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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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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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북한 자강도 성간군의 산골에서 소작농의 6남매 자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인민들 속에서 60권에 실린 그의 수기에 따르면, 외국 유학을 갔으나 6.25 전쟁이 발발하자 귀국하여 공군에 입대, 항공학교에서 복무하였다. 1952년 2월, 총정치국의 명령에 따라 다시 대학에 돌아가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다시 공부하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김일성의 눈에 들게 되었고, 김일성이 대견스럽게 여기면서 지금은 기술 일군을 육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공부에 전념하라고 다시 지시를 내리자 다시 유학을 떠났으며, 김일성으로부터 학습대대 민청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김일성종합대학 교원을 거쳐 1970~1980년 동안 핵물리학자 활동을 했고, 1978년 부소장에 임명된 뒤로 1981년 원자력연구소 소장에 임명되었다. 최고인민회의 5기, 7기, 9기, 10기, 11기, 12기 위원으로 6선의원을 했다.(1972, 1982, 1990, 1998, 2003, 2009) 그리고 10, 11, 12기에서는 법제위원회 의원직을 거쳤다.

1987년 황장엽, 태형철 등이 거쳐건 김일성 종합대학의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1992년 7월, 홍기문 장의위원, 1994년 7월, 김일성 장의위원, 1996년 2월, 리승기 장의위원, 1996년 9월, 려연구 장의위원을 지냈다. 이후 약 17년간 재임하다가 2004년에 해임되었지만 1986년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으로 임명되었고, 2004년 해임되었다. 후에 2007년 평양시 인민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2010년 량만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해임당했다.

3. 수훈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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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4월 1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따라 김일성훈장을 수훈받았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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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유명한 핵물리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북한의 핵개발에는 크게 관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991년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북측부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