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타임라인/2016년 12월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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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2월 12일
3. 12월 13일 : 새누리당의 내홍
5. 12월 15일 : 국정조사 4차 청문회,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6. 12월 16일 : 청와대의 현장 조사 거부
8. 12월 18일 :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탄핵소추 답변서


1. 개요[편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내용과 이에 대한 각종 언론 매체의 보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성한 문서.

  • 사실 관계 위주의 서술을 지향해 주시고, 개인적인 의견의 작성은 지양해 주십시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사건과 이에 대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발언 또는 언론의 보도 위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언론 보도 내용은 유력 일간지주간지, 지상파 방송, 종합편성채널, 뉴스 전문채널 등의 공신력 있는 언론사의 자료만을 인용해 주십시오. 기타 일부 인터넷 언론사,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카더라 자료에 대해서는 신빙성을 잘 따져주신 후 출처와 함께 작성해 주십시오.
  • 여기 있는 내용은 관련 인물, 사건 문서에도 함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2. 12월 12일[편집]


  1. 검찰 수사 관련
    • 송하경 모나미 대표가 삼성전자를 대신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를 지원했다는 의혹에서 사실상 벗어났다.(뉴스1)
    • 박근혜의 ‘문건유출 국기문란’ 발언 당시도 최순실에 문건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동아일보)
    • 청와대는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하였다. 10월 12일 이후 무려 100건이상의 강요전화가 걸려왔다. 특검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박 대통령이 안 전 수석과 이 부회장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SBS
  2.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최순실은 15년 전 자신의 이름으로 IT기술을 활용한 교육방법에 대해 2건의 특허를 출원한 정황이 확인됐다.(뉴스1)
    • 안종범 전 수석 수첩에서 위증을 박근혜가 지시했다고 한다. (SBS)
    • 박근혜는 안종범에게 전화 지시하였으며, 두서없는 지시를 정신없이 받아적고 있는 안 전 수석에게, 박근혜는 “쓰고 있느냐”며 미심쩍은 목소리로 재차 채근했다고 한다.(한겨레)
    • 청와대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시상식 축하영상 압박을 하였다.(채널A)
    • 문고리 3인방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을 사람은 자신 뿐이라며, 충성 경쟁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세계일보)
    • 문고리 3인방은 온갖 이권, 인사를 좌지우지했고, 당시 조응천 전 공직기관비서관도 내밀한 것 캐내다 잘렸다고 나왔다.(세계일보)
    •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은 “나를 거치지 않으면 김기춘(비서실장)이도 ‘대장’(박 대통령)에게 보고서를 낼 수가 없다”고 발언하는 등 자신의 막강한 권력을 주위에 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세계일보)
    • 서울대는 청와대의 서울대 총장 선출 개입에 대해서 해명을 했다.(한국경제)
    • 청와대-전속 미용사의 계약서에서 김기춘의 직인이 있었다.(JTBC)
    • 문체부가 최순실, 차은택과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자료를 국정조사 특위에 거짓 제출하였다.(TV조선)
    •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2013년 자신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가 검증에서 탈락하자 보복성 인사조치까지 감행했다는 증언도 나왔다.(세계일보)
  3. 정치권/정부 반응
    • 새누리당 비박계는 이정현,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윤상현, 조원진, 이장우, 홍문종 의원을 친박 8적으로 규정하며 당을 나가라고 주장했다.(뉴시스)
    • 새누리당 친박 이장우 의원은 김무성, 유승민에 대해서 배신, 배반의 아이콘이라고 비난했다.(YTN)
    •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이 대통령 탄핵과 당 내홍에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뉴시스)
    •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당원 징계 심의절차에 들어갔다.(연합뉴스)[1]
    • 야권의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희정, 김부겸, 박원순과의 연대를 제안했다.[2] 이중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거절의 뜻을 밝혔다.(뉴시스)
    •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 손질 시간을 뒤늦게 정확한 시간 기록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TV조선)
  4. 각계 반응
    • 박근혜 대통령의 ‘숨은 브레인’으로 불려진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가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날에 영남대에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했다.(중앙일보)


3. 12월 13일 : 새누리당의 내홍[편집]


