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후네 시오리코/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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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등장 이전 이야깃거리
3. 작중 행적
4. 평가
5. 명대사
6. 기타



1. 소개[편집]


애니메이션에서 미후네 시오리코에 대한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

2. 등장 이전 이야깃거리[편집]


애니메이션 방영 이전에 합류한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니지애니 1기 PV에서 등장이 없고, 결국 1기에서는 한마디도 언급도 되지 않았다. 13화에서 살짝 얼굴을 비쳐 2기에 대한 복선을 깔아줄 거라 기대한 팬들도 많았지만 끝까지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한펜의 사육을 허가하는 역할은 나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허락하는 포지션은 부회장이 가져갔다.

하지만 떡밥은 있었는데, 13화 마지막 부분에서 타카사키 유우가 전과시험을 보는 시험장 옆의 게시판에 굉장히 눈에 띄는 비취색 배경의 봉사활동이라는 글씨[1] 보여서 시오리코와 상관이 있을 것이란 주장이 있다. 사실 마지막화에서 등장했다는 드립이 있다 14화 아이캐치 주인공이다.

2기에서는 초반부 전개의 중심축이 될 거란 예상이 많았으며, 이 경우 스쿠스타 스토리에서 시오리코 합류 스토리의 중심 소재였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 이미 1기에서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스쿠스타와는 완전히 다른 전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결국 2기에서 미아 테일러, 쇼우 란쥬와 함께 등장이 확정되었고, 13화의 봉사활동 부분은 실제로 시오리코를 암시했던 장면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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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2기[편집]


1화에서 일본에 도착했다는 소꿉친구 란쥬의 문자를 받고 놀란다.

오픈 캠퍼스 실행위원으로 학생회의에 참석하여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 대해 묻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오픈 캠퍼스 전단지를 나눠주다가, 나에게도 전단지를 달라며 등장한 란쥬에게 스쿨 아이돌 동호회 소개를 요청받고 동호회로 안내한다.

시간이 흘러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PV 상영이 있는 동관에서 등장하고, PV에 실수가 있었다며 학생들을 잡아줄 수 있겠냐는 동호회의 부탁을 잠시 고민하다 "이 학생들은 스쿨 아이돌 동호회만 보러 온게 아니니 특혜를 줄 순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란쥬가 난입하며 라이브를 하면서 학생들을 잡는 데 성공하고, 시오리코는 강당 이외의 장소에서 라이브를 하면 안 된다는 규칙대로 란쥬에게 반성문 제출을 요구하고 퇴장한다.

2화에서는 학교 축제 실행위원을 맡아 학생회실에서 나나와 회의를 하다가 신청서를 들고 온 아유무를 만난다. 시오리코는 학교 축제,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양측을 위한 일정 조정을 성공시키겠다며 아유무를 안심시킨다.

3화에서는 페스티벌과 문화제를 동시에 개최하는 안건을 나나에게 제출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듣는다. 이후 후반에는 란쥬와 함께 QU4RTZ의 라이브를 보러 왔다.

4화에선 문화제와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하는 안건이 확정되자 진행을 돕기로 한 뒤, 마지막 장면 때 란쥬와 얘기하다가 카오루코와 만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이후 5화에선 카오루코로부터 니지가쿠에서 교생 실습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와, 마지막 장면에서 복도에서 만난 나나의 머리 뒤통수에 꽂힌 머리핀을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는 표정을 지을 때 등장한다.

6화에서는 지나가던 길에 나나가 자기가 세츠나라고 말하는 장면을 우연히 듣고 비밀을 지켜 주기로 약속했다. 또한 세츠나가 학생회장으로서 학교에 공헌하는 것도, 스쿨 아이돌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모두 잘 하고 있으며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고 있으니 자신이 그것을 방해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스쿠스타와는 명확히 반대되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후반부에서는 A·ZU·NA의 라이브를 멀찍이서 지켜보며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전부 이루다니 대단하다며 혼잣말을 하는 사이, 언니 카오루코가 다가와 "너도 예전에 스쿨 아이돌 해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페스티벌 및 문화제 준비를 도와주는 참에 도전해 보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는다.

