 떨어지는 상황에 담원의 탑 너구리 영입이 좌절되고 더샤이의 행선지가 묘연해지면서 뜬금없이 담원 떡밥이 타올라 스토브리그 막판 갤주력을 다시 발휘하기도 했다.허수야 지훈이는 이거 잘하던데 너는 왜 안돼?

결국 프레딧 브리온에서 12월 1일 오후 2시에 새로운 영입 선수를 공개할 것이라 발표했는데, 태그 썸네일에 모건의 얼굴이 나오면서 사실상 한발 먼저 영입 발표가 이루어진 격이 되었다.[2] 이로써 2022 시즌에는 소드와 주전 경쟁을 치룰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모건의 주전 가능성을 높게 보는 측이 있지만 커리어 전체적으로만 놓고 보면 개인적으로 처참했던 2020 시즌을 뺀 나머지에서 소드가 더 높았고, 플레이 스타일도 같다면 같고 다르면 다르다 보니 주전 경쟁으로써 가치는 높은 편이고 모건 본인도 자신감을 잃을 만큼 폼이 처참했다지만 최우범 감독이라는 명의가 있다보니 기량과 폼 회복에 성공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생기고 있다.

12월 15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화생명과 2022 시즌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고 그 결과 한화생명을 떠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약 해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4. 2022 시즌[편집]



4.1.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개막전 T1과의 경기에서 1세트 선발로 출전하여 자신의 명성(?)을 높여준 카밀을 잡고 승리에 기여했다. 전보다 안정적이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기본기가 개선되어 CS를 놓치는 게 줄어들고 스킬샷의 침착함이 좋아졌다. 물론 모건답게 라인전은 여전히 약했고, 실수도 없지는 않았지만 카밀의 기동력과 변칙적인 이동능력으로 과감하게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작년의 궁셔틀 카밀보다는 훨씬 나았다. 2,3세트는 패배하긴 했지만 그라가스를 잡고 엄티와 바론 스틸을 해내는 등 본인이 지난시즌보다 확실히 발전했음을 보여주었다.

이어 작년까지 속해 있었던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는 3세트 내내 그라가스만 잡았다. 그리고 T1전에서 보여준 그라가스 숙련도가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미드 쪽에서 시야의 허점을 이용해 기습적으로 배치기 이니시를 여러 번 성공시켰고, 궁극기를 활용한 배달과 진형 붕괴 역시 잘 수행했다. 아쉽게도 POG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팀은 2:1로 승리하며 스프링 첫 승을 신고했다.

2주차 담원전에서는 그라가스-그웬을 픽했고, 전체적인 경기력은 준수했으나 팀은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젠지전 1세트에서는 그라가스가 밴이 되면서 한화생명 시절 거의 쓰지 않았던 그웬을 골랐다. 그리고 카밀을 잡은 도란을 상대로 챔피언 상성이 있다곤 하지만 라인전을 리드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로는 활약상이 다소 줄어들었고, 결국 쵸비와 룰러의 맹활약으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팀이 전적으로 밀리면서 모건도 별다른 활약을 하기 어려웠다.

끝내 DRX전에서 직전 경기까지 침체되었던 킹겐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에 일조했다.

이후 광동전에서 소드가 활약하면서 잠시 주전에서 밀리기도 했지만 귀신같이 부진에 빠지자 농심전에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3세트에서는 레넥톤으로 맹활약하며 LCK 첫 레넥톤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첫 경기였던 광동전에서는 기인을 상대로 1세트에선 고전했으나 2세트에선 모넥톤의 위엄을 또 다시 보여주며 세트 승리에 일조했다. 하지만 3세트 때는 엄티와 함께 초반에 기인을 연거푸 잡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막상 후반 페이즈로 가선 침묵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레넥톤 전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건 덤.

