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고테 프로젝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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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박경림, 박수홍이 발매한 프로젝트 음반. 박고테의 뜻은 박남매(박수홍, 박경림)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프로젝트의 약자다.

당시 SBS에서 두 사람이 진행하던 <아름다운 밤> 에서 프로젝트로 제작한 앨범이다. 무한도전 가요제나, 놀면 뭐하니처럼 음반 발매 과정 전체를 공개했다. 애초에 프로젝트로 진행해 진지한 의미는 부여하지 않았지만 주영훈, 윤종신, 유희열, 조규만 등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성시경, 이지훈, 유리상자, 이수영, 김장훈, 이기찬, 이성진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피쳐링하면서 음반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나중에 박경림이 예능 프로에서 망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실제로는 인기가 굉장해 24만장 정도 팔렸으며 그 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타이틀 곡인 착각의 늪은 현재까지도 노래방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기도 하다. 2002년 당시 박경림의 인기는 최정상급이었기 때문에 음반 역시 대성공을 거뒀다.[1]

정식으로 음악방송에도 출연했으며, 이소라의 프로포즈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도 출연해 노래를 불렀다. 본래 박경림은 특유의 쇳소리 때문에 노래는 그닥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음원을 들어보면 완전 못하는 수준은 아니다. 다만 라이브의 경우 직업 가수가 아니다보니 그닥 잘하지 못했다(...)

박경림과 함께 <아름다운 밤>을 진행했던 박수홍이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때 프로그램에서 박수홍이 박경림을 소속가수로 부르며 컨셉을 만들기도 했다.

2. 트랙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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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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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골든디스크 시상식 특별상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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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제목에 맞게 카세트테이프로만 발매되었지만 인기가 높아지자 CD로도 발매되었다.

• 타이틀 곡 <착각의 늪>은 박수홍이 직접 작사를 맡았다. 특히 중간 랩파트에서 박수홍이 "난 정말 가난이 싫어!" 라고 외치는 부분이 있는데, 박수홍이 어린 시절 매우 가난하게 자랐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학 개그다.[2]
  훗날 박수홍이 친형의 출연료 횡령 의혹으로 법정싸움을 벌일 때 이 곡이 다시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 2022년 박경림이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불렀다. 중간에 박수홍도 함께 불렀는데 박수홍은 랩파트에서 저출산 국가에 기여하겠다며 소리쳤다.

• 윤종신이 작사/작곡한 노래 <안녕~ 핫바> 는 윤종신이 만든 여러 푸드송 중 하나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메들리로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