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6/변이하는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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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나리오
2. 게임 상세 내용
2.1. 전 시나리오 중 최악의 난이도
2.1.1. 적들
2.1.2. 무기
2.1.3. 어려운 버티기 구간
2.1.4. 퀵타임 이벤트 및 런어웨이 이벤트
2.1.4.1. 챕터 3 헬기 추격전
2.1.4.2. 챕터 5 하오스 추격전

바이오하자드 6의 두번째 캠페인으로 플레이어 캐릭터는 크리스 레드필드/피어즈 니반스

1. 시나리오[편집]


미국 대통령 강연회장에서의 대규모 바이오 테러를 겪은, 대바이오 테러 부대 "BSAA" 대장 크리스·레드필드는, 붙잡힌 유엔 고관을 구출하기 위해 전대미문의 바이오 테러에 노출된 중국【란상】에 동료 BSAA대원들과 내려선다.

「나는 무엇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었지?」

마음에 지나가는 그 생각은, 전으로 갈 수 없게된 자신과 마주보기 위한 것인가. 자문 자답을 하면서도, 혼란 상태인 중국의 거리를 나아가는 크리스.
공격해도 상처가 재생, 변이해 나가는 B.O.W.(생물병기)가, 가차 없이 습격해 온다. 예상을 훨씬 웃도는 상황에 1명, 또 1명 목숨을 잃어 가는 대원들. 나를 잃는 만큼, 이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에게 단언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그런데도 크리스는 앞으로 나간다.
상황은 절망적…이 최악의 상황으로부터 피할 방법은 있는 것인가.


2. 게임 상세 내용[편집]


표지는 변이하는 쥬아보. 캠페인 선택 창에선 3종류의 쥬아보[1]의 그림자가 비쳐지고 캐릭터 선택창은 란시앙(난상)시 위를 날고 있는 BSAA 헬기 안의 크리스와 피어즈를 비춘다.

부대를 이끌고 진행해나가면서 적 부대를 제압하고 그 과정에서 같은 뜻을 가진 동료가 하나하나 줄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아니라 콜 오브 듀티기어즈 오브 워를 플레이하는 느낌이 든다는 평을 받는 편이다. 특히 챕터 2가 이런 평가를 받는 편으로 크리스 편은 전작 바이오하자드 5를 계승하는 캠페인으로 전형적인 FPS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시간이 흐르는 대로 진행되는 나머지 스토리들과 달리 크리스의 스토리는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처음에는 중국에서 시작했다가, 진행 도중 크리스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뒤 중국보다 과거의 시점인 이도니아 공화국으로 배경이 바뀌며, 이후 다시 현재 시점의 중국으로 돌아온다.

스토리 이해를 위해선 레온/헬레나 캠페인 이후 플레이하는 것이 좋은 데 밑에 서술된 캠페인 최악의 난이도때문에 문제가 있다.

2.1. 전 시나리오 중 최악의 난이도[편집]


난이도의 경우는 모든 시나리오를 통틀어 가장 어렵다. 레온 루트나 제이크 루트에 비해 우라지게 어렵고 사람 멘탈을 뒤흔들며 열받게 만든다. 그 어려운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2.1.1. 적들[편집]


쥬아보들이 좀비들에 비해 인공지능이 뛰어나고 행동도 민첩하며, 총까지 쏴댄다.[2] 이번작의 적은 스나이퍼 라이플 등의 총기 명중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3] 다수의 적들에게 노출된 장소에서 2초 정도 가만히만 서 있어도 총에 맞아 퍽퍽 쓰러진다.[4] 적이 있을시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항상 은엄폐를 해야하고 움직여야 한다.