작년보다는 확실히 실력적으로 반등했다는 평이 많은데 챔프폭을 넓히지 못한 것에 대해선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레넥톤이나 카밀 픽은 여전히 잘 다루지만 이외에 그라가스와 그웬을 빼면 활약상이 애매한 게 현실이다. 이전보다 라인전에서 밀리는 빈도도 적고 한타에서의 활약도 상수에 가까워 졌는데 그래서인지 가용 챔프폭이 좁다는 점이 부각되는 듯. 그나마 아칼리를 잘 다루는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개선의 여지를 보여준 건 다행이다.

DRX전에서 교체 출전 후 그웬으로 무난한 모습, 사일러스로 나르 상대로 무난하게 가다가 한타도 잘 했지만 엄티의 부진으로 패배했다. 챔프폭을 조금씩 넓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주차 한화생명전에서는 코로나로 서브 멤버가 출전한 한화 상대로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미드 한타에서 끈질기게 아펠리오스를 물며, 죽음의 무도와 승전보의 체력회복 타이밍을 계산해 예술적인 초시계 핑퐁을 보여주는 등, 엄청난 활약을 하며 팀을 멱살 캐리했다.

파일:대황모건.png
경기 후에 손을 떨면서 그런 손을 쳐다보는 사진이 찍혔는데 적절한 구도 때문에 여러 밈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8주차 샌드박스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2세트에서 칼챔 끝판왕으로 꼽히는 피오라를 골랐는데, 인게임 경기력도 의외로 괜찮았다. 물론 상대가 주전과 감코진이 코로나로 대거 빠지는 악재가 겹쳤다는 것은 감안해야지만, 그걸 감안해도 2군과 1군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준 셈.

9주차 마지막 경기인 담원전에서 고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1세트는 아트록스를 선픽하며, 후픽으로 뽑힌 버돌의 아칼리를 초반 솔킬부터 시작해 압박하며 존재감을 지우면서 완벽히 틀어 막았고 한타 때도 여러 명을 마킹해 상대방의 진영을 붕괴시키는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2세트는 제이스를 상대로 레넥톤을 픽해 상대방의 노골적인 시팅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버텨온 이유를 보여주듯 마지막 한타에서 제이스를 솔킬내고 0데스로 게임을 끝내며 완벽한 탑 차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광동과의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는 레넥톤으로 분투했으나 결국 후반 단계로 돌입하자 존재감이 사라지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 스프링 때 모습은 과거 2019년 샌박 시절의 고스트와 상당히 유사하다. 작년 한 해 동안 보여준 절망적인 기량으로 10개 게임단 팬들의 영입 기피 대상, 각종 조롱성 밈으로 전락함과 동시에 영입 발표 당시에도 팬들에게 욕을 먹었지만 명의 최우범 감독의 코칭과 본인의 뼈를 깎는 노력 끝에 포텐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한편 라바에 이어 모건까지 브리온으로 이적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들의 포텐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했던 손대영 감독에 대한 평가는 맨틀을 넘어 내핵까지 뚫을 기세로 추락하고 있다.[3]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시 담원 기아를 만나면서 버돌과 격돌해 연달아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팀도 3:0으로 완패했다. 버돌이 이전과 달리 아칼리와 카밀로 쉽게 밀리지 않고 되려 모건을 밀어붙이는 장면이 나왔고, 그나마 초중반 좋은 모습을 보이던 1세트를 내주자 팀원들 대부분이 첫 플레이오프라 경험적으로 부족하다는 약점이 드러나서 크게 흔들리고, 그로 인해 실수를 연달아 범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4.2.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개막전 상대가 담원 기아로 결정되면서 공백기를 거치고 돌아온 너구리를 만나게 되었다. 자신의 주력 픽인 오른을 골랐으나 34분까지 1킬도 안나오는 지리멸렬한 경기 끝에 바론 트라이를 하다가 담원에게 싸먹히며 그대로 패배했다. 2세트는 또 다른 주력 픽인 카밀을 골랐고 초중반은 상성대로 밀리면서 얻어맞았으나[4]팀 전체가 입롤급 한타를 연달아 보여주며 담원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패배해 1패를 적립했다. 이어 2차전 상대인 DRX전에서는 팀 전체가 전반적으로 밀리면서 모건도 큰 활약을 못했고 2연패에 빠졌다.