7화에서는 시온 여학원에서 콜라보 스테이지를 마친 2학년들과 유우는 쿠로바네 사쿠야의 권유로 스쿨아이돌 전시실에 갔다가 카오루코를 만나고,[2] 카오루코로부터 시오리코가 스쿨아이돌이 되길 원했다는 말을 듣는다. 이 말이 신경쓰였던 4명은 시오리코를 찾아갔는데, 지금이라도 스쿨 아이돌을 시작하지 않겠냐는 제안에 자신은 스쿨 아이돌을 할 적성이 없기에 남을 뒤에서 밀어주고 응원해 주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며 딱 잘라 거절하게 된다. 이 때 미후네 자매의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과거에는 언니인 카오루코의 스쿨 아이돌 활동을 동경해왔고, 본인도 언니의 뒤를 이어 스쿨 아이돌을 지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언니의 본선 탈락 및 은퇴 선언에 충격을 받은 시오리코는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게 되면 결국 실패하고 좌절할 뿐이기에, 사람은 적성에 맞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스쿨 아이돌을 좋아하고 동경하면서도 세츠나의 스쿨 아이돌 활동을 지지해 주고[3]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앞장서서 기획하는 등 힘을 보태기만 했을 뿐, 본인이 직접 무대에 나서는 일이 없었던 것.

하지만 언니 카오루코에게 본선에서 탈락하고 은퇴한 것은 분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후회를 한적도 없었으며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듣게 되었고, 멤버들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말을 들은 시오리코는 EMOTION의 무대를 선보인다. 그 후 엠마가 다음날 니지가사키에서 이루어지는 5일째의 스테이지에 서지 않겠냐고 묻자 사양하면서[4] 자신이 기획한 페스티벌은 지금까지처럼 운영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페스티벌이 끝나면 니지동에 합류할 것을 결의하며 10번째 멤버로 들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한다.[5]

이후 학원의 정기시험 덕분에 1학년 멤버들과 같이 공부를 하고나서 학생회장 선거 포스터를 보게 된다. 이후 나나와 단둘이 있을때 나나가 시험이 끝나면 학생회 선거가 있다고 운을 떼는데 시오리코는 나나에게 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 할거냐고 묻는다. 나나는 자신은 학생회장으로써 해야할 것, 완수해야할 것은 모두 이뤘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남은 학교생활은 스쿨아이돌에 전념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히는데 시오리코는 나나의 말을 듣고 자신은 동호회 덕분에 스쿨아이돌로 발돋움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학생들의 꿈을 위해 응원하고 서포트하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있다며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한다. 이런 시오리코의 말에 나나도 지지하고 응원했다.

4. 평가[편집]


애니메이션 시오리코와 스쿠스타 시오리코의 차이

란쥬가 시즌2에서 끈 어그로에 상대적으로 묻혀서 그렇지, 시오리코도 스쿠스타에서 란쥬 못지않게, 정확히는 스케일로만 치면 란쥬 이상으로 사고를 많이 쳤던 입장이라[6] 애니에서 어떻게 묘사될지에 대해 의문과 우려가 꽤 많았다. 특히나 강경하고 날선 스쿠스타의 시오리코와 달리 애니의 시오리코는 1화부터 묘할 정도로 혼이 빠진 듯한 반응을 보였기에 란쥬나 미아 이상으로 개인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이 힘들다는 평이 많았다.

스쿠스타 스토리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탄핵 스토리의 경우는 오히려 세츠나가 회장으로서의 생활과 아이돌로서의 생활이 양립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특유의 적성론을 타인에게 들이대는 모습도 사라졌다. 정확히는 적성론 자체가 시오리코의 방어기제에 가깝게 묘사되는데, 스쿨 아이돌을 동경했으나 카오루코의 실패와 상심을 보고 꿈을 포기하게 되며 '적성에 맞지 않는 꿈을 꾸면 불행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으로 나온다.

시오리코의 반응이 유난히 무감정하게 묘사된 것 역시 어느 정도 노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오리코는 자신이 꿈꾸던 것에서 도망친 나머지 열정을 잃고 텅 빈 상태였고, 그럼에도 스쿨 아이돌을 향한 열정이 가슴 속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활동과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그런 시오리코 덕분에 구원받은 세츠나가 시오리코에게 손을 내밀고, 카오루코가 시오리코를 격려해주며 마침내 포기했던 꿈과 감정을 되찾게 된다.

