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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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민들레 대포.jpg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배상면주가에서 2008년부터 만드는 약주.

도수는 13%. 330㎖병으로 판매되며 2021년 현재 할인점 판매가격 1800원 내외, 편의점 등지에서는 22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막걸리 버전 대포는 투명한 병인데 비해 청주는 병색깔이 갈색인것이 특징. 술 자체의 색깔도 살짝 노란빛을 띤다.
2023년 할인점 가격은 2800원대. 크게 올랐다.


2. 상세[편집]


홍보하기론 100% 국내산 쌀과 자연의 민들레를 생쌀발효법으로 충분한 숙성기간을 거쳐 빚어 숙취가 적으며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약주라고 한다. 실제로 마셔보면 달짝지근하면서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향기가 나며, 약간의 산미가 있다. 언제나 그렇듯 숙취가 적다는 사람도 있고 많다는 사람도 있다.[1]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주·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선 술 전문가와 소믈리에 등 35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사흘간 맛, 색깔, 향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는데 민들레 대포는 색상, 향, 맛, 후미 등에서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그래서 2012년 초에 이 술을 구입하면 가끔 라벨로 '우리 대상 받았음!' 이렇게 붙여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로 애주가들에게 가성비 최고 중 하나의 로 뽑힌다. 특히 희석식 소주를 혐오하는 사람들의 소주 대체용. 사실 주종이 다를 뿐 아니라, 포도당 외에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았고 주정으로 증량한 것도 아니라서 희석식 소주와는 체급부터가 다르다. 괜히 가성비 대장이 아닌 것.

요리주로서도 손색이 없다. 합성감미료가 없고, 가격이 미림이나 예담보다 용량 대비 저렴한 거의 백화수복 수준이며, 단맛도 미림과 백화수복의 중간 정도로 무난해 범용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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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급 증류주와 저질 밀주를 비교하는 것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숙취는 술 종류보다는 그날그날의 컨디션, 음주량, 음주 속도, 곁들인 안주 종류나 양 같은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으므로 숙취가 어떻다고 단언하기 힘들다. 대포는 태생이 청주인지라 똑같이 마시면 소주보다 숙취가 약간 더할 가능성이 높지만, 똥오줌 못 가리고 과음할 가능성은 소주 쪽이 훨씬 크다. 근데 이런걸 술집에 떼거지로 몰려가서 소주마냥 부어라 마셔라 해놓고 다음날 머리가 아픈건... 그냥 자기가 바보짓한 거니까 술 탓 할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