  1. 탄핵심판관련
  2. 헌법재판소는 이달과 다음달의 모든 행사일정을 취소하였다.연합뉴스
  3. 검찰, 특검 수사 관련
    • 최순실이 단골로 다닌 성형외과병원 원장 김영재 측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긴밀히 접촉한 사실이 특검에서 포착됐다.(연합뉴스)
    • 김기춘, 우병우 수사는 윤석열 검사가 맡는다.(채널A)
  4.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최순실이 사실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으며, 청와대 내부에서는 김기춘이 대리통치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한겨레)
    • 청와대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보수단체 고발과 이에 따른 검경 수사에 개입하는 등 정치공작에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한겨레)
    • 김영한 수첩에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출신인 박상옥 이름이 적히고 몇 달뒤 대법관으로 임명됐던 것으로 드러났다.(한겨레)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고영태와도 아는 사이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세계일보)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간부의 증언에 따르면 새누리당 가입을 강요받았다고 한다.(노컷뉴스)
    • 조응천 의원은 자신이 작성한 정윤회 씨 관련 보고서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고 문고리 3인방이나 정윤회에게 줬다고 밝혔다.(세계일보)
    • 김기춘 전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안봉근 전 비서관이 국정원장을 제치고 직보를 받고, 국가정보원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자료와 증언이 나왔다.(세계일보)
    • 박근혜 대통령이 조양호 당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경질하라는 지시를 직접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SBS)
    • 김영재 의원의 관리대장이 이중 작성되었다는 의혹이 나왔다.(JTBC) 파쇄기로 잘게 쪼갠 책자를 퍼즐맞추기 하고 있는 JTBC 기자들의 장인정신이 놀라운데, 사람이 다 맞출 수 없다면 인공지능이라도 동원해야 할지 모른다.
    •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최순실 청문회 출석 당시 비정규직들의 시위를 막았던 사람의 정체는 현대로부터 사주받은 용역업체로 드러났다.(SBS)
    •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에도 불구하고 계약맺은 미용사는 청와대에 계속 갔다.(채널A)
    • 박근혜 대통령은 또 다른 가명이 최보정이라는 의혹이 새로 등장했으며, 성형시술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SBS)
    • 순천향대 산부인과 전문의 이임순 교수가 최순실 측에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해왔다는 증언이 나왔다.(JTBC)
    • 문고리 3인방은 국정원에서 국정원장을 제치고 직보를 받았다고 한다.(세계일보)
    •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문고리 3인방은 공생관계였으며, 정윤회 문건 처리 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승승장구해왔다는 점으로 알수있다.(세계일보)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문고리 3인방을 견제하지 못하고 최순실 같은 비선실세를 가리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이다.(세계일보)
    • 정호성 전 비서관은 국정원 추 모 국장과 함께 군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으며, 정 전 비서관이 정권초기 군 인사를 맡았던 장성과 수시로 접촉한 사실이 정보당국에 포착됐고, 추 국장이 추천한 사람은 핵심보직에 앉았다.(TV조선)
    •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청은 최순실의 돈 세탁 규모가 300만 유로(약 37억원)이며, 더 세탁했을 가능성에 대해서 추적하고 있다.(SBS) 또, 삼성이 송금한 43억원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다.(SBS)
    •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투표 하루 전 계룡산에서 굿판을 벌었다는 증언이 나왔다.(뉴시스)
  5. 정치권/정부 반응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결국 신당 창당을 추진한다. 유승민 의원에게 신당의 당대표를 맡아달라고 제의했으며, 비박 의원들의 집단 탈당을 권유하고 있다고 한다.(동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경련 해산과 관련한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머니투데이)
    •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들에게 최순실의 실체를 전혀 몰랐다고 항변하였다.(한국일보)
    • 남경필 경기도 지사는 김무성의 신당과는 손을 잡지 않겠다고 했다.(YTN)
    •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은 홍문표 의원과 마찬가지로 최순실의 그림자도 못 봤다고 항변했다.(SBS)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YTN 사장에게도 최순실 개입설 제보를 받았다고 한다.(파이낸셜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소추 답변서에서 탄핵소추 사유의 사실관계를 사실상 전면 부인하고 있다.(연합뉴스TV)
    • 새누리당 윤리위원회 7명 중 위원장 포함 6명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있었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한 8명의 위원 보충에 대한 반발이라고 한다. 나머지 한 명은 당시에 연락이 안 되어서 사퇴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jtbc)
  6. 각계 반응
    • 이득홍 변호사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담박의 대표변호사이며, 우병우의 사촌 동서인데, 주말동안 제주도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중앙일보)
    • 도쿄에서 열리기로 했던 한중일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가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연합뉴스)
    • 게이트 정국 대응으로 사장단, 임원 인사가 늦어지면서 삼성그룹의 자랑스런 삼성인상[3] 시상식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이 생긴지 22년만의 일이다.(한국경제)
    • 우병우 전 민정 수석이 "19일 국회 청문회 출석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 우병우가 청문회에 출석하겠다고 하면서 청문회가 22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언론에 출석 의사를 밝힌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국회 측에 공식적으로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언론 플레이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머니투데이)
    • 최석태 전 KBS 부산방송총국 총국장이 지난달 26일에 자신의 블로그 글로 박근혜 대통령은 부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고 그만 좀 괴롭히자는 글이 올라왔다.(동아일보)
    •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청문회가 끝나고 심경에 대해서 "대통령이 시킨 대로 했는데 죄인이 돼버렸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채널A)
    • 한강 작가는 5.18을 쓰면서 "지금도 책을 쓰는 작업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며 "악몽을 꾸고 있고 이 책을 통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말했다.(뉴시스)