이러한 시오리코의 서사를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두 개의 장치를 준비한다. 첫 번째는 어린 시절의 시오리코가 깜짝 놀랄 정도로 세츠나와 닮아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어린 시절과 현재의 카오루코, 시오리코의 헤어 스타일이 서로 반대라는 점이다.[7] 시오리코가 세츠나를 지지하고 세츠나가 시오리코를 구원하는 구도에서 시오리코가 포기한 과거의 자신과 세츠나가 오버랩되고, 단발이었던 카오루코를 장발이었던 시오리코가 응원하는 관계가 현재에 와서 단발인 시오리코를 장발인 카오루코가 응원하는 것으로 반전된다. 이 구도는 상처받는 것으로부터 도망치며 멈췄던 시오리코의 시간이 과거 카오루코가 있었던 자리에 카오루코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옴으로써 다시 움직이기 시작함을 은유한다.

요약하자면 시오리코의 도를 넘은 악행이나 개연성 없는 적대감은 철저히 배제되고 세츠나와의 충돌도 사라졌다. 대신 두려움에 스쿨 아이돌을 향한 마음을 묻어버린 시오리코가 카오루코와 세츠나의 지지를 받아 스쿨 아이돌부에 합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시오리코의 '강경하게 동호희와 충돌하는 독설가'의 역할은 란쥬에게 넘어갔다. 이러한 캐릭터성 변경은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지만[8] 스쿠스타 스토리로 인해 생긴 여러 문제점과 잡음을 성공적으로 정돈해냈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으로 호평받는다.

5. 명대사[편집]


안심하세요. 아무한테도 말할 생각은 없는걸요. 저는 회장님학원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오신 것도, 세츠나씨가 스쿨 아이돌로써 인기를 얻고 있단 것도 알고 있어요. 어느 쪽이든 적성도 있고 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하고 있는데 그걸 방해할 이유따윈 없답니다.


6. 기타[편집]


  • 키 비주얼 작화는 기존 시오리코의 이미지보다 훨씬 순하게 나왔는데, 머리색과 눈매 쪽으로 호불호가 좀 갈린다.[9]

  • 첫 등장인 2기 1화에서는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나왔는데, 리나보다 더 감정이 없어 보인다고 평가받고 있다.[10] 감정 기복이 드러날 만큼의 비중이 없었던 것도 있지만, 외국에서 살던 소꿉친구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무덤덤한 표정이었다. 스쿠스타에서 합류 이전의 시오리코는 날이 선 모습으로 표현했는데, 애니에서는 반대로 기계같이 무미건조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한편 1화에서 생전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줄 때나 2화에서 접점이 전혀 없었던 아유무와 대화할 땐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면서 대화하는 등, 오히려 아예 모르는 사람들과 소통할 때는 의외로 부드러운 모습을 보인다.

  • 스토리상의 위치는 스쿠스타와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스쿠스타에서는 나나의 학생회장 활동과 세츠나로서의 활동이 양립할 수 없다고 도발하며 사실상의 탄핵을 주도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세츠나의 정체가 나나인 것을 알았을 때[11] 오히려 나나로서의 학생회장 생활도 세츠나로서의 스쿨 아이돌 생활도 양립을 잘 하고 있고 적성이 있어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있는데 자신이 방해할 이유가 없다며 세츠나를 지지해 주며, 세츠나는 감동해서 눈물을 짓고 시오리코를 껴안으며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한다. 이러한 이유로 스쿠스타와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에 나나가 학생회장 자리를 신뢰하는 시오리코에게 물려줄 것 같다고 예상하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애니에서는 나나를 탄핵시키기는커녕 나나의 학생회장 출마 의향을 묻고 나나가 "학생회장으로써의 소임은 다해냈다고 자부하니 출마하지 않고 스쿨아이돌에 힘쓰겠다."라는 말을 듣고 자신은 동호회 모두 덕분에 스쿨아이돌로 발돋움 할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의 꿈을 응원하고 서포트하고 싶다는 심정이 아직 남아있다. 이 학원 학생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학생회장에 입후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식으로 전개가 바꼈으며 나나도 이런 시오리코의 마음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 스쿠스타에서 스쿠페스의 창시자로 언급되며 비중이 높았던 친언니 미후네 카오루코 역시 오프닝에 등장하며 출연이 확정되었다.

