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트 월리스(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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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캐릭터 성능
3. 작중 행적
3.1. 공식소설 Trace of Two Pasts
4. 기타



1. 개요[편집]


파이널 판타지 7리메이크 판에서의 바레트를 다룬 문서. 성우는 코바야시 마사히로(小林正寛)/존 에릭 벤틀리.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에서는 일본어판의 성우가 후나키 마히토로 변경되었다. 기존 성우가 업계를 떠났기 때문.


2. 캐릭터 성능[편집]


공격력, 스피드와 마법 스탯은 부족하지만, 뛰어난 서포트 능력을 지닌 원거리 특화 탱커. 입는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뚝심이나 아군이 피해를 입을시 자신의 체력을 나눠주는 아발란치의 정신같은 파티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는 어빌리티를 보유하고 있다. 체력과 물리 방어력이 매우 높아 왠만하면 즉사수준인 공격도 잘 버텨내서 파티가 단번에 전멸하지 않게 하는 일등공신이다. 소모성 아이템 사용이 일체 불가능한 하드모드에서는 ATB 수급이 상대적으로 힘든 에어리스 대신 바레트가 아발란치 정신과 기도(파티 전체 회복), 차크라(자기 회복) 마테리아로[1] 탱과 힐을 모두 책임지는 포지션이 되곤 한다.

또 근접바보인 클라우드나 티파로는 답이 없는 비행 몬스터와의 전투[2]를 바레트로 수월하게 치를 수 있다. 특히, 비행형 몬스터는 바람 속성이 약점이므로 무기에 속성+바람 마테리아를 끼우면 도움이 된다. 다만, 바레트가 근접 무기를 사용할 경우 바레트 또한 근접전 밖에 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에너지 리로드 게이지가 서서히 채워지고 싸우기로 원거리 공격을 하다 보면 자동으로 에너지 리로드를 하는데 △키로 수동으로 리로드할 수도 있고 자동 리로드 중 △키를 누르면 딜레이를 줄이고 에너지를 더 채울 수 있다, 에너지 리로드가 가득 차면 마구 쏘기로 변하는데, ATB 게이지가 많이 차고 적이 버스트 상태라면 더욱 많이 찬다.

가장 큰 단점은 낮은 기동성. 공격 속도가 느리고 회피 성능은 아예 최악이기 때문에 포지셔닝이 어려운 편이다. 왠만한 공격은 가드로 버티고, 가드 불가 공격은 경고가 뜨자마자 위치를 바꿔서 피하거나, 아예 조작 캐릭터를 바꿔서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것이 추천된다.

2.1. 어빌리티[편집]


명칭
무장
설명
비고
숙련도 보너스
뚝심
(초기)
일정 시간, 받는 데미지가 감소하고 덜 경직됩니다.


퓨얼 버스트
개틀링 건
ATB를 전부 소비해 강한 위력의 탄환을 발사합니다.
버스트 효과: 대
적을 버스트시킨다
아발란치 정신
어설트 건
일정 시간, 아군이 대미지를 받으면 자신의 HP를 나누어 줍니다.

아군에게 HP 부여를 발동시킨다(효과 중 1회 한정)
앵거 맥스
라지 마우스
ATB를 전부 소비해 무수히 많은 탄환을 한꺼번에 발사합니다.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에너지 어퍼
아토믹 시저
후려쳐서 공중에 던집니다.
효과: 에너지 리로드
에너지를 가득 채운다
그랜드 블로
캐넌 볼
지면을 내리쳐 주변 적을 공중으로 날려 버립니다.

2마리 이상의 적을 맞힌다
제로 레인지 슛
하트 비트
ATB를 전부 소비해 지근거리의 적을 날려 버립니다.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엑스트라 매거진
(초기)
특수 탄을 장탄해 '싸우기'와 '마구 쏘기'의 버스트 효과와 위력을 강화합니다.

(불명)

  • 뚝심: 90초간 피격 데미지를 30% 줄여주고 경직을 줄여주기 때문에 생존력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하드모드에서 빛을 발한다. 아발란치 정신 때문에 받는 대미지를 줄여주지는 않는다.

  • 퓨얼 버스트: ATB 게이지를 전부 소모한다. 버스트 효과가 크기 때문에 HEAT 상태 시 사용하면 좋지만. 거의 즉발인 클라우드의 버스트 스매시나 약간 딜레이가 있지만 빠른 티파의 백플립과는 달리 차지하고 발사하므로 HEAT 상태가 짧은 적에게는 차지하고 발사하다가 HEAT 상태에 못 맞추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하드모드는 위급시 기도나 아발란치 정신을 써야하므로 상황에 맞춰 쓰자.