전체적으로 모건 원맨팀이나 다름없는데 탑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어서 모건이 뭘 못하고 있다. 모건이 과연 할 수 있을까 싶던 갱플랭크도 무난히 소화했고, 원래부터 잘하기로 소문난 오른도 정석적이지만 잔실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나머지 팀원들의 폼이 수직하락하면서 모건이 펜타킬을 해줘도 이길까 말까 한 상황에서 탑이 원맨 캐리를 할 수 있는 메타는 또 아니라 모건 입장에서 억울한 상황이 계속 찾아오고 있다.

한화시절에 최악의 탑라이너들이자 팀의 구멍으로 꼽히며 '모 아니면 두' 라고 평가받던 모건과 두두가 각각 현재는 브리온과 한화에서 에이스로 거듭난것이 아이러니.

그러나 얄궂게도 3주차부터 소드가 대신 출전함에 따라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팀은 신명나게 연패 행진을 달리며 어느새 꼴찌로 추락했다.

이후 팀이 전패를 달리는 4주차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 5주차 1라운드 농심전에 선발 출전하여 오른으로 4인 다이브를 혼자 맞받아쳐 2명을 데려가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는둥 좋은 폼을 보여주며 팀을 1라운드 전패라는 오명에게서 구해냈다.

이후 담원전에서는 너구리를 상대로 그럭저럭 분전했으나 나머지 팀원 4명의 부진으로 평소처럼 멸망.

DRX와의 경기에서 3세트 모두 나르를 픽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경기에서는 상대의 실수를 잘 받아먹은 1세트를 제외하면 본인을 제외한 팀원 모두 처참한 폼을 보여주며 그대로 패배했다.

T1과의 경기에서 1세트 나르로 신인 제우스의 그웬을 상대로 탑차이를 내며 승리했다. T1의 상수라 평가받는 제우스를 상대로 낸 결과이기에 최근 모건이 얼마나 폼이 좋은지 보여준다.

이후에도 유일하게 팀에서 상수인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최종적으로 전체적으로 무너진 팀에서 제일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메타의 영향도 있고 전체적인 기량이 인간 넥서스급 약팀의 크랙이라고 불리기엔 2% 부족했지만 약팀의 에이스라 불리기엔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러한 평가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오히려 프레딧이라는 팀이었기에 나온 평가일지도 모른다. 물론 작년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하긴 했으나, 결국 브리온에게 필요했던 건 버텨줄 탑이었고, 스프링에서는 텔레포트 패치로 인해 줄어든 상체의 영향의 수혜와 프레딧이라는 팀적 컬러에 딱 부합하는 역할을 맡았기에 같이 날아오를 수 있었으나, 서머의 경우 이전보다 상체의 영향력이 더 줄어들긴 했지만 서머에서 프레딧이 필요로 했던 탑은 라바와 엄티의 캐리롤을 나눠 수행해줄 캐리형 탑이었으나 모건은 줄어든 상체의 영향력을 딛고 영향력을 뿌릴만큼 리그 탑급 기량을 가진 선수도 아니었고, 선수 자체가 그러한 역할을 맡은 적도, 맡기를 원한 적도 적기에 만약 다음 시즌이든 다다음 시즌이든 탑의 캐리력을 필요로 하는 메타가 왔을 때 이 선수가 보여줄 모습은 아직 미지수인 것이다.

물론 이대로 하체 메타가 계속된다고 가정해도, 하체 중심을 하는 팀에게 있어서 모건이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진 선수인 것 또한 사실이기에 올해 보여준 모습이 플루크가 아니라면 선수 자체적으로 봐도 많이 발전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최소한으로 쳐도 2021 시즌처럼 최고의 원딜 데프트와 그 최고의 원딜을 잘 도와주는 서포터 뷔스타를 데려다줘도 발목을 붙잡다 못해 분질러 뜯어내는 수준의 궤멸적인 경기력은 아니었기 때문.