쥬아보들은 맷집이 낮지만 변이로 인한 부위 재생 덕분에 총알이 정말 심각하게 부족하다. 어지간한 경우 죽지 않고 특정 부위를 강화변이 해버리고 나오면 매우 짜증이 난다. 제이크편과 비교해보면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변이가 계속 되는데다가 강화변이체는 무기를 쓰지 않지만[5], 한 방 한 방의 대미지가 크다.[6] 노호프 난이도의 경우 한 방만 맞아도 다잉이 뜰 수 있다. 특수 몬스터도 레온 루트의 그 것보다 공략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고 약점을 내기 위한 밑준비도 거의 무조건 나오는지라 엄청나게 돌아다녀야 한다.

제이크편도 쥬아보들이 나오지만 크리스편 만큼 악독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쉽다.


2.1.2. 무기[편집]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무기인 저격총이 굉장히 늦게 나온다. 나오는 구간이 후반부인 4챕터에서 나오는지라 1, 2, 3챕터는 적이 원거리에서 쏘면 피어스가 처리해줄걸 기다리거나 어떻게든 저 먼거리의 적을 잡아야한다.

한방 무기인 매그넘 대신 유탄 발사기가 나온다. 탄은 종류별로 꽤 다양하게 나오는 편인데 문제는 유탄이 3종류여서 다 가지고 다녔다간 인벤이 모자라는지라 사실상 산성탄은 버려야된다. 폭발탄은 헬기잡을때 써야되고 냉동탄은 사실상 크리스편 최강무기여서 반드시 써야되니 산성탄은 자주 버려지게 된다.[7] 저격총이 4챕터에서 나오다보니 은근히 단일 화력을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무기의 나오는 순서는 샷건 → 유탄 발사기 → 저격총 순으로 유탄이 여러 종류이기 때문에 이걸 잘 활용해야 한다.

초반부터 화망이 짙은 대신 성능 좋은 돌격소총/기관단총을 처음부터 쓸 수 있는건 위안거리. 다만 총알은 부족한데 덕분에 총알 드롭 확률을 늘려주는 스킬은 거진 필수로 이용되며 소총 특성상 명중률은 낮으니 고랭크를 노릴때는 조심하자.

캐릭터
기본 장비
챕터 2
챕터 3
챕터 4
보조무기
크리스
나인-오-나인, 어썰트 라이플 ST, 컴뱃 나이프
어썰트 샷건
유탄 발사기
세미오토 스나이퍼 라이플
수류탄, 섬광탄
피어스[8]
MP-AF, 대물 저격총


2.1.3. 어려운 버티기 구간[편집]


타 시나리오보다 난이도가 배로 어렵다 보니 버티는 방어전 구간의 난이도도 다른 챕터가 장난이다 싶을 정도로 막 나간다. 특히 챕터 1 버티기 구간은 이제 막 시작한 부분이라 탄환이나 무기가 부족한데 적들이 사방에서 나오고 변이까지 하는지라 탄이 정말 부족하다. 심지어 여기 개활지나 다름없는 옥상 구역이라 마땅한 엄폐물도 없다. 그러나 여기는 챕터 5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다.

챕터 5의 방어전 구간은 크리스편 모든 챕터 중에서도 정말 손꼽히는 구간중 하나로 난이도가 미쳐 돌아간다. 맵은 사다리를 통해 중앙 대들보로 올라갈수 있고[9] 각 방면으로 레버가 있다. 일단 시작하고 가만 있으면 바로 머리에 저격을 맞게 된다. 제한 시간이 표시되면서 버티기에 들어가는데 이때부터 적들이 막 쏟아지기 시작한다. 정예 저격수들이 위에서 쪼아대는건 덤. 게다가 위의 항목에서 나와있듯 크리스편은 변이가 정말 심하게 나오는데 그건 여기도 마찬가지라서 변이 안한 쥬아보는 방에 있는 레버를 당기는데 당기면 쥬아보 고치를 통해 완전 변이체들의 러쉬가 쏟아진다! 게다가 이때 나오는 녀석들이 상당한 맷집의 나파드와 벌떼무리 그네즈드인지라 더더욱 어렵다.