  • 아발란치 정신: 120초간 팀원이 데미지를 입으면 자신의 HP를 팀원의 데미지의 70%만큼 소모해서 팀원을 치유한다. [3] 바레트는 기본 HP가 가장 높기 때문에 HP 증가 마테리아를 장착해 최대 HP인 9999를 달성하고 절반인 4999시 차크라를 써도 2149의 HP를 회복하기 때문에 회복 마테리아나 차크라와 궁합이 좋다.

  • 앵거 맥스: 퓨얼 버스트와 같이 ATB 게이지를 전부 소모해 총을 난사한다. 소모 ATB가 많을 수록 오래 난사한다. 데미지는 괜찮지만 퓨얼 버스트를 쓰는게 버스트시키기 유리하므로 ATB 버스트 마테리아와 조합해 적을 버스트시키면 티파의 폭렬권/정권 지르기로 배율을 올려놓고 그때 쓰면 높은 데미지를 박아넣을 수 있다. 슈퍼 아머 판정이 있어, 적의 강력한 공격에도 캔슬되지 않고 끝까지 시전된다.

  • 에너지 어퍼: 적을 잡고 공중으로 던져버린다. 에너지 리로드 효과가 있는데 바레트는 원거리 딜탱이기 때문에 근접 세팅이 아니라면 쓸모없다.

  • 그랜드 블로: 바레트 주위에 충격파를 발산하는데. 적이 가까이 붙으면 그때 써도 괜찮지만 차라리 캐릭터 전환으로 어그로를 끄는게 낫다.

  • 제로 레인지 슛: 퓨얼 버스트, 앵거 맥스처럼 ATB 게이지를 전부 소모해서 적에게 달려든 뒤 영거리 사격 뒤 폭탄을 설치해 몇초 뒤 폭발한다. 하지만 적은 가만있지 않으므로 피하거나 역공할 수 있다. 버스트 시 사용하는 게 좋은데 앵거 맥스보다 데미지가 좋긴 하지만 느리고 적에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버스트가 오래가는 적에게 쓰면 좋다.

* 엑스트라 매거진: 평타와 마구 쏘기를 강화하는 리버스에서 탑재된 신 어빌리티.머신건이 아니라 고무탄 소리를 듣던 약한 평타가 개선될것이라고 여겨진다.[4]

2.2. 리미트 브레이크[편집]




그레네이드 봄
처음부터 사용 가능한 리미트 브레이크. 여담으로 영문명은 Fire in the hole이다.



카타스트로피
코르네오의 투기장에서 긍극오의서를 얻게 되면 사용 가능한 2단계 리미트 브레이크.

3. 작중 행적[편집]


1부에선 파티의 리더 격이었던 미드가르 파트인 만큼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기본적인 흐름은 원작과 동일하나 비중이 매우 늘어났다. 그리고 상술했듯 이유가 있긴 하지만 매우 시끄러워졌다.[5]

원작과 달리 아발란치는 이미 괴멸한 뒤에 바레트가 이름만 빌려쓴게 아닌, 바레트가 진짜로 아발란치 소속이며 과격주의 성향이 너무 강해서 본파에서 갈라져 소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이다.본인들은 아발란치 '분파'로 호칭하고 있다. 그래서 본편에서도 아발란치 본파도 건재하다.

원작보다도 더 클라우드를 경계하고 비꼬는 모습을 보이며, 원작과는 달리 일이 끝난 후에 그대로 손절해버리고 자기들끼리 5번 마황로를 폭파하러가는 모습을 보인다.[6] 그러나 이렇게 되면 작전이 실패해 역사가 바뀌기 때문에 필러들이 나타나서[7] 제시를 부상입혀버린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원작대로 클라우드를 고용한다.[8][9]

어찌어찌 빅스의 백업을 받아서 마황로에 잠입해 폭탄을 설치하고 도주하려하지만, 이것은 신라의 함정이었다. 홀로그램을 통해 프레지던트 신라와 만나 설전을 벌인 후, 하이데커가 보낸 에어 버스터와 전투한다. 악전고투끝에 에어 버스터를 파괴하고 폭발하는 마황로를 탈출하지만 클라우드는 탈출하지 못하고 추락하고 만다.

(DLC 유피 스토리) 이후 티파와 어떻게든 7번가로 복귀하고, 기다리고 있었던 빅스에게 클라우드와 같이 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걱정하는 티파에게 클라우드를 걱정 하지 말라고 안심 시키는 동시에 프레지던트 신라의 우타이 밑에서 일한다는 허구 이야기에 크게 분노하며 외치다가 티파에게 간신히 저지 당한다. 이에 빅스는 돈 코르네오에 대해서 말하는데, 바레트는 신경 쓰지 말라고 하였고 신라와의 싸움이 눈앞이라며 티파에게 한번더 신라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는걸 되새겨주고 재정비 겸 쉬자고 하며 주점으로 들어가게 된다. (티파는 원작대로 돈 코르네오의 수상한 행적을 조사하기 위해 따로 움직인다.)