4. 12월 14일 : 국정조사 3차 청문회[편집]


  1. 검찰 / 특검 수사 관련
    • 박영수 특별검사는 특검팀의 수사팀장인 윤석열 검사에게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수석과 관련된 사건들을 전담하도록 배정했으며 이 외에도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공백 관련 사안, 미르 - K스포츠재단 관련 사안, 최순실 일가 관련 사안에도 각각 전담할 검사들을 배정했다.(경향신문)
    • 특검팀은 당일 브리핑에서 "청문회 증언을 수사에 참조할 예정." 이라며 청문회를 주시하고 있음을 밝히는 한편 필요하다면 박 대통령의 탄핵 심리와 관련해 헌재에 협조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수사 기간 연장 승인과 관련해서는 "권한대행이 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본다." 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 특검팀은 서울특별시, 경찰청,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국민안전처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공무원들을 파견받았다.(세계일보), (세계일보2)
    • 이전 특검과 달리 정보수집팀과 감찰팀이 별도로 꾸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수사 내용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다.(서울신문)
  2. 국정 조사 관련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최순실 통화녹음을 공개했다.(영상) 해당 녹음에는 최순실과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자[4]의 대화가 담겨 있다. 청문회에서 공개된 최순실의 통화 녹음을 그대로 적으면 이렇다.
"나를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면 가방관계 납품했다고 그러지 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는데 그 가방은 발레밀론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 줘서 내가 많은 도움을... 사실 고원기획이고 뭐고 이렇게... 저기 고원기획은 얘기하지 말고 다른 걸 좀 해가지고 받으려고 했는데 도움을 못 받았다, 이렇게 나가야 될 것 같아."
"큰일났네. 그러니까 고한테 정신 바짝 차리고 얘네들이 이게 완전히 조작품이고 얘네들이 이거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걸로 몰아야[5] 되고 이성한이도 아주 계획적으로 하고 돈도 요구하고 이렇게 했던 저걸로 해서 이걸 이제 하지 않으면..."
내부고발자중 한 명인 이성한이 돈을 요구한다고 몰아가야 한다거나[6], 고영태를 움직여 태블릿은 조작품이고, 훔쳐갔다고 몰아가야 한다는 최순실의 지시사항이 주된 내용이다. 통화 내용중 '태블릿'이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으나 조작이라거나 훔쳐갔다고 몰아간 증거는 태블릿 PC뿐이다. 그리고 통화에서 지칭하는 '얘네들'은 이 태블릿 PC를 입수해서 폭로한 JTBC로 추정된다.
  •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전상훈 분당 서울대병원장을 최순실의 특혜를 받은 '의료농단' 3인방으로 지목했다.(연합뉴스)
  •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인 김장수 주중대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해군 통영함의 출동을 막은 적이 없으며 '박 대통령 역시 처음부터 해군 투입을 보고 받은 상황이으며 해군의 투입을 거부하였을리 없다' 고 진술하면서 만약 통영함의 출동을 막았다면 참모총장이 막았을 것이라 이야기했으나 (머니투데이) 당시 참모총장이였던 황기철 제독은 통영함 출동을 두 차례나 지시했었음에도 가로막혔다고 하며 당시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김광진 의원이 정홍원 총리에게 출동이 가로막힌 이유를 묻자 총리는 '장비보안' 때문이라고 답변했던 바 있다.
  • 청와대 경호실은 16일자로 예정된 국조 현장조사를 거부했으나 국조특위는 간사 논의 후 계획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뉴시스)
  •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는 박근혜 대통령에 주사제를 전달하고 투약하는 법을 설명해 주었다고 증언했다.(연합뉴스)[7]
  •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최순실의 녹취 상대는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이었다.(채널A)
  • 최순실은 미르. K스포츠 재단에서 억대의 자금을 빼돌린 정황이 확인되었다.(채널A)