4.3. 시즌 총평[편집]


뇌신 매직, 이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한 시즌이었다. 이번 시즌 들어와 모건은 단단한 라인전, 준수한 팀파이트 능력을 갖춤으로써 LCK 최악의 탑솔러라는 오명에서 벗어났고 심지어 한화생명 시절에는 바랄 수 없었던 캐리력까지도 가끔씩 선보이며 팬들의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했다. 특히나 레넥톤, 카밀, 아트록스 정도로 한정된 극도로 좁은 챔프폭을 그웬, 그라가스, 피오라, 사일러스, 아칼리 등의 칼챔들을 기용해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개선하는데 성공했고 기존에 사용하던 챔프들, 특히 레넥톤으로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모넥톤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모건의 주요 약점으로 평가받던 약한 라인전도 이번 시즌에는 상당히 개선되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LCK 최하위권 탑솔러에서 중위권 정도의 탑솔러로 발돋움했다는 평이다.작년에 좀 이랬으면 손대영이랑 뇌신 육성차이라는걸 입증했다

4.4. LCK 스토브리그/2022[편집]


2022년 11월 21일, 예상대로 FA 소식이 나왔다.

FA 신분이 되고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11월 25일 윤민섭 국민일보 기자의 트윗에 따르면 브리온과 재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이며, 오피셜 발표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

11월 30일, 재계약이 성사되었다.

5. 2023 시즌[편집]



5.1.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킥오프[편집]


2023 LCK 스프링 시작 전 올스타전 느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로 12월 16일, 팀원 선택 드래프트 경기에서 팀 데프트의 팀장인 데프트의 지명을 받아 탑으로 출전한다.

5.2.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파일:2023모건.jpg

Park "Morgan" Ru-han
개막전,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선발 출장했다.

상대 탑솔러인 든든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브리온 팬들을 조금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1경기에선 꾸준히 사이드를 압박하며 1인분을 하다가 장로드래곤이 출연한 게임 후반부에 팀원들에게 한타를 맡기고 과감하게 백도어를 감행, 여기에 당황한 농심 선수들이 허둥지둥대는 사이에 라인전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든든을 솔로킬 내고 넥서스를 터트리며 1경기를 가져왔다. POG에 선정된 것은 덤.[5]

2경기,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레넥톤을 가져갔지만 역시나 상대탑인 든든에게 두 번의 솔로킬을 허용하는 치명적인 미스를 저질렀다. 하지만 봇에서 꾸역꾸역 성장한 헤나의 루시안이 농심 선수들에게 딜 압박을 넣으며 우위를 가져왔고 1경기와 마찬가지로 게임 중반부의 한타에서 탱킹을 해냄과 동시에 농심의 뒷쪽으로 파고들어 2킬을 따내는 활약을 선보였다. 용 앞 마지막 한타에서 팀의 미드 카리스가 쿼드라킬을 올림과 동시에 게임종료. 브리온은 2-0으로 개막전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에도 광동전에서 두두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상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팀은 중후반의 지지부진한 운영과 낮은 체급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