그리고 신라가 플레이트를 파괴해 7번가를 뭉개버리려고 하자 월 마켓에서 급히 귀환한 클라우드, 티파와 함게 기를 쓰고 저항해 레노와 루드를 쓰러뜨리지만 또 다시 필러의 개입으로 루드가 기어이 자폭 스위치를 눌러버려 플레이트는 붕괴하고 그 밑의 7번가는 말 그대로 박살이 나고, 마을과 모든 동료들을 잃었다 여겨 멘탈이 나가 버린다. 하지만 에어리스의 배려로 마린은 무사히 구출되어 에어리스의 집에 있었고[10], 에어리스의 배려에 감사를 느끼며 신라로 잡혀간 그녀를 반드시 구해올 것을 결의한다. 이때부터 더 이상 클라우드를 경계하거나 삐딱하게 보는 일 없이 진심으로 신뢰하게 된다.[11]

이후부터 전개가 크게 바뀌는데 원작과는 달리 7번가 붕괴에서 웨지가 살아남는다. 살아남은 웨지를 찾다가 지하로 떨어지는데 거기에는 버려진 신라의 비밀 연구소가 있었다. 혼자서 여기저기를 쳐부수면서 티파와 합류하고 다시 웨지를 발견하지만 '네임리스'라는 무수한 괴물들과 그들의 대장처럼 보이는 '어나니머스'와 조우한다. 클라우드와 합류해 어나니머스를 격파하고 어나니머스가 부숴버린 벽 너머로 실험끝에 죽은 실험체들을 발견하지만 갑자기 필러들이 몰려와 다시 지상으로 추방당하고 만다. 결국 웨지의 치료를 우선시해 에어리스의 집으로 돌아간다.[12]

에어리스의 양어머니 엘미나의 허락을 받고 나서 바레트는 에어리스를 구하기 위해 마린과 작별인사를 하고 저택을 나온다. 그러나 상층부에 있는 신라 본사로 들어가는 방법이 없었고, 돈 코르네오의 저택을 찾았다가 코르네오의 부하 레즐리를 만나게 된다. 레즐리에게서 지하수로의 코르네오의 은신처까지 호위해주면 올라갈 방법을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수로에 들어가 코르네오를 찾는다. 하지만 코르네오는 아프스를 놔두고 도망간다.

아프스를 격파한 후, 레즐리에게서 와이어 건을 받아 상층부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중에 헬리 건너때문에 추락해 죽을 뻔 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아 본사에 잠입한다. 59층까지 올라와서[13] 신라 컴퍼니에서 만든 견학용 홀로그램을 보던 와중 일순간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져서 지구가 부서지고, 세피로스가 티파와 바렛트를 죽이는 환영을 보게 된다.

정신을 차리고 나서 나와보니 어느샌가 미드갈의 부시장 헛이 기다리고 있었고, 헛의 안내에 따라 미드가르 시장 도미노와 만나 도미노에게서 그가 아발란치의 협력자라는 것[14]과 클라우드 일행이 빌딩에 들어와서 한번도 들키지 않은것이 일일이 도미노가 뒷처리를 했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도미노에게서 컴퍼니 내부의 협력자를 찾으면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거라는 말과 암호가 "시장 최고!"라는 말을 듣고 위로 올라간다.여기서 헛에게 뇌물 10000gil을 주면 힌트와 함께 바레트의 최종 무기 '하트 비트'를 얻을수 있다.이 둘의 모티브는 바로 피자헛과 도미노피자이다.

전투 시뮬레이터 앞에서 협력자와 접선했지만 협력자는 바렛트 일행의 실력이 검증되지 않으면 협력할 수 없다고 못을 박고 시뮬레이터를 클리어해 실력을 검증받고 다음 층으로 올라가는 방법과 화장실 환풍구를 통해 간부진 회의실을 염탐할 수 있음을 듣게 된다.[15]

회의가 끝난 후 호조를 미행한 뒤 협박하지만 호조는 그들이 에어리스의 동료라는 것을 알자, 저들을 죽이면 에어리스의 반응이 볼만 하겠다면서 샘플HO512를 내보내고 도망간다. 샘플을 격파하고 호조를 쫓아가 호조가 내놓은 병력도 전부 박살내고 에어리스를 구출한다. 직후 레드13이 나타나서 호조를 죽이려고 쫓아가지만 놓치고 에어리스가 레드13을 진정시켜 동료가 된다. 그러나 갑자기 클라우드가 제노바와 공명하면서 그대로 기절해버려 급한대로 에어리스가 전에 쓰던 방으로 이동한다.