그렇게 제한시간을 다 버티면 이제 끝나나 싶겠지만 아니다. 다리를 맞춘후엔 이번엔 기압을 맞춘다고 2차 버티기가 시작된다![10] 이쯤되면 정말 탄이 빈곤해 지는지라 도망다니던가 근접으로 발악을 해야한다.


2.1.4. 퀵타임 이벤트 및 런어웨이 이벤트[편집]


적들이야 난이도 하향전법이나 무한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어찌어찌 해결해서 넘어간다고 쳐도 퀵타임 이벤트나 런어웨이 이벤트는 혈압 터지기 딱 좋은 구간. 특히 챕터3 후반의 수상거주구역 달리기와 아래에 서술하는 챕터5 달리기가 조작에 익숙치 않다면 사람 혈압 터지게 만들기 딱 좋다.


2.1.4.1. 챕터 3 헬기 추격전[편집]

헬기의 추격으로부터 뗏목(?)들이 연결된 길을 따라서 저 멀리 건너편 건물까지 도망치는데 달리면서 꺾어지는 구간이 있어서 조작에 애로사항이 약간 있다. 중간부터는 적 쥬아보가 몇 마리 난입해서 길을 막는데 가장 처음 구간의 쥬아보는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고, 그 다음의 다리에선 변이 쥬아보 2마리가 길을 막는데 앞서가는 플레이어는 슬라이딩이나 구르기, 아니면 아주 빨리 뛰어가면 지나칠 수 있지만 뒤에 따라오는 플레이어가 막힐 수 있으니 수류탄, 혹은 그레네이드 런처탄으로 날려버리기를 권한다.

그리고 그 뒤에 괴물 쥬아보(나파두)가 한 마리 버티고 있는데 여기는 옆으로 지나갈 수 있지만 문제는 이 수상거주구역 달리기가 아래에 서술할 챕터5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시간 제한이 있는데[11] 그마저도 빡빡한 편이라서 이동할때 버벅이거나 중간에 쥬아보에게 발목을 잡히면 100% 물에 빠져서 게임 오버 당한다. 시간제한 때문에 잡고 가는건 불가능하기에 나파두의 주먹질에 안맞길 빌면서 지나가는 수밖에 없다. 또한 마지막 괴물 쥬아보를 지나간 뒤라도 마지막 뗏목에서 꺾어지는 구간에서 조작이 꼬이는 경우가 꽤 있어서 아래에 서술하는 챕터5의 체험판 격의 이벤트라 해도 될 듯 하다.(…) 일본 위키 공략에 따르면 시간 제한은 대략 2분 정도.

하지만 이 구간은 후술하는 에이전트 헌트 플레이측에서는 승률을 올리기 좋은 구간이다. 인간 측 플레이어 캐릭터의 달리기 방해만 잘 하면 시간 지체로 물에 빠져 죽여 게임오버 시킬 수 있고, 이는 무한체력의 AI플레이어에게도 통한다. 칼질 히트 한두 번만 성공 시켜 달리기 방해만 해도 된다. 에이전트 헌터가 무한체력의 AI캐릭터를 게임 오버 시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구간이다.

그리고 이 어려운 달리기 구간이 끝나면 기다리는것이 헬기와의 보스전. 난이도 낮을 때에는 별로 문제가 안되나, 노호프에선 정말 이놈의 헬기가 바하6 최악의 보스로 둔갑한다.[12] 노호프에선 대미지가 미쳐있는데 위에도 적혀있지만 적들 총질 명중률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헬기에서 쏴대는 미사일은 맞으면 즉사에다가 엄폐물도 무시한다. 피하는 방법이 건물 안에 짱박히는 것 뿐인지라, 겁나서 유탄발사기 쏠 엄두도 안날 정도. 덤으로 여기에선 쥬아보가 계속 나오는데(총알 공급용) 심심하면 나파두로 변이까지 한다. 총알 공급용으로 나온 쥬아보가 되레 총알을 더 잡아먹는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진다.