  • 최태원 SK 회장 독대 때 시내 면세점 거론 정황이 확인되었다. 이는 뇌물죄 적용할 결정적 물증 될 듯이다.(JTBC)
  • 이임순 순천향대학병원 교수의 위증 사실이 확인되었다.(부산일보)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박근혜 대통령이 1차 대국민담화에서 입었던 옷 마저 최순실 옷이었다고 최순실의 디자이너가 증언했다.(한겨레)
  • 현대그룹의 실세라고 불렸던 황두연 ISMG코리아 대표가 최순실 측과 긴밀한 관계를 가졌다고 한다.(한국일보)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며느리가 차병원그룹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럴드경제)
  •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임명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이 울산 보도연맹 사건에서 정부를 대변해 유가족 보상에 반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머니투데이)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찍어내기' 했던 경찰관이 이례적으로 2년 빠른 총경(경찰서장급)으로 승진했다. 박근혜 정권이 챙겨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머니투데이)
  • 2012년 대선 직전에도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수도권에 있는 한 굿당에서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기원하는 작두굿을 벌였다는 증언이 나왔다.(뉴시스)
  •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굿판이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열릴 뻔했다.(미디어오늘)
  • 김한수 前 행정관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자회사인 마레이컴퍼니 명의로 이춘상 보좌관에게 태블릿 PC를 주었다고 검찰에 진술했으며 최순실에게 태블릿 PC를 준 적이 없다고 주장[8]했다.'(미디어위치)
  • 박근혜 대통령이 호르몬 검사하였다는 것인데,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높다는 것이다.(서울신문)
  • 2014년 비선실세, 문고리 권력을 조사했다는 이유로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을 차례로 경질된 정황도 그러했다.(세계일보)
  • 박지만을 견제하려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을 밀어내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재수과 박지만은 육사 동기로 친분이 두터웠다.(세계일보)
  •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 중앙재난안전본부를 방문하기 전 한 차례 머리 손질을 받았다는 청와대의 해명과 달리, 오전에도 장시간 파마머리를 하느라 시간을 보냈다는 증언이 나왔다.(MBN)
  • CJ그룹 총수 일가 퇴진 압박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CJ가 걱정된다”며 조치를 주문한 이후 본격화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일보)
  •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속 이후 본격적으로 손을 봤다.(국민일보)
  • 정치권/정부 반응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독일에서 잠적한 정유라의 소재지를 찾았으며 독일 교포들이 그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컷뉴스)
  •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비판 여론을 견디다 못해 국정조사특위 여당 간사직을 사퇴한다고 하였다.(한겨레)
  • 각계 반응
  •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친동생이 “형이 청문회에 출석해 관련 내용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문화일보)
  • 박지만은 정윤회 미행설이 나왔을 때 확신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언짢아 했다.(시사저널)
  • 금융감독원 특혜 채용 논란의 당사자인 임모 변호사가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일보)
평화적인 시민저항은 승리했다. 혹은 문정인 교수의 표현에 따르자면 "한국 시민의 성숙함"은 승리했다.
촛불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국인의 거대한 빛의 축제"로 6주 연속 중앙에 나왔다.
그들은 구호를 외쳤고 노래를 불렀으며 그리고 뒤에서는 성실하게 쓰레기를 모았다.