클라우드가 깨어난 후, 에어리스가 고대종과 약속의 땅에 대한 진실을 말하려고 하자 필러들이 나타난다. 에어리스에게서 필러들의 정체는 운명을 지키는 자들이며 저들은 운명이 바뀌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진짜 적은 신라가 아니라 따로 있다는 말을 듣는다. 직후 도미노 시장에게 통신이 들어오고 아발란치 본대가 신라 빌딩을 급습할것이라는 것과 웨지가 빌딩에 잠입해 아발란치 본대에게 구조 헬기를 띄워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리하는 웨지를 걱정하면서 옥상의 헬기로 탈출하기 위해 올라가던 길에 제노바 본체와 그 앞에 서 있는 세피로스를 보게 된다. 클라우드가 악에 받쳐 덤비지만 한방에 튕겨져나가 떨어지고 그 난리통에 파티가 둘로 쪼개지고 만다. 호조가 데이터를 얻기 위해 설치한 트랩과 몬스터를 때려잡으며 다시 합류해 올라가지만 제노바는 사라져 있고, 보랏빛의 혈액이 길을 따라 떨어져 있었다.

혈흔을 따라 사장실에 가 보니 사장실은 난장판이 되어있고 프레지던트 신라는 애처롭게 옥상에 매달려 있는 상황. 프레지던트를 끌어올려주고 시민들에게 진실을 공표하고 마황 사용 중지를 요구하지만 프레지던트는 책상으로 이동하며 바레트에게 마황 사용 중지 이후에 삶을 어떻게 찾을거냐며 자신의 논리를 설파하며 숨겨둔 권총을 겨누며 바레트를 조롱한다. 그러나 프레지던트는 뒤에서 나타난 세피로스 카피에게 일격에 살해당한다. 갑작스레 초를 친 세피로스에게 덤비지만 뒤이어서 가슴 팍에 마사무네가 꿰뚫리며 치명상을 입는다. 하지만 직후 필러들이 나타나서 바레트를 치료해 살려낸다.[16]

세피로스 카피가 제노바 BEAT로 변신했다가 패배하고 다른 세피로스 카피가 데려가는 동안 바레트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아발란치의 헬기를 타고 도주하려 한다. 그러나 본사에 도착한 루퍼스 신라의 헬기에 의해 구조 헬기는 박살, 클라우드가 루퍼스를 상대하는 동안 에어리스, 레드13과 함께 정문으로 도주한다.[17] 그러나 내려오는 도중 헌드레드 거너의 습격을 받는다.

헌드레드 거너마저 격파하고 내려왔지만 입구에는 하이데커의 병력들이 포진해 있었다. 하지만 전시중이던 구형 트럭과 바이크를 몰고 등장한 클라우드와 티파의 도움으로 돌파, 건물을 탈출한다. 필러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증식하는 가운데 신라의 기동부대와 모터 볼을 격파하고 도주에 성공하지만, 그들의 앞에는 세피로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세피로스는 클라우드를 도발하면서 거대한 포탈속으로 뛰어들고, 에어리스는 저 포탈은 운명의 갈림길이며 세피로스와 승부를 내기 위해 저 곳을 넘어서는 순간 지금까지와는 다른 미래가 생겨날거라고 경고한다. 진정한 적은 세피로스라는 에어리스의 말에 바레트 일행은 결판을 내기 위해 넘어가고 그 너머에서 필러들과 결전을 벌인다.

필러를 쓰러뜨리자 세피로스가 나타나 건물을 던져 클라우드 일행을 뿔뿔히 흩어놓는다. 세피로스가 클라우드와 싸우는 동안 하나 둘 다시 합류해 세피로스에게 일격을 날리지만 세피로스는 쓰러지지 않고 세계의 끝으로 클라우드를 데려가 자신과 손을 잡자고 회유했다가 클라우드가 거절하자 놓아주고 가버린다. 결전이 끝난 후, 미드가르를 떠나 별을 구하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1편은 끝이 난다.

(인터그레이드 추가 엔딩) 이후 캄 마을까지 한참 걸었다가[18] 일행들에게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하자고 하는데, 아직 멀리 있는 미드가르가 눈에 보이자 그만두자고 하며, 신선한 공기는 좀 더 멀리 간 다음에 마시자고 한다. 이후 티파와 에어리스가 히치 하이킹을 하는 동안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마침 트럭이 보이는 순간 도로 앞으로 나아가서 양손을 번쩍 들며 트럭을 강제로 멈춰 세우게 한다. 이후 클라우드와 뒤에 초코보가 타고 있는 자리에 앉게 되는데, 초코보들이 귀찮게 구는지 결국 앞좌석에다가 화를 내서 외치고는 포기하고 초코보 노래를 힘 없게 흥얼거린다.