2.1.4.2. 챕터 5 하오스 추격전[편집]

바이오하자드 6의 모든 런어웨이 이벤트를 통틀어서 가장 최악으로 꼽히는 사악한 이벤트.

뒤에서 쫒아오는 거대 B.O.W 하오스로부터 도망치는 이벤트인데 엄청난 난이도로 인해 야스쿠니가도(백골가도)[13]라고도 불리는 지옥의 달리기 이벤트로 어찌나 흉악한지 네이버에 바이오하자드 6를 치면 '크리스 챕터5 달리기'가 자동완성된다. 직접 보자.



아래는 키보드 그림이 나오는 친절한 영상


이정도 플레이만 해도 신의 손가락이라 칭해지기 아깝지 않다.

이 구간의 흉악한 점은 크게 세 가지.

1. 하오스가 쫒아오는 속도가 너무 빠른데다가[14], 기준속도로 달리는 피어스가 너무 잘 달린다. 무슨 수를 써도 피어스보다 빨리 달릴 수는[15] 없기 때문에 항상 하오스에게 아슬아슬하게 걸릴랄 말락 뛰게 된다. 보통 2초만 늦으면 아웃. 이 2초라는게 한 구간을 말하는게 아니라 전체 구간을 말하는거다(...). 기준시간을 피어스 위주로 재는데 피어스는 크리스가 잘 달리든 말든 제 갈길을 가기 때문에 어떤 구간에서든 2초 이상 늦으면 그 구간을 넘어도 다음 구간에서 낙사하게 된다.

2. 발판→슬라이딩 구간→점프구간→협동구간등 지나가야 하는 부분이 여러가지로 바뀌는데 슬라이딩은 그냥 걸려서 기어가면 당연히 게임 오버고 슬라이딩하다 서로 부딪쳐 멈춰도 게임오버다. 무조건, 그리고 정확하게 슬라이딩으로 지나가야하고 조금이라도 장애물 넘는게 늦으면 안된다. 협동구간도 기준이 굉장히 빡빡해서 약간만 위치가 어긋나도 협동키가 안 뜬다. 멍때리다 낙사.

3. 이 구간의 난이도가 흉악해져버린 가장 큰 원인으로 중간에 시점이 빙글 도는 구간이 몇 군데 있는데 이때 조작키가 변경된다. 문제는 이 조작키를 알아낼 방법이 없다는 것. 그냥 누르던 대로 누르고 있으면 벽에 가서 부딪치게 된다.(영상에서 보면 이상하게 크리스가 맴도는 부분이 있다. 바로 여기가 시점문제로 키가 바뀌는 부분) 맞는 조작키를 알아냈어도 타이밍이 늦거나 빠르면 당연히 벽에 꽝하고 낙사. 여기가 제일 문제가 되는게 원래 패드로 진행하면 중간방향(좌상좌하우상우하)까지 부드럽게 돌릴수 있기 때문에 상관이 없는데 키보드로는 그게 안 되는건 아니지만 어려워서 문제다... 키보드유저라면 언제나 캐릭터가 바라보는 시점을 중심으로 조작을 해야한다. 일반적인 상하좌우 개념이 아닌 캐릭터가 바라보는 시점의 방향키를 눌러줘야 캐릭터가 앞으로 전진을 함으로 캐릭터의 시점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빨리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플레이구간을 자세하게 설명해보면 이렇다.

1. 시작하자마자 방향키를 눌러서 사다리를 잡아야 하는데 이 방향이 때에 따라 조금씩 틀리다. 정확히는 크리스 위치가 정면을 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세를 조정하지 않고 왼키를 누르면 크리스가 화면 쪽으로 걸어온다. 왼쪽/아래쪽/위쪽 키 세 개 중 하나인데 사다리가 왼쪽에 있으니 본능적으로 왼쪽키를 누르게 되는데 이러면 사다리 앞에서 한 바퀴나 두 바퀴 헤메게 된다. 물론 이러면 이후의 진행 중에 낙사하게 된다. 방법은 로딩중일때 왼쪽키를 누르고 있다가 게임화면이 나오자마자 대쉬키를 누르면된다. 크리스의 경우 왼쪽키+대쉬키. 피어스의 경우 왼쪽키 위키 동시에 누른채 유지+대쉬키.

