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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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트로트가수.
2. 생애[편집]
1921년, 경기도 개성부에서 태어났다. 이후 유년기 시절부터 연극무대에 섰고, 1934년에는 라디오에서 작곡가 및 작사가인 백파와 함께 출연해 노래를 불렀다.
정식 데뷔는 1937년에 '상사 칠백 리'와 '내가 있어서 정말'이라는 곡으로 했고, 이후 자신이 17살이 되던 해에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라는 곡과 '맹꽁이 타령'[1] 을 발표했고, 이 곡이 대히트를 치면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1950년대 후반에 미국인 남성과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리고 1977년에 한국으로 귀국해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자신의 독집을 발표하며 한국에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1992년, 미국에서 심장마비 수술 후 자신의 종교를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면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3. 대표곡[편집]
- 1938년 나는 열일곱 살 ▶ -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이 노래를 부르면서 백설희(배우 겸 가수 전영록의 모친이자 5060시대 가수)의 노래로 잘못 말했다. 혼동한 이유는 백설희의 노래 중에 "열일곱 백설희"란 노래가 있었기 때문에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박단마는 백설희보다 훨씬 선배이다.
- 1938년 맹꽁이 타령(아이고나 요 맹꽁) ▶
- 1952년 슈샨(슈샤인) 보이 ▶
- 1955년 아리랑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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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고나 요 맹꽁'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