민주주의와 아시아, 이 둘은 서로 맞지 않는 것인가?
오히려 지금은 이렇게 보인다.
아메리카와 유럽인들은 한국인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어떻게 민주주의를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지켜내는지.

한국인을 주목하라.
반도의 북쪽은 완전무장하고 있으며 즉 핵으로 군비를 확장한 전제 폭정이 존재하며
한국인들은 그 그늘 아래에 있음에도 그들은 부정부패와 정치와 경제 권력의 그물망 앞에서 저항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그들의 싸움이 찬양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2016년 12월 14일, 독일 디 짜이트(Die Zeit)[9] 칼럼 中. 원문, 번역

5. 12월 15일 : 국정조사 4차 청문회,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편집]


  1. 검찰 수사 관련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결국 출국금지됐다.(매일경제)
    • 특검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10명 이상의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확인되었다.(KBS)
  2. 국정 조사 관련
    •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사찰했다는 내용의 문건이 있다고 폭로했으며 문건 또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이면 삼권분립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헌법 유린이 된다.(머니투데이) 해당 문건(머니투데이)
      • 대법원은 이에 대해 사실이라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연합뉴스)
    • 또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정윤회 문건 사건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과 정윤회의 이혼을 종용했다고 한다. (머니투데이)
    •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현직 부총리급 인사[10]가 자신의 임명을 위해 정윤회에게 7억원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고 폭로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최순실의 추가 녹취록을 공개하였다.(노컷뉴스)
    • 박헌영 전 K-스포츠 과장이 최순실의 태블릿은 최순실지시로 고영태책상에 버리고 간것이었다고 증언하였다.동아일보
  3.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대통령 올지모르니 변기 바꿔" 박 대통령의 유별난 변기 집착 서울경제
    •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려고 기획 기사를 쓴 언론사에 전경련이 월간지 판매 협찬금을 준 사실이 드러났다.(연합뉴스)
    • MBC 수뇌부는 정윤회 아들 배우 정우식를 출연시키도록 현장 제작진에 여러 차례 청탁을 넣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식에게 특정 배역을 주라고 지시해 100명 넘는 연기자들이 응시한 오디션이 쓸모없어진 적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경향신문)
    •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비망록에 '청와대가 행정자치부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금 지급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쓰여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경향신문)
    •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나눈 대화 내용이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녹음된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
    • 최순실이 장시호를 앞세워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미르 · K스포츠재단의 설립 · 모금을 모방해 설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일보)
    • 2007년 11월 육영재단을 강탈하기 위해 한센인과 조직폭력배가 폭력사태를 벌였을 당시 한나라당 버스가 동원됐다는 증언이 나왔다.(노컷뉴스)
    • 2009년 검찰이 최순실을 조사한 바가 있지만 박근혜와는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경향신문)
    • 용인서부경찰서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풍자한 전단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미디어오늘)
    • 촛불시위는 북한의 지령을 받은 것이라는 종북몰이,호남조선 인민을 때려잡자는 반호남 지역감정 선동과 색깔론, 주요 야당 정치인들을 타깃으로 하는 음모론 등을 퍼트리는 1300명 규모의 단톡방에 박사모 및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SNS를 이용한 음해성 찌라시 유포는 세월호 사건 이후 정국에서 트위터 등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유사한 상황으로 추정된다. 김영한의 비망록과 여론조작 사건의 전례로 보아 그 배후와의 연관성도 의심되고 있다.(JTBC뉴스룸 2016.12.15)
  4. 정치권/정부 반응
    •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개헌은 대선 전에 해야하며, 독일식 내각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매일경제)
    •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21일 이정현 대표와 함께 동반사퇴하기로 했다. 사무처 당직자들은 당 대표실을 기습점거하고 즉각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KBS)
    • 양대 야당이 개헌에 대해 온도차를 보이는 상황. (뉴스1)[11]
    •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성형·시술 의혹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 '눈꺼풀 수술'을 언급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다.(연합뉴스)
  5. 각계 반응
    •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징계 여부를 빠르면 이달말 결론 낼 전망이다.(뉴스토마토)
    • 독일 검찰이 정유라 등 소재지 파악이 안 되고 있어서 조사 진행이 안 되고 있다.(연합뉴스)
    • 한국 갤럽에서 월간 언론별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최순실 게이트 이후 2달 연속으로 JTBC가 1위가 되었으며, 특히 이번조사결과에서는 45%의 선호도를 보여 2위인 18% KBS의 배가 되는 선호도이다.갤럽

6. 12월 16일 : 청와대의 현장 조사 거부[편집]