2. 사다리를 오르는 동안 위쪽 키를 누르고 있게 되는데 사다리를 다 오르고도 위쪽 키를 누르고 있으면 크리스가 정면이 아니라 45도 윗방향으로 뛰어가서 맴돌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왼쪽 키를 누르고 있어도 맴돈다. 올라가는 동안 위쪽키, 왼쪽키가 전부 사다리 올라가기 액션으로 먹기 때문인데 따라서 사다리를 올라가서 크리스가 몸을 일으키는 순간 키에서 손가락을 전부 떼었다가 다시 왼쪽키를 눌러야 한다. 말했지만 2초만 빠지면 다음 루트 어딘가에서 떨어지게 된다.

3. 다시 다음 발판으로 뛰어넘어가면서 길은 직각으로, 화면은 오른쪽으로 비틀어지는데 여기서 가던 방향에서 꺾으면 되겠지 하고 왼쪽키+아래방향키를 누르면 스핀하면서 루트이탈(...). 정확히는 크리스가 진입하는 각도에 따라 눌러야 되는 키가 달라지는데 그걸 알 방법이 없으니 랜덤이나 마찬가지. 보통 왼쪽키 떼고 아랫방향키 아니면 오른키 누르고 아랫방향키 정도로 적절히 루트를 수정하면서 뛰어야 한다. 이때 맴돌거나 벽에 부딪치지 않아도 너무 크게 꺾어서 탈출속도가 느려지면 다음 발판에서 끔살당한다.

4. 이후 일자진행하다가 피어스와 협력해서 발판을 올라가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협조키가 뜨지 않으면 여기서 바로 끔살. 주변에서 비비적거리면 100% 늦는다. 일반적으로 피어스 왼쪽 45도 방향에서 피어스를 들이받는다는 기분으로 진입하면 협조키가 한 번에 뜬다.

5. 진정한 공포의 시작. 피어스와 발판에서 뛰어내리기 시작하면서 하오스가 한 번 덮쳐오는데 총으로 몇 방 갈겨줘야 한다. 이게 늦으면 다음 발판에서 끔살. 그리고 하오스가 넘어지면서 계속 달리게 되는데, 한참 달리다보면 시점이 리어뷰에서 사이드뷰를 거쳐 프론트뷰로 빙글 돌듯이 전환되는데 눌러야되는 조작키도 같이 변경된다.

진행하던 대로 오른방향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화면전환과 함께 크리스도 오른쪽으로 돌아서 발판에 부딪치게 된다. 즉 여기서 3에서 했던 것처럼 키에서 손을 한번 떼었다가 다시 키를 눌러야 하는데 어떤 키를 눌러야되는지 알 방법이 없다. 왜냐하면 때에 따라 다르니까(...) 랜덤이 아니고 크리스 진입각도에 따라 다른데 이걸 알 방법이 없으니 랜덤이나 마찬가지다. 8개(좌, 우, 상, 하, 좌상, 좌하, 우상, 우하)의 방향 중 맞는 방향은 딱 하나. 나머지는 누르는 순간 옆의 벽이나 발판쪽에 걸려 부딪치게 된다. 딱 한 번 정도는 부딪혀도 아슬아슬하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두 번이면 확실하게 다음 발판에서 낙사하게 된다.

