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아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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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멕시코 국적의 프로야구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주 포지션은 2루수였으며, 어렸을때는 축구선수였으나 곧 야구선수로 전향하였다.
19세 때 앙헬레스 데 푸에블라에 입단하여 1947년까지 멕시칸 리그에서 활약하였고, 194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단하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생활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입단한 해에 탈장 수술로 경기를 뛰지 못했고, 이듬해인 1949년부터 주전으로 뛰게 된다.
이후 195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밀워키 브레이브스[1] 등에서 활약하였다.
1960년 멕시코로 돌아가, 티그레스 카피탈리노에서 뛴 뒤 은퇴하였다.[2]
그동안 1952년, 1954년, 1955년에 3회 올스타에 뽑혔으며, 1954년에는 타율:0.341, 출루율:0.402, 15홈런, 67타점, 112득점으로 아메리칸 리그 타격왕을 거머쥐기도 했었다.
멕시코 출신의 첫번째 메이저리거이면서 성공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은퇴 후에는 고향팀인 아길라 데 베라크루즈의 구단주로 활동했으며, 멕시코 야구협회 명예상도 받았다.
1980년에는 고향 베라크루즈 시장에 당선되어, 3년간 시장을 역임했다.
2004년, 고향 베라크루즈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향년 80세에 사망했다.
3. 여담[편집]
- 고향팀인 아길라 데 베라크루즈의 홈구장 이름인 에스타디오 유니베르시타리오 베토 아빌라는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13:18:05에 나무위키 바비 아빌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브레이브스는 당시에 밀워키에 있었다. 지금의 애틀랜타로 연고지 이전을 한 것은 1966년의 일이다.[2] 1년 동안 뛰었던 인연(?)인지, 티그레스 데 킨타나 로오의 홈구장 역시 그의 이름을 따와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