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사 점거농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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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민정당사 점거농성때 쓰인 현수막.jpg
점거농성 당시 학생들이 만든 현수막
파일:민정당사 점거농성후 연행되는 학생들.jpg
당시 경찰에게 진압당한 후 경찰에 연행되는 학생들
1. 개요
2. 과정
3. 기타


1. 개요[편집]


1984년 11월 14일 264명의 전국민주화투쟁학생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민주정의당 중앙당사에 기습 점거해 농성을 벌이다가 다음날 경찰에 의해 모두 진압된 사건이다.

2. 과정[편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정당사 점거농성 자료
1984년 11월 14일 오후 4시 30분 민투학련 소속 대학생 264명이 '학우여 가자!' 라는 구호와 함께 민정당 중앙당사에 난입했다. 학생들은 '왜 우리는 민정당사에 찾아왔는가' 라는 유인물을 뿌리며 9층으로 올라가 '전면해금 실시하라!', '노동악법 개정하라!', '민주없이 선거없다!', '선거법 개정하라!' 등에 구호를 외치며 철제문을 잠그고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점거농성을 시작한 학생들은 12.125.17 이후 일당독재 체제를 제도적으로 확보하고 567명에 이르는 정치인을 묶어 놓은 상태에서 군부세력을 중심으로 만든 군사정당일 뿐이며 독자적인 정치역량과 정치사상 없이 물리력과 금력을 바탕으로 급조되었다고 주장하며 민정당에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했다. 그러나 새벽 4시 벽을 깨고 진입한 경찰에 기습진압에 학생들은 농성을 벌인 지 13시간 만에 모두 연행되었다. 점거농성을 주도한 학생은 최형두, 송영길, 김영춘이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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