6. 겨우겨우 방향을 잡고 뛰어가면 화면이 다시 한번 180도 돌아가면서 프론트뷰에서 리어뷰로 전환되는데 중간에 크리스가 화면에 안 잡힌다. 약 3초간 크리스가 화면에서 벗어나는데 방향키고 뭐고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도 안 보이고, 당장 화면이 빙글 돌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가야되는지도 안 보인다. 물론 진행하던 그대로 누르면 오른쪽 벽에 부딪쳐 비비게 된다. 여기가 굉장히 악랄한 것은 하오스가 발판을 무너뜨리는 타이밍이 이 부분을 빠져나가는 시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전체시간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여기를 죽자사자 통과해도 2초만 늦어지면 다음발판이나 그 다음 발판에서 낙사하게 된다. 이 직후에는 슬라이딩으로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슬라이딩 방향을 조금만 잘못 지정해도 늦는다.

7. 죽 달리면서 다시 화면이 사이드뷰로 돌아갔다가 프론트뷰로 돌아오는데 그나마 여기는 좀 나은 것이 침착하게 누르는 키만 변경해주면 크게 맴돌지 않는다. 중간에 점프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키를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이전에는 보통 협동키로 건너오기 때문에...).

8. 끝나는 부분에 액션키로 기어올라가야 하는 발판이 있는데 여기에 닿기 직전까지 이 부분이 화면에 안 들어온다. 발판에 부딪쳐 멈칫하면 올라가다 떨어진다. 굉장히 불합리하고 부조리하게도 앞발판에 거의 올라간 상태에서 뒷발판이 무너져도 낙사한다. 달리면서 타이밍을 잘 재는 수밖에(...)

9. 발판에서 뛰어내리면서 다시 한번 하오스가 덮쳐온다. 준비하고 있다가 몇 방 갈겨서 치워버리고 지나가야 하는데 여기서 시점이 리어뷰→사이드뷰→프론트뷰→(크리스가 화면 밖으로 빠져나갔다가)사이드뷰→리어뷰로 한바퀴 빙글돌았다가 다시 한바퀴 빙글 돌아오는 실로 부조리하게 변하면서 마지막에서 리어뷰로 돌아오자마자 피어스와 협동으로 올라가는 발판이 등장한다. 이제까지 등장한 것들의 종합세트로 보통 크리스가 빠져나가는 부분에서 방향을 못잡거나, 마지막에 시점이 빙그르르 돌면서 피어스의 위치를 못잡아 협동키를 누르지 못하거나하게 되는데 이러면 당연히 낙사.

10. 이벤트 신이 나오면서 크리스가 떨어져 다시 약 5초쯤 뛰어야 하는데 이 부분도 방향키가 랜덤이다(...). 여기까지 다 해놓고 여기서 떨어져 죽으면 미쳐버릴 것 같다. 왜냐하면 리프트를 타기전까지 체크포인트가 하나도 없기때문에 리프트 타기직전에 죽어도 완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기 때문, 정말 악마적으로 사악한 구간

11. 마지막으로 핑 안좋은 외국인과 코옵을 했다면 그냥 포기하고 게임종료후 CPU랑 하라고 적극 권장하고 싶어지는 구간이다. 화면상으로는 크리스와 피어스가 같은 위치에서 동시에 뛰고있는걸로 나와도 실제론 외국인이 훨씬 앞에서 뛰고있는지라, 즉 하오스는 외국인이 하고있는 캐릭터를 쫒아가며 지형을 부수니, 이쪽은 무슨 짓을 해도 추락사한다.

비슷한 케이스로 챕터4 최후반에 크리스와 피어스가 라스라판네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화면이 느려지면서(불릿타임) 라스라판네를 총으로 떨궈야 되는데, 이때 정상적이라면 한 3초정도가 주어지지만, 이것도 외국인 핑 기준인지라 코옵시엔 우리쪽에선 총 쏠 시간이 거의 주어지지 않는다.(딱 한 발 쏠수있다.) 외국유저가 사실상 라스라판네를 혼자서 다 떨궈줘야 게임오버 안당한다.