이때 일본판은 그냥 빼엑하는 반면 영문판은 아예 대사가 추가 되었는데, 양쪽 다 압권이다.

일본판: "(초코보들이 내는 소리를 빼엑! 하며 외친다)"

영문판: "What is up with these damn birds?! (이 새들 도데체 뭐야?!)"


이후 갑자기 비가 오게 되어 불안해 하는 에어리스에게 다 배가 고파서 그런 거라며 말하며 일행들에게 얼른 가자고 하며 캄 마을에 향하게 된다.

3.1. 공식소설 Trace of Two Pasts[편집]


공식소설 'Trace of Two Pasts' 의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티파의 과거 회상부분에서 당시 티파가 점원으로 일하던 세븐즈헤븐에 마린과 함께 손님으로 찾아온다. 며칠동안 계속 찾아와서 음료 하나씩만 시키고 영업시간 내내 테라스석을 차지하고 있던 바레트 부녀를 이상하게 여긴 티파는 딸 마린의 몰골이 말이 아니란걸 깨닫고 바레트를 추긍하여 그들이 지낼 곳 없이 노숙하며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임대업을 하는 마레의 도움을 받아 거처를 제공받고 세븐즈헤븐에서 일하게 된다. 바레트가 7번가 슬럼에 온 것은 제시 라즈베리를 찾아 아발란치에 가입하기 위해서였고, 결국 제시와 만나 아발란치의 사정에 대해 듣고 7번가팀의 리더를 자청하여 들어가게 된다. 이후 티파가 세븐즈헤븐 건물의 소유주가 되면서 표면상의 세븐즈헤븐 경영자가 된다.

4. 기타[편집]


리메이크에선 지금까지 나왔던 모습과 다르게 선글라스와 검은색 민소매 셔츠를 끼고 나온다.[19] 해외에선 흑인 버전의 듀크 뉴켐이라 불리우고 있다.[20] 그외에도 7편과 달리 세세한게 달라졌는데, 게틀링건이 더 현실적인 디자인으로 변했고, 전체적인 체격이 좀 줄어들었고, 어깨에 있는 문신이 달라졌고, 원작과 달리 선글라스 때문에 차분해진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첫 게임플레이 영상 때와 다르게 그 이후에 공개된 영상에선 원래와 비슷한 떡대로 돌아왔다. 데모판에선 일이니까 같이 일할 뿐 아발란치의 사상에 한 점 관심도 없고 더군다나 전직 솔저인 클라우드에게 원작 이상으로 적대적으로 나온다. 동행하면서도 유치한 도발까지 섞어서 클라우드에게 비아냥거린다.

오리지널에서는 음성도 없고 SD 캐릭터의 귀여운 모션으로 나왔던 바레트의 모습이 리메이크에서는 상당히 답없는 환경패션 테러리스트(...) 그 자체로 나오며 흥분해서 빽빽대는 모습에 체험판을 해보고 사람들이 충격을 먹기도 했다. 성우의 연기톤이 체구에 걸맞는 중후한 음성이 아니라 흔히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나올법한 시끄럽고 말 많은 양아치 캐릭터라서 더욱 그런듯. 게다가 가장 시끄럽고 말이 많은 파티원이다. 선천적으로 재잘재잘 떠든다고 에어리스 엄마가 직접 인증해 준 에어리스가 이 아저씨와 비교하면 조용하게 느껴질 지경. 하지만 오리지널 문단에 설명된 것처럼 원래 이런 캐릭터였지만 연출의 한계로 드러나지 않던 것이 리메이크라서 눈에 띄게 된 것이다. 너희 바레트는 원래 이랬어. 성명학을 배워서인지 그 부분에서는 의외로 지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후술할 성품 문제로 동료들 속을 많이 썩이지만 그래도 자칭 리더답게 나름 리더쉽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21]

하지만 그런 음성보다 더욱 문제인건 본인의 그 성품인데, 작중에서 몇 번이나 그냥 본인이 신라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는 이유로 몇 번이나 허튼 짓을 해왔다. 클라우드는 처음 만날 때부터 신라의 개 취급한 것은 물론,[22][23] 보는 사람들마다 시비를 걸고 다니거나 피해망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비꼬아대고,[24] 그 성질머리로 입을 간수 못해서 몇 번이나 본인들 정체를 탄로낼 뻔한 적도 많다. 세븐스 헤븐 앞에서 본인들이 아발란치란걸 까발릴뻔 하다가 티파가 간신히 저지한다던지...[25] 특히 신라 과장과의 시비에선 후에 신라 과장의 우린 적이잖아? 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들켰다.[26] 앞서 한 대화에서 사실상 자기들의 정체를 거의 알려준 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었던 것.[27] 신라빌딩 잠입 때에는 그냥 본인이 신라에게 열받으니 그냥 한방 먹여주고 싶어서 라는 이유만으로 은밀한 잠입 중에 일을 망치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28] 마침 아발란치 본가와 내통중이던 도미노 시장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끝장인 상황이었다.