  1. 특검 수사 관련
    • KD코퍼레이션이 박근혜 정부 초기에도 대통령 외국 방문에 동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연합뉴스)
    • 박영수 특검팀이 입주한 빌딩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고가 나서 박충근 특별검사보 등 10여명이 갇혔다가 30분 만에 구조되었다. 사상자는 없었다. (연합뉴스)
    •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증거를 확보했다.(TV조선)
  2.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에서도 정윤회의 7억 인사 청탁이 확인되었다.(한겨레)
    • 검단신도시 프로젝트가 대규모 사기극임을 인지하고도 인천광역시가 강행해서 1000억원의 이자비용만 날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당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인천 검단신도시 프로젝트에 두바이투자청(ICD)으로부터 대규모 외자를 유치했다는 인천시 발표가 중대 오류인 것을 보고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의 체면을 지키려 인천광역시는 빚을 떠안게 한 셈이다.(경향신문),
    • 최순실은 자신의 땅을 사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리에서 끌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일보)
    • 육영재단 사태 때문에 신동욱미얀마에서 총살하려는 계획도 녹취록에서 드러났다.(노컷뉴스)
    • 최순실의 태블릿PC가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최순실의 ‘오판’ 때문이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동아일보)
    • 박근혜 대통령이 몇 십분 머무를 행사장에 ‘전용 화장실’을 수도까지 끌어와 설치했다가 이틀 뒤 철거했다는 증언이 나왔다.(한겨레)
    • 세월호 사건 당일 오전에 본인의 장모를 치료했다는 김영재 의사의 그 날 진료 기록의 사인이 평소와 많이 다르다는 것이 현장조사를 통해 드러났다.(SBS)
    •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폭로된 '사법부 사찰 의혹 문건'이 국가정보원에서 작성된 것이 맞다.(연합뉴스)
    •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재단 내부 문건을 국정조사 특별위원에게 제공했다는 이유로 재단 직원을 징계위에 회부하려고 한 사실이 드러났다.(중앙일보)
  3. 정치권/정부 반응
    • 청와대가 연말에 보상금을 준다. 원래 버릇처럼 주었던 보상금이지만, 하필 이런 시국이라서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다.(동아일보)
    • 청와대는 국조특위 경호실 현장 조사에 대한 거부 입장을 고수 중이다.(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소추안에 제시된 15가지의 탄핵 사유를 전면 부인하는 것은 물론, 헌법 위배 부분이 인정되기 어려울 것이며 법률 위반은 증거가 없어서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답변서를 제출했다.(연합뉴스)(노컷뉴스)
    • 박근혜 대통령을 대리해 답변서를 제출한 이중환 변호사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의 7시간에 대해선 박 대통령의 직접적 책임이 없다고 본다." 라는 입장을 표명했다.[12](노컷뉴스)
    • 청와대 측에서는 전날의 국조 청문회에서 조한규 前 세계일보 사장이 제기한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찰의혹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내부에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13]했다. (머니투데이)
    •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박 성향의 정우택이 비박 성향의 나경원을 누르고 7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이로써 친박의 당권 유지와 비박의 집단탈퇴 및 분당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뉴스)
  4. 각계 반응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다음 청문회에는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국회 국정조사 특위팀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머니투데이)

7. 12월 17일 : 이제는 헌법재판소로[편집]


  1. 검찰 수사 관련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출국금지 조치시켰다.(서울신문)
  2.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13일 고영태가 월간중앙과 한 인터뷰가 공개되었다.(중앙일보)