보통 여기서에서 십 단위로 죽는 것은 기본이며 심한경우 백단위로 낙사했다는 기록도 심심치 않다. 아예 여기서 포기하고 접어버리는 경우도 많고(...) 어떤 유저는 네 루트 전부 클리어하는데 25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 중 18시간을 여기서 할애했다카더라. 말 그대로 계속 죽다가 아예 날을 넘겨서 다음날 클리어. 심지어 하다하다 못해서 제이크편과 레온편만 엔딩 보고 크리스편은 여기 때문에 끝내 엔딩을 못 봐서 이후 패치로 캠페인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되기전까진 에이다 편은 오프닝도 못 보게되는 사태도 종종 일어났었다.

유튜브 기록으론 300번 이상 낙사한 사람도 있었다(...). 니코동의 어떤 코옵 플레이어들의 경우 여기서 수십번을 죽어서 "뭐야 이 쿠소게." 라고 어이없어 하면서 웃었다.

이후 1.03 패치로 하오스가 쫒아오는 속도가 5초 정도 느려져서 이제는 클리어하기 쉬워졌다. 다행일세, 다행이야. 다만 성격이 너무 좋은 것이 고민이거나, 화가 나는 일이 없어서 걱정이라면 1.02이전 버전으로 한번 이 부분을 플레이해보자. 고민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어느순간 자해를 하는 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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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가 랫과 노가 트르찬제, 루카 스르프[2] 특히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크리스는 캐릭터 특성이 접근전 데미지가 높은 편이며 어썰트 나이프를 들면 크리스만의 고유기술을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적들이 총만 쏴대니 나이프를 들고 접근전하는 일이 거의 없게 되어 특성이 부각되지 못하고 결국 플레이어도 총으로만 맞대응해야되는 등 환경을 잘못 만나 어썰트 나이프도 저평가를 받고 초기에는 팬들에게 크리스는 큰 장점이 없어보인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하였었다. 특히나 비슷하게 사용 무기에 나이프가 있는 레온과 비교해도 레온의 나이프는 크리스의 어썰트 나이프에 비하면 성능은 그저그런 편임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총을 쏴대지 않고 느릿느릿한 등 백병전이 적당한 환경이 갖추어져서 나이프를 사용한 활약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리스의 나이프의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을 부각시키게 되었다.[3] 굳이 저격총이 아니더라도 다른 총기의 명중률도 상당하다.[4] 특히 최고 난이도인 노호프에서 실감할 수 있다.[5] 다만 이는 팔 한정으로 만약 다리 계통이 변이되면 얄짤없이 총을 갈긴다.[6] 근접 데미지가 높기로 유명한 레온편급이다.[7] 아이러니하게도 그네즈도는 산성탄 한 방에 맞고 죽으니 안 가지고 있자니 죽이기도 힘든 본체가 이리저리 움직여서 탄만 줄어들고 들고 있자니 인벤 칸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일어난다.[8] 제이크와 비슷하게 마지막 챕터에서 C바이러스를 스스로 주사하고 변이된 팔이 고유 장비로 등장하나, 이는 이벤트성 연출이기에 무기로는 취급되지 않는다.[9] 사다리는 양끝인지라 한곳을 통해 올라가는 일은 잘 없다.[10] 다른 버티기 구간도 이런 낚시는 안한다.[11] 심지어 이 시간제한은 얼마인지 뜨는것도 아닌지라 감으로 익혀야 한다. 이는 후술한 하오스 추격전도 마찬가지다.[12] 시몬스나 우스타나크는 노호프 헬기에 비하면 아주 귀여운 수준이다.[13] 명칭의 유래는 구 일본군 사상최악의 병크인 임팔 작전.[14] 행동자체가 빠른건 아니지만 덩치가 덩치인지라 살짝 움직여서 오는 수준도 플레이어가 엄청 달려서 간 거리를 한번에 쫒아온다.[15] 애초에 달리기 속도 자체는 같지만 인간이 조작하는 이상 키를 움직이면서 로스타임이 생기고 결정적으로 키에서 손을 떼야 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절대 따라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