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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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 최서단에 위치한 섬으로 나우루에서 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면적은 6㎢ 남짓 밖에 안 되는 작은 섬이지만 해발고도 81m로 키리바시에서 가장 높은 곳이 이 섬에 있다. 예전 명칭은 오션섬(Ocean Island)으로 나우루와 함께 인광석 채굴로 유명했던 섬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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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네시아에서 온 원주민들이 정착해있었다.

1801년 1월 3일, 미국의 재레드 가드너에 의해 처음 유럽인들에 발견되었다.

영국의 사업가 존 애런델이 운영하는 퍼시픽 아일랜드 컴퍼니에서 이 섬에 쌓여있는 구아노로부터 인광석을 매년 50 파운드 스털링을 지불하는 대가로 999년간 채굴할 권리를 갖도록하는 계약을 맺는다.

1941년,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하고 일본군이 태평양 일대로 군사활동을 넓혀가 호주군과 뉴질랜드군이 이 곳에 있던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1942년에는 자유 프랑스의 함대를 통해 남겨져있던 인원들을 전부 철수시켰다. 8월 26일, 일본 제국이 바나바섬을 점령했다.

1945년에 일본이 항복하면서 해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