      • 고영태는 새누리당의 의원이 박헌영과 입을 맞추고 태블릿 PC와 관련해서 위증을 할 것이라 예상했다. 15일 4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박헌영과 해당 내용을 질의응답함으로써 그의 예상이 들어맞았다.
      • 또한 고영태는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새누리당 대표 선출 과정(2014년 7월 전당대회) 당시 "서청원을 밀어야 한다."라는 취지로 말하는 것을 직접 들었다고 증언했다. 최순실의 말투는 공손했지만, 내용은 지시에 가까웠다고 했다.
      • 이만희 의원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반박보도를 냈다.[14](중앙일보)
      • 참고로 박헌영 증인은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의원과 접촉은 없다고 증언했다. (YTN) 접촉이 사실이라면 목적이나 내용에 상관없이 위증을 한 셈이다.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제안으로 22일 청문회에 박헌영 증인를 불러 삼자대면을 벌일 예정이다.(뉴시스)
    •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곧 단종될 구식 음성안내기를 일괄 구입토록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은 수요일을 무조건 휴식을 취하는 날로 보냈다.(뉴스플러스) 참고로 세월호 참사 당일도 수요일이었다.
    •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랑 여러 번 만났다. 청문회 위증죄가 추가된 셈이다.(TV조선)
    • 박근혜의 2002년 북한방문이 담긴 문서가 있는 유럽코리아재단을 국정원이 시찰하였으며, 세무조사까지 하였다고 한다.(경향신문)
    • 미셸 오바마의 검소한 옷을 본 중소의류업체 대표가 청와대에 편지로 의상 협찬을 제안했다가 거절 당한 적이 있었는데, 청와대가 보낸 답장의 작성자에 김기춘 비서실장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채널A)
    • 정윤회도 청와대 보안손님으로 분류되어 출입하였다.(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 2012년 대선 직전에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기원하는 굿을 벌였던 60대 여성 무속인 K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부부를 자신의 신으로 두고 무녀 활동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돌연 17억을 들고 잠적했다.(뉴시스)
    • 최순실 회사에 준 돈이 중소회사 지원이라는 황당한 논리로 줬다는 것이다.(JTBC)
    • 고영태는 최순실이 서청원 새누리당을 2014년 전당대표선출과정에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청원은 부인하였다. 비박계는 최순실이 집권여당을 집어 삼키려고까지 했다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JTBC
  3. 정치권/정부 반응
    •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이 자회사인 한전산업개발 사장에 비리 공무원을 낙하산으로 꽂았다. 자유총연맹은 2003년 3월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따라 한전산업의 지분을 인수해 대주주(현재 지분 31%)가 됐다.(경향신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2005년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보낸 내용 중 주체 연호가 들어 있어서 이적행위로 처벌가능하다고 말했다.(서울신문)
      • 네티즌이 이 편지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쓴 것으로 가장해 박사모 카페에 올리자 빨갱이 등의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스포츠동아) 해당 편지가 박근혜가 쓴 것임이 밝혀지자 게시글은 삭제됐고, 박사모 내부에서도 지성적 대응을 촉구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국민일보)
    •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 내용이 “최순실 국정 관여 미미”하다는 글이 있다.(KBS)
    • 문재인은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탄핵심판이 기각될 경우 "혁명 밖에 없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매우 위엄한 발언."이라고 평했다.(한국경제)
  4. 각계 반응
    • 신대철은 아버지의 노래 아름다운 강산을 박사모가 부르고 있는 것을 보고 "아름다운 강산은 아버지가 박정희의 탄압 속에서, 정권을 찬양하는 노래는 만들 수 없으니 대신 나라를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만든 것이라면서 박사모, 어버이연합이 이 노래를 부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촛불집회 집행부에서 자신을 섭외하면 제대로 연주해주겠다는 말도 남겼다. #