작중 내내 이렇게 뒤를 전혀 생각안하고 본인이 분노를 해소하는 것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단세포적인 모습만을 계속 보여주고, 주변에서 그에 대한 지적이나 충고도 적지 않게 들어오지만, 그럴 때마다 "이 가슴속에 불타는 반신라의 불꽃을 어찌 참으란 말야!!" 라면서 본인의 억하심정만을 논하거나 "나쁜 건 신라다" 라는 논리로 끊임없이 본인의 행동들을 자기합리화하고만 있으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속이 터질 노릇. 바레트 본인이 신라를 증오할 수 밖에 없는 과거사정이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아무리 좋게 말해도 그냥 그냥 자기 기분만이 제일 중요하고 본인의 분풀이가 최우선인 분노조절장애 이외로는 볼 수 없는 것. 그나마 바레트의 사정을 이해한다는거도 원작을 플레이 해보았거나 지식으로 접해본 사람 기준이지, 리메이크로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왜 이런 녀석이 아군이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29]

결국 바레트는 작품 내내 뒷일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본인의 즉흥적인 분노와 감정에 따라서, 본인의 감정을 해소할 목적으로만 일을 저지르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데, 제 성질을 주체하지 못하는 이런 놈이 아발란치 분파의 리더라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30] 특히 프레지던트 신라와의 대화에서 이 부분을 크게 알 수 있는데, 자신들을 없앤 이후 세상에 대한 비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사라지고 남겨질 시민들이 빈곤한 삶을 감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결국 너희가 하는 짓은 이도저도 아닌 정의의 사도 행세일 뿐이라는 프레지던트의 말에 바레트는 한 마디도 반박하지 못했다. 고작해야 네 정의는 뭐냐고 화제를 돌렸을 뿐.[31][32]

또한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신라 과장을 안티테제로 내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소속부터가 신라와 아발란치라는 숙적사이이며, 바레트는 양아치스런 복장에 선글라스라는 차림이라면 신라 과장은 올백머리에 정장이라는 단정한 차림이다.반대로 안티테제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공통점 또한 존재하는데 딸의 아버지이며 자신이 속한 조직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그 기틀이 되는 사상을 딸에게 알려줬으며 부하들을 무척 아낀다. 또한 신라를 믿었지만 신라에 의해 살던 곳이 파괴된 것도 똑같다.