1라운드까지는 엄티와 함께 팀의 상수로서 활약해주는 모습이였으나 2라운드 들어서는 약간 힘에 부치는 듯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미드와 서폿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이에 영향을 받는 부분도 있으나 모건 본인의 폼도 떨어져 이제는 아예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암흑기인 한화생명 시절같이 라인전에서부터 터져 나가거나 쓰로잉을 범하는 모습은 s거의 보여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는 점. 실제로 POG포인트에서 엄티와 함께 팀 내 공동 1등을 차지했다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제 몫은 해주었다고 볼 여지도 있다. 허나 그 이상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정말 1인분을 해주는 정도의 선에서 정체되었다는 것은 그닥 좋은 신호라고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시즌 후반에는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엄티에게 힘을 실어주긴커녕 오히려 어깨를 무겁게 만드는 것에 어느 정도 지분을 차지한 만큼 반등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3.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분명 스프링에서는 1인분을 잘 이행하며 본인만의 스타일을 확고하게 만드는 데 성공헸으나, 써머에 들어서는 한화시절로 돌아간 듯 여러 실수를 남발하고 있다. 1주차에서는 그동안 판정승을 거두었던 농심의 든든에게 있어 따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광동의 두두와는 스프링의 '모두'라는 말을 비웃듯,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밀리며 소극적인 부분이 더 강해졌다. 특히, 1주차에서는 그라가스를 주로 사용해 어떻게해서든 상대 라이너와 반반 이상을 갈 수 있는 픽을 했지만, 배치기를 허공에 날려 상대 원딜에게 딜각을 주지않나, 비에고를 절묘하게 잘라낼 수 있는 상황에서 W평타 실수로 비에고가 살아갔고, 결국 뭐하나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1주차를 헌납해야했다.

그러나 2주차에서 디플러스를 잡아낼 때 3세트 내내 칸나를 말 그대로 대놓고 압살하며 3경기 내내 POG급 활약을 보였고, 2세트 POG에 선정되었다.

리브 샌박전에서는 폼이 오른 버돌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렇게 경기력과 별개로 연패가 이어지던 와중에 DRX전에서는 최근에 폼을 올리던 라스칼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1세트 때 잡은 그라가스로 한타에서 준수한 활약을 해주며 POG를 받았다.

광동전에서는 다시 두두를 털어먹으며 인간상성을 공고히했다.

그리고 최종전이었던 젠지전에서 도란을 상대로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젠지를 2:0으로 잡아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초반 부진과 기복, 결정적으로 낮은 팀 순위 탓에 올프로 득표는 실패했지만, 모건 본인은 충분히 리그 내에서도 경쟁력있는 탑솔러임을 증명했다.


6. 2024 시즌[편집]



6.1. LCK 스토브리그/2023[편집]


스토브리그 첫 날 계약이 종료되었으나, 11월 24일 재계약이 발표되며 2024년에도 브리온에서 뛰게 되었다.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18:34:05에 나무위키 박루한/선수 경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KeG대회 출전은 현 KT 탑솔러인 도란이 했는데, 사정으로 인해 IeSF 대회는 출전을 못하자 모건이 대신 영입되어 출전했다. IeSF 이후 모건은 팀을 떠났고, 다시 도란이 합류해서 2018 케스파컵에 출전했다.[2] 참고로 소드 영입 때에도 프레딧 브리온은 같은 실수로 자체 스포일러를 한 전례가 있다.[3] 라바는 전임인 강현종 감독이 포텐을 어느 정도 끌어올려놓은 상태였지만 무지성 포변으로 있던 포텐까지 같이 날려버린 반면 모건은 애초부터 포텐이 없다고 욕을 먹은 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 동시에 1-2군 동시 꼴찌를 기록해 LCK팀 최초 텐텐 클럽 가입이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되면서 평가는 맨틀을 넘어 내핵까지 뚫을 기세로 추락 중.[4] 흔히 작년 스프링 때 라스칼의 활약으로 카밀이 나르 카운터라는 인식이 강하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일단 초반은 나르가 더 세고 원거리 챔피언인 나르한테 계속 얻어맞아야 하는 건 변함이 없다. 6렙 전 딜이 약한 메가 나르를 상대로 좀 때려주다가 6렙 이후에는 미니 나르 상대로 공격을 해야 하는데, 상대는 견제와 분노 관리를 굉장히 잘 한 너구리였다.[5] 여담이지만 이 경기의 내용을 복기해보면 엄티가 받는게 맞았다는게 중론이지만 백도어의 임팩트가 워낙 컸는지 표가 갈렸고 캐스팅보트 룰에 의해서 모건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