8. 12월 18일 :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탄핵소추 답변서[편집]


  1. 검찰 수사 관련
    • 특검은 수사기록 제출은 이의신청 결과를 보고 판단한다고 밝혔다.(YTN)
  2.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조대환 민정수석의 법조비리 의혹과 관련해서 육성 파일을 공개한다.(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최순실과 연결시켜준 이가 순천향대 교수 하정희 씨이다. 하정희는 정유라가 다닌 경복초등학교 어머니회 회장을 지내면서 최순실과 친분을 쌓았다.(국민일보)
    • 최순실 최측근이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을 만났다.(채널A)
    • 김영재 원장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의 성형 수술용 실이 판매 허가 과정에서 추가 특혜를 받은 정황까지 나왔다.(JTBC)
    • 최순실의 측근인 류 모씨의 부인이 최순실 비밀회사의 대표였다.(채널A)
    • “박 대통령 방문한 공군 VIP룸 화장실, 남자 소변기 떼어내” 한겨례
  3. 정치권/정부 반응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대통령경호실을 폐지하고 경찰청 소속 경호국 신설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머니투데이)
    • 탄핵소추의원들이 '대통령 답변서'를 공개하기로 하였다.(연합) 공개 여부를 정하는 과정에서 소추위원단간에 고성이 오갔다. (연합)
    • 답변서가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는 법률 전문가들에게도 그렇다. 탄핵은 대통령 견제를 위한 권한인데 이에 대한 '절차상의 방어권'이라는 영물모를 것을 요구하고 있고, 무죄추정의 원칙 위반을 꺼내드며, 대통령의 형사상 특권(고소 안 받는 권리)에 대한 대응책인 탄핵을 형사상 특권 적용으로 막으려고 하고, 혈통이여야 설립되는 연좌제 금지를 그냥 아는 사이일 뿐인 최수실과 박근혜의 관계를 비호하는 데 사용하였다. 그밖에도 의미없는 궤변들만 있기에 헌법 전문가들이 “대리인들이 일을 참 쉽게 한다”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한다. 법률을 공부한 변호사들이 기초적인 연좌제의 적용 범위, 무죄추청원칙의 적용을 모를 리도 없으니 확실히 기묘한 답변서이다. (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이 통상적으로 정치인들은 연설문 작성 시 주변에 자문 구하는 일이 왕왕 있다라며 노무현 정부 때는 노건평, 이명박 정부 때는 이상득의 전례가 있었지 않느냐며 키친 캐비닛(kitchen cabinet)[15][16]을 언급한 것이 확인됐다.(중앙일보)
    • 새누리당의 이만희 의원은 본인은 위증을 지시한 적이 없다며 고영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임을 시사했다.(연합뉴스) 그러나 상술한대로 고영태는 인터뷰 당시 새누리당의 의원들이라 지칭했을 뿐 그 의원들이 누군지를 지칭하지는 않았다. 명예훼손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피해자 특정성이 필요한데 고영태의 발언에서는 모호하다.
    • 박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에 낸 답변서에서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기정사실로 단정해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통해 최순실에게 도움을 받은 적 있다는 것을 인정했단 사실을 잊은 듯한 언행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JTBC
  4. 각계 반응
    • 최순실은 100만명 이상의 촛불 집회를 보고 "일이 이 정도로 커질 줄 몰랐다""내가 죽일 사람"이라고 자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채널A)
    •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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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12일 오후 5시 30분 속보상으로는 박근혜 당원의 징계는 확정. 그러나 징계의 수위는 20일날 발표하기로 했다.[2] 이 부분에서는 논란이 있다. 이재명 인터뷰 전문 이재명의 해명 [3] 매년 그룹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각 부문별로 나누어 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는 무조건 한직급 진급이 보장된다. 주로 부장(엔지니어의 경우 수석)에서 상무로 진급하는 인물이 받는다. 부장과 상무의 대우는 하늘과 땅 수준으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많은 삼성그룹 부장급 직원들이 이 상에 매달린다.[4] 하루뒤인 15일 박영선 의원이 K스포츠재단 노승일이라고 밝혔다.[5]음성전문가가 몰아야가 아닌 불어야라고 주장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한 근거는 희박하다[6] 실제로 이성한이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기사가 이후 나온다. (연합뉴스TV)[7] 이 발언은 해석에 따라 폭탄이 될 수도 있다. 박근혜가 의료진의 처방도 없이 임의대로 어떤 주사든 놓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8]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태블릿 PC는 김한수 행정관이 최순실에게 생일선물로 전달했다." 는 전제가 무너지게 되지만 본인이 대표로 재직한 것이 확인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요금 납부 여부에 대해 전화번호를 몰라서 확인을 못했다는 등의 이유를 드는 것을 보면 주장의 신뢰성 역시 의심가는 대목. 검찰에서도 이미 김한수 행정관의 위와 같은 진술을 들었고 이춘상 보좌관의 사용 흔적을 찾지 못해 거짓이라고 판단했다.(서울신문) 고로 기사를 읽는 이들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판단하길 권한다. 당장 이걸 내보내는 언론사가 미디어위치다....[9] 1946년부터 간행이 시작된 현재 독일 최대 규모의 일간신문.[10] 황찬현 감사원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조한규 증인이 국정조사에서 아니라고 부인했다.[11]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하자면 대통령 선거 상위 3에 2명의 후보를 가지고 있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개헌 등을 추진해도 괜찮은 반면, 특별한 대선용 카드가 없는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향후 정국에서 독자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헌을 하는 쪽이 유리하다. 동일한 이유에서 새누리당도 개헌을 반기는 것. (애초에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정권을 차지하기에는 너무 변수가 적은 것은 친박/비박 모두 인정하는 상황.)[12]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제가 남 탓을 할 수 없는 것은 제가 최종 책임자이기 때문입니다. 책임은 제게 있습니다.'[13] 그러나 이 대목에서 청와대는 '통상적인 동향보고' 정도는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표현했는데 이 표현은 사실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주장과는 상층되는 표현인데다가 '동향보고' 의 범주에 개인의 사생활이 들어가는 것이 맞는지와 같은 의문이 남는다. 읽는 이들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겠다.[14] 그러나 고영태와 중앙일보의 인터뷰에서 위증지시를 한 주체는 이만희가 아니라 새누리당 의원이라고 했을 뿐인데 이것이 이만희의 실제 질의내용과 정확히 들어맞은 것이다. 즉, 도둑이 제발 저리고 있는 셈.[15] 사전적 의미 1. 1. 부엌 찬장 2. (대통령·주지사 등의) 사설 고문단, 브레인[16] 다만 박 대통령이 예시로 든 두 사람에 대해선 오류가 있다고 여겨지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은 "연설문을 직접 쓰지 못하면 리더가 될 수 없다." 라 언급할 정도로 연설문에 대해선 연설문에 신경을 많이 썼던 사람이고 이명박 대통령은 現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이기도 한 당시 연설기록 비서관인 정용화 비서관과 매일같이 하루에 30 ~ 40분씩 독대를 했었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