그외 보이는 모습은 부성애, 리더쉽 이다. 딸 마린을 아끼며, 자신 밑에 아발란치들을 휘어 잡고 이끌어 준다. 덩치는 가장 큰데 정작 덩칫값을 못 하고 높은 곳에 가면 덜덜 떠는 면도 있다. 하지만 바레트와 같이 다니는 스테이지 상당수는 추락 위험이 높은 곳이긴 하다. 상대적으로 겁쟁이처럼 보여서 그렇지 오히려 바레트가 정상이고 태연하게 건너다니는 티파와 클라우드가 별종이 아닐까 싶기도.
[1] MP 회복조차도 제한적이므로 MP는 정말 대체가 불가능한 약점 찌르기나 부활 등 외에는 사용을 삼가야 한다. 심지어 부활 마법조차 2단계인 어레이즈 대신 1단계 레이즈만 쓰고 HP회복은 어빌리티로 떼울 정도.[2] 비행형 몬스터의 경우, 클라우드와 티파는 마법 외에는 아주 제약적으로 밖에 공격이 안된다. 클라우드는 점프하여 공중에서 공격이 가능하고, 티파는 승룡권을 쓸 수 있긴하지만, 바레트보다 전투가 불편하다.[3] 예를 들어 팀원이 100의 데미지를 입으면 바레트는 70의 데미지를 받고 팀원은 70의 치유를 받는다.[4] 리버스 데모 플레이 사양으로 본편 출시시 변동 가능.[5] 북미, 일본 성우 양쪽 다 그렇지만, 일본판이 AC 버전보다 더 요란하게 시끄러워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일판의 경우 챕터1에서 마황로 노심으로 내려가는 클라우드에게 일방적으로 매우 웃기다 아발란치의 사상을 일장연설을 하는데 정말 시끄럽다.[6] 본래 원작에선 클라우드가 보수 얘기 때문에 비밀 아지트에 같이 들어갔으나, 리메이크에선 티파의 참여 여부 및 클라우드를 더 고용할지 말지의 회의를 한걸로 바뀌었다. 때문에 보수를 받는 방식도 달라졌지만, 바레트는 확실하게 보수 + 소액의 보수를 더 주고 계약을 끝냈다. 클라우드 또한 부담 가질 필요가 없었기에 불만을 가지진 않았다. 원작에서는 마린의 학비때문에 돈이 딸려서 클라우드의 계약 비용을 떼먹는다(...).[7] 지금까지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에게만 보였던 필러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 필러들은 클라우드의 보수를 받는 방식이 달라질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는데, 리메이크의 스토리가 원작처럼 다음 날로 넘어가지 않고 그 사이에 일어나는 리메이크의 오리지널 전개인 아발란치 멤버들의 스토리가 추가된 정도는 아직 원작의 흐름의 영향을 크게 주는 정도가 아니라 판단하여 상황을 더 지켜봤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클라우드가 5번 마황로 미션에서 제외된건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필러들이 결국 대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8] 필러들이 등장하기 전에 빅스는 원작과 달리 작전을 위해 이른 아침에 먼저 준비를 하러 마황로로 간 상태였다. 그래서 포기할 상황도 못 되었는데, 제시의 부상으로 인해 바레트에게 작전을 포기할 거냐고 묻자 바레트는 쩔쩔 매면서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이에 제시가 '잘도 알아서 하겠네요'라며 화를 내자,(이때 티파와 제시가 바레트를 불신의 눈초리로 뚱하게 쳐다보는데 카메라 앵글 때문에 매우 웃기다.) 잠시 고민하다가 클라우드에게 다가가 협상하려고 한다. 이미 클라우드는 이 시점에서 어느 정도 아발란치 멤버들에게 마음을 연 상태였기 때문에 바레트의 반응을 예상하고 있던 그는 바로 보수를 더 올려달라고 하며 흔쾌히 재고용에 승낙했다.[9] 그런데 이미 빅스가 먼저 간 상황부터 원작과 다르게 흐르고 있다는 점에서 의문을 느낄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필러는 원작처럼 클라우드가 두번째 작전에 참여하는 전개로 흘러가 위해 의도적으로 원작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던 아발란치중에 제시를 부상을 입힌거라 볼수있다. 때문에 원작에서 가짜 ID가 들통나 열차에서 탈출해야하는 전개가 살짝 수정된것.[10] 에어리스의 집에 도착하기전까지 바레트는 원작보다 뭐라도 희망을 붙잡고 싶어하는 심정으로 클라우드에게 정말 마린이 살아있는지 계속 물어본다. 오죽하면 그를 가로 막으며 죽어있든 살아있든 화내지 않을테니 대답해달라고 했지만, 그의 성격상 분명 클라우드에게 화낼거라며 잠시 침착해진다.[11] 사실 제시의 부상으로 재고용을 했을 때부터 어느 정도 신용하기 시작한 걸 보여준다. 폭발하는 마황로때도 도와달라는게 아닌 티파를 데리고 도망치라는 클라우드의 말에 지금까지 클라우드를 잘못 생각했었다며 사과했었다. 물론 합류 이후엔 여전히 서로 자존심 때문에 틱틱대며 애들 말싸움을 해서 그렇지, 그 시점 이후론 초반에 비하면 둘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보인다.[12] 멤버들이 다 죽은 줄 알았지만, 그래도 웨지만이라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티파는 만약 웨지가 깨어나면 웨지가 원하는 걸 먹이자고 할 때 같이 동의했다.[13] 원작처럼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고,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갈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는 편하게 올라가지만 경비병과 3회 전투하게 된다. 계단 루트는 전투가 없지만 매우 길다. 계단을 뼈 빠지게 올라가면서 정신줄 놓고 멘붕하는 바레트와 시크하게 대꾸하는 클라우드의 반응이 백미.그냥 편하게 엘리베이터 타자[14] 말이 시장이지 도미노는 그저 바지사장에 불과할뿐, 서고에 틀어박혀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었다.