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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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알(Vial)은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작은 병으로써 액상으로된 의약품 및 파우더, 알약등을 보관하는 병이다. 보관용기 이외에도 크로마토그래피 분석과 같이 시약을 분석하는 샘플 용기 그 자체로도 사용될 수 있다.

모양은 튜브와 같은 형태 부터 목이 있는 작은 병 모양까지 다양하다.

2. 어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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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알(Vial)은 그리스어 넓은 모양의 편평한 용기를 의미하는 'phiale'로 부터 유래했다고 알려진다. 이는 라틴어 'phiala', 중세 영어 'fiole' 및 'viole'와 대응한다.

3.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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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재질에 따른 분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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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형태의 바이알은 고대 시대부터 사용되어 왔으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폴리프로필렌과 같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바이알 또한 등장하였다.

3.2. 밀봉 형태에 따른 분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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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형태의 바이알은 비틀어서 뚜껑을 열 수 있는 스크류 바이알(Screw Vials), 코르크나 플라스틱 마개로 눌러 닫는 형태의 립 바이알(Lip Vials), 고무마개나 금속 뚜껑으로 닫는 형태의 크림프 바이알(Crimp Vials)로 분류할 수 있다.

플라스틱 형태의 바이알은 위의 형태들과 더불어 힌지 캡(hinge cap, 뚜껑 일부가 경첩 구조를 통해 바이알 병에 연결되어 있는 형태) 방식이 사용된다.

3.3. 사용횟수에 따른 분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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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알은 투약 횟수에 따라 단일 용량(Single Dose) 바이알과 복수 용량(Multi Dose) 바이알로 분류될 수 있다. 단일 용량 바이알의 경우 1회만 사용될 수 있는 반면에 복수 용향 바이알은 한 번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복수 용량 바이알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단일 용량 바이알의 한 예로써 일회용 인공눈물을 들 수 있다.

4. 비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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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마개가 달린 바이알은 주사바늘을 찔러 약액을 뽑아 쓸 수 있도록 주사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용기 전체가 유리로 밀봉되어 목 부분을 부러뜨려 쓰는 주사용기는 앰풀이다. 바이알은 여러 차례 나누어 쓸 수 있고 앰풀은 한 번 개봉하면 다쓰고 버려야 한다. 바이알에는 분말 형태의 약을 담아 두었다가 사용전 식염수를 혼합해서 쓰는 것도 가능하다. 밀봉/차폐성은 앰풀이 더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