  • 6화 C파트에서 카오루코의 대사를 통해 원래 스쿨 아이돌을 해보고 싶어했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언니의 실패로 스스로 꿈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데, 작중 내내 생기가 없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 시오리코는 원래 게임 쪽에서의 막장 행적에서 짠맛이 느껴진다며 소금이라는 별칭[12]이 있었는데, 애니에서는 소금은 커녕 순한 모습만 보여주며 설탕같다는 평을 듣고 있다. 때문에 멀티버스의 시오리코다, 스쿠스타 당시 사고를 쳤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전생한 것이다 등등 여러 드립이 흥하고 있다. 다만, 까칠하고 독단적인 스쿠스타 초반의 시오리코의 행적도 나름 하나의 개성이었던지라 둥글둥글해진 시오리코의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꽤 보인다. 물론 스쿠스타의 시오리코를 그대로 내보내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지만[13] '강경하게 대립하다 점점 감화되는 매운맛 라이벌'이라는 시오리코의 가장 큰 특징이 거의 완전히 배제된 것을 아쉬워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 애니 캐릭터치고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이 있다. 예를 들어 유우와 아유무가 애니에서나 나오는 서로가 없으면 못 사는 이상적인 소꿉친구의 관계라면 시오리코와 란쥬는 '그냥 어렸을 적부터 알았던 친구' 정도의 굉장히 담백한 관계이고, 언니인 카오루코에 대한 태도도 코노에 하루카와 같이 언니를 동경하고 없으면 못 사는 그런 이상적인 자매 관계가 아닌 현실에서 자주 보이는 어쩌다 엄마가 나보다 먼저 낳은 자식 정도의 데면데면한 태도라 시청자들에게 오히려 이런 부분이 신선하게 작용했다. 7화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한때 카오루코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던 적도 있고 지금도 살갑지는 않아도 서로를 아끼는 자매 관계이지만, 성격이 워낙 정반대라 시오리코 쪽에서 카오루코를 다소 귀찮아하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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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오리코는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나간다는 설정이 있다.[2] 이 장면에서 카오루코가 시온 여학원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진다.[3] 세츠나 역시 자신을 지지해 주지 않았냐며 시오리코를 설득하려 하지만, 시오리코는 "그건 당신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며 선을 긋는다.[4] 다만 이 때는 2학년들의 제안을 무표정한 얼굴로 차갑게 거절했던 것과는 달리, 밝은 표정으로 자신이 진심으로 원해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는 느낌을 준다.[5] 이 시점에서 세츠나가 시오리코를 부르는 호칭이 기존의 '미후네 상'에서 '시오리코 상'으로 바뀐다.[6] 란쥬는 그래도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한해서 문제가 끝났다면 시오리코는 대본유출 및 헤이트 스피치로 학생회장 탄핵, 전교 모든 동호회 체제 개편 강행이라는 초대형 폭탄을 터뜨렸으며, 시즌2 최악의 설정으로 불리는 감시위원회 또한 시오리코와 관련되어 있다. 해당 에피소드의 최대 피해자이자 탄핵 당사자인 세츠나가 작위적일 정도로 호인인데다 이어지는 세츠나의 인연 스토리가 결론만 따지면 해피 엔딩으로 끝나서 수습이 되었을 뿐, 실제로 저지른 만행은 란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7] 때문의 과거의 카오루코와 현재의 시오리코는 눈매와 머리 끝의 붉은색을 제외하면 거의 쌍둥이 수준으로 닮았다.[8] 스쿠스타 스토리의 평가와는 별개로 시오리코 특유의 답답할 정도로 완고하고 강경한 면이나, 그런 모습이 서서히 희석되며 순해지는 과정을 좋아하는 팬은 꽤 많았다.[9] 미아처럼 내려간 눈매에서 올라간 눈매로 바뀌었고, 머리색은 더 짙어지고 탁해졌다.[10] 리나는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울 뿐 감정은 있는데, 시오리코는 감정 표현 없이 계속 무표정으로 나왔다.[11] 이 때 아유무는 '이 사람은 안경을 꼈으니 세츠나가 아니다'라며 커버를 치고 시즈쿠는 자신이 세츠나라며 세츠나의 대사를 흉내내는 개그를 선보이는 것을 무덤덤한 표정으로 바라본다.[12] 일본어로 '시오'는 소금이라는 뜻이다.[13] 스쿠스타 1장의 시오리코의 행적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상황이었고, 시오리코가 무작정 스쿨 아이돌을 폄하하는 것이 그 때 당시 설득력이 있지도 않았다. 심지어 과거 가족의 일로 스쿨 아이돌에 편견을 보였던 캐릭터에는 하즈키 렌이라는 선례도 있는데, 렌의 묘사는 슈퍼스타 애니 최악의 혹평점 중 하나로 꼽힌다.