[15] 본래 원작에선 파티 시스템상 바레트도 염탐을 들을 수 있었지만, 리메이크에선 현실 고증 그의 덩치로 인해 환풍구 안으로 같이 들어갈수 없어서 화장실에서 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티파는 남자 화장실에 머물러 있기 난감해서 클라우드를 따라갔다.[16] 레드 XIII에 말대로 원작과 다른 전개였기에 바레트를 살린 것.[17] 티파는 내려가던 중 클라우드가 걱정되어 다시 옥상으로 올라간다. 원작에선 사장실에 밑층에서 기다렸지만 여기선 달려와 추락하기 직전인 클라우드를 구해준게 차이점.[18] 원작과 달리 파티를 나누어서 가지 않고 함께 간다. 때문에 아직 리더는 클라우드가 아니라 바레트다.[19] 선글라스는 도입부 전투 파트 스토리 완료 후 기지로 돌아왔을 때 벗는다. 이후 5번 마황로 습격 때도 쓰는데 나름 변장으로 하는 모양.[20] 참고로 해외에선 원작 바레트는 종종 미스터 T라 불렸다.[21] 한 예로 7번가 붕괴 이후 신라 컴퍼니 본사에 잠입하기 위해 플레이트를 오르던 도중 박살난 7번가의 폐허를 보며 침울해하는 티파를 다독여주는 장면이 있다.[22] 반신라 조직에 솔저가 참전한 직후이니 불신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대놓고 속을 박박 긁는 수준으로 적대하고 총도 겨누어대는 등 위협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클라우드가 그런데 흥미를 두지 않는 냉철한 성격이라 망정이지, 보통 사람 같으면 배신할 마음이 없어도 열받아서라도 배신해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 심지어 후에 신라빌딩 잠입 때에는 빌딩의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주는 클라우드에게 "전직 신라 납셨군" 운운하면서 비꼬아댔다. 이 땐 클라우드와 몇 번이나 사선을 넘은 동료가 되었음에도![23]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다. 클라우드는 그냥 신라 컴퍼니에서 일했던게 아니라 솔저 출신이다. 현실적으로 볼 때 철거민이 전직 용역깡패와 같이 다니는 셈인데 그게 기분 좋을리가...[24] 레드 XIII필러에 대해 이야기하자, 넌 그런걸 어떻게 아는데?->너 그냥 아무말이나 떠들어대는거 아님?->너, 신라의 사냥개구나? 라며 그냥 본인이 이해못하니까 신라의 앞잡이 취급이라는 기막힐 정도로 단세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처음 보는 사이+누가 봐도 신라에게 붙잡힌 생명체임에도 굉장히 무례하기 그지없다.[25] 아발란치의 본거지가 7번가에 있다보니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세븐스 헤븐의 멤버들이 아발란치 분파라는 것은 7번가 슬럼 내에서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슬럼 내에서도 아발란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 또한 적지 않다.[26] 5번 마황로 폭파 작전에서는 바레트의 돌발행동을 재빨리 저지한 클라우드가 바레트의 반성 없는 행동거지에 어처구니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 몰래 잠입해서 일을 마치고 빠져야 하는 상황인데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니니...[27] 이 신라과장은 이후 사람들을 구하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티파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여 신라제 메카의 상대는 클라우드 일행에게 맡기고 자신은 승객들을 대피시켰다. 어떻게 보면 신라는 무조건 나쁘다는 바레트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한 사례.[28] 신라 차량에 올라타서 잠입하던 도중 차량이 급발진하다 떨어져서 들켜버리는데, 클라우드는 "원래부터 이럴 작정이었군" 이라고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이야기하고, 바레트는 "글쎄? 기억이 안 나는걸??" 이라며 태연히 모른척하는 모습에서 어느 정도는 일부러 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29] 접해본 사람들은 "그래, 이런 놈이었지." 하고 넘어가는 게 상당수였다.[30] 아발란치 본가에서 쫓겨나 분파가 된 것에는 시민들의 피해를 생각하지 않는 과격한 사상 문제도 있지만 이런 부분도 적지 않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통제불능의 폭탄같은 자가 리더이니까.[31] 본편 완결 이후를 다룬 AC에서 바레트는 마황을 대신할 새 자원을 찾는답시고 시추산업기사가 되어 유전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공개 당시에는 왜 바레트가 유전을 개발하지? 라고 뜬금없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지만, 리메이크에서 이러한 행보에 어느 정도 보충설명이 되었다. 바레트 본인도 이때 느낀 게 많았던 듯.[32] 동시에 왜 바레트가 이렇게까지 작중에서 앞뒤 꽉 막힌 분노조절장애 발암캐의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도 얼추 유추할 수 있는데, 비록 시작은 코렐에서의 비극으로 인한 원한의 복수였다지만, 언제부턴가 논리나 대의보다는 그냥 단순히 신라에 맹목적인 증오를 품은 본인의 충동적인 분풀이에 불과한 테러리즘으로 변해버렸고, 본인도 해당 언쟁에서 이걸 깨달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라 해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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