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전사, 치트 마도사로 전직하다!

본작의 주인공. 모험자를 동경하여 3년 전 모험자 길드에 가입해 파티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근력이나 체력이 전혀 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전력으로는 전혀 활약하지 못하고 그저 짐꾼 겸 미끼 역할만 하다 결국 파티의 C랭크 승격과 함께 "우린 더 높은 랭크를 노릴 거다"라며 사실상 쫓겨나게 된다. 모험자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판단한 라스는 모험자 은퇴를 결심하는데, 길드의 접수원이 "그래도 3년이나 지났으니 뭔가 바뀌었을 지도 모르니까 간만에 적성검사나 다시 받아보자"라고 제안한다. 그런데 사실 라스는 모험자 적성 검사를 받은 적이 없었다. 그저 특정 직업적성은 자주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인 전사로 활약했던 것일 뿐이었던 것이고 실제 적성검사에서 나온 결과는 최고 랭크인 플래티넘급의 마도사 적성이었다.

마도사 길드에서 라스를 담당하게 된 교육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